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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6 부안군의회(제2차 정례회)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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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회 부안군의회(제2차 정례회)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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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회 부안군의회(제2차 정례회)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6일차
부안군의회사무과
일시 : 2018년 11월 22일(목) 10시00분
장소 : 운영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피감사기관
- 문화관광과, 맑은물사업소,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의회사무과
부의된 안건
(10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용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는 어제와 동일하게 1문 1답 식으로 진행을 하겠으며 발언은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일정에 따라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 과장님은 해당 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하여 5분 이내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 과장 최연곤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2018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2018년 주요 성과입니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해양관광, 문화도시 부안’을 목표로 2018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와 전라북도 교직원 수련원 건립을 확정하고, 우금산성 발굴 성과 교양을 통해 역사 속에서 부안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였습니다.
다음 4페이지입니다.
문화관광과는 2018년 41건의 주요 단위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위업무는 현안 핵심업무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2페이지에서 보고드립니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민간 자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짚트랙 유치와 전라북도 교직원 수련원 유치를 확정하였으며, 관광지 내 여관 부지 등의 매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짚트랙을 조기에 착공하고 지속적으로 호텔 리조트를 유치하겠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사업입니다.
보다 넓은 부지 확보와 사업비 절감을 위해 관광지 내 지방하천 기본계획을 변경 중에 있으며 거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에 착수해서 2020년까지 공사를 완공하겠습니다.
다음은 20페이지 영상산업 활성화 추진입니다.
영상테마파크 관리위탁 수탁자인 ㈜브릿지랜드의 계약 위반 및 관리 소홀로 인해 올해 초, 계약을 해지하였으나 업체의 집행정지 및 취소 청구로 인해 소송이 진행되어 10월 24일, 1심에서 승소하였습니다만 항소를 제기하여 2심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영상테마파크는 채권 확보와 인도단행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행정적, 법적 절차를 밟아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25페이지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역사적 의의 확대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을 위해서 우리 군은 백산대회를 기념일로 신청을 하고 추진을 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황토현전승일을 문체부에서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군은 백산성 정비사업과 백산대회 기념공원 설립건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문체부에 요구해 그동안 소외되어 온 백산대회의 지위를 확립하고 재정립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31페이지 주류성[우금산성] 활성화입니다.
우금산성의 주류성 확정을 위해서 발굴 조사와 학술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발굴 조사를 통해서 동문지 및 남문지를 확인하는 주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백제 부흥운동 학술대회를 개최해서 우금산성의 주류성, 동진강의 백강설이 학계의 주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 조사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서 백제 부흥의 마지막 항전지인 부안의 역사성을 알리겠습니다.
52페이지 민선7기 공약 사업은 서면으로 갈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 과장님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과장님, 애쓰십니다.
문화관광과는 관광도시 부안의 중추적인 부서입니다.
부안에서 문화와 관광은 지역 소득 전반에 걸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 잘 알고 계시죠?
기본이 본연의 업무 외에도 외적으로 관광 코스 개발과 이와 관련한 대내외 민원은 물론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민원 대책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 발전의 기본은 그 지역의 문화의 높고 낮음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책임감으로 부안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까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챌린지파크가 조성이 되고 있는데 변산해수욕장 사업부지 내 조성하고 있는 챌린지파크 조성 사업이 2014년도부터 착수하여 2019년도까지 완공되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맞습니다.

○김정기 위원
챌린지파크 조성 사업 중 민간 투자가 있는데요.
민간 투자가 짚트랙 및 맘모스트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짚트랙 사업자하고 올 4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로 알고 있는데, 맞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런데 지금은 양해각서만 돼 있지.
법률적으로 책임 있는 투자의향서나 투자약정서 그런 부분이 안 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이 부분은 저희가 내년 2019년까지 완공을 한다고 했는데, 이분들을 마냥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 저희 사업은 지금 계속 진행 중이고.
그렇다면 투자의향서나 투자약정서, 이런 부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지금 그 업체에서 인허가를 추진하기 위해서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계약, 아직 그런 부분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실시설계가 들어오면 인허가 처리를 할 계획입니다.

○김정기 위원
실시설계는 계약 자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투자의향서나 MOU 끝나고 그런 약정서를 계약함으로써 그분들이 책임감 있게 끝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그런 약정서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과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리고 마실축제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부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는 마실축제 입니다.
그래서 내년이면 7회를, 7돌을 맞게 됩니다.
그동안 행사장이 스포츠파크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부안읍, 재래시장 일원까지 확대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봤을 때 우리 마실축제는 일종의 도깨비시장 마실축제 입니다.
도깨비시장 아시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김정기 위원
도깨비시장이 금방 행사장을 열었다가 다음 날 보면 철거가 됩니다.
부안의 대표적인 축제가 도깨비시장을 연상케 한다는 것은 참 어떻게 보면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 위원도 축제 제전위원으로써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했지만 이런 부분들이 바뀔 수 있도록.
지금 김제나 다른 지역을 보면 어느 정도 해가 거듭날수록 축제가 더 왕성해지고 볼거리가 많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부안은 해가 거듭나도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게 부안의 현실이고요.
앞으로 과장님께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일단 내년 마실축제는 매창공원으로 옮기기로 했는데요.
매창공원으로 옮기기만 해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일부는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축제 장소가 먼저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수생 정원이 됐든 또 어디가 됐든.
해를 거듭할수록 확장성이 있어야 하고, 또 하나는 일회성 시설들이 아닌 화장실 하나라도 남길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선택해서 축제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기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도 뭔가 남을 수 있는 곳.
기념관도 짓고, 체험관도 짓고.
다음 해, 하나하나 더 늘려갈 수 있는 그런.
부안 마실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금산성 종합 정비 계획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2015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우금산성 발굴 조사 및 종합 정비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김정기 위원
우금산성은 백제부흥운동의 마지막 격전지라는 의미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그래서 2018년 중요 발굴 유적으로 선정된 것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 위원의 선거 공약으로 우금산성의 발굴 보존과 관련한 공약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원이 그동안 소홀히 관리되어 온 것에 대해 본 위원의 고향으로서 참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욱더 부끄러운 일은 저번 학술대회에 갈 때 버스에 타신 분들이, 저희 지역에서 송기옥 이장님 말고는 나머지 전체가 공무원이었습니다.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참...
본 위원도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회기 기간만 아니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들한테도 저는 창피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이 문제는 주민들이 우금산성에 대해 중요성도 느끼고 주민들한테 홍보를 좀 더 해야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맞습니다.
우금산성이 주류성이라는 그 학설이, 지금 현재는 ‘설(說)’인데요.
저희가 발굴 조사라든가 또는 학술대회 같은 것들을 개최를 해서 입증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그것들을 주민들과 같이 공유를 하고, 앞으로는 같이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기 위원
민선 7기에 가장 큰 행사가 부안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안 바로 알기라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들도 바로 알아야 하지만 지역 주민들도 우리 지역에 어떤 문화가 있고, 그 문화의 중요성이 어느 정도 되는 가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께서는 우금산성 발굴 조사와 종합 정비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는 물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금산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바로 알려 부안 군민이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부안 역사에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과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아까 문찬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책이 제일 두꺼워서, 저도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좋은 사업들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평창 올림픽이 경기장이나 이런 걸 과대, 또한 필요해서, 설치를 많이 해서 수천억을 들였다.’ 그런 뉴스도 나옵니다.
현재 쓸모가 없어 방치하고, 다시 또 경기장을 만들고, 그런데 다시 환경 보전을 위해서 복원 사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제 잼버리대회 준비를 위해서 아마 개발에 들어가는 곳도 있을 것이고, 또 시설물도 설치해야 하는 등 여러 과정이 남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지금 개발 용역이나 이런 부분에 행사가 끝나고 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다 수반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그렇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럼 용역에 끝나고 어떻게 어떻게 활용한다는 그런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렇다면 대표적으로 한 2가지 정도 설명해주실래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잼버리에 관련해서는 크게 부안군에서 2가지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대회를 개최하는 것과 두 번째는 대회 개최 이후에 부안에 남겨질 것.
그 두 가지 방향으로 대처를 하고 있는데요.
대회 개최는 국가에서 할 일입니다.
부안군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것에 상하수도, 쓰레기, 그다음에 경찰 업무인 경비 외에 저희는 대회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요.
두 번째 이제 대회가 끝나고 나서 부안군에 남겨질 것들은 ‘과정 활동’이라고 해서,
첫 번째로는, 직소천 일원에 ‘수상 과정 활동장’을 개발을 할 계획이고요.
두 번째는 변산해수욕장 일원, 그다음에 대항리 갯벌 체험장 일원에 ‘해상 과정 활동장’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국립공원, 내변산을 중심으로 한 ‘산악 과정 활동장’.
이렇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그런 것들은 부안군에서 요구해서 국가나 도 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또 대회가 끝나고 나면 지역에 남겨질 수 있는 그런 것들로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대회가 끝나고 남겨질 것들 중에서 제일 큰 것은 세계 스카우트 센터 또는 세계 청소년 리더십 센터라고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저희 군민들의 숙원 사업인 직소천 일원에 ‘수상 과정 활동장’이 남을 것으로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분명히 남는 것도 있고 없어져야 할 것도 있겠고 하겠지만,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대회 이후를 더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까 얘기하셨지만 그런 계획이나 약속을 서로 확실한 계약서라도 만들어야지.
그렇지않고서 나중에 국가에서도 아니면 도에서도 나 몰라라 하는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고, 센터나 이런 시설들을 이용하지 않을 때 예산은 어디에서 충원할 것인지.
이런 부분도 명확하게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또 한 가지, 부안군립농악단 운영하시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강세 위원
지금 1억 7천 들이고 계시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강세 위원
어때요? 성과는 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군립농악단은 군 단위에서는 저희 군이 최초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농악단이고,
이제 만든 지가 2년 정도 됐습니다.
현재까지는 군립농악단 단원들의 자질...
실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그런 단계입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면 차후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차후 계획은...
군립농악단을 창단하게 된 계기가 농악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이 됐는데 그 안에 부안 농악이 포함되어 있고, 또 하나는 부안 농악을 하시는 분들의 층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그분들 중 활동 중이신 실력이 있는 분들을 활용해서 부안군의 위상을 높이자는 그런 취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군립농악단들이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상황에서 부안을 위해 다양한 대외적인 공연에 참여한다든지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강세 위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유형 자산도 아주 중요하지만, 무형 자산이라는 것이 더욱더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더 좋다고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과장님, 우리 부안초등학교 관현악단에 대해 여러, 수차례 들어 보셨겠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강세 위원
이 또한 우리가 지켜야 할 무형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부안은 이 무형 자산을 자체적으로 잃고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가 연계가 안 돼서 전부 음악을 그만두든지 아니면 타지로 가든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 군에서 2천만 원, 도에서 해서, 군에서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존폐 위기가 온 것 같아요.
이런 부분도 문화를 책임지고 계신 수장께서 관리감독을 잘해주신다면 앞으로 군립 오케스트라든지 아니면 부안을 오케스트라 메카로 만들 수 있는 그런 풍부한 무형 자산이 아닐까.
또한, 호주에 오페라하우스가 있듯이 부안 오페라하우스, 대한민국의 오페라하우스를 만들 수 있는 무형 자산이라 생각됩니다.
대구에 그런 사례가 있더라고요.
사회적 기업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서 수익 창출도 하고, 시도 홍보하고.
이런 부분을 접목해서 돈 안 들이고.
그리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우리가 한번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공감하고 있고요.
부안초등학교 관현악단을 저희 군에서 예산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 최근입니다.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한 3년 전부터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그 초등학교를 졸업하신 졸업생분들이...
물론 중고등학교는 졸업하고 부안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기도 하지만 나중에 다시 이 지역으로 돌아와서 살고 있는,
저희 공무원 출신 중에도, 그리고 현재 공무원 중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사이에서 이제 음악 활동을 즐겨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그런 여론이 조성되고 있고, 실제 그 일부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도, 문화관광과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협의 중이니까요.
앞으로 발전적인 방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강세 위원
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우리 문화관광과 과장님께서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산들을 가꿔갈 수 있는 그런 부안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부안군의 관광을 책임지고 계시는 과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에게 치하를 보냅니다.
부안 세계잼버리대회와 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마실축제, 아울러서 변산반도 관광사업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김광수 위원
우리 과장님께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의 부안 관광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계시는데, 혹시 어느 방향으로 부안 관광 발전을 시켜야 하겠다는 그런 각오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두 가지로 요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문화입니다.
부안이 가지고 있는 백산성, 주류성 그런 문화 자산을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해 나가야 하고요.
두 번째는 해양 관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문화관광과의 업무는 아닙니다만 연계된 업무입니다.
지금까지 부안 관광이 자연을 팔아먹는 관광이었다면 앞으로 부안 관광의 방향은 해양 레저를 통한 해양 관광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지난번 변산해수욕장에서 노을축제가 첫 출발을 했잖아요.
그때 관광객분들이 얼마나 오셨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노을축제는 한 3천 명 정도 오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노을축제를 처음 개최하면서 여러 가지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면민들이나 다녀가신 분들께서 첫 행사치고 짜임새 있게 잘했다는 그런 호평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을축제가 끊기지 않고 계속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날씨에 의해서 좌우되는 축제이기 때문에 참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요.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연구 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변산의 해넘이축제는 12월 31일 날 하다 보니 날씨 때문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노을축제는 10월에 하기 때문에 그래도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이 좀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올해보다 조금 앞당겨서 초에 개최하면 날씨도 크게 춥지 않고 노을 또한 전국에서 최고가는 그런 노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행정에서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토해보시고, 노을축제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리고 격포와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격포에 1년이면 관광객분들이 한 100만 명 정도 다녀가는 것으로 그렇게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과장님은 이에 관해 파악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100만 명은 더 다녀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렇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대명 투숙객만 해도 100만 명은 됩니다.

○김광수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그래도 부안군에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루고 있는 대명을 다녀가는 관광객이 1년에 한 80만 명입니다.
그래서 변산에 오신, 격포에 오신 관광객분들이 늘 하시는 얘기가 “바다를 끼고 있는 해수욕장, 그리고 대명. 정말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데 볼거리가 없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 거, 잘 아시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김광수 위원
그래서 저는 여수 밤바다와 통영 버금가는 그런 시설을 해놓으면 우리 부안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은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연간 약 80만 명 이상 되는 대명에 오시는 투숙객들의 의견 중에 가장 큰 것은 볼거리야 채석강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밤에 놀 거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저희도 많은 고민 중인데요.
현행법상 상업 시설에만 들어갈 수 있는 유원 시설업이 격포에 꼭 필요하거든요.
결국은 그 말씀이시잖아요.

