-
3
제6대 248회 3차 (본회의) 제2차 정례회
2013-12-05
이영식 의원입니다.
박천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무원과 군민 여러분!
군민의 위임을 받아 의회에서 활동한지도 어언 4년여간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군민과의 여러 약속 중 노력하고 행동하는 정직한 심부름꾼이 되어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파묻혀지지 않고 그것이 정책을 바꾸고 우리네 삶터를 건강하게 하며 부안을 바로 세우는 큰 목소리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대 의회 마지막 군정 질문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끄럼 없는 의정활동 중 옳은 사안에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의정활동을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면서 2013년을 마무리하며,
군정에 관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오니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조직의 활성화와 업무숙지능력제고
방안입니다.
조직개편이후 만족감 있는 개편이 됐는지 그 성과에 대한 결과물이 보고가 안됐는데
활성화란 탕평책을 통해 인사의 공정성 업무에 대한 열정, 근무의욕 고취와 동적인 군민의 군정 참여 일방적인 지시와 보고 체계에서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사고로
상하간, 또는 부서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고 정책이 결정되면 군수를 중심으로 전 행정력이 매진해야 된다고 생각되며, 업무숙지 미숙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초래되거나 행정에 누수를 일으키는 문제점들은 공무원의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수행에 미진함이 없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조직의 활성화와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미래의 부안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
산업의 발굴입니다.
산, 들, 바다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농수산업을 비롯 관광 및 서비스업 발달로
소비도시로써 풍요롭게 살아 왔지만 급격하게 변화되는 외부의 변화에 대응치 못하고 날이 갈수록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군정 목표인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에
대하여 사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묻겠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교육을 통해
소질을 개발하고 직업에 따라 맞춤형 반복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인성교육을 살아가는 동안 교육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군에서도 필요에 따라 실과소별로 많은 교육을 하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소득창출과 생활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인 목적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고 봅니다. 이에 교육에 대한 성과를 DB구축을 통해 자료화하여 평생교육에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 되는데 군수의 견해는 어떠한지요?
넷째 각종 자본적보조금과 경상보조금에
대한 사후관리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군민의 소득창출과 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보조금을 실과소별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자본적 및 경상보조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성과 평가서를 작성하여 향후 보조금 신청시 얼마나 반영하는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해상풍력단지조성의 건에 대하여
우리군 입장을 묻겠습니다.
부안의 연근해 특히 칠산어장을 끼고 있는
위도지역의 연근해는 서해안 어족자원의
보고이며, 산란을 위해 많은 어종들이 모이고 희귀성 어종은 다시 찾아오는 곳으로써 마지막 남은 어장의 보고를
인근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자
지식경제부 국책사업으로 선정,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으로 주관 한전, 한수원 등 발전 6사 등이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
주식회사 한국해상풍력에서 건설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피해는 조업구역의 실종, 해류 및 조류의 물길, 방향실종, 풍력시설에서 나오는 굉음의 피해 등 보이지 않는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고, 새만금으로 황금어장을 잃어버리고 조업구역도 축소된 오늘의 현실에서 풍력단지가 조성된다면
부안군 어민들의 삶터는 과연 어디로 찾아가야 할 것인지, 이에 대해 군수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이 저물어 갑니다.
다른 해에 비해 군정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김호수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흐트러짐 없는 복무로 인하여 무난하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 군의 주력산업인 농업과 수산업 등이
날로 피폐화 되어가고 그에 따라 다른 산업도 활력이 떨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것은 김호수 군수를 비롯 700여 공무원의 성실한 근무를 통해 군민을 위한 마음이면 위로가 될 것이며 활력을 찾을 것입니다.
끝으로, 본 의원의 의정활동 방향을 일러주신 어느 지역주민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인생살이에서 참과 거짓을 가리고 살며
있는 것이 있어야 좋고, 없는 것이 없어야 좋으며 있을 것이 없고 없을 것이 있으면
좋지 않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평범한 진리인 것 같습니다. 항시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 말씀을 여러 700여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가슴에 깊숙이 담아서 살아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며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실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2
제6대 238회 3차 (본회의) 제2차 정례회
2012-12-05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부안읍․행안면 출신 이영식 의원 입니다.
박천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800여 공무원과 군민여러분 !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본군이 태풍으로 인하여 재난지역으로 또 다시 선포되고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군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방분권이 아닌 정치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중앙집권적이다 보니 지방자치는 허울뿐이요, 지방은 날로 피폐화 되어가고 있고 특히,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하여 본군의 농업과 축산업의 피해는 수치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2012년을 마무리하며 군정에 관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니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조직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조직개편 할 당시에 생동감 있는 조직, 일사불란하게 군민을 위한 조직으로써 거듭 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군정수행 중 불협화음이 잇따르고 의회와 집행부 간에 협의되고 의결되는 과정에서 본 의원이 보고 느낀 시정개선을 요하는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인 군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한다로 되어 있으며 부군수는 군수를 보좌하며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감독한다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관계법령 및 권한과 직무의 역할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은 군민들이 위임한 군정수행에 대하여 지휘부서가 정상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떠한 조치와 시정, 개선대책이 있는가를 질문하기 위함입니다.
