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시59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은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는 어제와 동일하게 1문 1답 식으로 진행을 하겠으며 발언은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위원장이 발언 순서와 시간 등은 필요에 따라 조정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인에게 질의 시에는 행정의 잘못된 점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 일정에 따라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각 부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행정복지국장의 총괄 보고를 간략히 받고 해당 부서의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복지국장님 나오셔서 주요사업 성과를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복지국장 김남철
행정복지국장 김남철입니다.
보고에 앞서 항상 많은 성원을 해주신 문찬기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지금부터 행정복지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 총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행정복지국은 6개 과 32개 팀, 정원 157명으로 조직되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쪽부터 5쪽까지 행정복지국, 2020년도 분야별 정책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여는 새만금입니다.
새만금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위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지 조성,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착공을 하였으며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세계 속의 부안잼버리입니다.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 935명을 양성하였으며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과 잼버리 경관쉼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세계 청소년들과 군민이 함께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3쪽, 관광인프라 확충입니다.
언택트 시대의 관광객 행태 분석을 통한 비대면 관광지 홍보를 강화하고 변산해수욕장 진입로 확포장 사업, 낭만 투어로드 조성사업, 비치가든 조성사업 등으로 서해안 최고의 변산해수욕장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61종 391점의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부안고려청자 유적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화유산자원 확충 및 승격으로 군민 문화유산 향유권을 확대하며 부안청자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으로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인재육성 교육복지입니다.
부안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교육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평생학습 시설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해 종합가족센터, 나래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쪽, 체감하는 복지실현입니다.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복지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와 희망복지 실현으로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음, 신뢰받는 재무행정입니다.
‘20년도 지방세 부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도록 철저한 세원관리를 하고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다하여 징수율을 향상토록 하겠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으로 재무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사 주변의 민원인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쪽, 군민중심 민원행정입니다.
원스톱 민원행정 실시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신속한 민원처리,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과 친절한 응대로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총괄 보고를 마치고 자세한 사항은 각 부서장별로 하여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행정복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새만금잼버리과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은 해당 부서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5분 이내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안녕하십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입니다.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당면 현황업무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과 2쪽 비전과 핵심목표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추진성과입니다.
2023년 세계스카우트 성공개최와 새만금 발전이 연계되도록 26개 사업 건의와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올 7월 출범으로 우리 부안지역 스카우트를 1,700여 명 양성하고 있고 부안 세계잼버리 팬클럽 운영으로 스카우트 활성화를 통한 잼버리 붐 조성에 매진하여 성공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직소천 과정활동장인 직소천내 카누하우스, 수상시설과 부안 진입 부근 심성교 전광판과 잼버리 홍보를 위한 경관쉼터 조성으로 세계 속의 부안잼버리 기반시설 마련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줄포만갯벌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7월에 착공하여 적어도 12월 안에 준공 예정이며 부서별 협의를 통해 국가정원 지정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쪽, 잘된 점입니다.
새만금 관광과 관련하여 기반조성과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에 군민이 함께하여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잼버리 붐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홍보 결과, 부안 지역 스카우트 증가세가 돋보였으며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잼버리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직소천 수상과정활동장 조성에 필요한 40억 원을 총사업비에 반영하였습니다.
경관쉼터 조성을 위해 5월 착공하여 내년 ‘21년 8월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잼버리 기반시설을 마무리하고자 하였습니다.
직소천 과정활동장은 국립공원 변경계획에 맞춰 행정절차 완료 후에 과정활동장 조성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실축제 취소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군민 위로와 응원을 위해 전라북도 우수축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시내권 3개소에 야간경관을 구성·운영 중에 있습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 국가정원 등록 여건을 구비하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5쪽, 미흡한 점입니다.
부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출범이 약간 지연되어 영내외 과정활동장이 미확정된 상태입니다.
조직위원회에 우리 군이 발굴한 영내 외 과정활동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잼버리 연계 프로그램 및 축제 등이 전면 취소 또는 연기되었습니다.
이에 각종 전염병 및 기상이변에 대응하고자 온·오프라인 병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음 6쪽, ‘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총 18건에 대해서 1번 새만금 1, 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 대응과 16번 매창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대해서만 보고드리고, 나머지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 새만금 1, 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 대응입니다.
새만금 1, 2호 방조제를 우리 군이 관할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 중에 있습니다.
지난 9월 24일, 군산시가 청구한 헌재 권한쟁의심판이 각하되었으며 이는 평택·당진항 사례에 따라 예상되었던 것으로 실질적으로 관할권을 결정할 대법원 소송에 증거 자료 확보와 동향 파악 등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새만금 주변 지역 군민 구술 채록 및 자연환경 등 영상을 기록, 제작할 계획에 있습니다.
23쪽, 매창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입니다.
당초 마실축제 기간 중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축제 취소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사업기간이 2차례 연기됨에 따라 동절기 공원 이용객 감소에 따른 사업 효과 저조로 내년 마실축제 기간 점등으로 연기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시내권에 조성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11월 13일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약 52일간 운영할 계획이며 전액 도비사업입니다.
하지만 시내권 야간경관에 특정 상권에 특혜를 주어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여 어려움이 있으니 터미널 주거리만 야간경관을 하고 나머지 야간경관은 하지 말아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발생하였습니다.
특정 군민만을 위한 정책 및 행사는 없어야 한다고 그 내용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신중히 처리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26쪽, 당면 현안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7쪽, 국가정원지정 타당성 및 기본용역입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실시하여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및 로드맵을 수립,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처음 접하는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새만금잼버리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새만금잼버리과가 상당히 여러 가지 업무를 많이 하네요?
축제도 하고 새만금 관련 개발도 하고 잼버리 준비도 하고...
광범위하게 업무를 맡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많은 업무 중 새만금잼버리과에서 중점적으로 해야 할 사항은 어떤 업무라고 생각하시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새만금잼버리과의 큰 축은 새만금과 잼버리입니다.
거기에 관광 트렌드에 맞춰야 할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있고 가장 중요한 우리 부안군 대표 축제인 마실축제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한수 위원
새만금잼버리과는 우리 부안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과예요.
2023년 잼버리는 청소년 5만 명이 왔다 가면 끝나는 행사입니다.
그래서 새만금잼버리과는 새만금에서 우리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 그런 부서라니까요.
이 사업이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새만금잼버리과인지 그런 것 정도는 과장님이 알고 계셔야 하지 않을까.
잼버리는 새만금에서 하니까 잼버리가 붙어있는 것이지, 실제 우리 100년 먹거리는 새만금을 어떻게 개발해서 우리가 새만금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우리가 정말 황금터전을 잃고 지금 30년을 어렵게 살고 있는데, 이 30년은 어렵게 살았지만 앞으로 100년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 토대를 만드는 터전이 새만금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이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말이 백 배, 만 배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가 새만금에 행정소송 했던 거 있죠?
1, 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의 건?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대법원에서 아직 판결이 안 나왔죠?
대법원에 계류 중인 거잖아요, 사건이?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지금 이것은 어떻게 보면 그때 판결을 안 해준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런고 하니 그때는 바닷속에다가 금을 긋지 못해가지고 상당히 어려움을 겪어서 서로가 못했던 것인데 이번에는 새만금방조제 자체가, 이게 이제 싸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우리 부안 땅이라고 타당성을 주장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다 마련됐습니다.
과장님, 아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도는 알고 있습니다.
동서도로 개통이 다음 주 화요일에 있을 계획입니다.
○이한수 위원
새만금 계획 때 세워졌던 도로가 이제 만들어졌습니다.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만들어져가지고 명확히 만들어져 있어요.
김제 경계, 부안 경계, 군산 경계가 이 도로로 다 만들어져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앞으로 이런 경계를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런 것들을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하거든요.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계시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새만금행정구역 소송은 군산시에서 청구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는 각하가 되어서, 그 결과의 의미는 새만금 내에는 자치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자치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헌법재판소에서 각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로 대법원에서 어느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관할이 타당한지의 소송, 그것만 남아 있습니다.
평택당진항도 그렇고 인천 관련 구내에서도 소송 싸움이 있는데요.
이제 대법원에서 다루어야 할 것은 앞으로 미래의 계획도시가 어떻게, 어느 쪽으로, 어느 정도 확보가 가능한지.
그다음에 어느 지역이, 어느 지자체가, 어느 지역을 관할할 것인지에 대한 변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인데요.
저희 입장에서는, 우리 부안군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2호 방조제까지는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김제에서 주장하는 게 바닷길을 열어달라는 것을 주장을 해가지고 새만금방조제를 달라는 거잖아요.
새만금 해수유통이 이루어지면 바다입니다, 새만금 내에는.
바다면 신포항이 항의 기능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바닷길을 열어달라는 그 사람들의 주장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환경부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났는데, 지금 발표를 안 했지만, 결정한 것으로 언론에 다 보도됐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이렇게 되면 방조제를 김제에서 달라고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줘야 할 이유도 없고.
그런데 행정구역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느냐, 우리가 어떻게 찾아오느냐는 방조제를 누가 갖느냐에 따라서거든요.
동서 1축, 남북 2축이 있죠?
도로가 만들어지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그러면 명확히 나와요, 어디를 어디가 가져가야 할 것인지.
그러니까 우리가 그런 것은 대안을...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가지고 행정구역 조정에서 뺏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싸움을 명분 있게...
싸움이라는 것은 명분을 가지면 이기는 겁니다, 명분이 없으면 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주시고...
지금 새만금잼버리 행사장을 만든다고 뻘을 준설해가지고 지금 부안군의 어민들이 그물을 치면 이런 상태가 되거든요.
(사진을 보여주며)
이것을 지금 어디에 항의를, 부안군에서 어디에다가 항의한 적이, 새만금잼버리과에서 공사하는 곳을 방문해서 항의한 적이, 한 번도 없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그와 관련해서 해양수산과에서 조사해가지고 지금 중앙부처에 말씀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해양수산과에서, 바다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해양수산과에서 얘기하는 거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런데 지금 사건이 터진 곳은 새만금 내측이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일부 내측도 있고 외측도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이게 외측에서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거라니까요?
내측에서 수문을 열어가지고 그물이 이런 상태로 만들어지는 거라니까.
그러면 이게 내측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거든요?
외측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면 새만금개발청과 누가 더 가깝게 업무적으로 협조 요청을 합니까?
환경과라든가 수산과에서 더 가깝게 합니까? 새만금잼버리과에서 합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새만금개발청은 저희 부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면 새만금개발청에 공문을 발송한다든가 이런 걸 한 번이라도 해봤습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안 했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새만금개발청을 상대로 수산과나 환경과에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새만금잼버리과에서 해야 하는 겁니다.
밖에서 문제가 나는 것은 해양수산과에서 당연히 해야죠.
그런데 이건 뻘 준설하는 과정에서, 펌프질해서 파내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수문으로, 밖에 나오니까 지금 이런 상태거든요?
지금 이 사진이 어디 사진인지 알아요?
위도 대리 꽃게 그물 사진이에요.
위도 대리까지 이 정도 온다고 하면은 새만금 안에 있는 격포라든가 가력항 앞에는 더 심했어요, 이보다요.
새만금 내측 잼버리 매립토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것이 발생을 했다면 당연히 새만금개발청에 공사 중지 요청도 하고 그런 것들을 해야 하는데, 새만금잼버리과에서 그런 것들을 절대 못 해주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어민들의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를 해야 할 단계라니까?
이 어구(漁具)를 사줘야 할 것 아니에요?
한 번 치고 못 쓰는 어구를 어떻게 할 거예요?
지금 전부 다 쌓아 놨거든요?
이거 누가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에요.
이 비싼 어구를 사가지고 한 번 치고 이렇게 해서 그물을 다 몰아놨는데, 뻘로.
그러면 이 어구를 누가 사줘야 할 것 아니에요, 어민들한테.
어민들은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하여튼 이 피해조사를, 우리 수산과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새만금잼버리과에서도 한 번 조사를 해봐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이루어졌을 때, 새만금잼버리과에서 새만금개발청에다가 이야기할 수 있는, 얼마든지.
그리고 그 시행은 새만금개발청에서 그 공사업자한테 시행을 하는 거잖아요.
우리 수산과에서 아무 권한이 없어요, 환경과도 권한이 없고.
권한이 있는 곳은 새만금잼버리과거든요.
그런데 거꾸로 바다에서 이루어졌다고 해서 수산과에서 거시기를 한다니까?
그런 것들을 심도 있게 생각하시고.
해수유통이 이루어진다고 발표를 했잖아요?
환경부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안 했지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언론을 보면 20년 동안 4조 3천억이라는 돈을 쏟아부었어요, 새만금 수질개선에.
그런데 전라북도에서는 5년을 더 지켜보겠다 그러는 것인데, 기사를 보니까 4조 3천억이라는 돈은 계화도 간척지 10배를 살 수 있는 돈이더라고요, 그게.
그런데 그런 돈을 가지고도 수질개선을 못 했는데...
앞으로 수질개선이 되지 않으면 부안의 어민들은 항상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고 부안의 어장은 고갈돼 어민들의 소득은 계속 떨어질 것이고 부안을 다 떠날 거예요.
그러니까 이 해수유통은 어떤 부서의 문제가 아니고 새만금잼버리과에서 새만금 내측에 문제가 있으니까 잼버리 터를 만드는 데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새만금 내에서 문제 되는 모든 것을 새만금잼버리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리고 새만금 내의 모든 문제, 예를 들어 수질 문제라든가 방조제를 만드는 과정이라든가, 남북 1축 도로 비산먼지 문제라든가...
그런데 비산먼지가 발생하면 환경과에서 나가서 하거든요?
환경과에서 새만금개발청에다가 얘기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업무 협약이 안 돼요.
그러니까 우리 새만금잼버리과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셔가지고...
지금 비산먼지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주민들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감수하고 있지만, 감수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거예요.
내 집에 살면서 문을 열어놓지 못하고 사는 삶이라는 것이 상당히 답답하거든요.
지금껏 30년 동안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대처를 좀 해주시고요.
지금 마실축제가 취소됐지요? 올해는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 마실축제 계획을 내년에 또 세울 거 아니에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지금 우리의 마실축제가 어떻게 보면 우리 부안 군민만의 축제가 되고 있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런 마실축제가 부안 군민만의 축제를 넘어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찾아올 수 있게 그런 축제의 계획을, 내년 축제의 계획을, 올해 어느 정도의 계획이 세워 있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그러면 내년 축제에 대해 지금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지금 내년 축제 계획에 대하여 용역을 발주했고요.
이달 말 안에 1차 보고회를 내부적으로 가져 보고 거기에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온라인,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람들이 올 수 있는 계기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잖아요.
그렇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나중에 축제에 사람이 왔을 때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이지, 프로그램 때문에 오는 건 아니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우리 부안군에 회관이 몇 개나 있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부안군 전체 회관은 경로당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한수 위원
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한 5백여 개...
○이한수 위원
한 5백여 개 있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축제 기간에 20명 이상 오는 단체에게 회관을 빌려주는 그런 계획을 한 번 세워보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참고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아니, 본 위원이 4년 전부터 그 이야기를 했거든요?
실행을 안 하는 거예요.
그때 가서 넘어가 버리면 끝나고, 끝나고.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대기업이라든가 그런 단체가 부안군의 축제를 오면 20명을, 2박 3일 그냥 잘 수 있는 곳을 제공하겠다, 숙소를.
회관들 다 양보해요, 어르신들이.
부안군을 위해서, 부안군의 축제를 위해서.
그러면 3천 명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숫자거든요, 그 사람들이 오면.
300개의 회관을 운영해서 10명씩만 오면 3천 명이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그런 공문을 단체로 지금부터 미리 발송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람들도 내년의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기관이라든가 기업체를 타깃으로 홍보전략을 그렇게 하고, 그리고 경로당을 조사해서 정말 시설이 잘되어 있다, 숙식을 제공할 수 있겠다 하는 곳은 따로 선정을 해서...
펜션 빌리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잖아요.
그 기간에는 펜션 같은 것도 없어서 못 빌려요, 우리가 축제를 안 해도.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연휴 기간이라서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숙소를 대명으로 예약해서 오려고 하는데 예약이 안 되는 거예요.
아니면 어떤 펜션을 예약하려는데 예약이 안 되는 거예요, 축제를 한번 와보고 싶은데.