○김광수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그런데 유원 시설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 투자한다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격포에 케이블카 허가만 해주면 돈 가지고 와서 하겠다는 회사도 있고.
또, 격포에 놀이공원, 유원 시설업 장소만 있으면 투자를 하겠다는 그런 업체들도 있습니다만 현행 토지이용 계획상 격포에, 상업 지역 내에 할만한 땅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 부분은 앞으로 우리 군이 도시계획, 토지이용계획 재조정을 내년에 한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에 반영이 돼서 시설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먼저 확정이 되어야 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그런 방향의 유치할 시설이 있다면, 그 유치는 문화관광과에서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본 위원이 다른 지역하고 우리 부안하고 이렇게 비교를 해서는 안 되었지만, 우리 부안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다른 지역에 많이 뒤지는 것만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격포 해양 쓰레기 때문에 최고 머리 아파하실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그 부분도 고민을 좀 해보고 쓰레기 없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좀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격포에 가보면 가는 곳곳마다 쓰레기 때문에 발 디딜 곳이 없어요, 발 디딜 곳이.
그래서 전담부서나 전담반을 편성해서 운영을 해보든지, 아니면 쓰레기만 치우는 직원들을 배치해서 관리 감독을 한다든지 그렇게 체계를 잡아가야 할 것 같아요.
행정에서는 뭐 쓰레기 항상 말로만 하죠.
누구 하나 책임지고 그 부분을 해결하려는 분이 없어요.
격포 상가협회는 상가협회대로, 어촌계는 어촌계대로 그렇게 지금 서로 나 몰라라만 하는 사이, 쓰레기가 주말마다 말도 못 하게 나오고 있잖아요.
앞으로도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답이 안 나와요, 답이 안 나와.
이전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우리 의원님들 모두 계시지만 우리가 돌아다니다 보면 면민들이, 관광객들이 조그만 일 하나만 생겨도 의원님들 찾습니다.
사소한 거까지 의원들을 찾아서 이 부분은 어째서 이렇게 되는지 노상 문의도 많고 민원 제기도 많이 하시는데...
지금 격포에 쓰레기를 소각시킬 수 있는 소각장 하나 마련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아직 그 부분은 저희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왜냐하면 쓰레기를 수거해서 소각이 가능한 쓰레기는 소각도 좀 시키고 그래야 좀 원만하게 쓰레기들 처리가 가능하지.
쓰레기를 치우는 업무가 본 업무는 아니지만 그런 부분도 같이 고민을 좀 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저희도 변산 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있지만, 격포 해양 쓰레기 문제가 아주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과하고 환경과하고 같이해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해양 쓰레기 부분은 해양수산과, 친환경축산과, 문화관광과 다 같이 연관되어 있는 업무라고 생각이 되는데 앞으로 우리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쓰레기 처리하는데 고민을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영상테마파크에 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상테마파크는 소송을 진행해서 지난번에 승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뒤로 업체에서 소를 제기해 승소한 뒤로 무슨 재소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저희가 1심에서 승소를 했고요.
그다음에 그쪽에서 항소를 하고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기각을 당했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현재는 불법 점유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저희가 지금 공유재산법에 따른 행정대집행 절차와 그다음에 민법에 따른 명도소송절차, 두 가지를 병행해서 지금 절차를 이행 중입니다.
행정절차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기간이 어느 정도 되면, 내년 12월 중하순경으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는데, 되면 명도와 대집행을 같이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광수 위원
당초에 업체하고 계약 체결부터 잘못되다 보니 좀 어려움이 있는 거 아니었던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계약 체결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김광수 위원
아! 잘못된 것은 없는데 돈이 없는 업체가 입찰을 하다 보니까 돈을 안 내서 그런 것이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그리고 부안군에서 입찰한 것도 아니고 조달청에 의뢰해서 입찰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입찰제도 자체에 좀 그런 허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에 행정자치부의 유권 해석이라든가 의회의 판단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개입해 입찰하도록 했기 때문에 입찰을 한 것입니다.

○김광수 위원
영상테마파크가 2003년도에 시작했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김광수 위원
그래서 지금 한 15년 정도 되었는데.
그 영상테마파크는 격포와 관광 코스로 딱 연결이 되는 그런 명승지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다녀보니까 지금 거기에 15년 차 있는 분이 딱 한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분 얘기를 들어보니 여러 가지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들을 표현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앞으로 영상테마파크 내에 지금 우리 군수님께서도 매년 한 1억씩을 들여서 꽃밭 조성을 하신다고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다만...
혹시 우리 문화관광과 과장님께서는 지금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시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영상테마파크는 이제 저희 군에 시설이 넘어오게 되면 당분간은 직영을 할 계획입니다.
왜 직영을 해야 하냐면 그 시설들이 15년이 넘어가지고 이제 돈 들어갈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초에 그걸 지을 때 도비 보조를 받아서 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비 보조를 받아서 짓든지.
아니면 영상테마파크가 잼버리장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거든요.

○김광수 위원
그렇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잼버리장에서 전주까지 가려면 굉장히 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활용을 할 그런 계획도 가지고 있고요.
또 하나는 관광객들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상테마파크 본래 목적인 촬영.
촬영 기능이 살아나야 하거든요.
지금 저 사람들처럼 해서는 촬영 안 됩니다.
이 부분은 별도로 저희 군에서 운영 계획을 수립해서 의회에 보고를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혹시 운영 계획에 대해 지금 자료가 준비된 것이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계획이 완료가 되면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준비가 되면 자료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정말 명성을 이루는 영상테마파크, 우리 군에서 직영을 해서라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 아니면 세계잼버리대회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말 부안군에서 최고가는 그런 영상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각별히 문화관광과에서 신경 써 주시고, 또 그에 대한 법적인 문제들도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우리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정말 보고서만 봐도 문화관광과 일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감사합니다.

○이태근 위원
수고하시는 직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간략히 질문하겠습니다.
변산 노을축제가 금년 1회를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하니 미처 가보지 못해서 미안하고 축하드립니다.
시월 상달에 노을이 제일 좋다고 그랬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태근 위원
그 축제는 그 축제대로 발전을 시키고.
본 위원은 해넘이축제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어요.
우리 과장님도 안타깝게 생각할 건데.
우리 격포 해넘이축제와 같이 출발을 했던 포항의 해맞이축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축제로 성장을 했어요.
아쉽게도 포항 호미곶에 가면 1999년 12월 31일 날, 격포에서 채화했던 20세기 마지막 대한민국의 불이 지금도 타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우리 부안은 지금 대표 축제로 마실축제가 있고, 또 일부 축제가 몇 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만 타 지자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에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태근 위원
아까 우리 김광수 위원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여수나 통영처럼 격포도 발전시키면서 거기에 곁들여서 해넘이축제, 예전에 밀레니엄 축제로 했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때 그 취지를 살려서 매년 연말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를 보내면서 거기에서 1년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는 그런 행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타 지자체에 비해 축제가 많은 것도 아니고, 또 격포 해넘이축제는 밀레니엄 축제로서 가지고 있는 그 의미가 아주 크기 때문에.
그간 한 3회 개최했다가 중단을 해버려서 지금은 끊어졌지만, 그 명맥을 다시 한번 되살려서 늦게라도 그걸 재생시켜 본다면 여느 축제 못지않은 그런 축제로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지난번 업무 보고 때 과장님이 상당히 어렵다 그렇게 표현을 해주셨는데 다시 한번 검토를 하셔서 가능하다면 그런 축제를 살려서 해볼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해보실 용의가 있으신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사실 해넘이 축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각도로 검토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격포와 변산을 놓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그렇습니다만, 변산에서 이미 해넘이축제를 요청해서 올 연말 12월 31일 자 행사로 도에서 도비 보조까지...

○이태근 위원
네, 알겠어요.
예전부터 우리 부안은 시월 상달에 노을이 제일 아름답다고 했으니까 노을축제는 노을축제대로 발전을 시키고, 해넘이는 그야말로 한해를 마감하는 그런 의미로 축제화 시키자는 그런 내용이니까.
이 부분은 당장 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그런 뜻이 있는 축제였기 때문에.
말하자면 1세기에 단 한 번 있는 축제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 면밀히 검토를 해서, 이제 결정 여부는 그 뒤에 판단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한 검토는 한번 적극적으로 해보시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두 번째, 변산해수욕장은 과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68년도 우리나라 명승지 인기투표에서 1등을 했던 곳 아니에요?
지금은 뭐 한없이 쇠락했는데...
그래도 늦게나마 기반 조성하고, 이제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태근 위원
금년에 보니까 벌써 전라북도 교직원 수련원 유치가 확정됐고, 짚트랙 민자유치 MOU 체결이 됐고.
그렇다면 앞으로 호텔이나 리조트, 이런 민간 투자 유치해야 할 부분들이 이제 남았는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겠지만 앞으로의 전망이 좀 어떤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다른 민간 시설들은 지금 활발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제일 큰 핵심인 1만3천3백 평짜리 호텔콘도 부지가 미정입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전혀 없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대명이 지금 7천 평도 안 되거든요.
거기에 총 객실이 504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1만3천3백 평이니까 그 규모로 본다면 최소 500실에서 1,000실 정도는 들어와야 하는데 기본 투자 금액을 아주 최소로 잡아도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 정도 소요되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는 중소기업 하고는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을 해서 자본력이 좀 있고, 실패하지 않을 그런 큰 업체를 찾다 보니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는 뭐 투자 제안서도 들어오고 그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태근 위원
여하튼 이런 대규모 시설들이 빨리 민자 유치가 돼서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그에 앞서서 그런 대규모 투자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업체도 선정이 되어야 할 것이고 그렇지만 챌린지파크처럼 일단 관광객을 손쉽게 유인할 수 있는 이런 시설들은 민간 투자를 추진하는 데 보다 손쉬운 것이 아닌가.
우선 민간 투자 부분에서는 짚트랙이나 맘모스트리, 루지 이 같은 것들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거기도 짚트랙 이외에는 다른 성과가 없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실질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유치할 만한 땅이 없습니다.

○이태근 위원
아!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아까 제가 김광수 위원님 말씀하실 때 잠깐 언급을 했는데, 유원 시설업이 규제가 굉장히 엄격해요.
상업 시설에만 들어갈 수 있고, 또 관광지 내에는 딱 지정이 된 그곳에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수라든가 월미도라든가 보면 꼭 크지 않더라도 바닷가 옆에 붙어서 어떤 여건이 되어 있고, 또 숙박 시설하고도 좀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애초에 저희가 그림을 그릴 때 그런 생각들이 좀 미흡했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 나중에서야 저희 실무진에서 투자 유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가지고...
지금 짚트랙도 해수욕장 부지가 아니라 해수욕장 밖에 부지에 유치를 한 겁니다.
팔각정 뒤에는 저희 개발부지 내(內)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떨어지는 위치도 항만부지 옆으로 떨어지도록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고.
지금 짚트랙이 달리 성과가 안 나온다고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는데 실제 그 업체에서도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왜냐하면, 거기에다가 많은 돈을 투자한 만큼 활성화가 되어야 하는데 주변에는 아직 아무런 시설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고, 또 하나는 짚트랙 하나만 가지고는 수익성을 창출하기가 어렵다 그러면 바다에다가 제트 보트를 띄우자 또 뭘 하자 여러 가지를 같이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분들도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여름 장사, 성수기 장사를 계산하고 투자를 한 것일 테니까요.
목표를 내년 여름으로 잡고 짚트랙과 같이 연계할 사업들을 찾다 보니까 지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럼 보고서 내용대로라면 민간 투자로 계획한 짚트랙을 비롯해 군 투자로 계획하고 있는 빅슬라이드 타워나 스카이로드.
이런 것들이 이 계획대로만 들어선다면 정말 환상적인 그런 관광지로 젊은 층의 유입을 기대할 수가 있겠는데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렇지만 여기 이렇게 계획은 되어 있어도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한다면 그냥 계획으로 그치는 것 아니냐.
그렇다면 빨리 계획을 수정해서 현실적으로 지금 해수욕장 개발 계획에 맞는 시설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빨리 계획을 선회해야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오늘 보고 드린 보고서에 나와 있는 군 투자 사업인 빅슬라이드 타워, 스카이로드, 챌린지 전망대 등은 이미 사업을 발주 내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진행이 됐고요.

○이태근 위원
아, 현재?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짚트랙 같은 경우는 따로 건물을 짓기도 하지만 변산해수욕장 뒤에 챌린지 전망대라는 전망 시설에 같이 붙어서 올라가는 그런 시설로 같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면 지금 계획하고 있는 짚트랙 구간은 어디에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변산 해수욕장 뒤, 호텔 부지 뒤에서, 빅슬라이드 타워에서 쭉 데크로 걸어가면 해넘이 전망대가 있습니다, 챌린지 전망대.
전망대 반대편에 팔각정, 변산해수욕장 팔각정 쪽으로 짚라인을 타고 와서, 팔각정 뒤에 짚트랙 타워가 섭니다.
짚트랙 타워가 디자인까지 다 결정이 되어서 이제 설계 단계인데 그 타워로 갑니다.
그 타워에서 저쪽 송포항...

○이태근 위원
그럼 우선, 노선이 몇 개 노선인지.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2개 노선입니다.

○이태근 위원
길이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길이는 1,340m 정도 되는데요.
설계하고 나면 1,400m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럼 짚트랙은 그렇고.
나머지 빅슬라이드 타워나...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이런 건 다 저희가 행정에서 하는 겁니다.