일례로 청렴도평가 사례를 보면 외부청렴도는 하위임에도 내부청렴도가 약간 높다고 해서 개선이 됐다고 볼 수 없음에도 요란하게 선전을 했는가하면 이와 관련해서 2012년도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시 부실하게 답변한 실과소에 대해서 질책한 사례는 없었는지 묻고 싶으며 행정행위가 정당하게 주민을 위함이었다면 청렴도는 자연히 높아졌을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례를 제정․개정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할 때, 위법임에도 합법인양 하는 사례, 행정감사를 위한 자료요구 제출 요구권을 부정하는행위 등 있어서는 아니 될 사안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먼저 군정의 비전인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일방적인 지시와 보고체계에서 벗어나 독선과 불통보다는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사고로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통해서 정책이 결정되면 군수를 중심으로 전 행정조직이 매진해야 될 것이며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집행부 간에 간극없는 의사소통을 통해서 살기좋은 부안을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군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다음은 행감위에서도 질문을 했습니다만 사안이 부안에 너무 크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시설지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4개지역중 부안도 후보지 검토로 선정됐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묻겠습니다.
우리 부안군민은 2003년도 당시 군수의 저준위핵폐기물 저장 시설지를 일방적 신청으로 인해서 찬․반간의 갈등조장과 구속․상해 등 인적인 피해와 물적으로는 경제적 활동의 손실 등으로 인해서 수천억의 피해를 입었으며 가장 큰 피해로는 아직도 찬․반간에 군민화합이 어려운 이 현실과 또한 저희 부안은 천혜의 절경인 변산국립공원을 비롯해서 산․들․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부안, 이제 막 새만금 개발을 앞둔 이 시점에서 군민의 대표인 군수의 확고한 의지와 견해는 어떠한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각 실과소별 외부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외래 관광객 수요에 맞추고 미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시설물을 만들고 기존의 시설물 보수 등 관리 운영을 해오는 과정에서 많은 예산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운영비만도 매년 3~5%씩 증액되고 있습니다. 열악한 군 재정으로 지속적 지원이 가능한지 이에 대한 대책과 실패한 사업을 반면교사로 삼아 요구하는 각종 시설물 설치요구를 기존 시설물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더 이상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개선을 촉구하는데 군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다음은 5.5프로젝트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5기 초대 군정목표로 설정된 본 프로젝트의 성과물이 중반기를 넘어선 오늘의 현실은 어떤지 뒤돌아 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기 개발된 7대 품목육성과 향후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갈 품종이나 품목을 개발토록 요구하고 행정에서도 노력을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첫째, 농어업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여 흉년과 풍년이 결정되고 생산량에 따라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현재 기 개발된 7대 품목이 부안에서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지와 작목의 이력 즉, D/B 구축이 되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동진노을감자가 왜 동진․행안․계화면 등 간척지에서만 질 좋은 감자가 생산되고 어느 때 어느 시장에서 가장 좋은 값을 받는지 성공적인 농가의 생산이력은 어떠한 지 등 각 품종별 토양에서부터 매매에 이르기까지 개별 영농 DB구축을 통하여 계획영농이 이루어져 5.5프로젝트의 성공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군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다음은 지난해 군정질의 때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다시 한번 요구를 하겠습니다.
텃밭 소형 비닐하우스 보급에 대해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텃밭이라고 명명한 것은 쓰임의 용도가 다양해서 임의로 만든 명칭이므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농촌의 인구가 격감되고 또한 고령화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규격화된 지형이 아니면 행정이 요구하는 비닐하우스 설치가 어려운바, 향후 최소면적 50평 이상으로 규격제품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토록해서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는 채소들을 재배하도록 하여서 고령화된 농촌의 노인들에게 일감도 만들어 주고 생산된 농산물로 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농촌에 현실을 조금이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추진의지와 지원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이제는 IT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로 변천되어 가고 있으며 군민의 욕구도 다양하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행정도 주민편의의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우리 군에는 약 500여 마을이 있습니다.
1마을에 1공무원 담당제를 실시하여 행정의 시책사업에도 홍보할 수 있고 또한, 각기 마을의 민원과 5.5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농어가가 해야 할 일과 행정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얻고 읍면별 워크숍을 통해서 정책적으로 취사선택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되는데 군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자연봉사자의 날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12년간 41개 단체, 약 5,700여명의 자원봉사인들이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각종 행사를 통해 묵묵히 궂은일을 마다않고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민간단체와 행정기관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장기간 봉사활동을 접어야 하는 민간단체에 대해 행정의 대응 방식이 옳다고 보는지 향후의 대책에 대해 군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끝으로, 2012년이 저물어 갑니다.