그러니까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우리가 미리 준비를 해가지고 대처를 하면 그분들이 얼마든지 올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되잖아요.
숙박비를 안 받는다는데, 숙박비가 안 들어간다는데.
펜션 하나, 1박 2일, 독채로 하나 빌리려면 한 40만 원씩 가잖아요? 30∼40만 원씩?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이런 것들을 해서 지역의 주민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게, 먹거리도 좀 제공하고, 그렇게 하면 부안의 이미지가...
“가보니까 고구마도 쪄주고 감자도 쪄주고.”
그때쯤 진짜 맛있는 감자도 나오잖아요?
이렇게 하면 부안의 정말 좋은 인심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거든요.
한 번 왔다 가면 다음에 또 교류가 되는 겁니다.
마을 주민들하고도 교류가 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기업체에 공문을 미리 발송을 한 번 해봐요.
축제 기간 동안 그렇게 사람을 유치를 해야 축제가 성공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위원님 관심 가져주시는 그 말씀에 저도 적극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그렇게 좀 해주시고.
그리고 처음부터 200개, 100개를 다 하라는 것은 아니에요.
올해 한 10개를 해보니까 참 좋더라 그러면 내년에 20개 해도 되고.
하나하나 늘릴 수 있는 거잖아요.
장단점은 보완해 가는 것이니까.
본 위원이 한다고 해서 크게 성공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범적으로 50개를 한번 해봐야겠다 했을 때 그 50개가 잘되면 내년에는 100개 하고, 200개 하고.
그렇게 해도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노력을 한 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감사합니다.
○이한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과장님 줄포생태공원도 관리하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생태공원 관리비가 좀 부족한가요?
인력이라든가?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인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정확히 부족하다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에는 관련...
○이한수 위원
아니, 지금 우리가 예산을 하는 때라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인력이 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예산 확보를 좀 하셔가지고...
작년에, 올가을에 제가 가서,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여기 있는데, 이렇게 관리해서 되겠냐고 제가 물어도 보고 전화도 했었습니다.
꽃이 피기도 전에 말라서 죽어버리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가 봤을 때는 그냥 무관심하게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좀 관리를 했으면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꽃을 더 볼 수 있는 그런 게 있으니까 인력이라든가...
아무래도 가뭄이 지속돼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발생을 하는데 이런 꽃들을 관리할 수 있는 인부들이 충분히 있어서 가물면 물도 좀 주고.
줄포생태공원을 우리가 보려고 만든 것인데 다 말라 죽어 버리니까 인력 관리를 좀 해주시고.
핑크뮬리가 잘 만들어졌는데 풀이 너무 많이 나서 풀 안 뽑은 걸 지적했더니 나중에 가보니까 다 로터리 쳐버렸더라고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일부 조금...
○이한수 위원
네, 대국장 옆에 치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한수 위원
그곳은 풀이 너무 많이 나서 이렇게 관리해도 되냐고 했더니 바로 로터리 쳐가지고 없어져 버렸더라고요.
그런 곳은 제초 작업을 미리 조금 했으면 관광객들에게 참 좋은 볼거리가 될 텐데 그런 부분은 우리가 관리를 못 한 것 같아요.
사업을 하려면 관리가 중요한 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인력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부족해서 잘 못했는가보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인력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을 가지고 관리를 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새만금잼버리과는 축제, 줄포생태공원, 잼버리, 새만금.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하는 부서인데 그만큼 중요한 부서라서 제가 여러 가지 지적을 했거든요.
그리고 앞으로도 새만금은 우리 부안군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니까 새만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감사합니다.
○이한수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존경하는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예, 우리 새만금잼버리과장님.
사무관 승진하시고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부안군의 새만금잼버리과는 정말로 아주 중요한 부서다.
아울러서 부안군에서 수산업을 하고 계시는 어업인들의 생계가 달린 과가 바로 새만금잼버리과다.
새만금을 막기 전까지 부안군의 변산, 하서, 계화는 황금어장 밭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만금을 막고 난 이후로 변산이나 하서면민들이나 계화면민들은 정말로 허탈감을 갖고 있는 그런 현실입니다.
과장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잘 알고 계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새만금을 막기 전 하서에...
그분이 지금 살아 계십니다.
그 마을에서...
불등마을이라고 있습니다, 불등마을.
그분을 제가 엊그저께 만나봤는데 그분이 그 마을에서만 하루에 1억 원 정도의 바지락, 생합을 사서 서울로 매일같이 올렸다고 해요.
저녁 내내 그 돈을 다 세려고 해도 다 세지를 못했다고 해요, 그분 얘기가.
이추한씨입니다.
그때 당시 하루에 1억 원어치를 샀대요.
그런 황금어장 밭이 새만금을 막고 난 이후로는 정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지금 새만금 내측에서 꽃게잡이와 전어잡이 하시는 어민들이 몇 분이나 계신 지 혹시 파악해보셨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지금...
○김광수 위원
과장님께서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하셨을 것으로 알고...
지금 1년 중에 가을 꽃게 철하고 전어 철은 가을 한 철입니다.
한 철을 벌어서 1년을 생활하는 어민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300명이나 있습니다, 300명이나...
지금 새만금 2023 잼버리 부지 관련, 매립 현장에서 뻘을 퍼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올해 꽃게와 전어를 전혀 잡지 못한 그런 내용에 대해서 혹시 파악해 보셨나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알고는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왜냐하면 새만금에서 그 뻘을 퍼 올리는 바람에, 아까 이한수 위원님께서도 서두에 말씀을 하셨지만 위도 앞바다까지 뻘이 넘쳐서 그물을 놓아도 꽃게는 걸리지 않고 뻘에 엉켜서 그물이 가라앉는, 그런 현장을 저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준비했지만, 우리 이한수 위원님께서 앞서 보여드렸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은 그냥 말씀을 안 드리고...
그래서 새만금 내측 내에 꽃게잡이를 하는 어민들과 전어잡이를 하는 어민들은 정말 올해 허탈감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그에 대한 대책이나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며칠 전에 새만금 사업 관련해서 외부 위원들을 몇 분 만나 뵙고 왔습니다.
그중 군산 어민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께서 제안을 좀 하신 게 있습니다.
이렇게 피해가 심각한데 군산과 부안이 같이 용역을 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제 구두로만 말씀을 하셔서 “오! 좋은 생각입니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왔는데요.
그런 노력이 조금씩 이루어지면 어민분들에게 조금씩이나마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김광수 위원
과장님께서는 그렇게 답변을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과장님 말씀은 우리 부안군에서 어업을 하시는 어민들께서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는데도 거기에 대한 대책을 전혀 안 하셨다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농업인들은 그 해 태풍이나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보면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수산업은 지금까지 그런 피해 대책이 이루어진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새만금 2023 잼버리 부지 관련해서 매립하는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셔가지고 행정에서, 과장님께서, 그런 부분들을 회사 측하고 절충을 충분히 해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는데 어떤 명확한 대안을 가지고 대처하셨어야지, 그런 부분들을 전혀 준비를 안 하신 것 같네요.
과장님께서는 현재 꽃게잡이 하는 어민들과 전어잡이를 하시는 어민들의 피해 조사를 좀 정확하게 해서 이분들의 피해 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과장님은 어찌 생각하고 계시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적극 노력하신다고만 하시지 말고 어민들이 피해 보는 그런 부분들을 새만금개발 측하고 협의해서 조사라도 한 번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어민들은 올가을에 어장을 해서 내년 1년 동안, 10월에 또 꽃게잡이와 전어잡이가 진행되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은 다른 어종을 따로 하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심각한 부분입니다.
과장님께서는 이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하든 과장님께서 어떤 방법을 찾아서 이 부분이 원만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잘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두 번째로는 새만금 개발에 있어서 2023 잼버리 공사로 인하여 첫 번째...
10m만 준설을 해야 하는데 현재 12m 이상 준설한 사실을 아십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일부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광수 위원
있다고만 들으셨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 변산이나 하서면민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지난 10월 16일, 17일 강풍이 좀 불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이렇게 저기 한 적이 있습니다.
혹시 그 부분 파악 못 하셨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지난번 잼버리 D-day 1,000일 행사 때에도 역시 비산먼지가 심각했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렇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김광수 위원
그전에는 그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변산면의 묵정마을, 석문마을, 합구마을 주민들이 군청으로 항의를 하시러 오신다고 저한테 연락이 온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사로 인하여 우리 행정에 어떠한 저기를 해도 이런 부분들은 큰 저기가 없으니까 제가 계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이렇게 말씀드려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미세먼지가 날리지 않게끔 충분하게 협의를 하겠다고만 제가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만금 2023 잼버리 관련해서 그 뻘을 퍼 올리고 그렇기 때문에..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공교롭게도 그때 당시 D-day 1,000일 행사할 때도 마찬가지이고, 그 앞 전에도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습니다.
겨울철이 되다 보면 혹시 과장님께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그쪽으로 출장을 한 번 가보셔요.
정말 심각합니다.
바깥 장독대에 하얗게 눈이 온 줄 알았대요, 그 양반께서 하시는 말씀이.
“비산먼지가 거기까지 날아와 가득 덮어서 눈이 온 줄 알았다, 그래서 가서 보니 새만금 뻘 비산먼지가 이렇게 뒤덮여 있었다.”
그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런 부분들도 우리 과장님께서 2023 잼버리 부지 내에서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개발청하고 협의해서 비산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공사 측하고 협의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현장사무실도 자주 가고요, 통화도 자주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공사 현장에서는 과장님께서 전화를 하시고 통화를 할 때마다 그렇게 잘하겠다고 대답만 하고 전혀 대책을 안 세우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과장님께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출장 한 번 나가셔서 현장을 보시고 회사 측하고 충분히 협의해서 이런 부분들이 계속 반복되지 않도록 그런 역할을 좀 해주셔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회사 측에서 풀을 빨리, 서둘러 갈아서 풀이 난 곳은 그래도 비산먼지가 덜 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미처 대처를 좀 못하고 느슨하게 한 구간이 좀 있어요.
제가 매일 아침저녁, 그리로 출퇴근을 하고 누구보다도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해서 그런 부분들을 보고 느낀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 과장님께서 기회가 되시면 한 번쯤은 들려서 이러한 군민들의 어려움이 있으니 공사를 하면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겠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이 공사로 인하여 발생한 비산먼지때문에 우리 군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도 이런 부분을 전혀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은...
지금 비산먼지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오늘내일 일이 아니거든요.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되고 나면 제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 군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을 최소화시켜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렇게 할 수 있겠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김광수 위원
제가 꼭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710페이지 한 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잼버리 사업과 관련해서 국비, 도비, 군비 현황을 제가 요구를 했습니다.
총 3천억 정도 들어가네요.
여기에 더 추가되는 예산이 있습니까?
아직 못 찾으셨어요, 과장님?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총사업비 2,930억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이강세 위원
네.
아직까지는 이 선에서 잼버리 대회를 개최하겠다, 이 금액으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여기에서 더 추가적으로 돈이 더 들어가느냐 아니면 그런 계획이 있지 않느냐 질의를 드렸더니 이 기준으로 알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잼버리 사업은 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그런데 이제 시설 같은 경우, 국비와 지방 총사업비 998억이 확정되면 지방비 일부가 조금 늘어날 수도 있고, 국비가 좀 줄어들 수도 있고 약간 유동적일 수 있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거의 한 3천억 정도의 테두리 안에서 잼버리 대회를 치른다 이런 예측이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지금 사업별 현황을 보면 ‘잼버리 모정 조성사업’이 있어요.
도에서 2억을 받고, 군에서 8천을 들였습니다.
이 사업은 좀 적당한 사업인 것 같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아시겠지만 경관쉼터 잼버리공원 내에 모정, 팔각정을 지은 사업비입니다.
○이강세 위원
네.
그런데 두 번째, 다음 페이지 보시면 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사업 해가지고 우리 군비가 26억이 들어가고 도비가 3억이 들어갔어요.
아까 모정 같은 경우는 우리 군비가 8천이 들어가고 도에서 2억을 주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잼버리 경관쉼터 같은 경우는 26억이 들어가고 도비는 3억, 국비는 일단 제외하고요.
우리 군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면서 총사업비를 32억으로 확정하는 상황이 돼가지고 군비가 타 사업에 비해서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
○이강세 위원
경관쉼터를 조성하는데 군에서 주도했다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그리고 세 번째, 잼버리 홍보시설물 조성을 하는데 우리 군비는 2억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투자는 안 했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사업비는 확보돼서요, 용역 중에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왜 도비하고 국비가 전혀 없나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저희 군 자체 내에서 홍보시설물을 좀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의견이 있어서...
○이강세 위원
이 행사가 우리 군도 같이 함께하지만 주는 도에서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도에서는 부안군을 배제한 홍보를 많이 하더라.
고속도로 충청남도 못 가서 여산 정도 가면 잼버리 광고탑이 있어요.
그 탑을 보면 부안군에서 한다는 얘기는 하나도 안 나와요.
그것은 당연하죠, 전라북도에서 주최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부안이라는 부분이 하나도 안 나와요.
부안에서 잼버리 대회를 한다 그런 건 전혀 안 나와 있어요.
그런 여러 가지들이 지금 소외를 받고 있다.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도에서는 ‘새만금 잼버리’라고 하고요, 우리 부안군에서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계속 26억, 그다음에 2억 이렇게 투자해도 우리 자체적인 자기만족일 뿐이지, 효과가 전혀 없다는 얘기죠.
우리 과장님이 도에 강하게 이야기해서 도가 안 되면 국비라도 대량으로 예산을 따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다음 페이지, 네 번째 보면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이게 새만금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아니, 잼버리하고?
지금 사업 내용을 보니까 5G(5세대 이동통신)를 기반으로, 그다음에 VR(가상현실).
이곳을 체험 현장으로 쓰는 건가요? 아니면 신재생에너지 홍보하는데 쓰는 건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잼버리 과정활동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도에서 주관해가지고 225억 중에 우리 군비 34억을 출연해서 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거기에는 VR, AR을 이용한 홍보사업도 있고요, 이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고, 그다음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그런 코너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나중에 우리 부안군에서도 여러 가지 민자유치도 하고 그다음에 잼버리 과정활동장으로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이제 제가 봤을 때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장소는 부안에 있지만 다 전라북도 관할이고, 도에서 운영하는 곳이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그런 곳에 잼버리 때문에 우리 군비를 이렇게 많이 들여가지고 우리가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것도 역시 우리 군비를 너무 과다 지출하고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가져 봅니다.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도에서 주관하는 건 맞는데요, 나중에 잼버리 이후에도 우리 부안군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강세 위원
부안에서 활용할 수도 있지만, 도의 재산이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강세 위원
그럼 도에서 문을 닫아 놓으면 우리가 쓸 수는 있나요?
관광객들이 볼 수 있어요?
물론 협의 하에 쓸 수도 있겠지만 분명 과다투자하고 있다.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은 제대로 못 받고 우리 군이 군비를 너무 많이 그곳에다가 출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계속해서 합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강세 위원
또한 지금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을 보세요, 도비는 전혀 없어요.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우리 부안군이 더 노력을 해서 도비, 국비를 받을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총사업비 998억 중에 40억을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으로 편성해서 현재 기재부하고 총사업비 협의 중에 있는데요.
지금 이 사업비 중에 국비가 28억이고, 여기에 시군비를 12억이라고 했지만, 지방비가 12억이어서 도비하고 군비를 협상할 계획입니다.
거기에 도비를 많이 집어넣을 수 있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네.
그렇게 해주셔야 우리 부안 군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부분들을 체크해서 꼭 도비가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공사는 나라에서 하는 거니까 국비로 한다고 해요.
그다음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을 하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강세 위원
이 사업은 이제 도에서 주도적으로 하는 걸로 금액이 나와 있습니다.
이 리더센터 같은 경우는 앞으로 잼버리가 끝나고 난 뒤에 도에서 관리합니까?
아니면 부안군에서 관리합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현재는 도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도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죠?
다행입니다, 시군에 예산 편성해서 넣으라고 했었으면 이게 또 말이 안 되는 일일 텐데요.
그렇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그렇게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니까 이것도 다행이라는 이야기죠.
이렇게 어수선하게 서로 대화는 했지만, 요점은 군에서 출혈이 너무 많다.