○이태근 위원
이런 것들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럼 이런 것들은 언제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여기 보고서에 나와 있는 대로 내년 안에 공사가 다 끝납니다.
사실 내년 12월이라고 했지만, 더 일찍 끝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여하튼 아까 김광수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과장님도 들어서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대명에 오신 손님들이 와서 즐기고 놀 거리가 없다 이런 시설들이 빨리 마련이 돼서 그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
최근 관광지나 유원지에 가서 요즘 젊은 사람들 여행 패턴들을 보면 야영하는 여행을 많이 즐기더라고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예전에는 리조트나 실내에서, 물론 지금도 그런 유형들이 많지만, 지금은 예상외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럼 우리는 해수욕장 개발계획에 오토 캠핌장이 얼마나 마련이 되어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지금 해수욕장에는 이미 캠핌장 조성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오토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태근 위원
규모는 얼마나 돼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35면 되어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해수욕장만 되어 있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해수욕장 내에 돼 있고.
그리고 올해 해수욕장을 운영해 보니까요.
제가 정식으로 캠핌장 허가를 낸 곳 이외에도 캠핑할 수 있는 장소들을 그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공간이 새로이 추가돼서 내년에는 캠핑할 수 있는 유휴부지들까지 활용할 계획으로 면수를 더 넓히려고 계획을 하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데 해수욕장 이외에 다른 관광지에 오토 캠핑 할 수 있는 지역은 없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모항에도 30면이 있습니다.
모항도 지금 허가를 받아서 야영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운영하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이태근 위원
다른 지역은 관광 패턴이 이렇게 변화가 되니까 거기에 맞춰서...
우리는 오히려 좀 늦은 편이죠?
저쪽 동해안이랑 가서 보면 그런 오토 캠핑장이 상당히 활성화가 됐더라고요.
그런 부분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은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은아 위원
과장님, 애쓰십니다.
우리 부안은 관광의 도시이기 때문에 앞서 우리 위원님들도 관광, 또 축제에 대해서 많이 질문해 주셨는데요.
저는 조금 간단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주요 관광객 현황을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제가 자료를 통해서 봤는데 2017년도에 비해서 2018년도 올해 관광객 수가 줄었더라고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장은아 위원
어떤 이유에서 관광객 수가 줄었다고 봅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저희 관광 성수기가 여름철하고 그다음에 바로 이때, 행락철이라는 10월이 성수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여름 무더위로 인해 저희 부안군만 관광객이 준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국내 관광객이 줄었습니다.
이제 고속도로 관광 통계를 잡다 보면 여러 가지 통계 결과가 같이 나오는데 그중에 유료 입장객, 유료 관광지 입장객 수하고 고속도로 진․출입 통계를 저희가 가장 신빙성 있는 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덥다 보니까 유료 관광지 입장객 수는 좀 늘었고요.
고속도로 요금소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니까 작년보다 한 5% 정도 줄었습니다.

○장은아 위원
폭염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줄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우리 부안군의 관광이나 축제를 볼 때 지금 부족한 부분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장은아 위원
앞서 대명 관광객분들이 말씀하신 어떤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장은아 위원
이 부분에 주력해서 개발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장은아 위원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대책을 세우실 것인지 아까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큰 타이틀만 얘기해 주시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부안은 변산반도 해안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찾는 사람들도 주로 그쪽을 찾고 있고.
그리고 관광객들의 패턴이 바뀌고 있어요.
아까 이태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젊은 층들은 캠핑 위주로 바뀌고 있고, 그다음에 가족들이 같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변산 갔더니 잠만 자고 오지. 갈 데도 없더구먼.”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재방문율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러한 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 확보.
우리 도시계획이나 토지이용계획부터 마련이 되어야 하고, 행정에서 관광 개발이나 큰 그림을 그릴 때 그런 부분들이 들어가 있는지 먼저 확인 작업을 거치는 등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은아 위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 군내의 축제를 보면 사계절의 특징이 엿보이는 축제들이 부족한 편이에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맞습니다.

○장은아 위원
그렇죠?
봄 축제는 꽃 축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우리는 마실축제가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마실축제는 뭐랄까...
한가할 때 마음 편하게 마실을 가야 하는데 우리는 5월에 마실축제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5월 초는 시기적으로 농번기잖아요.
그래서 군민들이, “이것은 행정이 혼자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적절치 않다. 무리를 주고 있다.”
각 읍면의 이장님들께 매번 듣는 이야기에요.
이건 아니다,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많이 들어서 시기 조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10월 마지막 주에 국화축제가 있잖아요.
그 축제하고 연계해서 하는 것을 고려해서 한번 검토를 해봐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5월 1일이 군민의 날이라고 해서 마실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맞나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맞습니다.

○장은아 위원
여기에 대해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예전에 보면 ‘마실’이라고 하는 건 영농철이 아닌 우리가 여유 있을 때, 저녁 먹고 할머니 손 잡고, 엄마 손 잡고 마실 나가는 거지.
바쁠 때 마실 나가는 경우는 없었잖아요.
그런데 우리 군은 아주 바쁠 때 마실을 함께 가자고 하니 군민들이 힘들어하죠.
이 부분에 대한 개선 방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검토 한번 해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그리고 아까 마실축제에 앞서 말했지만, 우리 군은 무슨 축제든 간에 체험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부족한 것 같아요.
마실축제도 먹거리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고창 국화축제를 다녀왔는데 고창 국화축제가 내용 면에서 우리보다 좋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자연을 그대로 이용하고, 그리고 각 읍면 부스에 해당 부녀회에서 나왔는지 어디에서 나왔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먹거리가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부분은 참고하셔서 먹거리 부스에 신경을 좀 쓰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포인트는 그거에요.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관광객을 끌어오고 유치하려고 한다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이것들을 만족 시켜줘야 한다.
이렇게 내년에도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문화관광과는 우리 부안군의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 부안군의 지역 경제를 보면 상당히 침체되어 있다고 본인도 느끼고 있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민선 7기 들어 활력소가 될 만한 새로운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문화관광.
관광지 여건이 참 좋은 우리 부안군의 관광이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그런 계기를 위해서 세계 잼버리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지만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새로운 문화관광의 기틀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니까 그때 당시 도동서원 복원에 대해 지적하고 얘기를 한 사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보다 오래된 도동서원 터가 석동 공원에 남아있으니 이를 복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시행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지적을 했었는데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도동서원 복원에 대해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도비로 확보해서 지금 지표 조사를 실시하고, 또 최근 토지주들의 승낙을 받아 발굴 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 분만 승낙을 받지 못한 상황인데요.
앞으로 도동서원 터에 관한 정밀 조사를 통해 도동서원의 실체를 확인해서 장기적으로는 복원까지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 복원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그림을 그려서 내년 초까지는 일단 완료를 한 후 추진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네, 역사는 반드시 확실하게 고증이 되어야 하고 문화 발굴과 동시에 복원 또한 동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라고 알려진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소수서원이 1542년에 건립이 되었는데, 자료에 의하면 부안에 있는 도동서원이 1534년으로 실제로는 훨씬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직시해서 도동서원이 신속하게 발굴되기를 바라고, 그리고 보고서를 보면 부안 도동서원 터 지표․시굴․발굴조사를 시행한다는 보고서가 있는데, 이 사항은 도동서원을 복원하기까지 계속사업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아무튼, 그동안에 지표 조사를 마치고 시굴 조사, 이렇게 단계적으로 가고 있지만, 우리 부안에 내려와서 후학 양성을 했던 고려 말 유학자 지포 김구 선생을 주벽(主壁․으뜸 되는 위패)으로 모셨던 서원을 반드시 복원해서 문화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알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
대단히 고생하시네요.
저는 한 가지만 질문 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 관련에 대한 질문인데요.
문체부가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을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14년 만에 결정했는데요.
지금 며칠로 결정했는지 아니면 황토현전승일, 5월 11일로 확실히 날짜가 확정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문체부에서는 5월 11일로 선정 발표를 했고요.
지금 남아있는 절차는 기념일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안전부에서 입법 예고, 의견 수렴, 국무 회의 등 여러 가지 행정 절차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선정 과정에서 관련 시․군 정읍, 전주, 고창과 부안이 다 뜻을 같이해서 문체부가 선정한 날짜를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날짜를 받아들이되 다만 저희가 요구했던 백산성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이 추진된다는 전제하에 그 사업에 참여할 계획에 있습니다.

○오장환 위원
지난 14년간 각 지방자치단체 간 의견 취합과 이의 제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오장환 위원
그동안 지자체별로 주장한 기념일을 보면, 고창군은 무장 기포일로 4월 25일, 부안군은 백산대회일 5월 1일, 정읍시는 황토현전승일 5월 11일, 전주시는 전주 화약일 6월 11일.
이렇게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사회단체별로 견해를 밝혀왔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또,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 동학 농민 선열이 꿈꾸던 자주 국가와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하였고, 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유족회는 “동학농민혁명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심사 결과를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라는 의견을 발표했는데 우리 군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도 대승적인 차원에서는 현재 수용을 한다는 의견이고요, 아직 행정 절차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반대의견이 나올 수도 있고, 또 뒤집히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차례 그래왔기 때문에 부안군에서는 어떤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부분은 어떤 변수가 생기거나 부안군 입장에 변화가 있으면 의회에 보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본 위원이 지난 11월 13일 제296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자유․평등․개혁 정신을 전국화 및 세계화하는 한편 백산 대회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을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제8조에 보면 그것에 관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기념 공원, 또는 기념관 명시가 되어 있는데 그 장소가 고창이다, 정읍이다 그런 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설립돼서 운영되고 있고요.
저희 부안군의 입장은, 문체부에서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통해서 하고 있는데 거기에 백산성까지 포함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입장입니다.
앞으로 그 방향으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오장환 위원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 기념관 설립에 많은 노력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찬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찬기 위원
앞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제부흥운동과 관련해서 백제 마지막 수도가 부안의 상서라고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어떠한 이유에서 상서라고 주장하고 있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그 이유는 주류성 때문입니다.

○문찬기 위원
그렇죠.
지금으로부터 1357년 전, 서기 661년.
백제가 멸망한 후에 3년 동안 백제부흥운동을 한 곳이 주류산성이다.
지금까지는 한산, 충남 서천 한산을 주류산성이라고 주장을 해왔는데 발굴을 해보니 고려 시대의 토기가 나왔다, 거기는 아니다.
이병도 학파가 주장했던 곳이 아니고, 전영래 원광대 교수가 주장했던 곳이 맞다.
지금 백제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잖아요.
특히 백제부흥운동 과정에서 백제부흥 운동군하고 일본의 풍왕자가 이끌고 온 원정군, 나당연합군이 백강전투라고 해서 10만 대군이 해전을 했던 곳이 우리 동진강이다.
금강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한산성이 아니니까 백강 전투지가 동진강이 된다는 얘기죠.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지금 우리가 고증받고 있는데 한편으로 우리는 이런 부분을 게을리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인데 과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게을리하지는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문찬기 위원
지금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있는 사학자들을 통해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가 주류산성이고, 주류산성이 곧 우금산성이자 백강이 동진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사학자들에게 고증을 받고 확정 지을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것들을 소홀히 한다는 얘기에요.
얼마 전에 서울에서 백제부흥운동 학술대회를 개최했었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문찬기 위원
아까 김정기 위원님께서 지적했던 부분이 우리 부안 주민분들은 한 분 가시고, 나머지 참여 인원은 공무원으로 채워졌다고 하는데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홍보를 해서 우리 부안이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얘기에요.
그런 역할을 문화관광과가 해줘야 하는데 소홀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두 가지로 지금 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백제부흥운동의 마지막 항전지이고 마지막 수도였다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을 해야 합니다.
그 입증은 아까 유물이 한산에서는 안 나오고 고려 시대 것만 나왔다고 했는데 저희도 계속 발굴 중입니다.
올해도 땅을 파서 성과가 있었지만 제 생각에 조만간 물증이 나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물증이 나온다면 학계에서 이변 없이 학술적으로 입증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사학자들 사이에서 점점 통설에서 정설로 굳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고 부안 지역이라고 연구하고 있는 사학자들도 많아져 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번에 서울에 가서,
물론 군민들이 참여 안 했다고 말씀하시지만, 저희가 중앙국립박물관 회의실을 빌려 학술대회를 열었는데요.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그 행사를 주관한 단체가 한국 고대학회(韓國古代學會)입니다.
우리나라 고대사를 연구하시는 학자분들이 나오셔서 연구하고 그런 것을 보면서 앞으로 주류성이 상서이고, 백강이 백산성 주변이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는 데 점차 힘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가 부안이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현지 여건들이 더 있는데 뭐가 있느냐면, ‘백산성이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했다. 그래서 백제 부흥운동민들이 거기에서 나당연합군 활동 상황을 관찰했다.’라는 기록도 있고.
그다음에 동진강이 흐르고 있잖아요.
여기가 백강이면 그다음에 우금산성.
이런 주변 여건들이 있어서 스토리텔링이 되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소리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개발해서 빠른 시일 내에 고증이 되고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다음에 정유재란 때 의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금 민충사가 건립돼 유지되고 있는데 이곳을 의원님들과 함께 현장 방문 때 직접 다녀와 보니 개설․매입한 진입로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더라고요.
그다음에 그곳을 관리하시는 분의 건의는 거기에 창고를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것과 비슷한 시설이 고창군 흥덕면에 모충사라고 있는데 거기는 체계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고 규모 면에서도 크더라.
반면 우리 군은 너무 소홀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민충사를 재정비하고 창고를 건립하고.
그런 계획이 있으신지?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우선 민충사는 국도 23호 확포장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입로 문제는 우리 행정에서도 진작부터 검토하고 있었는데요.
국도 23호 확포장 계획에 진입로가 설계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고, 그 결과는 의회에 보고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창고를 지어달라는 문제는, 사실 지금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제일 시급한 것이 거기 모시고자 하는 선열들에 대한 위패 진열 장소가 부족해서 지금 많은 분들이 위패가 없습니다.
우선 위패 진열대를 세워 위패를 모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창고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공간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대형 창고가 아닌 제사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그런 소규모 시설을 원하고 있습니다.
다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내년 사업에 참고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관리하는 분들이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해주시고.
앞서 위원님들께서 축제 관련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셨는데 첫째, 우리는 우리 부안의 자랑이 관광지라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다른 시군에 비해서 우리 부안을, 더 나아가서는 전라북도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없어요.
뭐냐면 민선 지자체장들이 바뀔 때, 바뀌면서 중단되고 중단되고 이런 과정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축제들이 역사․전통 이런 것들이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우리가 내세울 만한 축제가 없잖아요.
아까 이태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해넘이축제, 20세기를 마감하면서 밀레니엄 축제로 출발을 했고, 문화관광부 장관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서 부안이 뽑혀 행사한 것인데 3회 치르고 나중에 지자체장이 바뀌면서 이것도 중단되고, 이런 지경에 와 버렸거든요.
물론 그 당시 교통상 여러 문제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4차선으로 확장되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새해를 다짐한다는 그런 취지가 아주 좋은 명분인데...
아까 과장님께서 검토한다고 하셨으니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마실축제 문제는, 제가 “축제 개발 위원회”에서 2012년도부터 축제 개발에 참여해서 해왔습니다만 마실이라는 것이 아까 장은아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밥 먹고 가볍게 옆집에 놀러 가는 것을 뜻하는 말이거든요.
그렇다면 지금 마실길 해변도로가 99km라는데 해변도로를 마실 가는 기분으로 마실길을 걸으면서 축제가 이루어져야지, 시멘트 가득한 도심에서 열리는 것은 그 어휘하고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애초에는 2012년 10월에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 해, 두 개의 태풍이 부안에 피해를 주면서 농민들 피해를 감내하기 위해서 그다음 해로 연기해 5월에 개최하게 된 거예요.
그다음 지금 이 마실축제가 스포츠파크에서 거리 축제로, 읍으로.
이렇게 옮겨 왔는데, “현재 주민들 사이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이 분분하다.
그런데 반대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
그런 의견들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축제를 치르는 시설들이 영구시설이 아니고 임시시설이다 보니 “소비성 경비가 많이 나간다, 상설 공연장이 필요하다.”
제가 2년 전, 행감 과정에서 부안읍·행안 게이트볼장 건립 관련해서 얘기를 드렸을 때, 게이트볼장 주변에 상설 공연장을 건립해서 평상시에는 어르신들 운동하시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축제 기간에는 축제 공간으로 사용하는 그런 안도 제시를 했었는데 그런 것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거리 축제로 갔으니...
이제 새로운 발상을 갖고 갔으면 좋겠어요.
과장님 내년 축제는 어떻게 계획하고 계세요?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내년 마실축제는 매창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고요.
현재 상태로는 상설 공연장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매창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상설공연장은 저희가 수생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는 쪽에 건립해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변산 마실길을 통해 마실길 축제를 하자는 의견들도 있긴 한데 그것은 프로그램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찬기 위원
처음부터 ‘마실축제’란 용어가 나온 것이 아니었고 당초 축제 위원들이 건의하고 확정한 사안은 ‘곰소젓갈축제’와 병행해서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고 한 것인데, 어느 날 갑자기 결재 과정에서 바뀌어 버린 거예요.
내가 진실을 얘기해서는 안 되는데 지금 마실축제에 예산이 얼마나 소요가 됩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8억 9천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문찬기 위원
문화관광과에서 집행하는 것이 8억 9천만 원이고, 주차장 만들고 관리하는데 3억 정도 들어가잖아요.
50 빼기 13이면 37이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문찬기 위원
진주 유등축제 예산이 50억이라고 해요.
우리랑 지금 37억 편차가 나는데, 현재 우리가 마실축제에 예산을 13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면 37억 더 투자해서 그런 훌륭한 축제를 만들어야죠.
진주 유등축제는 축제와 관련된 기본 시설들이 영구시설화되어 있잖아요.
축제의 질을 높이는데 사업비가 투자되지, 시설 투자하는 데는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한시적으로 사용 될 부스를 만들고 그런 곳에 예산이 다 투입되다 보니 실질적인 행사의 질은 떨어진다.
그래서 앞으로는 진주 유등축제 같은 그런 축제로 갈 수 있도록 우리 직원 여러분 마인드를, 발상을 바꿔야 한다는 얘기에요.
지금 축제팀 그대로 존속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네.

