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본회의장

○의사팀장 강영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17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일어서)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문찬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문찬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천백여명 공무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 신축년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 설계하여 부안 발전의 린치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먼저 올 한해 우리 부안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군민이 행복한 열린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8대 하반기 부안군의회는 우리군이 시행하는 중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해 대안과 쓴 소리를 던지는 소금의 역할을 다해 주시고 많은 군민을 만나고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대내외적으로 부안군 브랜드 상승효과와 부안군정의 신뢰도 상승효과를 거양해 주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 해는 많은 재난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유례없는 54일간의 긴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태풍 마이삭 등 연이은 3개의 태풍피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끊일 날이 없었고, 특히 농민들에게는 더 힘든 한해이기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오신 군민 여러분께도 마음속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우리 군민은 이렇게 어려울 때마다 똘똘 뭉쳐 군민 한분 한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이 있는 자랑스러운 군민으로 우리 부안군정이 한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에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 대응하여 현재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하고 많은 사업들이 멈추지 않고 원활하게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군민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일천백여명 공무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8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부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께서 위임해 주신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권한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군민이 진정 원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우리 부안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연구하고 공부하여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발로 뛰어 군민의 올바른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천백여명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군정과 의정을 결산하고 우리 군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내년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편성되었는지 대규모 전시성, 홍보성 예산은 없는지 투자 대비 효과성은 충분한 것인지 꼼꼼히 심의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여 부안의 미래 발전을 준비하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주시고 부안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주시고 이번 정례회가 우리 군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귀중한 시간임을 인식하고 충분한 자료 제출과 답변 준비 등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원활한 회의 운영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을이 깊어 가더니 어느덧 겨울로 접어들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제설대책과 취약계층의 월동대책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목민심서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은 재난을 구함에 있어 환난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은 이미 재앙을 당한 뒤에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아울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부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영구
이상으로 제317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본회의를 개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