도에서 홍보할 때 부안에서 개최한다고 넣어준다면 우리도 군비를 더욱더 열심히 투자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데, 전라북도만 홍보하는 그런 역할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그런 것을 강하게 요구해서 홍보할 때 꼭 반영되어서, 어디에서?
부안군에서.
‘전라북도 잼버리’라고 하지만 ‘부안에서’.
이것이 꼭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과장님께서 노력을 좀 해주십사 하는 바람입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꼭 좀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릴게요.
지금 축제팀을 운영하고 계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강세 위원
축제를 보면 특히 이제 코로나 정국 때문에 우리가 축제를 제대로 못 하고 있죠?
올해 축제를 한 게 있나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14개 시군 중에 김제, 남원, 군산만 했습니다.
○이강세 위원
대부분 어떤 식으로 축제를 했던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김제 지평선축제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해서 농산물 판매실적이 눈곱만큼 있었는데 크게 부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좀 있고, 남원도 온라인으로 했고, 군산은 시간여행축제를 온라인보다는 영상을 송출하는 축제로 대체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이제 그런 축제는 대부분 우리 군민들의 지역 농산물과 농특산품 그리고 지역 특산품 같은 것을 팔고 그리고 그 고장을 홍보하기 위해서 축제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특히 곰소 젓갈축제 같은 경우를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축제를 하지 않더라.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든지 이런 부분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특히 유튜브 형식으로 해가지고 축제 형식을 가졌어도 되는데, 이런 점은 조금 미흡하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우리 곰소 젓갈축제의 예산이 추경에 세워졌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데도 최대한 하려고,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취소가 됐습니다.
당초에 준비를 좀 많이 했었더라면 온라인 축제 홍보를 했을 텐데 조금 미흡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강세 위원
우리 부안군은 정말 축제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다 제로에요.
도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지금이라도 준비를 해가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에요.
앞으로의 시대는 온라인 형식으로 가지 않을까...
요즘은 오프라인 행사 같은 경우는 많이 힘들어졌어요, 시대가 변했다는 이야기죠.
그러면 우리가 발 빠르게 대처해 갈 수 있는 것은 온라인이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렇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강세 위원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서...
(자료를 보여주며)
강경 젓갈축제 한 거 보니까 유튜브를 이용해서 잘했더라고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강세 위원
우리가 가장 유명한 강경보다 뒤처지고 있잖아요.
우리가 강경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욱더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번 봐보세요.
(자료를 보여주며)
강경 젓갈축제 유튜브, 강경 맛젓갈 TV.
뭐 이런 형식으로...
참 안타까워요, 이런 것을 우리가 먼저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렇잖아요?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앞으로 우리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우리 부안군은 계속해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함께 노력하게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이상입니다.
○장은아 위원장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새만금잼버리과장님, 먼저 고생하신다는 말씀드립니다.
고생한다는 표현은 이제 잼버리 사업시기가, 행사 개최가 다가오고 준비할 사항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드리고, 본 위원은 두 가지, 새만금, 잼버리 모두 다 굵직한 사업이지만 새만금 관련해서 강조를 좀 드리겠습니다.
새만금 사업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를 하지 않아도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새만금 사업의 주체가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사업단 등 그쪽에서 주체적으로 하기 때문에 부안군 자체적으로는 대응이 좀 미약하지 않나 이런 느낌이 드는데 부안군만의 자체적인 별도의 추진사항이 있으면 말씀을 좀 해주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김연식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전적으로 국가사업이고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은 ‘91년 11월, 전 노태우 대통령께서 기공하신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제 관련 부처가 말씀하셨다시피 농림축산식품부, 그다음에 새만금개발청, 국토교통부, 환경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등 여러 부처가 있습니다.
각계각층, 지방해양항만청도 있고, 여러 관련 기관이 있어서 우리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에서 관여하는 것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중에서도 저희 새만금잼버리과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행정구역 1, 2호 방조제 소송’에 대응을 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새만금 호 내에다가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연식 위원
암튼 여러 부처가 연관되어 있고 중앙국책사업이다 보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초기에는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군산과 김제, 부안이 맞물려 있어서 자체적으로 서로 행정구역이라든가 사업권이라든가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자기 지역 입장에서 대응을 하기 때문에 우리 부안군도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강조를 드리고...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중앙부처 포함해가지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양하게 구상을 하고 접촉을 해야 할 텐데 보면은 지금 현재 우리 21대 국회에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정부 여당 소속이고 그리고 청와대에서 새만금 사업을 총괄했던 그런 경력이 있기 때문에 현 국회의원의 협조 요청을 절실하게 필요한 그런 사항이고, 그리고 본 위원이 자체적으로 도 새만금 관련 부서에서 전해 듣기로는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 추진지원단의 모 국장급 인사가 부안 출신이에요.
그리고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께서도 부안 출신이에요.
그런데 부안군에서 새만금 관련해서 또 다른 사업 관련해서 요청이 왔으면 좋겠고, 오면 역할을 하고 싶은데 특별하게 요청이 없다.
본 위원도 기초의원 활동을 하다 보니까 사실 마을에서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챙겨집니다, 우리 지역이니까.
중앙부처에서 우리 부안 출신이니까 그분이 알아서 챙겨주겠지.
절대 되지 않는 거예요.
우리가 사업계획을 가지고 요청을 했을 때 그게 챙겨지는 것이지, 자기 출신 지역이라고 해서 그냥 챙겨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인적 네트워크가 있고 자기 고향에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데 과연 그 활용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
군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군수님 포함해서 지금 수시로 부처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군수님과 특별교부세 때문에 행정안전부도 방문했고요, 이달 초에도 관련 타 부서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였고,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님과는 수시로 연락을 취해서 자잘한 것부터 챙겨 정책 제안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연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 추진단의 모 국장님께서 의향이 있고 하니까 본 위원이 별도로 그분의 인적 사항과 그런 네트워크 자료를 좀 드리겠습니다.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주시고,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지금 새만금 사업은 현재 수평선과 지평선만 있습니다.
나중에도 평지 상태잖아요?
그런데 우리 부안군 지역에는 계화산이 있습니다.
이 계화산은 나중에 새만금 사업이 완공되고도 정말로 활용 가치가 높은 그런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에 국가식물원을, 수목원 유치를 요청도 했었고...
결국에는 김제지역으로 가고 했지만, 이 활용도가 높은 계화산을 우리가 어떻게 그림을 그려내고 어떻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예산을 확보해 성과를 내느냐.
이제는 그것이 중요하거든요?
우리 과장님께서는 최근 계화산을 올라가 본 적이 있습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계화산은 지난해 8월 말쯤 다녀왔습니다.
○김연식 위원
계화산은 이제 봉화대가 있지만, 새만금 해변 쪽으로 경관이 굉장히 기가 막힙니다.
그런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되고,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활용 가치가 높은 그런 지역을 대응을 못 하게 되면은 우리 부안군의 크나큰 손실이 될 것이다.
거기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맞습니다.
계화산이 그 인근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새만금 기본계획 마스터플랜을 지금 새만금청이 주관해가지고 변경·수행 중에 있는데 우리 부서에서는 지금 계속 계화산을 새만금 지역으로, 그리고 계화산 관광휴양지를 지정해달라고 이렇게 지금 요청 중에 있습니다.
○김연식 위원
아무튼 국가 국책사업이라 해서 한발 물러서 있으면 절대 안 되고, 우리 부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마스터플랜에 대응을 하고 요구를 해야만 그 성과물이 당연히 주어질 것이다.
아무튼 우리 과장님은 실무팀장 때부터 새만금 관련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하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우리 부안군의 몫을 찾고 새만금 사업 성공을 위해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셔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앞에서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우리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에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새만금 사업으로 인해 우리 지역이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정말 서해안 시대가 올 것이다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만, 지금 작금의 부안 현실을 보면 그 황금어장을 다 잃어버리고 어민들은 급감한 어획량으로 인해서 피폐할 대로 피폐해졌고 그로 인해서 인구는 유출이 되고, 정말로 지방소멸 위기까지 걱정을 해야 되는 그런 시점이거든요.
앞에서 많은 지적들을 해주셨는데 정말 우리 군에서 우리 어민들, 우리 군민들 속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대책이나 행정을 정말로 잘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느냐.
지금까지 과장님 답변 과정을 보면 많이 미흡했던 부분들이 있었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새로운 각오로 이런 일들을 잘 챙겨서 해주셔야 되리라고 생각이 돼요.
그 새만금 MP 변경 관련해서 자료를 보면 지금 26건을 발굴해서 추진을 하고 있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태근 위원
자료를 보면 어떤 데는 27건, 어떤 데는 26건.
그중에 다른 위원님들께서 많이 지적을 하셨으니까 중복되는 부분은 빼고, 우리 새만금 유관기관 청사 부안군 건립 부분에 대해서 우리 의회나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군민 서명운동을 해서 관계 요로(要路)에 진정도 하고 했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그랬는데 MP 변경 내용에 그 사항이 포함되어 있네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어떻게 추진은 잘 되고 있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지금 계속해서 요구를 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 부분은...
우리 부안은 새만금 사업의 시작 지역이고, 새만금 사업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그렇게 다 느끼고 있고 실질적으로 그렇잖아요.
그런 상징성 때문에라도 새만금 관련 기관 세 개 중 한 개는 우리 부안군에 꼭 유치되어야 한다는 게 우리 군민의 바람이에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이 부분은 저희들도 같이 해야 할 일이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꼭 우리 부안군에 유치되도록 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이 돼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 점, 열심히 챙겨 주시기를 바라고요.
지금 주민 요구사항이나 신규 발굴사업 건의한 사항들은 사업별로 열심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계시겠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수시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 건의한 내용 중에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확신하는 것은, 전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님께서 지난 5월 8일 하서 불등마을에 방문하셔서 말씀하신 것 중에 바로 앞 3구역의 폐기물 처리구역, 그곳은 어떻게 해서든지 변경을 하시겠다고 구두로 말씀하셨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거 하나 말고는 아직까지는 진행 중이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그것은 확신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면 여기 발굴된 MP 변경 추진 내용은 새만금 민간협의회나 우리 관계기관에서 정말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발굴한 거 아니겠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이 부분이 정말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아까 우리 김연식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우리 민간단체도 적극 활용해서 기필코 이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특히 주민들을 만나 보고, 현장을 나가 직접 보면 이 외에도 필요한 사업들이 있을 거예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 부분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반영이 되도록 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다음, 잼버리 관련해서 지난 11월 4일, D-day 1,000일 기념행사를 했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제일 염려 되는 것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듯 하더니 계속 확진자가 확산되고 그러다 보니까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을 하고...
2023 잼버리 개최 전에 이게 완전히 해결이 돼서 2023 잼버리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지 아니면 현재 우려하는 대로 이게 계속 확산이 돼서 내국인 위주로 아니면 마스크를 쓰고 대회를 치러야 하는지...
정말 그런 심각한 단계가 닥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이제 1,000일도 안 남았는데 정말 그런 부분까지 세밀하게 염려하고 대비를 해야 되리라고 생각이 돼요.
물론 이제야 정부 차원에서 조직이 구성되고 우리 군에서 해야 할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군이 개최지역으로써 그 부분을 가장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돼요.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대비책이나 대안은 생각하고 계신 게 있는가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여가부 소속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처음에는 연초에 구성이 될 계획이었는데 7월로 좀 늦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우리 부안군이 요구하는 잼버리 과정활동장을 기 발굴을 해서, 8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에 1일 수용만 해도 1만 8천 명 정도 될 수 있는, 그런 잼버리 과정 활동장을 발굴해서...
아직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가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그래서 우리 부안군에서는, 또 코로나19 여파도 있고 해서 이번 달 초에서야 초중급 잼버리 스카우트 지도자 관련 양성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도에서 주관해서 잼버리 고급반이 시작을 했고, 또 이번 주, 다음 주해서 우리 부안군이 주관을 하는 고급반 과정이 또 시행됩니다.
이런 식으로 올해까지 대략적으로 1천7백여 명 정도의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자가 양성될 거고, 우리 부안군이 시설도 해야 하지만 시설은 간접지원으로서 일부에 국한되고 소프트웨어 사업은 거의 주관을 해서 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중점을 둬서 지난달에는 잼버리 팬클럽 위촉을 처음으로 했고요.
그러고 나서 하드웨어는 아까도 말씀드린 450억짜리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도 있고, 스마트융복합 멀티플렉스 225억짜리 사업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주관해서 추진하고 있는 직소천 수상과정활동장 40억짜리도 이것도 잼버리 이후에는 우리 부안군이 대부분을, 저희는 어차피 우리 부안군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봅니다.
지방비를 그만큼 투자를 많이 했고...
아무래도 제가 이제 더 노력을 해서 이렇게 꼭 도 주관이 아닌 부안군이 같이 공동으로 주관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이태근 위원
우리 군에서 많은 과정활동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준비를 하고 있고 그에 대한 채비를 차곡차곡 잘하고 있지만 만에 하나 대회를 앞둔 시기에 이 코로나19가 더 심각해져서 정말 세계 5만여 청소년들이 오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행사를 치러야 할 경우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 본 위원이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부분까지도 염려해서 계획 수립이 되어야 한다.
조금 전에 우리 이강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축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런 것을 미리 대비해서 했더라면 지평선축제나 강경 젓갈축제처럼 축제는 취소되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 잼버리 행사도 그런 걸 대비해서, 물론 국가행사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하겠지만 우리 군에서도 거기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걸 꼭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리고, 이제 D-day 1,000일 행사도 했으니까 뭔가 이제 우리 부안에 잼버리 관련해서 바람이 불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특별히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D-day 1,000일 행사 전후로 해서요, 관련 여가부 위원님들 방문하셨고요, 또 거기에 관련된 국회의원님께서도 방문하시고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래도 우리 주민들한테는 우선 가시적으로 뭔가가 나타나야 ‘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우리도 뭔가 더 열심히 참여를 해야겠구나.’
그런 자극을 줄 수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예전에 보고할 때 들어보면, 우리 군 들어오는 진입부에 상징 조형물도 만들고, 어디 교차로 광장에 깃발도 세우고 한다는 그런 얘기는 하던데...
잼버리 바람 모퉁이 광장 이외에, 여기 계획서에 들어 있는 신성제 앞에 홍보물 설치한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100번 맞는데요.
부서별로 해야 될 역할을 많이 분담을 해 놓은 상태인데 예산상 어려움이 있어서 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지금쯤은 시기적으로 뭔가를 좀 보여줘야 할 시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홍보 부분에 적극 나서야 된다.
TV나 신문을 통해서 홍보는 제법 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개최지역으로서 우리 군의 가시적인 홍보는 좀 빈약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좀 중점을 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다음, 새만금방조제 소송은 이제 대법원판결만을 기다려야 되는데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현재 그쪽 진행 상황은 어떻게 돼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헌법재판소에서 평택 당진항 관련 소송이 7월에 각하되었고, 우리 부안군과 관련해서 군산시에서 권한쟁의심판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9월에 각하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인천 관련된 것도 우리 부안군과 동시에 각하가 되었는데요, 또 이 세 개가 대법원에 똑같이 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평택 당진항 변론이 있었습니다, 작년 3월에 변론이 있었고...
그다음 순서가 우리 부안군 관련 소송인데요, 조만간 변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지금 평택 당진 관련해서는 최근에 현지 확인도 하고 뭐...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11월 11일, 현장 확인이 있었습니다.
대법관 한 여섯 분 정도 오셔서 현장설명회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지금 그쪽은 진행이 잘 되고 있네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런데 변론이 있은 뒤 한 1년 6개월 만에 현장 실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직 변론이...
○이태근 위원
개시가 안 되었고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이태근 위원
일단 평택 당진항 소송이 어찌 보면 우리한테는 기준이 되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그렇습니다.
○이태근 위원
조금 전 보고 내용 중에 주민들의 의견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취합하고 있다고 그랬는데 지금 그런 대비는 많이 되어 있겠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이제 어장을 근거로 한 자료는 많이 가지고 있고요.
전에 이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도 있고 해서 지금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네, 그렇죠.
우리 부안은 정말로 그 행정구역...
이제 우리 부안이 새만금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행정구역을 얼마만큼 차지하느냐.
그게 앞으로 우리 부안 미래의 관건이거든요?
거기에 총력을 다 해야 될 것 같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소송 대비를 정말 철저히 해서 정말 우리 군민들이 바라는 행정구역을 꼭 차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오장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좋은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요.