○문찬기 위원
비축제 기간에는 전국에 축제하는 축제장을 다니면서 발상을 전환시킬 필요가 있어 보여요, 벤치마킹도 하고.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군의 문화관광과 과장님이시니까 질문 하나 드릴게요.
지금의 문화산업을 일컬어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하잖아요.
부안의 미래 문화관광사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간단하게 한 말씀 하고 마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문화와 관광은 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광보다는 문화가 먼저라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문화 자산을 이용한 관광 사업을 마케팅을 통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주 내용 또한 관광보다는 문화인 것 같습니다.
문화를 앞세우고 그 뒤에 관광 개발을 통해서 부안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그런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관광과 과장님께서는 우리 부안군의 관광객 증대를 위하여 관광과 축제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위원님들의 의견과 요구가 많이 있었는데요.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군민의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여 주시고, 백산봉기일인 3월 10일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부수적으로 문화 유적인 백산성을 중심으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개발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김정기 위원님이 요청하신 우금산성 발굴 조사 추진 사업과 관련하여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인데요.
문화재 발굴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자부심을 군민들도 가질 수 있도록 공무원 역사 바로 알기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노력을 기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휴식을 위하여 5분간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29분 감사중지)
(11시3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용님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어서 맑은물사업소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맑은물사업소 소장님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 감사일정에 따라 맑은물사업소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맑은물사업소 소장님은 해당 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하여 5분 이내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안녕하십니까, 맑은물사업소 소장 김진우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맑은물사업소 소관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8년도 비전 및 핵심 목표, 2018년도 주요 추진 성과, 단위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맑은물사업소 2018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부안댐 상수원관리 특별회계로 총 1,171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2쪽, 2018년도 비전 및 핵심목표입니다.
2018년도 비전은 ‘안정적 맑은 물 공급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경영’입니다.
핵심목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서비스 운영, 상수도 유수율 향상으로 공기업 재정 건정성 확보, 그리고 하수도 보급률 확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쪽, 2018년도 주요 사업 추진 성과입니다.
누수안내, 요금감면 등 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도내 상수도 사업소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1위를 달성하였으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상수도 소외지역 생활개선 SOC사업 공모 선정으로 부안군 전 지역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물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맑은 물 공급과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하여 19년도 국가 예산 21건의 발굴과, 국비 277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4쪽,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16개 주요업무에 관하여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 내실있는 공기업 경영, 6쪽 부안댐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 7쪽 맑은 물 행복케어 서비스 운영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8쪽 네 번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입니다.
부안읍, 동진면 등 4개 급수구역에 상수도관 교체 및 신설, 유지관리시스템 1식 등 2021년까지 4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현재 한국환경공단과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11월에 우선시공분을 착공하였습니다.
12월 중에 전체분 공사를 계약하여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9쪽 다섯 번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입니다.
보안면, 위도면 일원에 부안 유정배수지 8천톤 확장 및 위도 배수관로 신설 등 2022년까지 1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현재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과 연계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중에 있습니다.
2018년도 말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완료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0쪽, 부안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11쪽 일곱 번째, 부안댐 주민지원 및 상수원보호구역 지원사업입니다.
상서면 4개 마을 및 변산면 3개 마을 주민의 소득증대, 생활기반조성, 댐 주변 경관 조성사업 등 출현금 12억 1천6백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입니다.
추진 상황은 전북도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사업 착수 중에 있습니다.
금년 말에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 13쪽 상수도 신규급수 및 긴급복구사업, 14쪽 상수도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16쪽 열한 번째, 도시침수예방 하수도 중점관리사업입니다.
부안읍 및 줄포면 소재지 일원에 우수관로,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인데요.
2020년까지 5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줄포지구는 우수관로, 빗물펌프장 등 2차분 사업을 준공하였으며, 3차분은 착수 중에 있습니다.
부안지구는 새만금지방환경청과 재원협의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하였습니다.
금후에는 줄포지구 3차분 펌프장이나 저류지의 최종 준공과 부안지구의 우수관로와 빗물펌프장 등은 내년 11월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7쪽 열두 번째, 하수관로 정비사업입니다.
부안, 동진 등 9개 읍면에 계속사업지구 4개 지구와 신규사업 2개 지구 등 2022년까지 1,0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2022년까지 6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 열세 번째, 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입니다.
화정, 돈지, 언독, 상입석 4개 마을에 2018년까지 7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금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겠습니다.
19쪽 열네 번째,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입니다.
7개 읍면, 9개 지구에 하수관로 및 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사업비 659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입니다.
추진 상황은 석제, 백련 계속지구 3차분 준공과 진리지구는 공사 발주 중입니다.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 계화․진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21쪽, 하수관거 시설 개보수 사업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맑은물사업소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용님
수고하셨습니다.
맑은물사업소 소장님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군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과 오·폐수 처리시설 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맑은물사업소 소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덧붙여 부탁드립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저희 현장 방문 당시, 하수처리장 시설물들을 견학해 봤는데 거기 공원 조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묘목장 수준이더라고요, 아시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김정기 위원
설계 과정에서 아무리 하수처리장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그 주변들도 설계 확인을 하셔야 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필요 없는 예산이 그런 쪽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시고, 그다음에 시설물 자체가 주위하고 여건이 좀 맞는지.
그리고 어떻게 보면 혐오 시설 아닙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김정기 위원
주위의 환경이나 이런 부분을 주민들하고 상의해서 주민들이 혐오 시설이라고 느끼지 않게끔 그런 쪽에 신경을 써주십시오.
어떻게 계획이 있습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하수처리장에 나무 식재와 조경 시설을 설치해 혐오 시설 이미지를 보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그런 의도였습니다.
유지 관리를 통해 나무가 활착되면 다른 처리장으로 이식하든지 해서 나무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고요.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충분히 수렴해서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기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그 부분 애써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민원입니다.
민원에서의 문제는 맑은물사업소에서 위탁을 하여서 감리단에서 또 현장 소장들을 통해 위탁하는데, 일반 주민들은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공무원인 줄 압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분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고,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부안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저 정도밖에 안 된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제가 봤을 땐 공무원이 아닌데.
그 부분은 무슨 얘기냐면 맑은물사업소 소장님이 감리나 이런 분들과의 충분한 교육을 통해서 그분들이 주민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한다든지 아니면 민원이 제기되었을 때를 대비해 플랜을 하나 작성해서 작업하시는 분들한테 그런 것을 인지시켜 주셔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저희는 생활 민원으로 주민들과 개별적으로 접촉을 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하수관로를 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가정마다 만족해야 되는 그런 여건인데요.
감리단과 시공사에 친절 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그런 것들이 주민들한테 충분히 전달돼서 감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꼭 그렇게 해주십시오.
하나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에 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매년 1%씩 증가해서 하루에 950만 ℓ를 처리하는 거 맞죠?
하루에 들어오는 용량이?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9천5백 톤입니다.

○김정기 위원
9천5백 톤.
그럼 시설 용량은 1만2천 ℓ, 맞습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1만2천 톤입니다.

○김정기 위원
이건 톤입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1만2천 톤입니다.

○김정기 위원
그러면 자료에 잘 써주십시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김정기 위원
부안군에 지금 아파트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렇다면 지금 우리 군의 시설 용량으로는 이게 몇 명까지 가능합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지금 현재 들어올 예정인 라온아파트라든지 제일아파트라든지 현재 추가로 계획되고 있는 아파트들은 1만2천 톤 범위 내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그 이후에 부안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서 주거지가 확장이 되면 추가적인 하수처리 용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럼 인구 감소나 도시 재정비 등 여러 사유로 인해서 만약 증설해야 한다면 몇 년도쯤이나 증설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현재 저희의 하수도정비 종합계획이 2025년까지 되어 있는데요, 2025년까지는 현재의 용량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상황이고요.
2023년도 경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안도시계획 재정비 용역, 그리고 부안 세계잼버리대회 등 그러한 지역개발 여건을 고려해서 2023년도에 재검토를 하게 되면 그때 필요한 처리 용량이 또 나올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아까 소장님이 말씀하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나 새만금 배후 도시와 관련해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부안 쪽으로 가져온다는 그 계획은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새만금 쪽에서 이뤄지는 부분은 새만금 쪽에서 처리할 수 있게끔 그쪽에 시설물을 새로 놓는다든지 해야지.
어떻게 보면 우리도 용량을 증설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쪽에 있는 것까지 부안으로 가져온다면 더 큰 용량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말씀하신 잼버리 사항은요, 잼버리 부지 내 주변 지역 묵정 쪽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하고, 잼버리를 통해 부안 도시의 발전이 탄력을 받게 되면 부안 주거지가 확장되고, 또 다른 개발 요인이 생겨서 아파트가 증가할 수 있는 경우를 말씀드린 겁니다.

○김정기 위원
네, 그러면 새만금이나 그쪽 잼버리 유치장에서는 공공하수처리장이 이쪽으로 안 오고 그쪽에 새로 만들어지게 되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김정기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문찬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찬기 위원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노후관 교체사업에 대하여 지자체에서 2015년부터 환경부에 줄기차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관 교체사업은 지자체에서 할 사항이다.”해서 계속 지원이 안 되다가 2017년부터 환경부가 공모해서 우리 군이 전국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됐다는 얘기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416억 원이 소요되는데 291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보고서를 보니 그렇게 되어 있네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문찬기 위원
지금 환경부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환경관리공단하고 협약을 체결해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협약이 되어있습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지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공단에서 자료를 준비하고 부안군과 같이 공모해서 확정된 사업이고요.
그때 당시, 공모하면서 협약을 체결해서 사업이 확정되면 환경공단에서 하는 것으로 해서 진행되는 사항입니다.

○문찬기 위원
그러면 사업 발주 관련해서도 환경부에서 직접 한다는 얘기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아니요, 사업 발주는 환경공단에서 직접.

○문찬기 위원
그러니까 환경관리공단에서?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런데 지난해 10월 16일 날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심사, PQ방법으로 해서 신청을 마감했는데, 2번 유찰됐잖아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문찬기 위원
롯데건설하고 수의 계약을 했는데...
수의 계약한 것이 맞습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롯데건설, 관악개발, 한백건설, 성전건설까지 4개 사가 공동 도급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런데 현재 뭘 하고 있어요?
현재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잖아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11월에 계약을 하고, 우선시공분에 대해서 이제 착수가 들어갔습니다.
11월에 계약이 되고 나면 현장 사무실을 짓고 올해 사업비를 기초자료 조사라든지 누수감지 시스템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해서 2022년까지 완료되는 사업인데요.
2022년까지 완료되는 데는 지금 공정상 문제는 없습니다.

○문찬기 위원
2017년도 10월 16일 날, 입찰 공고를 해서 두 번 유찰이 됐잖아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렇다면 지금 2018년인데 지방계약법상 우선 계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동안 뭐 했냐는 얘기에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수의계약 시담을 계속 진행을 해서 수의 계약이 이제 진행이 된 사항이고요.
그리고 1차분에 대해서 11월에 최종적으로 계약이 진행된 사항입니다.
그동안에는 계속 협의 중이었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러니까 1년을 계약하는데 1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것이...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그 부분이 좀 늦어졌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런 부분들이 이해가 안 간다.
계약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것 아니냐.
그렇지 않아도 우리 수도관이 노후화돼서 누수율이 높은데 계약이 지연됨으로써 누수가 더 많이 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수도요금, 이런 것들은 지금 우리 군민들에게 다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가는데 누가 책임지느냐.
공사를 시행하는 부서에서 공사 진행을 빨리할 수 있도록 촉구해서 공정률을 앞당길 수 있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가.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지연된 만큼 서둘러서 부진공정 만회 대책을 수립해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리고 올해 초에 발표한 자료를 보니까 기초단체 수도요금 현실화 기준이 전국적으로 81.5%에요.
그런데 우리 군은 57%이다.
기준에 많이 못 미친다는 얘기에요.
빨리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해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이런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게을리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서둘러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리고 우리 일반회계에서 상수도 교체 사업비로 매년 10억 정도 전출을 해주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전출을 안 받아도 되겠어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아닙니다.
2017년도에는 22억 원 정도 전입금을 받았고, 2018년도에는 농공단지에서 36억 원 정도를 받았는데요.
내년도에는 25억 원 정도 일반회계에서 전입을 받아야만 저희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가 유지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런데 지금 보고서 12쪽을 보니까 내년에는 전입을 안 받아도 되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서에 나와 있어요, 참고하시고요.
그다음에 도시침수예방 하수도 중점관리사업 줄포지구 3차분, 펌프장, 제2 펌프장 관계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어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제2펌프장 관계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원이 좀 있어서 그 부분은 거의 변경․ 조정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변경안에 대해서 그것도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것이 어떻게 변경이 되었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건축물의 규모를 많이 줄여서, 줄이고 낮추고.