어느 해에 비해 다사다난했고 특히, 쌍둥이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 또한 선진국과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하여 큰 상실감에 젖어있는 농업인들과 축산인들에게 설상가상으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아픈 마음을 누가 위로해 주겠습니까?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법은 김호수 군수를 비롯, 800여 공무원 여러분의 성실한 복무자세 확립으로 성실한 근무를 통해 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한 마음이면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면서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제6대 228회 3차 (본회의) 제2차 정례회
2011-12-02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영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홍춘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날로 어려워지는 지방재정과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하여 농군인 본 군의 현실이 어려워짐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6대 전반기 의회가 출범한지도 어언 1년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2011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몇 가지 드리니 성실하게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하여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의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참여 의무화에 따른 지방재정법 제39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실질적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그에 따라서 민간자본보조나 민간행사보조, 주민불편해소사업 등의 우선 기초적인 문제부터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토록 해야 하지만 아직도 전근대적인 방법으로 읍면장을 통해서 읍면 이장들에게 설명으로 대체하고 군 홈페이지에 설문조사만 하고 있으나 이는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라 볼 수 없고 앞으로는 주민들의 참여의사에 따른 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간자본보조 등 생활과 밀접한 곳부터 객관적 위치에서 심사하여 투명한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규칙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조례를 개정하여 실시할 용의가 있는지 군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새만금 천만 관광객 맞이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해 군정질문에서 새만금시대 일천만 관광객을 대비한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광자원 개발계획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우리 군의 미래와 직결된 새만금 관련 모든 사업에 전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총집결하고 우리 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 세부실천 계획수립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군의 소득창출로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격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격감되는 원인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도로망의 연결과 국제적인 숙박시설, 다양한 먹거리 등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정비, 위락시설 등을 정비하고 가꾸어서 내국인은 물론, 국제적 관광지로 탈바꿈시켜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정읍과 고창을 연계한 서남권 관광벨트로 개발하면 더욱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나 계획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각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으로 인하여 농․축산업의 피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는데 농군인 본 군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이 서 있는지, 또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천만원이상 5천호 육성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 군은 참뽕 오디를 중심으로 기 개발된 7대 작목 육성과 향후 저희 군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본 군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또한 가공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판단되는데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실적을 목표대비 구체적으로 계량화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다목적 비닐하우스 보급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목적이라고 명명한 것은 쓰임의 용도가 많아서 제가 임의로 만든 명칭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농촌의 인구가 격감되고 또한 고령화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규격화된 토지가 아니면 행정이 요구하는 비닐하우스 설치가 어려운 바, 앞으로는 면적에 관계없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봄에는 각종 모종을 비롯 벼육묘 생산, 여름 이후에는 고추를 비롯 농산물 건조장, 겨울에는 작업장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에 지원해서 조금이라도 어려운 농촌을 도와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추진의지와 지원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가로질서 확립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쾌적한 도시환경은 건물, 간판, 도색, 도로와 인도, 가로수 등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우선 부안읍의 시내권 가로질서라도 확립을 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도로와 인도를 무단 점유하여 노점상을 한다거나 또한 상점의 진열된 물품들의 돌출로 인하여 보행자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특히, 공용터미널 뒤편에서부터 아나파약국 사거리를 보게 되면 과연 손님을 맞기 위한 준비된 상가인지 의심이 갑니다.
시내권 전역의 가로 정비를 통해 쾌적한 상가로 바꾸어 오고 싶은 곳으로 가꾸어 나가야 된다고 사료되는데 그 대책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안군 전역에 걸쳐서 가로수 관리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도를 비롯 지방도, 군도 등에 식재된 수종을 보면 20여종이 심어져 있으며 본 수는 약 24,000여본으로써 관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가로수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그 지역의 호감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통계에 나오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전군도로의 벚꽃나무, 청주의 플라타나스 터널도로 등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본 군의 실태는 어떻습니까?
식재를 할 수 있는 도로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가로수연구소인지는 몰라도 20여종의 수종으로 심어져 있고 또한 예를 들어서 부안하수처리장에서 부안 남초등학교까지 가로수 수종은 노각나무로써 1,000여본을 식재했으나 지역에 맞지 않는지는 몰라도 거의 고사하였고 그나마 몇그루 남아 있는 나무도 흉물스러워서 베어내거나 처리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가로수 수종은 지역에 맞고 선호도가 높은 수종으로 부안에서 자생력이 좋은 이팝나무나 벚나무, 느티나무 등으로 선택하고 관리를 잘하여서 오고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로가 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떤지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보화교육을 더욱 확대했으면 합니다.
군의 특산품 판매를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많은 예산과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도․농 교류를 비롯 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직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수많은 행사에 재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만 과연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었는지 계량화 되어있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제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효율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서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 지원해 줌으로써 소비층을 확보하고 직거래로 지역의 농산물 및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한데 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어려웠던 구제역 방역관계로 추운 겨울에 주야를 불문하고 고생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하여 농․어업을 근간으로 관광과 함께 살아가는 본 군은 정말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요, 자포자기를 하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대처해 나갑시다.
무한경쟁사회에서 지역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임무가 무엇인지 인지한다면 어떠한 시련도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1년 정초 김호수 군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꼴찌의 반란이란 주제의 강의를 여러분은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면서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