저는 마실축제와 관련해서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제8회 마실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연기하고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결국 취소되어 마실축제가 개최되지 못해서 아쉬움이 큽니다.
아쉬움이 많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22페이지를 보면, 금후계획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11월까지 개발한다고 했는데, 지금 어느 정도...
앞서 두 위원님께서도 질문했지만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어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용역은 발주를 했고요, 이달 말에 1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여기 지면대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오장환 위원
개발에 속도를 좀 내주시고요.
본 위원이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인근 김제시는 어려움을 신속히 판단하여 한발 빠르게 김제 지평선축제의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우리 부안군은 이런 면에서 다른 시군보다 엄청 많이 뒤떨어졌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실축제가 두 차례 연기되는 상황이 돼서 당초에 온라인을...
연기 결정이 나자마자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하자는 의견이 조금 미흡해가지고...
다음번에 그냥 오프라인으로 하자 이렇게 하다 보니 온라인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오장환 위원
우리 군도 다른 시군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좋은 테마, 어디에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보면 다른 시군보다 빨리 대응하려는 제스처가 없어요, 항상.
다른 시군은 지금과 같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상하고 온라인 축제나 여러 가지 대안을 많이 생각해 내는데 우리 부안군은 모든 사업이나 다른 면면이 항상 다른 시군보다 뒤처지고, 다른 시군이 시행한 후에 그 뒤를 따라가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장님은?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제가 좀 더 노력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장환 위원
앞으로 다른 시군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다른 시군보다 앞서가려면 빨리빨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좀 해주십쇼.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네, 새만금잼버리과장님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군정질문 새만금방조제 관련해서 승소전략, 아까 이태근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군에서도 여러 가지 최소한의 노력을 하고 용역을 해서 뭔가 과제를 만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꼭 승소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런데 지금 새만금은 여러 가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금 국가 예산 자체에서도 그렇고 전라북도에서도, 타 지자체에서, 새만금 때문에 전라북도의 다른 지자체들이 예산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
이런 원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번 11월 17일, 서울에서 전라북도 주관하에 2020년 새만금 정책 포럼을 했어요.
알고 계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정책 포럼에서 나온 내용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행정구역 권한분쟁으로 인해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하기 어려우니 새만금특별시를 만들어야겠다.
여기에 대해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권오철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어요.
이 내용 알고 계십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부안군은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지금 이번에 한 정책 포럼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해서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서 새만금 정책 포럼을 했습니다.
그런데 앞서 새만금개발청에서 여름에 용역을 발주해서 올 연말까지 하고 있는 행정구역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용역도 지방행정연구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권오철 박사님께서 하고 계신데요.
그래서 권오철 박사님께서 3개 지자체장님들의 의견을 들으러 지난번에 방문을 하셨습니다.
그때 이제 군수님께서도 새만금 행정구역 때문에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우리 부안군 입장은 사업을 우선 하고, 행정구역은 나중에 논의해야 될 거 아니냐.
행정구역 가지고 이 사업들을 못 한다는 것은 우리 부안군이나 3개 시군이 전부, 그런 여론몰이에 어려울 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지자체에서 새만금개발청과 노력을 해서 사업에 가속도를 내야 된다.
이런 취지에서 우리 부안군에서는 행정구역은 나중에 논의하고...
○김정기 위원
네, 본 위원이 그 부분을 군수님하고 얘기를 했을 때도 군수님께서는 그런 의견을 내셨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 군민들은 뭔가 우리가 지금까지 손해 봤던, 그다음에 방조제를 쌓고 10년간 아무런 사업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새만금 1, 2호 방조제를 우리 부안군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그런 의지가 확고해요.
그런데 어떤 용역이나 부안군 자체에서 주민들 설명회나 이런 거 없이 ‘그냥 1, 2호 방조제 그 부분은 나중에 결정하자.’
이런 안을 내는 부분 자체도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주민들한테 뭔가 얘기를 한 것이 있습니까?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셨어요?
이 부분은 그런 사업 면에서 너무 진척이 없고 문제성도 많고...
3개 시군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계속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낸다고 본 위원도 생각은 합니다, 군수님도 답답하시니까.
사업 진행도 안 되고 예산도 안 오니까 차라리 새만금특별시를 만들어서 그쪽에서 행정구역을 나누지 말고 먼저 사업을 진행한 다음에 지자체에 다시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자 이 안을 이야기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하시기 전에 군민들의 의견도 좀 들어봐야 하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은 따로 한 번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져주시길 바라고...
그다음에 아까 잼버리 관련해서...
지금 프레 잼버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내년에 해야 하는데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내년에 하는데요, 지금 총사업비 998억 원에서 프레 잼버리 사업비가 약 48억 원 정도 계상되어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그렇게 되어 있는데 위원회에서 최근 회의 결과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연기한다고 발표를 했어요.
거기에 대한 부안군의 대책은 있습니까?
이게 지금 프레 잼버리는 잼버리를 하기 위해서 그 과정장이나 그다음에 운영할 수 있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미리 해보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선(先)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안 이루어지면 다음에 잼버리라는 그런 큰 대회를 실수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그런 보장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프레 잼버리가 장기간 연기가 돼서 언제 할지 모르게 된다면 거기에 대한 대책들도 강구를 해야 하고, 거기에 대한 방안들도 만들어 둬야 합니다.
지금 과장님께서 이제 뭐 오신지 별로 안 되고 하니까 여러 숙제들이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그런 부분도 꼭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줄포갯벌생태공원에 불법으로 되어 있는 시설물이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어떤 부분입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보관을 위한 창고가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그것도 있지만, 부지사용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
그러면 팀장님 앞으로 나오셔서 얘기 한 번 해주시죠, 과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숙지가 안 된 것 같으니까.
지금 그라운드골프장이 합법적인 부분입니까? 불법적인 부분입니까?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공원조성계획에는 빠져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러면 우리가 국가정원을 가야 하는데...
아까 과장님이나 여러 분들이 줄포생태공원이 국가정원으로 가야 한다고 군에서는 그렇게 계획해 놓고 거기에다가 불법시설물을 만들어 놓았어요.
이것은 책임을 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일단 저희 입장에서는 국가정원을 위한 시설물 정비 작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마이크를 좀 가까이 대주세요.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네.
○김정기 위원
아니, 그러니까...
마이크를 좀 세우세요.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지금은 이제 하시고자 다시 정비를 하는 부분이잖아요.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네.
○김정기 위원
그런데 왜 군에서 사업을 하면서 불법을 저지르냐는 얘기죠.
불법을 저질렀죠?
이제 팀장님이 저지른 건 아니고, 전 전임자에서 이루어진 사업 아닙니까?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일단 그때 당시에는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다른...
○김정기 위원
네, 잠깐만요.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하더라도 설치해도 되는 시설이 있고, 설치해서는 안 될 시설이 있습니다.
그러면 활성화 차원에서 시설을 해주고 이제는 불법이니까 나가라고 하면 어느 군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군에서 할 수 있는 부분, 없는 부분을 처음부터 확실히 해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이나 모든 부분들을 낭비한 것이 되잖아요.
그렇게 사업이 이루어지면 안 되죠.
팀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네, 맞습니다.
저희가 이후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관련 법 규정을 준수하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팀장님이 그런 부분에서는 더 확고한 분이니까 본 위원도 그런 부분은 믿습니다.
그런데...
네, 팀장님 이제 자리로 돌아가 주시고요.
○생태힐링팀장 오창선
(인사)
○김정기 위원
과장님.
새만금 부지뿐만 아니라 어디 사업을 하든지, 군에서 축제를 하더라도 불법적인 부분을 만들어 놓고 활성화...
군에서 쓰다가 이것을 이제 나중에 주민들이 필요해서 쓴다고 하니까, 잘못됐으니 이것은 불법이다.
이렇게 하면 예산도 낭비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군에 대해서 신뢰를 할 수가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그래서 정비를 통해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본 위원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히 불법적인 것은 정비를 해서 해야겠죠.
그렇지만 그전에 이루어진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새만금잼버리과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서...
네, 잠시만.
우리 존경하는 오장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
과장님, 지금 부안 저쪽에, 사거리에 보면 조명시설을 해놨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오장환 위원
그 사거리, 터미널 사거리에 조명 설치해 놨잖아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야간경관.
○오장환 위원
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요합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오장환 위원
오늘 아침에 오면서 보니까 몇 군데 떨어졌더라고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제가 매일 밤 걷고 있는데 밤에는 발견을 못 했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네, 확인해서 보수 좀 부탁드릴게요.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알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특히 이제 새만금 사업과 잼버리, 크게 한다고 하면.
그리고 마실축제, 줄포생태공원 국가공원 지정 이런 부분이 있었어요.
그중에 본 위원장이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새만금 사업하고 개발하면서 우리 어민들의 피해와 고충이 굉장히 심각한데 행정적인 지원이 굉장히 미흡하다.
이런 부분을 지적해 주셨고, 본 위원장도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적인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고요.
그 이후에, 새만금 관련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비산먼지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것도 대책이 강구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그리고 이강세 위원님이 질문하신 내용 중에 잼버리 관련해서, 이게 지금 국가사업으로, 도 사업으로 전개되고 있고 우리 부안군은 서포트 역할을 하는 데 반해 우리 군비가 너무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다.
이 부분도 고민하고 앞으로 도와 상의해서 우리 군비가 과다하게 지출되지 않도록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으시죠?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내용이 꼭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새만금잼버리과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만금잼버리과장 김연희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새만금잼버리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합니다.
오후 감사는 13시 30분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46분 감사중지)
(13시29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은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은 해당 부서의 주요사업에 대해서 5분 이내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문화관광과장 채연길입니다.
문화관광과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내용은 일반현황, 비전 및 핵심목표, 추진성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고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업무는 서면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문화관광과는 관광정책, 관광개발, 문화예술, 문화재, 청자박물관, 동학인문 등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예산은 260억입니다.
소셜미디어 운영 스마트 관광 기반 구축 등 부안관광 홍보마케팅 추진, 4계절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변산해수욕장 휴양타운 조성, 문화예술 도시기반 구축으로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확산, 문화유산 확충 및 부안 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 전통계승 도자상품 개발로 부안 상감청자의 우수성 확산, 동학 농민운동 위상 정립 등 18개의 핵심목표를 설정하고 문화로 행복한 군민, 관광으로 활기찬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년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 대비 온라인 관광 홍보 기반 구축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변산해수욕장 관광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옛 명성 회복, 부안 고려청자 유적지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해였습니다.
잘된 점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비대면 시대의 관광객 행태 분석을 통한 관광지 홍보 강화에 주력하였으며, 전북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인센티브 확보와 전북교육수련원 착공 등 변산해수욕장 기반시설 정비를 통하여 전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관광객 확충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직소폭포 국가명승지 지정 등 국가지정 문화재 2건, 도지정 문화재로 2건이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미흡한 점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료관광시설 휴관·재개관의 반복으로 관람객 수가 감소하였으며, 비대면 시대 무질서한 캠핑족 증가로 변산해수욕장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문화예술행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2020년이었습니다.
미흡한 점에 대하여는 철저한 원인 분석과 새로운 문화관광 수요 판단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부안이 되도록 저희 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은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장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셔요.
문화재 관리 관련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안읍 동문안에 조선시대 중기부터 300년이라는 세월 동안 마을을 지켜왔던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로 등록되어 있는 당산 돌오리상이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돌오리상이 2003년 3월에 분실된 적이 있었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다행히 2019년, 그러니까 만 16년 만에 문화재청 단속반에서 회수를 해서 우리 부안으로 돌아왔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추진하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문화재 훼손과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 문화재 주변에 관리인을 배치하고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안전관리반과 특별관리반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는 야간에 좀 부족해서 동문안 당산이나 주요 시설을 관람객이 함부로 손을 댈 수 없게 조명시설 같은 것을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공모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문화시설 전북교본사업단의 협조로 안내판 관리하고 제초, 청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할 수는 없어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 계획을 세우고 밤에도 사람들이 손을 대지 못하도록 야간 경관을 해서 거기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 부분은 최근에 이제 이런 민속품이나 골동품에 대한 그 희귀성 때문에 수집상들한테 인기가 있고 또 고가로 거래가 되고 하기 때문에 뭐~ 도난방지도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본 위원이 질문하는 내용은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그때 회수한 뒤에 지금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듣고 싶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현재 문화재청에 인허가 신청을 해가지고요, 허가가 떨어지면 복원 공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태근 위원
지금 주민들하고 문화재 관리 측하고 오리상이 거꾸로 설치되어 있다.
고증이 잘 안 돼가지고 서로 의견이 분분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 부분은 어떻게 정리가 완전히 됐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이제 문화재청에서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의견하고 과거를 고증해 보고 확인을 거쳐서 저희가 복원공사를 해야 됩니다.
지금 현재 허가 진행 중입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면 언제쯤이나 가능할까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12월까지로 되어 있는데요.
○이태근 위원
금년?
금년 중에?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네.
○이태근 위원
이렇게 어렵게 찾아서 돌아왔으니까 이제는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원상태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철저히 해주시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앞으로 이 문화재 말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도난사고가 없으라는 법이 없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래서 도난 또는 분실에 대해 철저한 대책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돼요.
거기에는 조금 전 답변했던 대로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뭐 이런 것들도 필요하겠지만...
현재 관리하는 인력이 지정은 되어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현재 문화재 관리인하고요, 안전경비원, 특별관리반 해서 수시로 순찰하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지정해서 주간에는 전담 관리인으로 활용하는, 그런 방법도 있더라고요?
우리 군에서 문화재 관리 인부 예산이나 그 내역을 보면 전체 문화재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기회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서 그분들을 활용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렇게 한 번 시도해 볼 용의가 있으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태근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제 생각에도 이런 시내권 같은 경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해서 관리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부서하고 협의해서 내년부터는 시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네, 그리고 조금 전에 미리 말씀을 하셨는데, 부안읍만 하더라도 동문안 당산, 서문안 당산, 저기 당산로에 있는 당산 등등 이렇게 많이 있잖아요.
이런 데 고고학자나 고고학을 연구하는 학생들, 이런 분들이 수시로 많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야간에 방문했을 때는 현장에 가서 볼 때 너무나 시설이 어둡고 해서 관람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런 문화재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면 주민들한테도 볼거리가 제공되고,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고 하면 주민들한테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되리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그런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다음에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2단계 관련해서 지금 업무보고를 보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이라든지 진입로 확포장사업,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전 1단계 사업이 완공된 뒤에 변산해수욕장이 정말 몰라보게 변했다고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주말이나 성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고 이렇게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머지않아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
한데, 본 위원이 현장도 수시로 가보고 또 모 언론에서도 지적을 했는데, 쓰레기 처리를 제대로 못 해서 변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거든요?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저희가 사실 해수욕장 개장 시기 외에 한 두 달간을 무질서한 캠핑족 때문에 상당히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직원들이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 해수욕장에 나가서 단속을 하고 협조도 구하고 플래카드도 걸고 했는데, 플래카드를 걸어 놓으면 그분들이 띄어 버리고 그곳에서 캠핑을 하고.
굉장히 무질서해서 저희들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분들과 토론회를 한 결과,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갖게끔 유료화를 하자, 많은 부담이 가지 않을 범위 내에서 유료화를 하자고 해서 유료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해수욕장 내에다가 질서를 지키자, 스스로 책임을 지자고 계속 풀가동으로 안내 방송을 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변산해수욕장이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다 보니까 너무 많은 사람이 오는데 그렇게 찾아오는 사람들을 가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스스로 질서를 지키게끔 안내 방송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이를테면 데크에서 밥을 해 먹는다든지 그런 경우도 있어서...
저희가 인력이 부족한데 내년부터라도 상주인력을 배치해서...
쉽게 말하면 청원경찰이라든지 지역주민이라든지 상주인력을 배치해서 계속 단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그다음에 유료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려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상주하는 관리 인력은...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없습니다.
저희가 나가서 하고, 그다음에 해수욕장 위탁관리 업체에서, 주민들이 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지금 본 위원이 듣고자 하는 답변을 미리 말씀을 해주셨는데 시설을 아무리 잘해놓아도 이러한 기반이 확실하게 되어 있지 않으면 한 번 오고 다음에는 오지 않는 그런 상황이 되니까 상주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서 관리를 하고, 또 시설이 좋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오잖아요.