○문찬기 위원
설비 같은 시설은 그대로 들어갔지만, 건물 높이를 줄인단 얘기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건물의 규모를 줄여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런데 지금 반대하시는 분들 의견은 줄포 소금공원 있잖아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문찬기 위원
그쪽에 작은 펌프장을 만들어서 양수 펌프하는 것으로, 그렇게 얘기를 하시던데?
그분들한테 그렇게 설명이 안 되었어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국도변에 있는 소금공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문찬기 위원
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그곳에 하기에는 공사비가 너무 많이 증대돼서 그것으로 하기에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 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분들 얘기는 환경부에 사업비 증액을 요청하면 그렇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믿고, 그분들은 그렇게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런 부분들은 확실히 설득할 필요가 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주민 설명회를 통해서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먼저 수고하신다는 말씀드리고요.
간단하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주요 추진 성과에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및 공기업 운영 자립도 향상’.
이렇게 되어 있는데 작년에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셨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작년에는 아니고요, 올해.

○이강세 위원
아, 올해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지금 하수종말처리장은 민간위탁하고 관리감독은 우리 수도사업소에서?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이강세 위원
감독은 주로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저희는 이제 한국환경시설하고 관리위탁을 하고 있는데요.
그쪽에서 전반적인 것을 하고 있고, 저희는 예산집행이라든지 그런 것을 승인받아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주민들의 만족도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악취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래요.
악취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주변 주민분들은 악취가 많이 난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래서 그 부분 소장님께서 꼭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계량기 동파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계량기 동파와 관련해서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계시는가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동파에 취약한 아파트와 가정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파악을 해서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팩’을 보급해 동파를 방지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면 동파 방지하는데 드는 비용은 어떻게 산출하시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아파트 전체가 동파되는 것은 아니고요.
복도식 아파트, 상원아파트라든지 변산 송림 아파트라든지, 그런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들이 동파될 확률이 있거든요.
그런 곳에 읍면을 통해서 ‘동파방지 보온팩’을 아파트 쪽으로 배부하면 아파트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면 한 개소에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비용은 개당 한 2천 원 정도.

○이강세 위원
그런데 상습 계량기 동파지역의 경우에는 더 이상 동파되지 않도록 더 타이트하게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이건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이런 구시가지 쪽은 전체적으로 저희가 다시 작업을 하니까요.
동파가 되지 않도록 완벽하게 보호를 하고 취약 지역도 날씨가 추워지면 저희가 순찰 등을 강화해서 동파 예방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전체적으로 동파 부분에 대해서는 누수율 문제도 있지만, 동파로 인해서 미끄러져 넘어져서 상해를 입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그 부분 꼭 좀 잘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알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먼저 맑은 물 공급에 항상 애쓰고 계시는 소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보냅니다.
소장님께서는 올여름 유별난 폭염 속에서 가뭄을 극복하셨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저수량이 평균보다 크게 밑돌고 있는 상태였는데, 어떻게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부안댐 물이 좀 많이 부족해서 봄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식수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마침 비가 내려 부안댐 저수지가 많이 찼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내후년까지 물을 마시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김광수 위원
제가 조사한 바로는 올해 부안댐 저수율이 30% 이하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누수율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치를 하고 있는지 그 부분에 관해 설명을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누수율 같은 경우에는 현재 부안이 57% 정도 되는데요.
지금 저희 사업소에 누수율을 전담하는 직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번에 조직 개편을 할 때, 배려를 해주시면 누수율 팀을 꾸려 누수율을 20% 정도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면 공기업 재정 건전성도 확보되고, 주민들과 신뢰감도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누수율 같은 경우는 부족하지만, 이번 인력 확보를 통해서 최선을 다해 누수율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올해 다행스럽게 비가 많이 내려 부안댐에 물이 많이 차 있어서 걱정은 덜 된다고 하셨는데 그 전에 작년 같은 경우를 대비해서 누수율을 줄여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잘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누수율 감소를 위한 전담반 구성이 안 되어 있다고 하셨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현재는 없습니다.
직원들이 민원이 있을 때 하고는 있는데 전담반을 구성 할 필요는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앞으로는 가면 갈수록 물 전쟁입니다.
그래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상수도 누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다음은 보고서 3페이지를 보니까 ‘부안군 전 지역 맑은 물 공급으로 물 복지 실현’이라고 하셨는데, 저희 군의 상수도 공급률이 99%가 맞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99% 맞습니다.

○김광수 위원
아직 미치지 못한 곳이 어디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상왕등도, 하왕등도, 거륜도 그렇게 섬 지역이 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지금 전국적으로 보면 상수도 공급률이 제일 낮은 지역이 78% 정도 되더라고요.
우리 부안은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상수도 공급률로 군민들이 물을 먹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도 상수도 요금이 인상되는 폭이 있을 텐데, 올해도 9% 인상됐죠?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김광수 위원
매년 누적된 적자 운영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맑은물사업소의 체계적인 경영 개선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리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저희 상수도 지방공기업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올해 9% 인상했는데 도내 평균으로 봤을 때는 현재 6위 정도 수준입니다.
저희가 요금 인상을 하게 되면 주민들 생활비에 부담이 가고, 요금 인상을 하지 않게 되면 저희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는 그런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다른 자치단체와의 형평성을 비교해가며 많은 고심을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요금 인상되는 부분들을 군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면서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오·폐수 관련해서 지금 보면 하서면 일대에 오·폐수 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있지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런데 공사를 하시다가 중단이 된 부분은 왜 중단이 되어 있는지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지금 대부분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말 안에 일부 주요 구간은 끝이 나고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일부 하서면민분들의 전화를 받았어요.
“이렇게 공사를 하다가 중단된 지역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유로 중단이 되었는지, 겨울이 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할 텐데 걱정스럽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아마도 지금 민간위탁을 하다 보니 소장님께서 미처 확인을 못한 부분도 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 세심하게 챙기셔서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아울러 지금 오·폐수 처리장을 전체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중에 누락된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더러 있더라고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앞두고 환경 오염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절대 놓쳐선 안 되겠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전수 조사해서 혹시라도 누락된 부분을 발견하시면 추후라도 예산을 별도로 세워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잘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장은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은아 위원
우리 소장님, 애쓰십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감사합니다.

○장은아 위원
간단하게 질문 한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보고서에 ‘부안읍 준설 현황’에 대해서 질문드릴게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장은아 위원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의 자료를 봤는데 2017년도를 보면 준설 위치와 준설 시기가 ‘3월부터 12월까지’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여기 준설 위치와 시기를 선택하는 이 부분은 적정성에 맞게끔 되어 있나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사실상 준설 시기라는 것은 봄부터 연중 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대로 계속하고 있고요.
준설 위치는 저희가 나름대로 돌아가면서 하고 있지만,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서 즉각 즉각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은아 위원
제가 이전 군정질문 당시 ‘부안읍 시가지 일원 슬러지 퇴적으로 인한 악취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었잖아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장은아 위원
그 당시 부안읍 내 지역 주민분들이 굉장히 심한 악취에 불편함을 호소했어요.
그래서 민원 처리를 즉각 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장은아 위원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냄새’라는 것이 주민분들께는 삶의 질과 관련해서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잖아요, 건강에도 유해할 거라고 여겨지고.
그래서 상설시장 입구라든지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는 터미널 그런 곳은 예산을 더 투입해서라도 일회성이 아닌, 횟수를 늘려서 바로바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의견 한번 말씀해주세요.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저희가 매년 예산이 편성되고 나면 봄에 읍면으로 공문을 발송합니다.
발송해서 읍면 하수도 준설 지역을 제출받아 그 지역들을 우선순위로 먼저 준설을 하고요.
그다음에 부안읍 같은 경우는 저희가 취약 지역을 예찰 한 후, 부안읍과 같이 상의해서 준설을 합니다.
그럼에도 누락되는 지역에서 악취가 발생하면 민원에 따라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난 후 준설하는 것은 어찌 보면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저희가 바로바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이전에, 냄새가 나기 이전에 우리가 살펴봤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내년에는 취약 지역 예찰을 더욱더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주민분들 불편함이 없도록 내년에는 꼭 개선해주시길 바라고, 하수도 준설은 시기에 맞춰서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더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맑은물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하여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오후 2시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12시13분 감사중지)
(13시59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용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장님은 해당 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하여 5분 이내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장 김명신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페이지, 일반 현황은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2018년도 비전 및 핵심목표입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는 맞춤형 문화콘서트 기획으로 지역별, 연령별, 성별 소요에 맞는 특화된 문화예술 공연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스포츠 시설 유지관리로 군민이 안전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하며 부안읍·행안 게이트볼장 근린생활형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균형 있고 다양한 주민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대표도시로서의 ‘부안’의 위상을 정립하며 세계를 향한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부안의 천혜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건강 100세 시대를 견인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움과 휴식이 함께하는 군립도서관과 노인여성회관 운영 등 12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와 체육으로 군민 통합을 이루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페이지, 2018년 주요 추진 성과로는 문화, 예술, 체육, 도서 분야의 진흥을 위해 지난 1년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 중의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부안 예술회관 상주단체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입니다.
지난 9월 16일, 원주 댄싱카니발 공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쾌거를 이뤘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문화회관이 되기 위해 11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고, 국도비 6억 9천9백만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체육 분야에서는 두 건의 공모사업이 11월에 추가 선정되었습니다.
근린생활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에 국비 10억 원과 스포츠파크 야구장 개보수 사업 국비 3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5페이지,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요트와 바둑 종목을 부안에서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요트종목에서 고등부 금메달과 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3위를 달성하였고, 바둑 종목에서도 고등부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길 위의 인문학」 등 3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독서문화․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였으며, 노인여성회관에서는 17개 생활문학 교실을 운영하여 18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6페이지, 2018년 단위업무 추진상항 15건과 민선 7기 공약사업 2건은 서면으로 보고 드리겠으며, 2019년 우리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경제적 소외 계층이 문화 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에 발맞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예술회관 관람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으며, 2018년 국가재정 운영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역 밀착형 생활 SOC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에 생활 체육시설 및 개보수화,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작은 도서관 확충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019년도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에 도전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용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장님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위원장님께서 손도 안 들었는데 먼저 지정을 해주시네요.
우리 군의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문화 공연을 주기적으로 계속하고 계시더라고요.
이제 우리나라가 소득이 높아진 만큼 농촌 지역에서도 문화예술을 항시 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에 보면 이름있는 공연단들이 많이 찾아와 공연을 했는데, 내년에도 그런 공연들이 좀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고, 또 관내에 영화관도 있으니 새로운 영화도 상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김연식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도 지금 군민의 예술적 수준을 최대한 높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지금 저희 부안군의 인구 감소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연식 위원
그런데 농촌 지역에서 도시 지역으로 자꾸 빠져나가는 이유가 교육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문화를 접할 수 없는 그런 여건 때문에 도시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농촌 지역에서도 충분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이 조성된다면 굳이 공기 나쁘고 복잡한 도시 지역으로 빠져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체육 행사라던가 그런 걸 많이 유치하느라고 고생했지만 큰 체육대회도 유치하고 문화예술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문화체육시설 사업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알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사무실 특성상 주말 근무들이 많을 듯한데 주말에도 나와서 근무하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고생하시는데 계속 수고해 주시고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감사합니다.

○이태근 위원
지난 10월 22일 군정질문 당시 제가 장애인체육관에 대해 질문을 한 적 있었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그때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추진은 잘 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사회복지관 쪽에 부지 선정이 되어 있는데, 다른 곳은 부지 선정이 안 되어 있는 만큼 저희는 부지가 마련되어 있어서 내년 응모할 공모사업에 저희가 유리한 위치입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아까 말씀드린 SOC라고 하는 사업이 군 단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시 단위만 됐었거든요.
그래서 확률이 좀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열심히 하셔서 내년도에는 꼭 국비를 확보해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만들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다음 동네 체육시설 확충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지금 부안읍·행안 실내 게이트볼장 건립을 추진하고 계시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선정된 부지 내에 연약지반이 있다고 해서 지난 2회 추경에 1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는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지금 위치는 다 알고 계시죠?
구 문화원 앞에 부지는 되어 있는 상태고요, 전기와 통신은 발주가 된 상태입니다.
건축도 현재 공고 중이고, 다음 주에는 확정이 됩니다.
그래서 내년 4월에 개관할 계획입니다.

○이태근 위원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규모는 실내 하나, 실외 하나.

○이태근 위원
실내가 한 면, 실외가 한 면.
두 개 면으로 되어 있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행안하고 부안읍하고.

○이태근 위원
우리 소장님도 알고 있을 테지만 그곳을 실제 이용하는 게이트볼 회원들은 서로 다른 읍면이 한 구장을 이용하는 걸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당초 부안읍·행안 게이트볼장으로 확정을 해서 사업 추진을 할 당시,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쳤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의견 수렴은 했는데, 지금 행안면하고 부안읍이 같이 서로 안 들어가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지금 조율 중이어서 최종 확정안은 아니지만 행안은 절대로 안 들어가신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그래서 지금 건립 중인 게이트볼장은 부안읍으로 하고,
행안은 지금 행안초등학교와 고성, 두 개의 게이트볼장이 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도 의견이 갈려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어요.
한쪽은 우리 스포츠파크...

○이태근 위원
그러면 일단, 부안읍하고 행안하고 같이 쓸 수는 없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그러면 신축하려고 준비 중인 게이트볼장은 부안읍 게이트볼 회원용으로 활용을 하고, 행안면은 별도로 만들어 줄 용의가 있다.
이거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지금 스포츠파크...

