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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2 부안군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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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회 부안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 회 의 회 의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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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회 부안군의회(제1차 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1차
부안군의회사무과
일시 : 2021년 6월 15일(화) 10시 13분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본회의 제1차)
o 5분 자유 발언 (김광수 의원)
1.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제안 설명: 군수)
4.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제안 설명: 군수)
5.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 설명: 군수)
6.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제안 설명: 군수)
(10시 13분 개의)

○의장 문찬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이 연가관계로 의정팀장으로부터 집회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정팀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 박미화
의정팀장 박미화입니다.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정례회는 부안군의회 기본 조례 제20조 제1호에 따라 지난 6월 10일 공고 하고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 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8일까지 부안군수님으로부터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6건의 의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김정기 의원 3건, 이용님 의원 1건, 이한수 의원 2건, 장은아 의원 2건, 오장환 의원 1건 등 총 9건의 의안이 6월 8일까지 접수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 9일에는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님으로부터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제안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보고 마치겠습니다.

○의장 문찬기
의정팀장 수고하셨습니다.
(10시 15분)
위로이동 o 5분 자유발언(김광수 의원)
먼저, 부안군의회 회의규칙 제31조 규정에 의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김광수 의원님의 발언이 있겠습니다.
김광수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변산·계화·하서·위도면에 지역구를 둔 김광수 의원입니다.
저에게 소중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찬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부안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방지를 위한 인구정책 운용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경제적인 타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등이 코로나 확산으로 영업에 타격을 입어 종업원, 근로자를 줄이고 무급휴가를 장려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되면서 자영업 및 중소기업의 생태계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2020년 3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수가 감소하였고 자영업자는 2020년 7월 기준으로 5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3만 명이 감소하였으며 제조·중소기업의 공장가동률은 1월부터 6월까지 지속적으로 70% 이하를 기록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업률 저하, 자영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지방 소도시의 자영업・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소득 저하로 이어졌고,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용상황이 지방보다 덜 나쁜 수도권으로 청년・중장년층이 이동하면서 지방소멸의 가속화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생태학자 피터 드러커는 인류 최대의 혁명은 산업혁명도 아닌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혁명’이라고 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 유입 인구 중 20대의 비율이 75.5%였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 소멸위험지역이 19년 5월 93개에서 20년 4월 기준 105개로 12곳 증가하였다고 파악되었습니다.
부안군 인구는 1960년대 17만 5천명에서 현재 5만1천여명으로 감소하여 전국 지자체 중 36번째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9월 호남통계청이 통계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보고서로 발간한 「100대 통계지표로 본 전라북도 변화상」에 따르면 전북 인구는 올해 179만 2천명에서 2047년에는 158만 3천명으로 20만 9천명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북지역 내 인구 감소는 20대부터 30대까지 청년 인구의 타 지역 유출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출은 혼인율과 출생아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지역 내 고령화를 앞당겨 고령화에 따른 생산 인구 감소로 지역 경제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이후부터 전북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가속되고 있고 더욱이 우리 부안군은 통계가 시작된 2014년 기준 사망자 수는 653명으로 출생아 수 320명보다 330명이나 많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잠정 국내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회원국 중 출산율이 한명 이하인 나라는 우리나라뿐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2018년 26조 3천억원, 2019년 32조 3천억원, 지난해에는 37조 6천억원 등 지난 10년 동안 209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출산정책 우수군으로 벤치마킹했던 전남 해남군은 출산장려금 등으로 179억원을 지원했는데, 그 중 1,700명의 아이들은 장려금만 받고 도시로 떠나 이른바 ‘먹튀출산’이라는 다른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우리 부안군에서도 2019년 결혼장려금 제도를 신설하고, 출산장려금을 상향 지원하는 조례 개정, 부안군 청년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년활력센터 조성, 귀농·귀촌 단지 조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정책과 예산지원에도 불구하고 부안군 인구는 계속하여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고민하여야 합니다.
프랑스는 자녀가 둘 이상인 가정에 대해서 소득에 관계없이 둘째가 만20세가 될 때까지 매월 17만원, 셋째 38만원, 넷째 60만원의 가족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결혼 예정자 또는 35세 이상 싱글에게만 공공주택 구매 자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구 정책이 이대로 이어진다면 우리 부안군이 소멸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이치임에도 우리는 과연 어떠한 정책, 어떠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가?
과연 우리 부안군이 자손만대 영원히 번성하여 자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을 기울여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될 한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무원에 대한 주소 옮기기 할당식이나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는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뿐입니다.
인구증가 시책은 우리군의 발전과 매우 연관되어 있으며 삶의 질 향상과도 상당히 역학적인 관계가 있다 하겠습니다.
인구증가 요인은 출생인구 증가와 외부 유입인구 증가이지만 출생인구 증가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구증가 시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도시 인구를 얼마나 유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국가적 과제로서 단순히 특정 분야 지원이나 특정 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전체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위원은 효율적인 인구 증가를 위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건 개선을 해야 합니다.
삶의 질 향상을 하기 위해서는 한 부분이 아닌 다양한 부분으로 충족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경제를 비롯한 교육 분야, 치안, 문화, 예술, 체육, 환경 등의 질을 높여야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교육입니다, 국가적으로 고등학교의 의무 교육 확대, 학생 전원 기숙형으로 전환 등 교육여건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인구증가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귀농 귀촌의 활성화에 조금 더 적극적인 대책과 효율적 방안의 추진이 필요합니다.