유료화를 해서라도 정말 청결하게 유지가 되고 쾌적한 시설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돼요.
거기에 앞으로 어떤 관광시설을 계획하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물놀이장하고요, 업무보고에 표현을 좀 어렵게 써 놓았는데 야관경관사업하고 그다음에 자전거길이랑 하고 그다음에 2단계 사업 추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해수욕장 진입로가 너무 협소해가지고 회전교차로하고 진입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또 거기에 곁들여서 여기를 찾는 관광객들이 충분하게 투숙할 수 있는 이런 시설들도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지금 교육연수원은 어떻게 추진이 되고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착공했습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착공을 했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태근 위원
그리고 전임 과장님께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크루즈 관련 사업이 있어요.
그 당시 상당히 의욕적으로 추진해서 우선협상 대상업체까지 선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그 건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 건은 STX인가...
거기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해가지고 민간 투자하기로 했는데요, 중간에 포기를 했습니다, 그분들이...
○이태근 위원
완전히 포기한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포기한 상태이고, 지금 저희 계획은 교육연수원이 착공되면 변산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이러이러한 시설이 들어오니까, 지금 현재 착공하고 있다 해가지고 여러 가지 해가지고 공모해서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금 그것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면 크루즈 관련 사업은 완전히...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크루즈 관련 사업은 해양수산과에서 하는데요.
○이태근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던 업체는 지금 포기를 한 상태에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태근 위원
그러면 그 업체와 관련된 사업은 백지화됐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사실은 그 당시 그 사업들이 추진될 때 앞으로 변산해수욕장에 정말 큰 변화가 오겠구나 그런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이후에 이런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다른 여러 가지 상황도 있었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사업들을 선정할 때 더욱 신중히 처리를 해야 되겠고, 무엇보다도 이런 사업, 이에 버금가는 그런 사업들이 개발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변산이 살아나고, 부안관광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지금 이것 이외에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별도의 사업이 있을까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해수욕장에 대해서 말입니까?
○이태근 위원
아니, 해수욕장뿐만이 아니라 부안관광을 위해서 크루즈 관련 사업을 추진했던 것처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게 무엇이 있는가.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저희가 적극적으로 크게 대규모로 대응할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은 코로나 이후 관광 행태 변화에 대해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단체 관광객을 거의 볼 수가 없거든요.
가족 단위나 소규모 친구 단위로 해서 승용차로 관광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단체 관광객들이 묵던 숙소도 변화가 있을 것이고요.
그러면 우선은 거기에 맞게 관광수용태세를 먼저 분석하고, 그 결과에 맞는 관광 계획이 수립이 돼야죠.
현재의 관광개발을 옛날과 비교해서 세우는 것보다는 새로운 행태 분석을 통해서 세우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그렇게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태근 위원
물론 이제 관광 트렌드가 자꾸 바뀌니까 그런 생각도 좋은 생각이지만 그와 병행해서 이런 대규모 시설들이 유치되고 이런 관광산업을 개발했을 때 정말로 변산관광이 살아날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 관광산업을 발굴하는데 좀 더 매진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노을축제나 해넘이축제는 계속 추진을 해왔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금년에는 지금 어떻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취소했습니다.
○이태근 위원
금년에?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태근 위원
그러니까 이런 축제도 조금 전에 축제 관련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했습니다만 코로나19라고 해서 무조건 취소를 하고 이런 것보다는...
지금 다른 지역을 보면 대면 축제는 취소를 하더래도 비대면 축제를 개최해서 지속적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알리는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거든요?
우리 부안은 너무도 쉽게 포기하는, 너무 좀 안이하게 생각하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돼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도 사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축제가 지역경제를 위해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태근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비대면으로 온라인 홍보를 하는 것이 지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게 지금 노을축제나 해넘이축제는 최근에 이렇게 개발해서 추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가 짧잖아요.
그런데 더군다나 금년 같은 경우 이렇게 또 중단을 해버리면 잊혀지기 쉽다 이 얘기죠.
이런 축제는 연속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면서 자꾸 개발, 보완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명심해서 실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좀 더 폭넓게 생각해서요.
우리 지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문화관광과는 참 우리 부안군에서 제일 중요한 부서 중 하나이기도 하고 누구나 쉽게 적응하기에도 좋은 부서거든요.
그런데 문화관광과에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부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714페이지, 관광홍보 사업비 세부내역을 한 번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18년도 관광홍보 사업비 3억 4천9백, 그리고 ‘19년도 관광홍보 사업비 4억 3천, 그리고 ‘20년도에는 4억 2천3백.
이렇게 예산이 잡혀 있는데 현재 ‘20년도 예산 4억 2천3백 중에 얼마를 사용했고 남은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올해 예산 4억 2천3백 중에 3억 2천을 집행하고 1억 정도 남아있는데요, 정리추경 때 반납할 예정입니다.
○이강세 위원
무슨 사업을 반납할 계획인가요?
사용처가 불투명해져서 그런 건가요?
코로나로 인해서?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박람회 참가 예산하고요.
○이강세 위원
네, 박람회 참가 예산하고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단체관광 유치가 코로나 때문에 안돼가지고요.
○이강세 위원
그거 두 가지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강세 위원
그 두 가지 사업이 1억 정도 되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면 인센티브 주는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하기로 되어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단체관광 유치 인센티브 말입니까?
○이강세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것은 코로나 단계가 낮아지면서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지금 추진하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강세 위원
건수는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런데 건수는 없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네.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예산을 편성했어도 코로나 사태로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제가 유심히 봤던 항목은 소셜미디어 및 미디어 관광홍보 항목이에요.
지금 올해 예산으로 살펴보면 요즘 들어 우리 부안군에서 제일 중점을 두고 있는 홍보는 부안관광 SNS를 운영하는 것이죠.
페이스북하고 인스타그램, 이 두 가지를 활용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주요 관광지 방송촬영 및 송출로 해서 SBS 미디어넷 30회.
이렇게 나와 있는데 효과는 얼마나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과거에 하던 전광판 홍보보다는 현재 가장 효과가 좋은 홍보는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홍보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이강세 위원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예산이 좀...
지금 올해 예산을 보니까 소셜미디어 쪽에 1억 6천 정도 편성이 되어 있고만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강세 위원
그런데 전년도에는 7천3백으로 운영하면서 이 부분이 빠져있었더라고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서 정말 좋은데, 혹시 예산을 더 편성해서 활용해야 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필요성은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어떤 과목이라든지...
예를 들어 유튜브를 활용해서 한다든지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희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 중에요, ‘영화 속 부안 풍경’이라고 해서 부안의 풍경들을 촬영해서 영화 속 주요 장면에 삽입되도록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 사업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요즘은 영화 촬영한 장소를 찾아 그 장소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그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가급적이면 내년에도 많이 추진하고 싶은데 예산이 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예산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사업이나 영화 속에 그런 풍경이 잡혀가지고 저기가 어디지? 꼭 가보고 싶다, 인생샷 찍으러 가자!
요즘 관광은 그런 형태를 띠거든요?
홍보나 사업들을 할 때 그런 쪽으로 많이 치우치고 싶습니다, 사실은.
○이강세 위원
과장님께서 하고 싶으면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올해 하고 있으니까요, 올해 결과를 봐가지고...
○이강세 위원
그런데 올해는 벌써 11월이고, 11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으니까 내년 예산의 얼마만큼을 거기에다가 편성을 했냐는 얘기에요, 과장님께서.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내년에도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이강세 위원
얼마나 반영이 됐습니까, 내년에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영화 속 풍경이 지금 현재 내년 예산으로 2천만 원, 소셜미디어가 8천만 원 정도 되어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8천만 원 정도요?
지금 총 1억 6천을 소셜미디어 관광홍보에...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SNS나 인스타그램 다 합쳐가지고...
○이강세 위원
다 합쳐서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강세 위원
아니요, 좀 더 노력을 하셔가지고 그런 예산을 많이 편성해야 된다고 생각이 돼요.
특히 유튜브 방송...
얼마 전에 기획감사실 예산을 보니까 우리 부안도 천만 원을 들여가지고 유튜브 예산을 책정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우리 팀장님하고 팀원들끼리 운영하는 유튜브더라고요.
이게 시발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시군 같은 경우를 보면 유튜브로 많은 것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회의나 이런 것도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고, 시에서...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청주시...
○이강세 위원
네, 시청...
뭐 여주시청 등 여러 시군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더라고요.
유튜브만 봐도 그 시군의 행정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바로바로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췄더라고요.
그리고 전국에서, 뭐 전 세계에서 구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떤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이강세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관광홍보도 그런 쪽을 많이 활용해서 지속가능한 홍보가 될 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이런 부분의 예산을 더욱더 늘려가지고 콘텐츠 그리고 SNS, 유튜브 방송을 보고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관광 형태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질의를 드렸습니다.
다음은요, 717페이지를 보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추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지금 우리 부안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까?
이게 어디에서 나온 자료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연구원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이강세 위원
어느 연구원에서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현재 서류에 제출된 19개 주요 관광지는 입장료를 받는 곳이고요.
○이강세 위원
그런데 입장료 나오는 곳을 빅데이터로 활용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안 됩니다.
○이강세 위원
이것은 빅데이터 내용이 전혀 아니에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래서 저희가 지금 현재 주요 관광지에 계측기 같은 것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렇게 하면 안 되고요.
예전부터 우리 위원님들께서 얘기했던 빅데이터 구축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돼요.
빅데이터 구축을 하자, 하자 했는데도 아직까지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참 안타까운 것이 그것이거든요
우리 부안군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를 과장님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보통은 제일 먼저 격포 채석강을 꼽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1위가 격포해수욕장.
그러면 제일 중요한 격포해수욕장의 관광객 현황이, 도대체 몇 명이 왔다 가는지.
그리고 2위가 변산해수욕장이에요.
변산해수욕장에는 과연 몇 명이 왔다 갔는지.
유료 입장객을 관광객으로 잡으면 관광객이 1/4로 줄어버리잖아요, 이 수치로 보면.
그렇잖아요?
이걸 보면, 입장수익을 보면은 관광객이 너무 빠지잖아요.
1/4로 줄어버렸잖아요, 이 수치로 보면.
그렇잖아요?
이제 코로나 때문에 빠졌을 수도 있지만, 너무 빠져버린 거예요.
그러면 이 데이터만 봐서는 정말 부안에는 관광객들이 찾아오지 않았다고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 지역이 코로나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왔거든요,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많이 왔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니까 이 데이터는 전혀 활용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리가 어디에 투자를 해야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연의 묘미를 만들어 가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을 할 수 있는 그런 자료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걸 준비하지 않고, 관광객이 얼마나 왔는지도 모르는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선진 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이강세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관광객을 연령대별 아니면 시기별로 조사해서 어느 곳에 더 많이 집중되는가 분석해가지고 거기에 맞게끔 투자가 되어야 효율적인 투자가 되는데, 데이터 조사와 분석이 저조했고요.
사실은 이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나 국립공원 협조 자료는 기존에 있는 차량 통행량이라든지 그다음에 주요 거점지 이외에는 사실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후에 거점지 이외 지역이나 그다음에 어느 곳에 많이 집중되는가 그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문화관광과가 과장님이 계속 바뀌었잖아요?
과장님도 바뀌는데 팀원들도 바뀌고 그러다 보니까 혼선이 자꾸 생기고 그러면서 전달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꼭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한 번 파악을 해서...
위원님들 지적사항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으면 이런 부분들은 돈이 들어가도 우리가 꼭 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우리가 발맞춰서 가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 부안관광에 대한 데이터들이 없으니까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로 예산이 아무리 없어도 이런 부분들은 꼭 체크해서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과장님 꼭 좀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부안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올해 추진하셨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금상하고 은상이 안 나오고 동상이 나왔는데 어떤 작품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북마크라고 쉽게 말해서 책갈피인데요.
부안관광을 주제로 해가지고 바람꽃하고 내소사 창살하고 그런...
○이강세 위원
아, 그게 동상...
그러면 금상하고 은상은 선정이 안 된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심사 결과 선정이 안 돼서...
○이강세 위원
좋은 작품이 안 나왔다는 얘기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맞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이 부분도 우리 부안에 오면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것들을 더욱더 개발·연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네, 우리 문화관광과장님.
부안군의 관광지를 발전시키느라 애쓰는 그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몇 가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안군은 가는 곳마다 관광지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김광수 위원
우리 과장님께서는 행정 업무 능력도 탁월하시지만, 평소 다른 지역 벤치마킹을 많이 다니시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와 비교했을 때 과연 우리 부안군의 어느 곳을 대표 관광지로 선뜻 꼽을만한 그런 부분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한 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이제 타 시군과 비교해서 우리가 좋다 나쁘다는 못 하지만요.
저번 달에 변산반도국립공원이 한국관광의 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어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심사를 나왔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 관광팀에서 저하고 부군수님하고 서포트를 해서 그분들을 안내하고 그랬는데 저희가 내소사를 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내소사는 관광버스 주차가 금지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내소사 전나무 숲을 걷는 순간부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꽉 차서 관광공사 직원들도 놀랐습니다, 사람들 모아놨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저희 천년고찰 내소사 같은 이런 문화재 유적지나 그다음에 미처 가보지 못한 해안 탐방로라든지 그런 곳은 동해안 못지않게 비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렇습니다.
과장님 말씀대로 그런 부분들은 본 위원도 공감을 하지만 우리 부안군이 다른 지역보다 좀 낙후된 부분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요?
우선 변산해수욕장 챌린지파크 전망대.
과장님 올라갔다 오셨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그렇습니다.
○김광수 위원
물론 우리 과장님께서 오시기 전에 이루어진 부분입니다만, 거기 가보셨을 때 부실 공사한 부분이 안 느껴지던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확인했습니다.
○김광수 위원
많은 예산을 들여서 챌린지파크 전망대 공사를 했지만, 관광객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취지도 좋고, 사업도 잘했지만 너무나 부실하게 공사를 해서 외관상 보기가 너무나 험하다.”
이런 부분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과장님께서 우리 부안군의 내년도 예산이 20%, 30% 이렇게 많이 삭감을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런 부분들을 예산을 세워서 그런 좋지 않은 이미지를 좀 개선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줄 수는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렇게 하겠습니다.
보수도 하고 정비도 해서...
○김광수 위원
왜냐하면 변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거기를 꼭 한 번쯤은 다녀가려고 하시는 것을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면서 여러 번 목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고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요?
그런데 너무나 부실 공사를 해서 미관상 보기에 너무나 흉하다.
또 옹벽 쳐가지고 앵커 박아서 한 공사 한번 보세요.
우리 부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미관상 그런 부분들이 좋게 인식이 안 되다 보면 그분들이 지역에 돌아가서 전라북도 부안의 관광지는 이런 부분들이 미관상 보기가 너무 안 좋더라 이런 입소문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과장님께서는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체크하셔서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그런 관광지들을 점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광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챌린지파크에 대해서는 보수·정비 진행 중에 있고요.
쾌적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한번 이한수 위원님하고 저희 직원들하고 전부 다 거기에 갔었습니다.
여러 가지 국가사업에도 공모해서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꼭 좀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영상테마파크 관련, 지금 소송 정리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지금 현재 진행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행정대집행 이후에요, 거기 사무실 리모델링하고 그다음에 일부 부족한 부분 보수하고, 잔디 보수하고 있고요.
현재까지 추진계획으로는 다른 단체에 위탁할 계획은 없습니다, 현재는.
군에서 2023년까지 직영해서 잼버리 때, 왕궁체험이라든지 그런 식으로 활용을 하고 그 후에 검토해 볼 예정입니다.
○김광수 위원
기존 업체가 쓰던 물품들은 정리가 다 됐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일단 저희가 6개월 동안 보관하고 그 이후에는 매각을 합니다.
○김광수 위원
그런 것들이 이렇게 좀 하나하나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진행이 좀 안 되는 것 같고, 지금 우리 과장님께서 그런 부분까지는 미처 신경을 못써가지고 그런 부분이 있나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그쪽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얘기를 많이 하시고, SNS에도 좀 올리고 그러더라고요.
우리 부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을 통해서 “부안에 갔더니 이러이러한 부분들이 있더라.”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계속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좋은 것은 계속 좋은 쪽으로 언급하지만, 안 좋은 것은 계속 안 좋은 쪽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 아닌가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하루속히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다음은 제가 자치행정담당관 소관 감사에서도 얘기한 내용입니다.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군민들이 피해를 봅니다.