○이태근 위원
아니, 일단 그건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요.
부안읍 따로, 행안면 따로 해주겠다.
그럴 수 있다는 얘기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그리고 우리 소장님께서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는데 행안면에 게이트볼 모임이 2개가 있어서 그 2개 모임이 서로 의견이 모이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 방법으로든 간에 당사자 클럽 대표와 문체사업소가 같이 간담회를 하든 토론회를 하든 끊임없이 만나 장소를 통일시켜서 행안면에도 바로 게이트볼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행안 면장님이랑 게이트볼 회장님하고 토론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네, 그렇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읍면 노인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게이트볼 회원은 늘어나지를 않아요.
그 이유는 분석해보셨나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저희가 그것까지는 분석을 못 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데 문체사업소에서는 그 부분도 신경을 써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체육관만 지어 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그 체육관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회원 확충에도 노력을 해야 되고.
주민행복지원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재능기부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거기에서 게이트볼도 가르쳐주고 다닌단 말이에요.
노인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니까 노인분들이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한가지 특기라도 가지고 건강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문체사업소에서 그런 부분도 신경 쓰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일부 읍면 게이트볼장을 보면 회원들이 없어요.
그래서 7억, 8억, 10억 들여서 지어 놓은 게이트볼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소지가 굉장히 높다.
그렇다면 읍면 체육회장이 읍면장이잖아요.
만에 하나 회원이 없어서 게이트볼장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그런 시설을 읍면에서 ‘종합적인 면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
예를 들어 풋살장 또는 실내 농구장으로 같이 병행해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용 계획도 염두에 두고 연구를 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되거든요.
어떻게 공감하시는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이태근 위원
그럼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 군민들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소장님 주말도 없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참뽕 마라톤 대회를 실시하고 있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광수 위원
올해 부안에서 대회에 참여한 인원 중 군청 직원들과 군민이 참여하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계시는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저희 군민 참여율이 70% 정도 됩니다.

○김광수 위원
저는 군청 직원들과 그 가족들 참여율이 70%라고 한다면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참뽕 마라톤 대회가 전국 단위 마라톤 대회로 사랑받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개선이 필요할지 소장님의 생각을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참뽕 마라톤 대회를 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하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장소를 변경해서 개최하려고 합니다.

○김광수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도 장소와 시기가 안 맞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 시기에 김제나 고창 등 다른 지역에서 전국 단위 마라톤 대회를 많이 열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노을축제를 했던 변산에서 개최를 한다면 장소가 협소했던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다를 끼고 마라톤을 할 수 있는 지역은 바로 거기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국의 마라톤 선수들이나 동호회 회원들, 많은 호응을 할 것 같은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위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도 노을축제 다녀와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고 직원들과 토론을 했습니다.
그 축제 기간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면 좋겠다, 자전거 대회 개최 여부도 고려해보자.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요.
좀 더 검토해서 내년에는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전국적으로 보면 바다와 해변을 끼고 있는 지역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올해 처음으로 노을축제가 진행이 됐는데, 그곳에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면 일단 장소가 협소하지 않고 어느 한 구간 통제할 구간이 없어요.
마라톤을 즐기러 오시는 선수분들이나 군민들이 노을축제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뽕 마라톤 대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육상연합회하고 협의해서 내년에는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내년에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광수 위원
다음에는 이태근 위원님께서도 잠깐 언급을 하셨지만 지금 읍면별로 체육시설이 많이 설치되어있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광수 위원
보통 게이트볼장 건립에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광수 위원
게이트볼장이 없는 읍면이 있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위도면하고 부안읍이 없었는데, 부안읍은 현재 준공 중이고요,
지금으로서는 위도면만 없습니다.

○김광수 위원
위도 면민들께서 “읍면별로 게이트볼장이 다 있는데 우리 위도면은 소외당하고 있기 때문에 게이트볼장이 없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위도면이 인구는 얼마 안 되지만 게이트볼장 건립을 고려해 볼 필요성은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검토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검토 한번 해보시고요.
내년에는 이미 예산의 쓰임이 어느 정도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라도 예산이 확보된다면 위도면에도 게이트볼장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각 읍면 체육시설 중에 현재 고장이 나서 방치된 곳이 있나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야외 체육시설이요?

○김광수 위원
야외가 되었든 실내가 되었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제가 부임한 후 9월, 10월 야외 체육시설에 대해서 전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어떠한 현황이 없었습니다.
전수 조사를 실시해보니 야외 체육시설이 92개소 406개 정도 되더라고요.
그중에서 7개 정도가 관리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김광수 위원
소장님 말씀대로 제가 파악을 좀 해봤는데 많은 건 아니지만 개중에 관리 소홀로 방치되어 있는 게 몇 개 있더라고요.
군에서는 많은 예산을 들여서 시설을 설치해놨는데 방치되어 있으면 보기에도 흉하고 안전상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체육시설로서 도저히 역할을 못 할 것 같은 시설들은 차라리 철거를 하시든가.
아니면 다른 방침을 세워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볼 땐, 소장님께서도 나름대로 잘해나가고 계시지만 이런 부분들도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잘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오장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
오장환 위원입니다.
업무 추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청소년들의 공공시설 이용에 대해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은 부안이 30년 후 소멸지역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자 미래입니다.
소장님도 동의하시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오장환 위원
현재 수영장이나 풋살장 등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군의 시설을 이용할 때,
예를 들어 요금을 할인해 준다든지, 이런 일반인과 다른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죄송합니다.

○오장환 위원
일반인과 청소년들이 우리 군의 시설을 이용할 때 청소년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 같은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특별한 혜택은 따로 없고요.
공설 운동장에 풋살장이 하나 있는데, 풋살장이 부족해서 주말 같은 경우에는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주로 학생들이 풋살을 하던 장소를 어른들에게 빼앗겼다든지 그런 이유로 민원이 들어오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풋살장을, 그 옆에 보조 경기장 서쪽을 보면 농구장하고 축구장이 있는데, 그곳을 없애고 풋살장 두 개를 더 기능보강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지붕이 있고, 두 개는 야외로 하고.
그다음에 ‘청소년 풋살장’은 주민행복지원실에서 말에 준공하는 ‘청소년 수련관’에 풋살장이 하나 들어가거든요.
거기는 구 수도사업소 쪽이라서 접근성도 좋아서 아무래도 어른들보다 기동력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풋살장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세 개의 경기장을 운영하면, 이용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장환 위원
저는 청소년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거나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풋살장은 무료입니다.
저녁에 이용할 때만 전기요금 2만 원을 받고요, 낮에는 무료입니다.

○오장환 위원
문체사업소만의 노력으로 되지 못하는 부분은 부서 간의 협의를 통해서, 필요하다면 조례를 개정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하고.
그렇게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오장환 위원
꼭 그렇게 해주시길 바라며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실내체육관 사용권에 대해서 말들이 많잖아요.
제가 여러 번 과장님한테도 말씀드렸고 여러 사람한테 의견을 들어보면 2층 샤워장을 개방하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수영장이요?
실내체육관이 아니고요?

○오장환 위원
2층 샤워실을 개방해줬으면 좋겠다고 제가 소장님한테도 몇 번 말씀드렸고,
소장님도 군수님한테 얘기했는데 군수님이 개방하라고 했는데도 못한다.
그런데 민원인들은 그게 아니에요.
제 생각에 앞으로는 옛날처럼 개방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안 되는 이유가 뭔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이유는 그때도 말씀드렸는데 거기 회원이 100명이에요.
그런데 실제 와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30명 정도 되시더라고요.
탈의실 겸 샤워장이 네 개인데 30명이 그 샤워장을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한 3명 정도 쓰시더라고요.
전에도 그런 민원이 들어와서 현장도 보고 민원인들도 만나봤는데 “일부에서는 열어주지 마라, 일부에서는 열어줘라.”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왜 열어주지 말라고 하시냐고 그랬더니, 탈의실이 좁아요.
보셨나 모르겠네요, 오장환 위원님.
굉장히 좁아요.
좁아서 옷 갈아입기도 불편한데 그 옆에 바로 문이 하나 있는데, 그게 샤워장이에요.
샤워장인데 이분들이 씻고 나오면서 물을 떨어트리고 들락날락하니까 굉장히 좁은 거예요.
그러니까 “열어주지 마라.”, 그래서 문을 닫았더라고요, 저 오기 전에.
그래서 제가 와서 열어주라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가서 보니 그런 상황이에요.
그날도 현장을 갔는데 왜 왔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발령 난 지 얼마 안 돼서 시설 좀 확인하러 왔다.” 그러면서 거기 문을 열어달라고 해서 들어갔어요.
그런데 거기 문 열어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 못 열어주냐고 했더니 400명 쓸려고 문 열어주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조금만 더 말할게요.
그리고 그분들한테 혜택도 드렸어요.
수영장을 지을 당시에 300~400명 기준으로 수영장을 지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용객이 600~700명이 되요.
그러다 보니 물도 딸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도 딸리는 그런 상황이고.
그래서 저희가 그분들한테 혜택을 줬어요.
내려와서 1층 수영장 있잖아요.
거기에 와서 최하 가격으로 천 원 내고, 샤워하시고 가셔라.
그렇게 하셔요, 하시는데 제가 그분들한테 물어봤어요.
뭐가 불편하냐, 밑에 내려와서 샤워하면 훨씬 더 좋잖아요.
2층은 수도꼭지만 있는데 1층에 내려와서 샤워하시면 좋은데 왜 안 하냐 그랬더니 땀나서 밑에 내려오기가 싫다는 거예요.
그래서 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오장환 위원
저도 몇 번 들었는데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운동하고 나면 반절은 나체가 될 정도인데 밑에까지 내려오기 참 어렵다.
샤워 안 하고 집에 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거기 있는 사람이라도 샤워를 하게 해줘라.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또 한 가지, 지금 거기 수영장 다니는데 한 사람당 3천 원씩 받는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오장환 위원
그럼 천 원 받으라는 조례가 있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조례는 없는데 저희가 이제...

○오장환 위원
그것도 불법 아니에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혜택을 주는 거죠.
유아들은 천 원씩 받거든요.
그런 민원이 있어서 최고 낮은 것으로 배려를 해준 거죠.

○위원장 이용님
증인은 답변을 간략하게 해주세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부안 군민을 위한 체육 시설인 만큼 서로가 불편한 일이 없도록.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다시 한번 검토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예술회관, 수영장, 스포츠파크를 비롯한 도서관을 비롯한 부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술회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예술사업은 군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군민들을 포함해서 본 위원도 같이 폭넓게 문화적 혜택을 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계속 이런 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질의하겠습니다.
각종 체육행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의원으로서 각 생활체육협회가 실시하는 대회에 참석하면 이런 점을 고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체육회 행사를 하러 가면 의전이 서로 다 다릅니다.
종목마다 다르고, 행사마다 다르고.
그런데 이런 부분은 본 위원이 체육협회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많이 느껴서 건의도 한 내용이지만, 문체소에서 직원들이 나가서 하는 것보다는 체육회 담당자들이 있으니 그 담당자들에게 기본 툴(tool)을 주어서,
“행사 진행은 어떤 쪽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것들을 만들어서 협회에다가...
지금 사무국장들이 새로 바뀌고, 회장들이 바뀌다 보니까 이런 내용들이 제대로 안 돼서 그 협회에서 실수가 있게 되면, 그 협회가 어떻게 보면 대외적으로, 약간의 좀...
그럴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문체소에서 체육회하고 해서 기본 툴을 만들어서 아예 종목마다 행사를 진행하는 곳마다 전달을 해줘서 그 부분이 지켜줄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정기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행사하다 보면 의전 같은 게 예를 들어,
국민 의례도 하는 데 있고, 안 하는 데 있고.
개회식도 하는 데 있고, 안 하는 데 있고.
하다 보면 저기에 따라서 약간씩 틀리는데요.
체육회 쪽을 제가 한 번 교육을 해서 일관성 있도록 한 번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기본프레임만 주면 협회에서는 운영의 미를 살려서 진행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은 꼭 문체소에서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또 하나 질문은 지금 본 위원이 십몇 년째 협회를 운영하고, 같이 협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회의도 참석하고.
그런데 문체소에서 항상 진행했던 게, “군수배와 협회장배는 분리를 해라.”
그 얘기를 본 위원이 한 십 년은 넘게 들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엄연히 주최 자체가 군수배하고 협회장배는 다릅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다릅니다.

○김정기 위원
그런데 어떤 종목을 가면 군수배하고 협회장배를 같이 진행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틀리죠.
이전에 4개 정도가 그렇게 같이 동시에 진행했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저희가 그렇게 못 하게 해서 하나만, 태권도 하나만 그렇게 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종목은 얘기하시면 안 되고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죄송합니다.

○김정기 위원
그리고 이 이야기는 계속 언급이 됐던 얘기인데,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거기에 대한 지원이나 이런 부분들을 삭감한다든지 해서 그 단체가 문체소에서 진행하는 것을 지킬 수 있게, 그렇게 문체소에서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정기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올해 적극적으로 권고해서 내년에는 따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노력해주십시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김정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소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십니다.
간단하게 질문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부안읍이 체육시설이 너무 열악해요.
어디 축구장 하나 제대로 없습니다.
딱 하나, 거기는 부안읍 쪽으로 형성이 돼 있지만, 거리가 좀 떨어진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축구장이나 풋살장, 그다음에 농구장.
이런 부분이 인구대비 정말 떨어져요.
더 보완할 방법이 있는지, 기존 예산 받고 이런 거 빼고.
또 필요한 부분이 우리 소장님 생각에 어떤 쪽이 있나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다른 저기는 생각이 없고, 학생들이 접근성이 떨어져서 시내나 가까운 쪽으로 풋살장이나 농구장, 그걸 이강세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희는 나래 청소년 수련관 거기에서 이제...

○이강세 위원
수련관에서도 한다고 하지만 실내 쪽으로,
제가 알기로는 실내에 들어가 있으면 그 외에 밖에 청년들도 이용을 못 하거든요.
그러니까 좀 보편적으로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야외에,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거의 없다는 얘기죠.
지금 알다시피 군정질문도 770세대가 지금, 저쪽... 아시잖아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봉덕리 쪽이요.

○이강세 위원
봉덕리 쪽으로 다 가는데, 그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얘기에요.
좀 더 노력해서 그 근방에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이강세 위원
이상으로, 이상입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장은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은아 위원
소장님, 애쓰십니다.
먼저 앞서 이태근 위원님이 장애인체육관 신축 건에 대해서 말씀하셨잖아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이것은 6대에서도 얘기가 됐던 거고, 7대에서도 제가 군정질문을 한 바가 있어요.
그리고 민선 6기 김종규 군수님 공약 사항이기도 했었는데, 임기 안에 반드시 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못했어요, 그렇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앞서 얘기했으니까 꼭 건립될 수 있도록.
자신 있으세요?
내년도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아까 말씀드린 거와 같이 내년에는 희망이 좀 보입니다.
공모사업이 군 단위까지 확대가 되었고.
사실 저희 본예산 다음 주에 하는데, 본예산에 설계비로 2억 8천 계상 해놨습니다, 내년에 하려고.