물론 귀농·귀촌에 대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잘 알지만 조금 더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셋째,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새만금 부안 이미지 제고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되겠습니다.
민간 분양 아파트 조성, 다양한 인센티브 및 지원을 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유치는 물론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넷째, 문화, 예술, 체육 활동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귀농·귀촌자 뿐만 아니라 우리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수려한 경관 및 다양한 문화 유산 등을 통한 스토리텔링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방이 사라지면 국가 또한 온전할 수 없어 지방소멸은 국가적 위기이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향후 30년이 아니라 3만 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인구증가시책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문찬기
김광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로이동 1.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의사일정 제1항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정례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대로 2021년 6월 15일부터 25일 까지 1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로이동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에 김정기 의원님과 이용님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제의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록 서명 의원에 김정기 의원님과 이용님 의원님이 각각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로이동 3.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위로이동 4.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위로이동 5.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위로이동 6.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사일정 제3항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4항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5항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사일정 제6항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권익현 군수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권익현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문찬기 의장님, 그리고, 김광수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2021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군민의 평범한 일상생활이 사라진지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 시장, 숙박, 도·소매, 화훼 등 부안의 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위임해 주신 군정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마음을 느낍니다.
다만, 인근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행히도 우리군은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군민들의 협조로 지난 3월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도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 우리 부안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부안’의 미래 100년 지속발전 가능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분초를 쪼개며 혼신의 힘을 다 해 달려 왔습니다.
그 결과 긍정적인 시그널이 군정 전반에 나타나고 특히, 민선 7기 핵심사업 분야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째,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산업 분야입니다.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한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가 오는 9월에 준공되며, 23년까지 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리고 부안 1호 수소충전소가 8월에 제3 농공단지에 준공됩니다.
하루에 승용차 70대와 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우리군민들이 더 이상 타 지역에 가서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입니다.
둘째, 건강한 먹거리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입니다.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사업은 최근, ‘텃밭할매’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여 참여 농가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국비 지원사업인 정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한국 외식업 중앙회 부안군지부와 푸드플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지역순환 시스템을 계속해서 보완하고 발전시켜 부안의 바른 먹거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휴양관광 분야입니다.
전북권 최초의 마리나항이 ‘뛰어난 해상경관’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부안 궁항에 조성됩니다.
지난 1월 우리군과 전북도는 ㈜네오넥스 컨소시엄 등 3개 기업과 궁항 마리나 항만 조성 업무협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우리 부안군이 전북권 해양 레저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앞으로 추진될 크루즈 기항지와 연계하여 전북을 넘어 세계 속의 휴양 관광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10일에는 격포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대일변산관광개발과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6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커다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에는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를 유치하여 4년 과정의 농학사 취득이 가능한 에코 농산업 벤처시스템 학과를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고등교육기관의 부재로 지적 욕구에 목말라 했던 군민들께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6월 1일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민선 7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습니다.
2018년 약속대상과 2019년 공약실천계획 대상에 이어 2021년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전국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 중 한 곳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 직소폭포에 이어 우금바위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됨에 따라 채석강과 함께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3개의 명승을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군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체감하는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할 것입니다.
민선7기 부안군정이 걸어온 모든 길의 한가운데에 언제나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계셨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부안군정에 아낌없는 제언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부안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부터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결산은 지방자치법 제134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습니다.
절차에 따라, 부안군의회에서 선임해 주신 ‘이강세’ 결산검사 대표위원님을 비롯한 네 분의 결산검사 위원님들께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작성된 검사 의견서와 2020 회계연도 결산서 및 첨부서류는 사전에 의원님 여러분들께 배부해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2020 회계연도 결산서 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2020 회계연도 결산서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결산 총괄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0 회계 세입결산액은 7천8백96억 8천5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6천7백2억 3천6백만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1천1백94억 4천9백만원입니다.