변산해수욕장 2차 매립지 공사로 인해 변산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행정에서 잘못해놓고 누구 하나 책임지는 분이 한 분도 없습니다.
그 과에서 근무하시다가 가버리면 새잽이, 새잽이...
계속 이러고만 있습니다.
1차 보상 때 영농보상비를 안 줬으면, 2차 보상 때도 안 줘야지, 왜 2차 보상 때는 주고 1차 보상 때는 안 줘가지고 결국은 주민과 행정이 소송을 하게끔 하는 이런 행정 처리들이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혹시 우리 과장님께서 그 사실들을 좀 파악하고 계시는지...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고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애초에 거기 영농보상금이 많지도 않더라고요.
많은 금액이라고 하면 이해를 좀 할 수도 있지만, 많지도 않은 금액을 1차에 안 줬으면 2차에도 안 줘야지, 왜 2차에는 영농보상비를 줘서 주민들하고 행정하고 소송을 한다고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일이...
결국 이것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하지 않고 소극행정을 하기 때문에 이런 현실이 오지 않았는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과장님께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챙기셔서 군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역할을 잘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오장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백산성지 조성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산면 용계리 백산성 주변은 동학농민혁명 성지로 잘 알려졌지만,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되다시피 되어 있다가 지난 ‘98년 9월 7일 백산성 사적 승격 지정되어 그나마 겨우 최소한의 관리가 되고 있는 아픈 현실을 볼 때 지역구 의원으로서 한없이 책임을 통감합니다.
그만큼 행정의 무관심 속에 백산성의 고귀한 뜻이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업무 보고 38페이지,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 내용에서 보듯이 그동안의 추진상황이라고 한 것은 고작 ‘98년에 백산성 사적 승격이었고, ‘14년도에 문화재청에서 백산성 문화재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되고 난 후 올해까지 한 일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도 보면 답변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가지고 왔어요.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포함한 22명의 이사님들과 충분히 논의를 거쳐 기념사업회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
이런 불성실한 대답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불성실한 대답이 어디 있냐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대답에 약간 착오가 있는데요.
그 답변 자료는 그 기념사업회를 군수님께서 맡을 용의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군수님께서 직접 말씀을 못 하시고, 사업회의 백산성 전체 사업을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백산성 보전위원회 이사장직을 군수님께서 맡을 것인가 안 맡을 것인가를 나머지 위원들하고 상의해 보겠다는 그런 내용인데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장환 위원
본 위원이 어제 담당 팀장님한테 올해 백산성 관리예산이나 관리실적에 대해 서류제출 요구를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오늘까지 달라고.
그런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요.
그러면 결국 아무것도 안 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답변 한 번 해보세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현재 사실 백산동학농민혁명은...
이게 정읍에서는 일단 민란이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국가를 상대로 한 동학농민운동은 백산에서 봉기를 한 것이 사실은 맞고, 가장 크게 평가를 받아야 됩니다.
전국으로 조직적인 체계를 갖춘 곳이 바로 백산이기 때문에 백산이 가장 크게 평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군수님께서도 의지를 가지고 이 백산성 사적지에 시민혁명의전당을 건립하려고 지금 국비 3억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입장이고, 내년도 국비 공모사업으로 백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확정이 돼가지고...
1억 5천 사업비 내에서 국가유적지 면모에 맞도록 백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그런데요, 과장님.
본 위원이 말하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백산성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38페이지에 기재된 까만 글씨로 쓴 그런 것밖에 없지, 해마다 불성실한 답변에다가...
이거 하네, 못 하네만 하는데 한 게 뭐가 있어요?
기본적인 관리도 안 하는데...
올해 대나무 관리한다고 하고 예산 세운 거 하나도 없죠? 백산성에?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사적지 관리는 사적지 관리 전체 예산으로 해서 관리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내년도 사업비 1억 5천에 대해서는 위원님하고 충분히 상의해서 집행을 할 것이고, 그다음에 군수님께서 백산동학농민혁명과 백산성지에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동학인문 TF팀도 구성이 됐고요.
지금까지 저희 조직에 이런 사례는 없었잖습니까?
그런데 백산성 하나만 가진 조직이 새로 생겼기 때문에 믿고 한 번 맡겨주십쇼.
○오장환 위원
백산성지가 발전하고 새로 태어나려면 매년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제껏 관리를 전혀 안 해왔어요.
지금 팔각정 올라가면 한쪽은 막 쓰러져서 자빠지고 그러고 있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알고 있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오장환 위원
풀은 우거져 있고, 대나무가 다 쌓여 있어서요, 엉망입니다.
신경 써주시고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14쪽을 보면 문화관광해설사하고 관광안내사가 원래는 자원봉사 성격인데 실비를 지급하고 있네요?
맞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오장환 위원
그러면 이 사람들이 지금 매일 나와서 근무를 하는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매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장환 위원
백산성지에 가끔 보면 관광버스가 한 대씩 왔다 갔다 하는데 전기도 안 되고, 여기가 백산성지라는 게 무색할 정도예요.
그러면 그때 해설사 한 분이라도 보내서 타지에서 오신 분들한테 여기가 동학 성지라는 것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그런 대책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오장환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백산성지 정비하면서 해설사까지 같이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신경 좀 많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오장환 위원
질의 그만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님.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과는 다른 부서와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밖에서나 안에서나 능력 있고 우수한 공직자를 평가하는 것은 어떠한 사안이 발생하였을 때, 어떠한 사안이 주어졌을 때 얼마나 긍정적으로 그 사안에 접근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느냐 거기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예산이 주어지는 대로 상황이 주어지는 대로 추진하고 어려우면 좀 접어두고 그렇게 한다면 우수한 공직자라고 평가를 받지 못할 겁니다.
우리 채연길 문화관광과장님은 젊고 패기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한 가지만 강조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8대 의회 4년의 임기 동안 여러 가지 성과를 내려고 하거나 사업 추진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욕심인 것 같고요.
한가지라도 지속해서 집행부에 주문하고 그것이 성과로 이어져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민선 7기 군수님이나 집행부에서도 4년 동안 모든 주민이 인정할 수 있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성과물을 몇 가지를 내느냐 그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 뜻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공감합니다.
○김연식 위원
조금 전에 우리 오장환 위원님께서 지난 군정질문 답변서에 대해 불성실하다고 질책이 있으셨는데 본 위원도 지난 군정질문 답변서를 토대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상반기에 5분 발언, 그리고 군정질문에서 부안 고려상감청자 관광 밸리 조성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군정질문 답변서를 보면, “부안 고려청자는 고려시대 청자기술의 백미라 불리며 학계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안이 고려상감청자의 메카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위하여 청자박물관 내에 기획전을 개최하고 특히 부안에 새로 생기는 부안 고속도로 휴게소의 명칭을 고려청자 휴게소로 정하였다.”
이렇게 답을 주었습니다.
이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정말 이만한 홍보 효과가 없는 방법이에요.
정말 고속도로의 수많은 차들이 다니면서 그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나 관광지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우리 부안군에 고려청자 휴게소...
처음에 본 위원은 사실 우리 부안군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 변산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에 부안변산 휴게소로 정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고려청자 휴게소로 정해지길래 처음에는 의아했어요.
지금 현재 상태로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판이 붙여진다고 하면 그 고속도로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상당히 뜬금없다, 부안 고려청자? 뭐지? 뭐가 있나?
당연히 이런 반응을 보일 겁니다.
여기 답변서에도 “전국의 청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안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많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계획 중에 몇 가지만 얘기해 주실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희가 오늘도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남북한 청자교류전 학술세미나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천 도요지하고 인근 지역을 계속 국가 사적지로 지정을 받아가지고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제 세미나라든가 그런 걸 진행해서 외지 사람들이 그것을 과연 얼마나 공감하느냐.
이제 여기 답변서도 보면, “고려상감청자 관광 밸리 조성사업은 인근지역 특성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단계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
이 답변 내용으로 보면 상당히 장기적인 계획의 의중으로 보여요.
미온적인 답변으로 보여지고, 뭔가 강한 의지가 없다.
그리고 고려청자 휴게소로 명칭을 정했음에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까운 시기 내에 그렇게 공감할 수 있는 어떠한 사업을 마련해야 하는데 전혀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 그런 답변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현재 이 사업 같은 경우는 유천 도요지부터 시작해서, 다시 말해 사유재산 확보부터 국가 사적지까지 연계해서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 국비 가지고는 사실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가 공모사업이나 사적지 지정사업으로 선정이 되고, 사유지를 확보한 후에 체계적으로 추진해야지.
단년도에 사업을 한다는 것은, 1∼2년에 사업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가고요.
용역을 해도 이 정도 사업은 최소 1,000억이 들어갈 사업인데 단계별로,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연차별로 추진하더라도 국가사업으로 확정이 되면 사유지 먼저 확보해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 사안을 1∼2년, 2∼3년 이내에 완공을 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는 게 아니고 답변에 어떠한 추진 의지가 나타나야 하는데...
“국가 공모사업을 바로 신청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런 답변이 나와야지,
“단계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
이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는 그런 답변입니다.
그리고 방금 1,000억을 추산했는데 지금 아직 용역도 안 나온 상태에서 그런 추산을...
본 위원이 처음에 검토했던 사안은 한 300억 정도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미리 개인적인 그런 추정을 해서 이건 사업비도 많이 들고 사업 기간도 엄청나게 소요될 것 같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긍정적인 사고는 아니지 않느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희가 이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을 지금 현재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고, 추진 의지도 갖고 있습니다.
현재도 유천리 쪽을 계속 발굴하고 있고요.
주변 지역과 연계해서 청자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을 내부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그런 의지도 갖고 있습니다.
소극적인 것이 아니고, 이 사업을 가지고 함부로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는 일단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세우고 먼저 용역부터 시작해야 할 사업이기 때문에 어떤 사업 하나를 단기적으로 이렇게 딱 하겠다고 대답하는 것은 사실 무리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저희가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 답변서의 정말 미온적인 답변을 보고 사실은 군수님께 추가 질문을 하려고 본 위원이 맘을 먹었다가 일단 행정사무감사라든가 실무 과장님의 뜻을 한 번 짚어보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접었습니다만, 방금 서두에 얘기했듯이 똑같은 사안일지라도 긍정적으로 접근하느냐 부정적으로 접근하느냐.
그 방향에 따라서 결과는 아주 다르게 결정이 됩니다.
이 사안을 제가 5분 발언, 군정질문 했지만, 그 이전에 우리 동료 위원이신 이태근 위원님께서 군정질문 했던 사안입니다.
“우리 부안은 천 년 전 고려 왕실에 최고의 상감청자를 제작 납품했던 독보적인 도자의 고장으로 현재 청자 요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 보존되고 있는데도 이를 활용한 체계적인 전승도예, 관광자원화 및 도자 산업화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천년 부안 고려상감청자를 활용한 도자관광 산업화와 첨단 콘텐츠화로 우리 부안 고려청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더욱이 부안 고속도로 휴게소를 고려청자 휴게소로 정해놓고 그런 사업들이 미진하고 성과가 없을 때는 정말로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우리 새로운 과장님께서 얼마나 많은 자료를 검토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중국 경덕진(징더전) 도개천에 폐공장을 활용한...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 보면, 굴뚝 모양 사진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연식 위원
우리도 그 인근에 정말 아주 용이한 여건들이 있습니다.
사유지를 매입해야 할 그런 과정들이 있다고 하는데 시급하게 매입해야 할 부분은 매입을 추진하고...
그곳에 그렇게 좋은 여건이 주어져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그 폐굴뚝도 활용하고, 비록 성격은 좀 다르지만, 그 가마터.
그리고 차도가 있다고 하면 차도 밑으로 지하화해서 가마터를 무형으로 나타낸다고 하면 정말로 천혜의 관광 밸리 사업이 될 것이라고 실무진에서 확신을 갖고, 의지를 가지고 추진을 한다면 비록 시기는 좀 늦어질 수 있다 하더라도 민선 7기에 첫 실마리는 찍지 않겠느냐.
그런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의향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희가 지금 3단계로 구분해서 계획을 수립 중에 있거든요?
2단계 차에 도자상품 제작 및 판매장 건립을 청자팀에서 내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일본 아리타나 중국 경덕진처럼 도자 특성화 장소로 가꾸어야 한다는 필요성도 느끼고 있고요.
○김연식 위원
본 위원이 사실 이 사안으로 군수님하고도 면담한 바가 있어요.
군수님께서는 상당한 의지 표명을 하셨습니다.
인근 부지 매입의 필요성과 관광 밸리 조성사업에도 공감을 했어요.
그런데 군수님의 의지와는 별개로 실무진의 의지가 중요하다.
실무진 중에서도 특히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부서장, 과장의 추진 의지에 따라서 이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느냐, 더뎌지느냐.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아무튼 여러분들이 그런 대안을 제시해줬고 특히 이 부안 고속도로 휴게소가 언제 세워지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휴게소 간판이 크게 세워졌을 때 부안 고려청자와 관련한 내용이 청자박물관 하나 덜렁 있는 상태라면 대외적으로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부안 고려청자를 널리 알리려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의향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 사안은 그 사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그런 과정이 있는데, 이것을 더 미뤄둔다면 더 난관에 부딪히는 그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우선 추진해야 할 사항들은 우선적으로 하고, 이후에 공모사업으로 해야 할 사항들은 단계적으로 그렇게 추진을 하고,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고 하면 정치권의 협조도 얻고, 여러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사업비야 나중 문제이니까...
실무적으로 속도감을 내느냐 안 내느냐는 실무진의 의지에 달려있다.
그 부분을 강조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문화관광과가 당면해 있는 여러 현안들이 많이 있지만, 이 사안은 사업비 때문에 장기적으로 대할 그런 사안은 아니다.
그걸 강조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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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아 위원장, 이강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14시43분)
○위원장 직무대행 이강세
네,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십니까?
네,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장시간 고생하시는데 부안역사문화관 조성에 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부안역사문화관 전시물 제작 및 내부 시설 보수 공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 개관 예정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12월 중순쯤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부안역사문화관 조성도 중요하지만, 내부에 들어갈 전시물이 또 중요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몇 점 정도나 준비되어 있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현재 일차적으로 교육청에서 저희한테 기증 의사를 밝혀서 교육청하고 협의 중인 내용이 있고, 부안고전이나 부안사진전 그런 것도 지금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읍면이나 부안 군민들을 상대로 홍보를 해서 개인이 소장한 작품 같은 경우, 영구적으로 기증할 의사가 있는 분들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완공을 12월 중순에 맞췄는데 유물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현재 저희가 전시 물품은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고 그 안에 보면 키오스크, 그다음에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인 기획전시실도 구성되어 있거든요?
그런 것을 우선으로 하면서 유물이나 유품 같은 경우는 체계적으로, 너무 소품 같은 거 말고, 이것은 부안에 꼭 전시해야겠다 이런 것만 모집해서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까지 계속 운영을 하는 것은 그래픽 패널이나 디지털 액자, 키오스크, 그다음에 기획전시실 같은 것을 운영하면서 유물이나 유품은 계속 기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한수 위원
부안역사문화관을 만드는 이유는 어떤 유물이 있기 때문에 만드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유물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데 유물을 전시할 곳이 없으니까 역사문화관을 만드는데, 이제 거의 다 만들어놓고 유물을 모집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이고, 부안군에서 가지고 있는 유물들의 종류가 있을 거 아니에요?
기증을 했다는가 기탁이라든가 그런 유물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역사문화관을 만드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이제 위원님 말씀이 맞는데요, 유물도 중요하고 그다음에 부안에 꼭 있어야 할 물건들을 전시하는 것도 중요한데, 역사문화관 애초 건립 목적이 ‘부안의 역사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이런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장소로서 그런 역할에 더 중점을 두고 그 시설들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부안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유물 같은 경우는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나머지는 이런 정보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이한수 위원
사람들은 부안역사문화관에 가면 뭔가 볼거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할 거예요.