○장은아 위원
일단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이 꼭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꼭 국비 확보해서, 내년에 꼭 신축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앞서 위원님들이 체육시설과 야외 운동기구 설치에 대해서 질문해주셨는데요.
저도 야외 운동기구 설치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설치 개소는 92개소이고, 운동기구 설치 개수는 409개네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지금 마을 경로당 근처에도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마을 회장님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그럼 이후에 계속적 또 필요로 하고 하니까, 우리 행정에서는 살펴봐야 된다는 부분도 있죠.
그러나 문제점은요, 사후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우리가 물건 하나를 사도 언제까지 서비스를 해주겠다는 보장 기간이 있거든요.
이건 업체와 설치 계약을 할 때 뭐 그런 조건은 없나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그게 지금 저희가 재배정이거든요.
그래서 읍면에서 하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그럼 읍면하고 소통해서, 그 부분도 같이 해서 고민 한번 해보세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검토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관리가 잘 안 되어 있어서 저희가 훈령을 하나 만들어 놨습니다.
야외 체육시설을 보니까, 여러 군데에서 해요.
읍면에서는 저희가 하는 게 있고, 의원사업비로 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다른 과에서도 그걸 하는데.
그래서 관리가 안 됐거든요.
그래서 다른 실과에서 그걸 하려면 협의를 받아야 할 수 있게 훈령을 만들어 놨습니다.
내년에는 관리를 좀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장은아 위원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꼭 그렇게 해주세요.
아, 잠깐 궁금한 게 또 하나.
그럼 이제 고장이 났어요, 그럼 그걸 치워야지, 방치해서는 안 되겠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누가 치워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읍면에서 관리합니다.

○장은아 위원
읍면에서 치워야 하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도 업체하고 할 때 같이 검토 한번 해보세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검토해 보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문찬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찬기 위원
체육 사업 전반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내년도 도민체전이 전주에서 개최되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고창이요.

○문찬기 위원
그러면 내년 고창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상위 입상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체육회하고 같이 협의해서 내년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행정과 체육회가 역할 분담을 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 행정은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금 1억 8천인가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2억입니다.

○문찬기 위원
체육회와 경기단체는 선수를 발굴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해야 하는데 잘하는 단체가 있는 반면 관심 없는 단체가 있더라.
예를 들어서 얘기한다면, 족구 단체 같은 경우에는 전라북도에서는 어느 시군도 우리 부안을 이길 수 없는, 그런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1년 전부터 사전에 준비해서 주민등록 옮기고, 합숙 훈련 시키고, 선수 선발해서 지원하고 이러니까 봉동에 있는 준실업 팀에 상당하는 실력을 갖춘 현대자동차 팀도 우리가 이기더라.
배구 경우를 보면 백산고등학교가 3년간 전국을 재패했잖아요.
배구 국가대표 이재필, 신대형, 문병택 등 우수한 선수를 배출했어요.
신대형이나 이재필은 남원 사람이지만 동진면의 문병택은 우리 고향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우수한 선수들이 있음에도 예선 탈락하거나 실력이 저조하더라.
그러면 지금 배구협회에서는 어떻게 해야겠어요?
우리가 지금 배구를 잘하는 백산고등학교라는 인적 자원이 있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 소장님이 한번 말씀 해보세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체육...

○문찬기 위원
소장님께서 처음 오셔가지고, 체육 분야는 답변하기가 복잡한 것 같으니까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배구협회에서는 이번에 백산 고등학교 출신 배구 선수들, 인적 자원을 찾아 관리해야 한다는 얘기에요.
고향에 오면 우리 농축산물 선물도 주고, 때로는 우리 어시장이 발달되어 있으니까 가서 같이 식사도 나누고.
우리 도민체전이 봄에 하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우리 도민체전 기간에 와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 한 번 봉사해달라.
때로는 무리하게 돈도 요구하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는데, 이분들이 그런 요구를 안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우리가 충분히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얘기에요.
그래야 그분들이 우리 부안을 위해서 하루 이틀 봉사하고, 노력하는 것 아니겠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체육회하고 협조해서...

○문찬기 위원
그것을 매년 얘기해도 안 들은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도민체전 나가서 몇 위 정도를 받아야 하냐.
우리가 몇 위쯤 받아야 할까요?
우리 군세로 봐서는 7~8위 정도는 해야 하는데, 보면 뒤로 쳐진다는 얘기에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이제는 군이 배구에서 우승하더라고요.
배구 우승하면 익산시가 우승해야지요,
남성고등학교가 전국에서 배구로는 유명한 데니까.
그런데 고창군이 우승했어요.
왜 그러는가 봤더니 한전에 있는 배구선수를 고창 한전 출장소에 발령시켜서 거기에서 선수로 뛰게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전혀 그런 것들이 없더라.
그래서 소장님께서 경기단체와 협업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있는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야 한다는 얘기에요.
우리가 내년, 고창 바로 인접이니까 6위에서 7위 정도는 해야 한다는 얘기에요.
그래야 시부 다음에 완주, 고창, 부안이잖아요, 지금 군부에서는.
무주, 진안, 장수까지 떨어지면 안 된다는 얘기에요.
그렇게 꼭 하실 수 있겠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지금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서 훈련비를 지급하고 있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어떻게 하고 있어요, 지금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16개 협회에 보조금을 차별화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문찬기 위원
우리 국내에 K 리그 있잖아요, 축구.
1부 리그에서 뛰다가 하위 등급 맞으면 강등시키잖아요.
2부 리그에서 1등 하면 1부 리그로 승진시키고.
이런 시스템을 하라는 얘기에요.
예를 들어, 1등~3등을 한 경기에 대해서는 훈련비 지원하는 걸 좀 높이고,
하위등급을 한, 하위에 머무른 그런 경기단체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좀 내리고.
그래서 잘하는 경기 단체에 대해서는 많이 줘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해야 한다.
그 얘기이고.
그렇게 좀 하셔야 한다는 얘기에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지금 그렇게 차별화시키고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데는 더 지급하고 있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리고 얼마 전에 전북 역전 마라톤 대회가 끝났는데 우리 군이 몇 위를 차지했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하위권에 있습니다.

○문찬기 위원
매년 뒤에서 찾으면 1, 2번에 나와 있어요, 뒤에서.
전북체고나 전국에 있는 체고 학생 중에서 부안 출신이 있는지 그것도 한 번 발굴해 볼 필요가 있어요.
지금 선수들을 참가시키는 데 연령별로 하잖아요.
장년부 있고, 청년부 있고, 학생부 있고.
그렇게 나가잖아요, 구간별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금년에 순창하고 임실이 몇 위 했습니까?
1위 군산이 9연패 했다고 하잖아요.
그다음에 2위가 순창, 3위가 임실.
전주, 익산 시부를 제외하고 군부에서 1등.
어떻게 1등 했겠어요?
밖에 나가 있는 선수들 발굴해서 관리하라는 얘기에요.
이게 대외적으로 보면 우리 군의 자부심을, 자긍심을 드높이는 것 아니겠어요?
제일 뒤에서, 1등 아니면 2등 하면 안 된다는 얘기에요, 군부로 봐서는.
이 부분도 소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해주시길 부탁을 드리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추진 성과를 보니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어요.
여기 ‘주민 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개선’이라고 했는데, 생활 체육을 통해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우리 군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고,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었네요, 10억짜리가.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이 다목적 시설이 어떤 것들입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소형 실내 체육관이거든요.

○문찬기 위원
소형?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저희가 배드민턴 할 곳이 없어요.
그래서 배드민턴 실내체육관으로 하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문찬기 위원
인접 군의 경우를 보면 실내 체육관이 두 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에 탁구 전용 체육관에 공모 선정이 돼서 내년부터 착공하더라고요.
이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우리가 참여해야 한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그것 좀 신경 써주시고.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이런 것을 위해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 지금 문예진흥원이나 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에서 돈을 가져오는 것에 우리가 좀 소홀한 것 같다.
도의 경우 문예진흥기금이 아마 한 50억쯤 될 거예요, 50억.
그다음에 문예진흥원에서 주는 돈은 몇천억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가 한 7억 정도 가져오는데, 이것가지고는 안된다.
우리 군민들의 문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문화․예술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매일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런 공모 사업에 응할 수 있는 그런 체제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모르고 신청 안 한 것도 있다는 얘기에요.
이 부분에 관심을 좀 가져 주셔야 한다는 얘기에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2019년도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이태근 위원님이나 김광수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읍면 게이트볼장, 이건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에요?
1 읍면, 1 게이트볼장.
한 개면에 한 개 정도의 생활체육시설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에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보급이 안 된 면에는 적극적으로 보급해 줘야 한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알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그다음에 ‘참뽕 마라톤 대회’는 5월에, 마실축제 기간에 하는 것이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해변 마라톤 대회’라고 들어 보셨어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문찬기 위원
‘해변 마라톤 대회’가 왜 갑자기 없어졌어요?
격포에서 전어철에 ‘해변 마라톤 대회’가 매년 개최되다가 2004~2005년도에 갑자기 없어져 버린 거예요.
제가 문화관광과장을 할 때 반핵 원전 센터 유치 과정에서 지역 갈등이 있을 때도 격포에서 못 하게 하는걸 보안면 우동을 넘어서 상서까지 가는 그런 코스에서 젓갈탄을 맞고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어요.
그때 여건은 교통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격포 해변가에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다 개선되었잖아요.
이제는 4차선이 되어서 문제가 없어요.
그 대회를 계속 이어서 했더라면 지금 한 20회 정도 되었겠죠.
우리 공무원들이 한 대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단한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다.
이것도 아까 김광수 위원님께서 얘기하셨는데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전국 지자체가 전부 다 하프 마라톤 대회, 이런 마라톤 대회를 다 합니다.
우리 군이 하던 것을 중단하고 이제야 다시 또 시작했는데,
그때 그 공무원들이 소홀히 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그건 공무원들 책임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말씀 드립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알겠습니다.

○문찬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장은아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 이용님
네, 장은아 위원님.

○장은아 위원
자료 요청 좀 할게요.
최근 3년간 야외 운동기구 설치를 맡았던 시공 업체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네.

