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본회의장

○의사홍보팀장 장의성
제367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병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병래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차게 시작되었던 2025년 을사년이 어느덧 입동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67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하게 됨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올 한 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민생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변하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여러분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 한 해의 군정을 총결산하고 2026년도 군정의 새로운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함에 있어서는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또 우수한 사례는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도 어려운 경제 여건과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예산은 재삼재사 심사숙고하셔서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깊이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 해는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 논콩 피해 등 농업재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었던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께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우리 의회는 지난 10월 21일, 긴급하게 임시회를 개회하여 우리 농민에 대한 피해의 아픔을 알리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안을 통해 촉구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군민 여러분의 절실한 목소리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더해져 실질적 피해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군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부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군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굳건히 군민의 편에서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만큼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홍보팀장 장의성
이상으로, 제367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