그러니까 준비할 때 좀 철저하게 준비해서 부안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그런 유물들이 있으면 기탁받을 수 있는 것은 기탁을 받고, 기증받을 수 있는 것은 기증을 받아서 부안에 오면 어떤 유물들을 볼 수 있도록 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내년 1월부터 개관 가능하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네, 알았습니다.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이고, 그리고 관광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 때문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관광이 살아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관광이 침체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지 못하는데, 부안군은 3년 동안 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신청한 사업이 몇 개나 있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최근 3년 동안 말씀인가요?
○이한수 위원
네, 3년 동안.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역관광개발 사업으로 해서 작년에 150억짜리 공모 신청한 적이 있고요.
○이한수 위원
그건 어떤 공모사업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관광개발상품으로 해가지고 해수욕장 팀에서 했습니다.
○이한수 위원
선정됐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최종 선정에서 떨어졌습니다.
○이한수 위원
최종 선정에서 됐어야지...
그런 것들이 우리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계속해서 최종 공모에 우리가 선정돼서 우리지역 관광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올해 다시 한번...
저번에 위원님과 같이 갔던 자료에 대해서요, 계속 지속적으로 공모할 계획입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가 관광 위기를 느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신시도 일원을, 새만금 내측으로 전부 다 관광지로 묶어줬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군산시에서 신시도에 만들고 있는 국립수목원 한 번 가보셨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못 가봤습니다.
○이한수 위원
제가 그저께 다녀왔거든요?
거기 현장에서 못 들어가게 하는데 군산시 의장님한테 부탁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고 놀랐습니다.
산 전체를 다 만든 거예요.
신시도 들어가는 산 전체를 한 바퀴 일주하는 도로까지 다 만들어서 전체를 다 개발하는 거예요.
엄청난 규모로 하고 있는데, 그게 완성되면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군산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숙박이라든지 모든 여건이 다 좋으니까.
그리고 또, 지금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연결하는 케이블카 공사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 사업도 지금 실시설계 준비가 되어 있는 거예요.
경치도 정말 좋은 곳에다가 그런 걸 만들어 놓으니까 부안 관광객들이 그리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떤 체험거리가 만들어지니까.
그런 것들에 우리가 위기를 느껴가지고 우리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서 관광개발에 좀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저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공감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야지.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 관광객이 10년 전에 비해서 절반으로 줄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절반으로 줄어든 걸 100% 만회하기는 좀 힘들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관광의 패러다임은 사람들이 와서 자연을 보는 관광보다는 체험거리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잖아요.
그러니까 체험거리가 있는 관광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서 적극적으로 좀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다음은, 해넘이 하면 부안은 정부에서도 인정해 주는 곳이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가 이전에 부안 칠산 앞바다의 저물어 가는 해를 2000년 밀레니엄 행사로 1999년 12월 31일 지는 해와 2000년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한곳에 모아서 포항 호미곶에 안치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포항 호미곶은 해맞이광장도 만들어지고, 지금도 계속 해맞이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그런데 우리는 20세기 마지막 불을 채화했던 장소에서 행사를 중단해버린 이유가 뭔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건 이제 행정의 연속성이 결여됐다고 판단되고요.
장소를 좀 옮기긴 옮겼지만, 해넘이 행사는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다만 행정의 연속성이 없어가지고 격포에서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한수 위원
전에는 해넘이 행사를 지자체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은 어떻게 보면 지역의 단체에다 주는 소규모 축제로 전환됐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소규모 축제로 전환됐는데, 지금 서해안에서 해넘이축제를 하는 지자체가 몇 개나 있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서천이랑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안이랑.
○이한수 위원
지금 우리가 해넘이를 방치하고 있을 때 영광에 백수해안도로 해넘이축제 있죠?
거기가 굉장히 성황리에 잘되고 있는 거 알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거기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
○이한수 위원
거기는 12월 31일에 하지 않고 10월에 합니다, 10월에.
노을이 제일 좋은 때.
해넘이축제로는 사람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이 백수해안도로 해넘이 축제에요.
우리가 정말로 정부에서 인정해 주는 해넘이 명소인데 우리가 못하고 있을 때 다른 곳은 이런 것을 유치해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해넘이 하면 백수해안도로’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관광자원이라는 것을 가지고 우리가 얼마든지 잘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우리 지자체에서 그런 것들을 소홀히 하다 보니까 다른 지자체에서 활용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잖아요.
우리도 적극적으로 대처를 했으면 좋겠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1999년도 밀레니엄 행사로 해넘이 축제를 추진하고 그때 대대적으로 홍보가 됐었는데 그 이후에 행정의 연속성이 결여되는 바람에 행사가 없어졌다가 다시 부활되고 자리가 옮겨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부안이 더 홍보가 되고 부안군의 대표 축제로 성장이 됐을 수도 있었을 텐데 정말 아쉽고요.
위원님 말씀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가지고 우리 군이 더 잘될 수 있도록...
○이한수 위원
우리가 12월 31일 행사도 참 좋지만, 그때는 일기가 좀 안 맞을 때가 많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실제로 해를 잘 못 봅니다.
○이한수 위원
해를 잘 못 보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그때는 해를 못 보지만 10월에는...
10월의 노을이 최고로 아름답다고 하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가을 서리 내릴 때가 가장...
○이한수 위원
영광 백수해안도로 축제도 10월에 하더라고요.
그러면 우리도 그때 이런 행사를 대대적으로 해봤으면 좋겠다.
부안을 알릴 수 있는 기회, 정말 해넘이가 아름다운데...
이런 것들을 좀 적극적으로 검토하셔가지고 우리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리고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관광 트렌드가 모두 바뀌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관광이라는 개념이 옛날처럼 관광버스를 타고 가는 관광이 아니고, 가족 단위라든가 소규모 관광객들이 대부분 많이 오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는 이 관광객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대처해야겠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앞에 이태근 위원님께서 질문했었던 내용하고 중복되는 내용인데 전국에서 캠핑카를 주차하기 제일 좋은 데가 변산반도라고 해서 상당히 많이 오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이 사람들을 우리가 주차 단속을 하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맞습니다, 단속합니다.
○이한수 위원
단속을 한다고 해서...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주차장으로 유도를 하고...
○이한수 위원
주차장으로 유도를 하고 주차 단속을 하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주차 단속을 한다고 해서 예를 들어 주차 위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면 지금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렇죠?
지금 그분들이 갈 수가 없으니까 도로에다가 바치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캠핑장이랑 다 조성이 되어 있는데, 사실은 거기에...
○이한수 위원
캠핑장은 싹 다 만석이라서 들어가질 못하니까 그러잖아요.
원래 캠핑하시는 분들한테 도로에다가 주차하라고 해도 이분들은 절대 도로에다가 주차 안 합니다.
왜냐하면 전기가 필요한 사람들이거든요.
캠핑카라는 개념은 전기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자가발전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4시간, 12시간, 최대한 8시간 정도밖에 활용을 못 해요, 전기를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전기가 있으면 전기 있는 대로 다 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그런 시설이 안 만들어져 있으니까 이분들이 지금 도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 저녁이면 공회전을 해요, 전부 다 시동을 걸어놔요.
왜냐하면 전기가 방전되면 시동이 안 걸리니까.
그런 것들을 우리가 미리 만들어 줘가지고...
지금 캠핑족들 쫓아내고 뭐하고 그러면요, 인터넷에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부안군 불친절하다고, 캠핑족 몰아내고 못 오게 한다고.
이게 그 사람들을 쫓아낼 것이 아니라 트렌드가 바뀌었으면 어떻게 하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인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변산 캠핑장에 주차장을 만들어 놨는데 다 주차장에 안 들어가죠?
텅텅 비어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주차장에다가 만드는 거예요, 이 시설을.
그럼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 사람들이.
그렇다고 해서 전기를 공짜로 주는 게 아니잖아요.
하룻저녁에 2만 원, 3만 원 주고 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차도 자연스럽게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되는 거잖아요?
주차장으로 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전기시설을 주차장에 만들어 놓고 주차하면서 캠핑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면 도로에 주차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이 사람들이 물도 필요한 사람들이고, 화장실도 필요하고, 다 하는 것이니까...
다 이런 것이 필요한 것이니까 전기시설을 주차장에다가 만들어 놓으면 다 갈 수밖에 없는 거라니까?
우리가 주차단속을 할 것도 없어요.
제가 그저께 저녁에 해수욕장을 쭉 돌아봤어요.
저쪽 회센터 앞에 있죠?
카라반을 여섯 대인가를 도로에다가 쭉 바쳐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여섯 대를 쭉 바쳐놨더라고요, 긴 시간 동안.
그런 사람들도 지금 주말에만 왔다 가고 하는 사람들인데 거기에다가...
캠핑장 주차장은 텅 비어 있어요.
그런데 도로에는 전부 차가 다 바쳐 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놀리고 있는 주차장에다가 전기시설을 우리가 만들어 놓으면 주차장도 활용되고, 캠핑족들 오면 그 사람들은 캠핑장으로 활용을 하고...
장소가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일리 있습니다.
저희 사회가 이전에는 캠핑 문화를 많이 접하지는 않았는데...
○이한수 위원
그렇게 만들어 줘야 부안에 캠핑카를 가지고 갔더니 캠핑할 수 있는 데도 있고 놀 곳도 있다고 하죠.
자연적이고 관광도 할 수 있는 데다가 주차장 만들어 놓고 놀리고 있는데 전기시설 만들어 놓고 캠핑카를 바칠 수 있는 그런 거를 만들어 봐요.
이런 것들을 해야지, 절대로 단속만이 대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확인해서요, 유료화와 같이 검토해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새만금 가력도 주차장에 가보면, 신시도 수문 앞에 가보면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캠핑카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예요, 주차장에 들어와 있으니까.
그리고 지금 돈도 안 내고 그냥 무료로 쓰고 가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전기시설해놓고, 캠핑장 만들어 놓고, 돈 내라고 하면 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돈을 안 내려고 안 내는 것이 아니니까, 그분들이.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서 부안관광을 좋은 이미지로 남기고 ‘캠핑하면 전국에서 부안이다.’ 이렇게 돼서 많이들 올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리고 변산해수욕장 관광개발 관련해서 본 위원이 군정질문해서 저번에 과장님과 직원분들과 함께 다녀왔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그때 잘못된 부분들을 서로 지적했었고, 보완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챌린지파크 전망대 시작 지점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그 시작 지점을 주차장 쪽으로 옮기는 개념을 한번 말씀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야 옮길 수 있는지 한 번 검토하셔서...
왜냐하면 주차하고 올라갈 수 있는 좋은 데가 있어요, 조금만 연결하면.
그런데 시작 지점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주차도 상당히 어렵고 하니까 그 도로 건너 주차장으로 옮기는 방법도 한 번 검토해보시고...
전망대 올라가면 앞산으로 출렁다리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출렁다리 건설하는 것도 우리가 공모사업 해보고, 그리고 데크길로 해서 백사장 쪽으로 내려가는, 옛날 구 관수정 쪽으로 내려가는 그 길도 다 군유지니까, 토지를 사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충분히 가능하니까,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해가지고 우리가 한 번 변산의 새로운 변모를 꾀해보자.
왜냐하면 전북교육수련원이 만들어지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많이 올 거예요.
그러면 그분들이 왔을 때 즐길거리 이런 것들도 만들어 주고, 볼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부안군에서 해야 할 일이거든요?
시설만 유치할 것이 아니고...
저번에 우리 위원님들이 연수를 갔는데, 거제 대명을 갔었습니다.
갔는데 시에서 데크길을 1.5km를 만들어 놨는데 정말로 잘 만들어놨어요.
그러니까 그 거제 대명에 오신 분들은 그 길을 무조건 가는 거예요.
그렇게 잘 만들어 놨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고 하는 것이니까 우리도 그 계기로 관광도 발전하고 지역상권도 살고 하는 것이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한 가지 더 덧붙여서 얘기하면 관광은 테마가 있을 때 그 관광이 더 살잖아요?
과장님은 우리 부안군에서 테마가 있는 관광을 만든다면 어떤 걸 한 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갑자기 물어보시니까...
평소 고민을 안 해봤는데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무속인 연합회에서 저희를 한 번 찾아왔었어요.
찾아왔는데, 우리 수성당에서 제를 모시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수성당에서 1년에 한 번씩...
○이한수 위원
그럼 어떤 신을 모시는 굿이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수성당에서 제를 올리는 것은 굿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무속, 민속, 무속인이 하는...
우리가 영상테마파크 있죠?
영상테마파크에서 무속인 경연대회를 하면 그건 그냥 무속인가요? 대회인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대회죠...
○이한수 위원
대회죠?
5월 5일 그 시기에 하는 강릉 단오제 있죠?
단오제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 성격이.
그분들이 오셔가지고 하는 말이, 2박 3일 하면 자기가 3천 명을 책임진다는 거예요.
2박 3일 동안 숙박할 수 있는 3천 명을 책임을 질 테니까 대회를 열 수 있게 해달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문제는 어떻게 보면 종교적인 문제가 조금 걸리잖아요.
그래서 섣불리 유치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런 것도 서로 논의해서 뭔가 만들어졌을 때 부안의 관광이라든가 이런 게 산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것도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문화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임수도 있죠?
제가 군정질문 드렸던 임수도를 인당수라고 많이 이야기하잖아요?
학계에서라든가?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용역도 한 번 했었더라고요, 부안군에서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심청이라는 인물이 곡성에서 태어났다고 곡성을 심청이 고장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것은 당연히 심청이 축제를 상당히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해가지고 심청이의 날도 만들어서 하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심청이라는 인물이 어디에서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공양미 300석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물에 빠진 장소가 중요한 거잖아요.
그 효심이 중요한 거잖아요.
그리고 심청이가 아버지를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부안 임수도라고 우리는 주장하고 있는 거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게 우리가 임수도가 인당수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위도에 가면 문인석 있죠?
사람의 모양하고 똑같은 문인석.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네.
○이한수 위원
이게 중국 거예요, 건져 올린 것, 전부 다...
임수도에 진짜 사람을 넣을 수는 없으니까...
상선이 무사항해를 기원하면서 제를 지내고 넣었던 그런 것들을 걷어 올린 데가 임수도에요.
그러면 옛날에 해상에서 제일로, 중국에서 발달했던 데가 석도항(적산포)이잖아요.
장보고항, 중국에.
석도항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위도 뒤잖아요, 위도가 최고 가까운 데잖아요.
그러면 중국 상선이 다니던 길하고도 맞고, 모든 조건이 맞으니까...
우리가 심청이 동상을 임수도에 만들어서 효의 상징물로 해서...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이한수 위원
똑같은 거예요, 그게.
우리는 효의 여신상으로 만들어 가면 되는 거라니까?
이런 것들을 군민 차원에서 검토를 한 번 해가지고...
우리가 거시기를 못하면, 군에서 해결을 못 하면 민간차원에서라도 그런 것을 한 번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할 수...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현재 심청 같은 경우는 저희 군에서도 용역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어느 정도 근거 자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니까 중국 자료가 있다고만 하고, 용역했다고만 하는데 이걸 정말로 부안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니까?
우리보다 곡성에서 한발 빠르게 심청이를 사용하잖아요.
그리고 심청이가 곡성에서 태어났다는 건 인정하지만 지금 심청이가 물에 빠진 장소를 어디라고 하냐면, 백령도에 인당수라고 있어요.
백령도에 인당수가 있는데, 백령도 인당수는 심청이가 태어난 곳하고 맞지를 않아요.
그 옛날에 교통편이 없는데 백령도 인당수까지 어떻게 가냐고, 그게...
백령도까지...
우리가 섬진강 줄기로 해서 가는 상선의 길목이니까 이런 것들을 검토를 한번 잘 하셔가지고 부안군의 관광 상품으로 효를...
요즘 경로효친 사상이 무너졌잖아요?
그러니까 부안을, 대한민국에서 그 효의 장소로 만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적극적으로 관광개발 공모사업을 신청하셔가지고...
지금 시대가 효친사상이 무너졌잖아요.
우리가 효에 대한 거시기를 해본다고 하면 정부에서도 이런 공모사업은 정말로 하기 좋은 사업이에요, 우리가 안 하니까 그렇지.
효라는 것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 어떻게 표현하느냐 그것이 중요한데...
이런 표현을, 이런 장소에다가, 근거가 있으니까, 옛날 전설적인 고전 소설의 내용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만들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에게 있는 좋은 자원을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좀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님 말씀대로...
○이한수 위원
네.
우리가 안 된다고 하면 항상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된다고 하면 되는 거예요.