○장은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소장님은 우리 군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언제라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가일층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또한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크고 작은 체육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시설의 안전 유지, 보수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하시고, 또 2019년 도민체전과 관련해서 우리 군이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행정과 체육회가 역할 분담, 협업도 필요하지만, 특별히 선수들 인적 관리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문찬기 위원님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 점 유의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해서 노력하여 주시고, 또 마지막으로 장은아 위원님이 요청하신 야외 운동기구 설치 시공 업체, 최근 3년간 자료를 요구하였습니다.
자료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55분 감사중지)
(15시13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용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어서 의회사무과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의회사무과 과장님은 해당 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하여 5분 이내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의회사무과장 이종충입니다.
의회사무과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사무과는 일반직 15명과 기타직 4명, 총 19명으로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단에 예산액은 20억 8천만 원입니다만,
그중에서 의원님 관련 예산이 5억 4천6백만 원, 약 27%를 차지하고 있고요.
사무과 관련 예산은 15억으로 예산의 73%가 의회사무과 관련 예산이 되겠습니다.
2페이지 업무 분장부터 4페이지까지는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5페이지 목표는 소통·공감·창의적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희망과 꿈을 행복으로 실현시켜서 타의를 선도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 입법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6페이지 추진 성과도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8페이지 주요업무 추진상황 14가지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9페이지 의원님 입법활동 활성화 지원입니다.
현재 최민수 입법고문과 정읍지역 윤정수 변호사, 전주에 김진 법률고문.
이렇게 세 분을 부안군의회 법률 고문으로 위촉하여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입법발의 접수는 부안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세 건에서 지난 11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끝마치고 이번 정례회기에 처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청원 및 진정서 처리는 진정은 30일 이내, 청원은 10일 이내로 신속 처리해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곱 건을 처리하였습니다.
11페이지 의정활동 홍보입니다.
매스미디어 의정 홍보는 23개 언론사를 활용하여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회보 제작은 올 12월에 제작해서 타 시·군의회 및 유관 기관, 그리고 공공도서관 등 기타 공공기관에 배부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속속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2페이지 의원님 신분변동사항 관리 및 복지 지원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13페이지 부안군의회 의정비 관련 사항 안내입니다.
의정비 결정 시기는 임기 만료에 따른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 일괄적으로 결정해서 4년간 적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추진 과정은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데, 그 구성은 군의회에서 추천한 자 3명, 의회에서는 임기태 전 의장님, 곽용기 님, 김의구 전 의원님.
이렇게 세 분을 추천했고요.
나머지는 집행부에서 교육계 1명, 법조계 1명, 언론계 1명, 시민단체 3명, 통이장 1명.
이렇게 10명을 구성하여 군의회에서 위촉을 하고, 12월 10일 심의회가 열릴 예정에 있습니다.
그 심의회에서 결정된 의정비가 우리 의회에 공모 접수가 되면 의원님들께서 의정 활동비 지급 조례를 개정해서 내년 1월부터 개정에 따른 의정비를 수령하는 그런 조례 추진 사항이 되겠습니다
14페이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교육입니다.
예산이나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실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 8대 의회가 시작하자마자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윤 민간교육 기관에 위탁하여 여수에서 첫 의정연수를 시작해서 6회에 걸쳐서 심도 있는 연수 교육을 실시해서 의정활동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들을 확대해서 늘려나가고, 앞으로 이제 이번 정례회가 13일 날 끝나면 상임위원회별 아니면 의원님 전체 10분이 합동으로 지방 우수정책이라든지 산업 벤치마킹을 다녀오도록 의원님과 협의해서 결정되면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 사무실 통합운영 및 근무환경 개선입니다.
이상은 시행 전에 다소 장단점 때문에 진통은 있었습니다마는 의원님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정보공유를 활성화해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하여 2층 사무실을 통합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는 조금은 종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명예보좌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좀 미숙하기는 합니다.
의원님과 직원별 1:1 명예보좌관제 운영으로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자료 수집 및 검토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이 상황도 개선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정원 및 직렬 조정에 따른 사항인데요.
지금 의원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기간제입니다.
그래서 향후 무기계약근로자, 공무직으로 전환을 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요.
현재 우리 사무실에 운전직이 두 명입니다, 청경이 두 명이고.
종전과 달리 업무가 다변화되고 다양화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의정업무 추진을 위해서 원래는 청원을 감축해서 하려는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청원은 별도 정원이라서 감축하면 저희들이 손해입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운적 직렬 하나를 일반 직렬로 변화시켜서 의원님들 의정활동하는데 보좌를 하면 어쩌겠나 이런 생각인데요.
이 점도 우리 직원들하고 의원님들과 협의가 이뤄진 후에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현장 소통 의정활동 지원은 신속한 지역 동향이라든지 특히 다수의 민원이 예상되는 쟁점 사항에 대한 그런 동향들을 최대한 정확하게 전파하기 위해서 의원님과 공유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17페이지 의회 위상 강화 및 열린의정 실현을 위해서 부안군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서 제2차 정례회 폐회 시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을 집행부에서 3명, 의회에서 1명.
4명을 선정해서 표창해서 직원들의 사기 앙양을 진작토록 하겠습니다.
18페이지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은 차질없이 점검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마무리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19페이지 심도있는 의안처리를 위해서 접수된 안건은 형식·요건을 검토 후 당일 위원회에 회부하는 원칙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군정질문 운영 관리입니다.
지금 61건의 군정질문과 대안제시를 해 주셨는데요.
지금 새올행정망에 게재를 해서 집행부 공무원과 모두 현안 사항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서 게재를 했습니다.
그리고 질문내용을 홈페이지와『의회보』에 수록해서 의정활동을 홍보하겠습니다.
참고로 새올행정망을 보면 253회 검색 조회된 실정입니다.
아울러 군정 업무보고시 군정질문 사항 추진상황 취합·보고해서 추진상황에 대해서 점검하고 분석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21페이지 5분 자유발언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군정질문 관리처럼 새올행정망 홈페이지에 수록해서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528회 검색되었는데요, 약 2배 정도.
아무래도 군정질문은 좀 길다 보니까 그렇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져 봅니다.
22페이지 회의 영상 및 회의록 시스템 운영안입니다.
지금 본회의 동영상 홈페이지에 게재해서 공개하는 것은 7일 이내에 하고 있고요.
회의록은 30일 이내에 배부하고 있고, 회의록 작성과 홈페이지 공개는 30일 이내 게재해서 우리 군민들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행 본회의 영상물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본회의하고 운영위원회의실하고, 그다음에 상임위원실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만 우선 내년에 1억 9천만 원을 확보해서 본회의장과 운영위원회의실.
두 곳을 아날로그 장비에서 디지털 장비 전환 사업을 추진해서 영상물을 집행부에 송출할 계획입니다.
상임위원실 2개소의 영상시스템 구축 및 홈페이지 게재 시기는 의원님과 협의해서, 예산이 또 1억 6천만 원이 추가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별도로 검토, 단계적으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수고하셨습니다.
의회사무과 과장님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의회사무과는 의원들의 의정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을 돕는 역할을 도맡아 하는데 때로는 의원들의 그림자처럼, 때로는 물밑에서 쉴 새 없이 헤엄치는 백조의 발 같은 역할을 해주는 부서인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의회사무과장님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의원으로서 얼마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초선 의원으로서 느꼈던 점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부안군의회는 초선 의원이 7명이나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기존보다 많은 양의 의원 요구 자료로 인해 의회사무과 직원은 물론 해당 실과소 담당자분들도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 역시 요구 자료를 받고 본 의원이 의도한 바와는 다른 자료를 받아 보았을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더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명예보좌관제 같은 시스템이 운영되어 의원님들한테 좋은 역할이 되었으면 합니다.
차후 의회사무과에서는 자료 제출을 요구한 의원님들과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의원님들이 원하는 정확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행정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위원님들께서는 의원님들에게 법률적이고 행정 절차적인 사항은 물론 자료 분석 등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김정기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8대 구성 초반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효율적으로 의원님들을 보좌할 방안으로 강구 한 것이 지금 의회 전문위원실에 직원을 한 명 더 배치하는 것이었는데요.
의정계 업무를 보던 직원을 전문위원실로 인사 발령을 했을 때, 의정계에서는 불평불만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것을 감수하고 제가 의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우리 신정승 주무관이 의회 업무와 관련된 기획감사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말 탁월한 실무 직원인데요.
의회 업무를 처음 맡다 보니 저희가 구상하고 원했던 그런 것들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또 역시 의원님들께서도 그런 실무직 직원의 배치에도 불구하고 활용하는 면에서 좀 아쉬웠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지금 의원님들하고 직원분들하고 일대일로 명예보좌관제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어떤 의원님들은 정말 실속있게, 짜임새 있게 운영하시는 반면 직원이 무색할 정도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문제는 좀 능동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에 운영한 경험을 충분히 활용 분석해서 개선토록 보완을 하고요.
또 하나, 특히 자료 수집 등 검토 사항들은 전문위원님들께서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조율해서 의원님들을 차질없이 보좌해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의원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초선으로서 해야 할 도리와 앞으로 가야 할 방향들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질문드리겠습니다.
군정질문의 내용은 의사기록에 다 남고 결과 통보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를 받아 보았을 때, 미진한 부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진행하겠다, 앞으로 검토하겠다.”
이런 답변보다는 보다 자세하게 ‘언제까지, 어떻게 하겠다.’
이런 답변이 와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미흡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예전 몇 년도에 얘기했는데 또 얘기하고, 그리고 자료요청을 해도 그 내용이 그 내용이고.
이런 부분들을 좀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주시고, 마지막으로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도 “이렇게 해서 이런 것은 수용이 됐다, 이것은 아직 미진하다.”
이런 부분을 좀 개선해놔야 의원들 스스로 내가 집중한 부분이 성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파악이 될 것 같아요.
그냥 의례 질문하고 답변 듣고 이런 과정들을 반복하는 것보다도 강하게 요구할 건 요구하고, 의원들이 모여서 다른 의원이 요구했는데 그게 안 됐으면 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의원님들이 힘도 모아주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방향을 좀 모색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의원님들께서 하신 군정질문이라든지 행정사무감사 지적․시정․개선사항을 일 년에 두 번 정도, 추진 상황과 결과를,
“미추진, 추진 중, 완료”.
이렇게 폼을 갖춰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는데요.
간담회를 통해서 의원님들과 상의를 거쳐 분기당 1회 정도로 확대해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개선해보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우리 의사과 과장님을 비롯한 의사과 직원 여러분 노고에 치하를 보내면서 이강세 위원님이 질문했던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인데, 저희가 처음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미미한 부분도 많이 있고, 직원분들께 요구 사항도 많이 있었습니다.
군정질문 때, 저희가 TF팀을 구성해서 이 부분을 해주시라고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TF팀 팀장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TF팀 구성 자체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의원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좀 챙겨서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의회사무과 이종충 과장님, 다년간 의회사무과 업무를 총괄하시고, 또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시는 것에 대해 고생하신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전체 직원분들을 살펴보면 업무 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이 우리 의회사무과에 배치가 된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흡족하게 생각합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일을 하시지만 제가 여기 처음 들어와서 보니 보좌가 과분하게 잘된 부분이 있더라.
특히, 다른 시군도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의원님들 개개인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해 주고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정말 과분할 정도로 소중한 자료가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제가 아직 예산서를 충분히 안 봤습니다만 그런 좋은 부분들이 충분하게 예산이 뒷받침되고 있는지, 전년도보다 부족하지 않은지 그런 것들을 챙겨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신문과 어제 또 TV 보도도 나왔는데, 의정비와 관련해서 각 시군마다 조정 움직임이 있다, 도 같은 경우 여러 가지 조정 움직임이 포착되는데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의원님들이 언급을 안 한다, 자칫 먼저 앞서 얘기하면 그 의원이 나서서 했다더라. 아마 그런 부분 때문에 언급을 안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안군 의원들의 의정비를 보면 최하위권이더라고요.
그런 것도 현실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자료에 보면 2.6% 상한선이 되어 있고, 그 이상이 될 때는 군민 여론을 수렴해 봐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을 살펴보니까 그런 상한제가 없어지기 때문에 여기저기 각 시군마다 상향 조정을 한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그런 부분들은 의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은 아니겠지만 우리 부안군에서 심도있게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의정활동 하는 데 있어서 자료의 수집․ 보관은 어떻게 보면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지금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하겠고요.
의정비 조정 문제는 조례개정에 따른 의정비 심의위원회에게 권한이 있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다만 의정비를 구성해서 운영하는 과정에서 추후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들은 저희들이 나서서 추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과장님 이하 사무과 직원분들이 열심히 도와주시고 잘 챙겨주어서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까지 잘 마무리가 되어 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예산 심의도 마무리까지 잘해서 처음 치른 정례회가 끝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라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아까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직렬까지 변경해가면서 의원들을 보좌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도의회까지는 보좌 인력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네.

○이태근 위원
우리 군의회는 그런 움직임은 없죠?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현재 저희 부안군의회와 여건이 비슷한 고창이나 완주를 살펴보면 의원님들을 보좌하는 직원들의 숫자는 대동소이합니다.
도의회까지는 아까 이태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조정,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시군의회는 아직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번에 조직 개편을 할 때 의회사무과도 직원을 충원해야 한다든지 그런 필요성은 없을까요?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제가 의회에 들어와서 6대, 7대, 8대 근무를 하다 보니 일을 찾아서 하려면 수없이 많습니다.
반대로, 주어진 일만 하려고 한다면 지금 숫자도 많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가면 갈수록 행정이 다변화되고, 군민의 요구와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전문위원실도 전문위원실다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력 확충이 필요하고, 또 이제 의회사무과 밑에 의정계, 의사계도 확충해야 하는데...
직원 충원 문제는, 더 면밀히 검토해 집행부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기 때문에 신중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행여 인력 확충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번 조직 개편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그런 협의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난 집행부 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한 바가 있는데, 우리 의회도 지난 1993년도에 양천구의회하고 자매결연을 맺어서 활발하게 교류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현재 자매결연을 맺은 의회가 있나요?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현재는 없습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없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양천구의회하고 광명시가 그런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광명시와 실제 자매결연을 맺지는 않았지만, 자매결연 이상으로 서로 활발히 정보 교환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태근 위원
시간이 오래 지나서 사무과장님께서 양천구의회와의 관계를 정확히 모를 수도 있는데, 혹시 양천구의회와 자매결연을 끊으면서 어떤 요식절차라도 있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이태근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1대 후반기 때 1993년 3월 24일 날 양천구의회하고 맺은 자매결연 패가 의장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상황은 지난번 감사 때도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지금은 묵시적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다만 법적으로 서류상으로는 자매결연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자연스럽게 축제라든지 때를 맞춰서 양천구의회를 저희가 초청을 하든지 저희들이 방문을 하든지 해서 자연스럽게 맺음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추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한번 논의 과정을 거쳐서 자매결연을 계속 이어가든 단절을 하든 끊고 맺음을 정확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물론 우리 의회도 집행부에 요구했듯이 자매결연을 맺을 때도 신중히 처리해야 하겠지만 자매결연을 한 후 사정이 생겨 관계를 끊을 때는 그 내용을 서로 분명하게 알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의회에서도 그런 부분을 잘 검토해서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군청에서 발행하는 홍보지 있죠?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네.

○이태근 위원
그것을 보면 우리 의회에 할애하는 지면이 너무 좀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책자를 보시는 주민분들도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쪽에 요구해서 가능하면 지면을 좀 더 할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현재 2면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2면 이상으로 확대해서 홍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조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장은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은아 위원
과장님, 애쓰십니다.
저는 앞서 자치행정과나 민원소통과의 친절도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우리 의회사무과의 친절도에 대해서도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부안군의 군민이 민원을 위해서 집행부도 찾아가지만, 의회에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죠?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네.

○장은아 위원
그런데 우리 의회에 민원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대체로 하시는 말씀이, “문턱이 너무 높다, 어렵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
여기에 대해 우리 사무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저는 장은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문턱이 높다, 어렵다.”라는 의견은 들어본 적도 없고요.
저희 의회사무과 직원 정도면 어디 직원에 못지않다 이런 자부심이 있거든요.
다만 장은아 위원님께 보여진 부족한 부분들은 지적해주시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은아 위원님
과장님께서는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저는 지역구를 다니면서 지역민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고, 민원인들과 얘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앞서 권익현 군수님 또한 행정의 친절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거기에 함께 미소로 화답해 줄 수 있는 행정이 되기를 원하고 그렇게 바꿔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봤을 때 우리 의회사무과 직원분들은 지금도 잘하고 계세요.
책임감도 있고, 어쨌든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더 잘할 수 있도록 행정에 발맞춰 우리 의회사무과도 미소로써 화답할 수 있도록 과장님부터 솔선수범해서 그렇게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아무튼, 정당한 민원은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요.
그렇지 않은 민원은 저희가 설득을 해서 묻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의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마 장은아 위원님께서 들은 지적 사항들은 아마 이런 부분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민원을 해결하고 해소하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다녀가십니다.
그러다 보면 민원이 잘 해결이 되면 고맙다 할 것이고, 가져오신 민원을 해결을 못 하셨거나 그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불친절로 변질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들은 교육이라든지 그런 걸 통해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우리 과장님은 의원님 한분 한분을 보좌해야 하는 그런 역할을 맡고 계시죠?
우리 부안군의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알겠습니다.

○장은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용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의회사무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의회사무과 과장님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만 위원님들이 요구하고 시정을 원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잘 챙겨주시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하시느라 수고하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칩니다.
다음 감사는 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본회의 산회 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52분 감사종료)
○출석전문위원(3인)
박정열, 최영수, 오영옥
○출석공무원(4인)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맑은물사업소장 김진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명신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출석사무과직원(6인)
의회사무과장 이종충
의사팀장 고영국
의사주무관 김재구
전문위원실주무관 양종일
전문위원실주무관 신정승
회의록작성 김율우
○회의록서명(1인)
위원장 이용님

동일회기회의록

제296회

동일회기 회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안건 회의일
1 8 대 제 296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안건보기 2018-12-26
2 8 대 제 296 회 제 5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18-12-13
3 8 대 제 296 회 제 4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12
4 8 대 제 296 회 제 3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18-12-12
5 8 대 제 296 회 제 3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18-12-12
6 8 대 제 296 회 제 3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11
7 8 대 제 296 회 제 10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10
8 8 대 제 296 회 제 9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7
9 8 대 제 296 회 제 8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6
10 8 대 제 296 회 제 7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5
11 8 대 제 296 회 제 2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5
12 8 대 제 296 회 제 2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5
13 8 대 제 296 회 제 6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4
14 8 대 제 296 회 제 5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2-03
15 8 대 제 296 회 제 4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1-30
16 8 대 제 296 회 제 4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18-11-30
17 8 대 제 296 회 제 3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1-29
18 8 대 제 296 회 제 3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18-11-29
19 8 대 제 296 회 제 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1-28
20 8 대 제 296 회 제 7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18-11-23
21 8 대 제 296 회 제 2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18-11-23
22 8 대 제 296 회 제 6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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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8 대 제 296 회 제 4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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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8 대 제 296 회 제 1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18-11-15
28 8 대 제 296 회 제 1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18-11-14
29 8 대 제 296 회 제 1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18-11-14
30 8 대 제 296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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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8 대 제 296 회 제 0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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