다음년도 이월액 중 명시이월은 2백95억 8천 9백만원 사고이월은 5백22억 6천9백만원, 국·도비 보조금 실제반납금은 67억 4천2백만원, 순세계잉여금은 3백8억 4천7백만원입니다.
다음은 2020 일반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총괄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0 일반회계 세입 결산액은 7천5백19억 7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6천4백34억 8천4백만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1천84억 2천2백만원입니다.
이어서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총괄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세입결산액은 3백77억 7천8백만원이고, 세출결산 총액은 2백67억 5천1백만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1백10억 2천7백만원입니다.
기금결산 총괄은 전년도말 1백15억 3천2백만원에서 올해 18억 4천2백만원을 조성하였고, 14억 7천1백만원 사용하여 현재 1백19억 3백만원이 남아있습니다.
재무제표 및 성과 보고서에 대해서는 결산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은 총 81건에, 126억 5천3백만원을 지출결정 하였습니다.
주요 지출 결정 내역으로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비용 2억 7천7백만원,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부안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 16억원, 대중교통차량 및 버스터미널 방역 1억 9천3백만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66억원, 7월과 8월에 있었던 집중호우 피해지원 6억 6천5백만원,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지원을 위해 11억 2천3백만원을 지출결정 하였습니다.
다음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군 재정 여건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방교부세와 지방 세입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진행률에 따라 고강도의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26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국도비 매칭에 필요한 군비 확보, 취약계층 및 소규모 농가, 소상공인과 청년일자리 지원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여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추경 예산규모는 7,008억 4천7백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6,667억 5천8백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66억 4천3백만원, 기타특별회계는 174억 4천 6백만원입니다.
다음, 일반회계는 총 564억 8천7백만원을 증액한 가운데 세입은 지방세 10억 3천1백만원, 세외수입 25억 6천7백만원, 지방교부세 67억 8천8백만원, 조정교부금 24억 7천2백만원, 보조금 181억 2천1백만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지방채 26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각 세출 기능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 15억원 등 43억 7천8백만원이며,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52억 2천1백만원 등 63억 7천8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교육 분야에 3억 5천9백만원을 편성하고, 문화 및 관광 분야에 부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 3백만원 등 70억 8천5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환경 분야로는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운영 52억 5천9백만원 등 151억 2천4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지원을 위한 농민공익수당 26억 9천8백만원 등 158억 2천4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수소차 민간보급 구매지원 10억 5천9백만원 등 16억 8천3백만원을 편성하였고, 교통 및 물류 분야로 부안읍사무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14억 5천만원 등 61억 8천2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국토 및 지역개발에는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등 54억 7천5백만원, 예비비 기타에 59억 4백만원을 감조정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특별회계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19억 4천2백만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 2천9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0억원 증액, 자활기금 1억 4천만원 감액, 재난관리기금 7억 9백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각 사업별 세부내용은 해당 부서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을 통해 부안군정을 다시 돌아보고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제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문찬기 의장님, 그리고 김광수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제8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노을대교 조기착공 건의’를 비롯한 ‘서해안 철도 건설 공동 성명서’ 발표 등 부안군정이 군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들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의회와 항상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속가능한 새로운 부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 보릿고개라는 절박한 현실에 처한 부안군민들에게 생존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원안 가결로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또한, 원안대로 의결되어 민선7기 후반기 부안군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찬기
권익현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0분 산회)
○출석전문위원 (3인)
김민정, 임병길, 임택명
○출석공무원 (16인)
군수 권익현
부군수 박현규
행정복지국장 김남철
산업건설국장 최연곤
기획감사담당관 한동일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미래전략담당관 김창조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사회복지과장 김미옥
민원과장 김화순
보건소장 이명자
농촌지원과장 김종구
친환경기술과장 정혜란
상하수도사업소장 윤상호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출석사무과직원 (4인)
의회사무과장 고선우
의사팀장 강영구
주무관 남성철
회의록작성 홍순진
○회의록서명(4인)
의장 문찬기
의원 김정기
의원 이용님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 박미화

동일회기회의록

제322회

동일회기 회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안건 회의일
1 8 대 제 322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안건보기 2021-07-07
2 8 대 제 322 회 제 3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1-06-25
3 8 대 제 322 회 제 7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23
4 8 대 제 322 회 제 2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21-06-23
5 8 대 제 322 회 제 6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22
6 8 대 제 322 회 제 5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21
7 8 대 제 322 회 제 2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21-06-21
8 8 대 제 322 회 제 4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8
9 8 대 제 322 회 제 3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7
10 8 대 제 322 회 제 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6
11 8 대 제 322 회 제 2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1-06-16
12 8 대 제 322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5
13 8 대 제 322 회 제 1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5
14 8 대 제 322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5
15 8 대 제 322 회 제 1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21-06-15
16 8 대 제 322 회 제 1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1-06-15
17 8 대 제 322 회 제 0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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