된다고 하는 것이나 안 된다고 하는 것이나, 긍정이나 부정이나, 한 치 틀린 것이 아니거든요?
다 사람의 마음가짐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것이든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가지고...
부딪히는 것이 있으면 돌아서도 가고...
그렇게 해가지고 좋은 관광상품을 부안에다가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과장님, 능력 있으시잖아요.
능력 있으시니까 열심히 한 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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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세 부위원장, 장은아 위원장과 사회교대)
(14시49분)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네, 문광과장님.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부안 관광을 안내하는 표지판 전수 조사를 해보셨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숫자까지는 파악을 못했는데요.
○김정기 위원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관광을 다니시는 분들이 잘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일부는 도로의 가로수나 그런 데 가려서 안 보이는 것도 있고요.
현장을 한 번 나가봤는데요, 그런 데가 몇 군데 있고, 그다음에 관광지도로가 바뀌면서 거기에 대응하지 못한 표지판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저번에 팀장님한테 말씀드려서 과장님이 확인을 해보신 것 같은데요.
지금 나무들이 자라고 그다음에 도로가 바뀌고 하다 보니까 관광 안내 표지판이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려져 있죠.
여러 위원님들도 지적했다시피 부안은 관광 도시인데 이런 부분은 꼭 시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수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는 안내 표지판이 몇 개인가 파악해서 나중에 자료를 한 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리고 아까 변산해수욕장 관광객이 작년 대비 190%가 증가했다고 했는데, 이 190% 증가한 관광객들이 부안을 오는데 그분들한테 안내해줄 수 있는 안내소가 몇 군데나 있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관광안내소는 현재 네 군데, 사무실 빼고 세 군데 있는데요.
지금 현재 해수욕장에는 아직, 변산해수욕장에는 지정이 안 되어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세 군데 중에 부안 새만금 관광안내소.
새만금 홍보관에 있기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쉬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정기 위원
그다음에 부안 관광안내소도 미운영하고 있고, 이동식 관광안내소도 미운영하고 있고...
그러면 부안을 안내하고 있는 관광안내소는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본 위원은.
그러면 지금 외부에서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청정부안으로 오기 위해서.
그러면 이분들한테 안내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내소는 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운영하겠다고만 해놓고 전혀 운영이 안 되고 있어요.
위도에도 위도 이동식 안내소가 있습니다.
거기도 항상 문이 닫혀 있죠.
여기에 대한 대책은 없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격포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계절별로 운영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변산해수욕장은 적절하게 시기에 맞게끔 운영하려고 계획은 추진하고 있고요, 아직 위도까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김정기 위원
관광객들은 부안을 방문했을 때 어디를 가야 하는지 이런 부분이 제일 궁금한 거고, 부안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도 궁금한 거고...
그래서 본 위원이 청자박물관 같은 경우도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못할 때는 옆에 플래너를 이용해서 그쪽 방향에 있는 관광객들을 안내도 하고...
이런 역할들이 문광과에게는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소한의 안내소조차 운영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은 부안군의 관광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시정조치해서 안내소 운영 계획을 본 위원에게 자료로 한 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리고 아까 잘된 점에서 문화유산 전승 기반 강화로 군민 문화유산 향유권 확대,
국가지정 2건, 도지정 2건...
여러 가지 역할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그 건을 담당했던 계약직 일반임기제 7급 이동희 주무관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맞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분 어디에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이번에 고창으로 응시해가지고 고창으로 갔습니다.
○김정기 위원
고창으로 간 이유가 뭐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부안은 계약직 임기제로 되어 있는데 고창은 일반직으로 응시를 해가지고요.
○김정기 위원
그게 고창에서 일반직으로 해줄 테니까 고창으로 응시를 해라 이렇게 해서 그분이 간 것으로 본 위원은 파악을 했는데...
그분이 부안에서 2016년도부터 2020년 10월 30일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그렇죠?
부안군에서 관광에 대해서는 이분이 기존의 관광과 직원들보다 더 오래 그 자리에서 근무를 했어요.
그리고 부안을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창하고 저희는 관광 분야에서 항상 경쟁하고 있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인접한 고창으로 갔어요.
왜?
부안군에서는 대접을 잘 안 해주고 그냥 계속 일반임기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저희도 그 정도 부안군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해줄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검토를 하고, 그분한테 그런 제안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어야지.
지금 부안군에서 실컷 모든 업무를 배워서 이분은 고창으로 갔습니다.
그러면 부안군하고 고창하고 경쟁할 때 그분의 머리에 있는 부안군의 데이터도 다 같이 넘어간 거예요.
이제까지 저희가 그분을 채용해서 4년간 여러 가지 사업들을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지켜지지 못한 거죠.
문화재 관련 핵심 전략이 빠져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그 점 인정합니다.
상당히 많은 일을 했고, 또 그 분야에서는 문화재청에서도 인정하는 직원인데...
저희도 사실 아까운 직원이 그쪽으로 간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도 처음부터 잘한 것은 아니고 오랜 경험을 쌓다 보니까 그 업무에 능숙해진 것이고, 저희도 인력전담 부서에 일반직으로 채용을 해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김정기 위원
여기 국장님 계시지만 아까 과장님 말씀대로 이 사람이 4년간 근무하면서 부안 문화에 대해서 더 많이 연구하고 찾아서 이걸 만들었습니다.
그 정도 할 수 있는 문광과 직원이 몇 명이나 있을까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직원을, 쉽게 이야기해서 타 지자체에 넘겨준 것밖에 안 돼요.
그러면 이런 부분을 국장님!
아무리 일반임기제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몇 년의 경력이 쌓이면 이분이 충분히 전문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분들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죠.
그렇지 않고 계속 이렇게 일반임기제로 데리고 있다가 그 사람들은 데이터가 쌓이고 그다음에 또 다른 지역으로 간다고 하면 그때 또 놔줄 겁니까?
국장님 대답을 해주십쇼.
○자치행정국장 김남철
경력과 능력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정기 위원
네, 본인이 참 열심히 해서 뭔가 부안군의 문화재나 이런 부분들을 더 파악하고 노력했는데 거기에 대한 보답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부안군은 부안군에 숨어 있는 문화재와 옛날 문화를 발굴해서 살리는 일이 제일 급선무인데 그 역할에 큰 손실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한 번 세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청자박물관 내 공사는 다 끝났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부지 내에.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아, 부지 내 공사요?
○김정기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정기 위원
시설물 공사 다 끝났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정기 위원
청자박물관 부지는 토지가 어떤 걸로 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정 말씀이십니까?
○김정기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거기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김정기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학교 부지.
그다음 뒤에 가마터 실습장, 가마로 쓰고 있는 데는 전 부지,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곳도 전 부지.
그다음에 따로 체험동 옆에 일반 판매동으로 쓰려고 했던 798번지도 전 부지.
이게 지금 부안군에서 완전 불법을 저지르고 있어요.
그리고 공사가 끝났으면 토지에 대해서 합병을 하고 그다음에 변경을 해서 맞춰 줘야지.
그냥 학교 부지, 그다음에 전.
전에다가 공사를 해서...
아마 농업정책과하고 협의를 통해서 건물은 지었겠죠.
그럼 공사가 끝났으면 마무리를 해줘야죠.
이런 부지들이 문화관광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건 다른 과에서 얘기하겠지만, 문광과에서 시설관리하고 있는, 문광과에서 확보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서, 건물에 대해서, 이런 부분을 일제 점검해서 그 건물에 맞는 내용으로 지목변경이 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적 부서와 협조해서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안에 민충사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정기 위원
민충사의 역할은 어떤 역할입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호벌치 전적지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정기 위원
네, 호벌치 전적비 앞에 민충사가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네.
○김정기 위원
거기에서 모시는 거잖아요?
위패를?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김정기 위원
그러면 호벌치 전적비에 있는 분들을 모시나요?
전적비에 표시되어 있는 분들?
민충사에서 모시는 분들이?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제를 지내는 건 위패를 모신 분들을 제를 지내는 건데...
○김정기 위원
그러니까 호벌치 비문에 있는 분들을 위패로 모시냐 그걸 여쭤보는 겁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맞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 위패 안에는 아니, 호벌치 전적비 안에는 정유재란 당시 저희 부안군 소속, 변산의 김홍원 어르신, 그다음에 도화동의 이유, 그다음에 유정의 유희방.
이 세 분이 호벌치 비석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민충사에서는 위패를 모시지 않고 있어요.
그 이유는 뭐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지금 군지하고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김정기 위원
2015년 발간된 군지 1권에 소개된 호벌치 전적비문에 ‘의사 채홍국(蔡弘國)과 92인의 선비에 35인이 추맹(追盟)하여 흥덕에서 왔으며 김홍원(金弘遠)은 변산에서, 이유(李瑜)는 도화동(桃花洞)에서, 유희방(柳希芳)은 유정에서 충성의 비분을 참지 못해 궐기하여 의려(義旅)를 일으켰지만’이라고 비문에 쓰여 있어요.
그런데 이 부분이 민충사에서는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수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저희가 이제 디지털 자료나 이런 부분에서 문화원에서 발간하는 부분부터 해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이제 디지털 부안문화대전도 만들고 있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이런 부분에서 수정을 해주시고...
그다음에 지금 타루비(墮淚碑)가 부안 상서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알고 계시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타루비는 어디에서 관리해야 하나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제가 부서를 정확히 지정하기는 어려운데, 정유재란 당시 이유 유학하신 분하고 부인의 전투의 애절한 삶을 눈물로써 만든 비가 타루비로 알고 있는데...
○김정기 위원
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예를 들어서 이분들의 그때 공적이 사실이 맞다면 국가유공자 지정이 되어서 사회과에서 해야 맞을 것 같고요.
현재 타루비 자체가 문화재 지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타루비가 있었던 자리를 지키고자 유어비가 설립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유씨나 이유씨 부인인 부안김씨 이분들의 전투와 남편에 대한 사랑을 한다
면...
사실은 마땅히 자녀들이나 후손들이 살아있다면 국가유공자 지정이 돼야 맞겠죠.
그렇다고 하면 문화재청보다는 사회과에서 해야 맞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정기 위원
항상 그 부분이 문화관광과와 사회과가 부딪히는 부분입니다.
지금 거기가 아직은 정식으로 문화재 등록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북도에 타루비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찾아보면 장수에 있는 타루비가 ‘전라북도 기념물 제83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타루비의 뜻이나 이런 부분은 문광과장님께서 잘 아시니까 우리 부안군에서도...
기념물로 올릴 수 있는 충분한 근거는 만들어져 있고, 비문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현재의 타루비가 그 당시 그분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타루비였다면 아마 기념물로 지정이 됐을 텐데, 현재는 그 후에 그런 타루비가 있었던 자리라고 그 자리를 기억하고자 만든 것이거든요.
○김정기 위원
네, 원래 타루비가 훼손되어서 후에 변산문화원 회원들이 그걸 다시 만든 걸로 본 위원도 파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만들어졌으면 군에서도 역사적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을 찾아서...
문광과에서는 문화재로 되어 있는 것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문화재의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찾아서 관리하는 게 문광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부분을 찾아야죠.
그런데 그냥,
“어, 그래. 옛날에 만들었는데, 없어지고 다시 해놨으니까 우리 문화재로서 타당성이 없다.”
그런데 역사적인 근거나 모든 게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가지고 문화재에서 기념물로 만든다든지 도 기념물로 만든다든지 그런 노력이 필요하죠.
그래서 문광과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맞습니다.
○김정기 위원
우선은 기념물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역사적인 증빙을 해보시고, 그다음에 민충사에서 위패 모시는 부분은 이분들을 꼭 넣어서...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추가로...
○김정기 위원
네, 그런 부분은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참 그런 혼들이 뭔가...
우리 후손들이 창피한 겁니다, 이건.
그분들에 대해서 그런 역사적인 근거가 있는데도 그분들을 안 챙기고 지금까지 지냈다는 그 사실이...
본 위원도 이번 행정감사를 계기로 이 자료를 찾았기 때문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문광과에서 이 부분은 빨리 시정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잘 알겠습니다.
저희가 도에 한 번 신청해가지고 학술대회를 통해 근거 자료를 마련해서 이 타루비도 기념물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네, 과장님.
장시간 고생하시는데 의회에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아주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다시 잠깐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제도적으로 행정사무감사는 1년 동안 집행부에서 했던 업무에 대하여 의회에서 잘못된 사안은 지적하고 잘된 사안은 쭉 이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렇게 지켜본 결과, 각 부서 과장님들마다 답변이, “공감한다.”, “노력하겠다.”, “적극 추진하겠다.”
구체적인 답변보다는 이렇게 답변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아까 본 위원이 부안 고려상감청자 관광 밸리 조성사업 추진에 대해서 이제 우리 과장님과 질문하고 답변 과정에서 이 사업은 예산도 상당히 많이 들고, 한 1,000억 정도 들어갈 것으로 그렇게 추정했는데 근거 있는 추정치입니까?
그걸 어떻게 해서 1,000억이...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김연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 청자박물관 앞에 벽돌 하던 유천리, 거기 자리를 매입해서 거기까지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말씀드린 것은 그렇게 해서는 벨트화가 안 되고요, 관광 밸리가 안 되고요.
한다고 하면 지금 현재 도요지 개발·발굴하는 곳에서 시작해가지고 뒤에 사적지까지 전체를 사서 벨트화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지하로 넘어가서 청자상품을 전시하는 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요지, 당초에 도자기를 굽던 자리, 그다음에 도자기 깨진 흔적부터 시작해서 그대로 복원해서 이 지역은 고려청자가 이 지역 전체에서 생산되었다는 밸리를 조성하자는 생각에서, 그렇게 되면 한 1,000억 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한 것이고요.
단순히 거기 사유지를 매입해서 거기에다가 청자상품 전시장을 만드는 것은 300억이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300억으로 두 개만 연결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전체 청자 밸리를 조성한다면, 국비나 도비를 투자해서 도자기를 발굴했던 자리부터 시작해가지고 청자박물관과 사적지까지 연계하는 밸리를 조성하자는 생각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김연식 위원
과장님도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어있는 부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행위가 제한된다는 것은 알 거예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고 있습니다.
○김연식 위원
그 뒷부분은 행위에 상당한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고, 본 위원이 300억 정도 부분별 추정한 사업비는 청자전통 재현사업에 한 100억, 콘텐츠연구개발실 구성하는데 한 70억, 그리고 도자상품 생산라인 구축하는데 한 130억 정도, 이렇게 추정했어요.
그리고 300억이라는 사업비가 국비라고 하더라도 적은 예산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 300억 가지고도 바로 시행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사항인데, 전체적으로 벨트화 한다는 것은...
정말 단계적으로 하려고 한다면 이 300억 사업을 1단계로 하고 그 뒤에 추가적으로 스케일을 좀 키워서 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처음부터 너무 크게 잡으면 그만큼 속도감은 더딜 것이다.
단계적으로 공모사업으로 해서 국비를 확보하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해야만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그리고 아까 답변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그렇게 답을 주셨는데 본 위원한테 추진 계획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암튼 이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대안도 제시하고 질문을 주신 거에 대해서 이제 이 행정사무감사만 끝나고, 군정질문만 끝나면 어떤 집행부에서 해당 위원님한테 이건 뭐 예산이 수반되는데 예산이 어렵다라든가 어떤 절차를 하는데 뭐 어렵다라든가 그런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소통을 잘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잘 알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참고자료 하나 활용하시라고 말씀드리는데 혹시 두경승 장군이라고 혹시 아세요?
들어봤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못 들어봤습니다.
○이한수 위원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두경승장군이은 고려 명종 1997년에 활동하셨던 분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분이 만경출신이라고 해서 만경에 공원도 조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 묘지도 만들고...
그런데 이분이 지금 묘가 어디 있다고 나와 있는 고니 ‘부안읍 서쪽 40리, 석불산 동쪽 기슭’에 있다고 그래서 제가 한 번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석불산에 있습니다.
이분의 묘인가는 모르겠는데 두 씨의 묘가 있어요.
그런데 장군석을 만들어 놨는데 제가 그런 장군석은 본 일이 없어요.
돌을 깎아서 만들어 놨는데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된 장군석이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것한 번 언제 과장님 시간 있으면 한번 여기 올라가가지고 이것 한번 보러갈까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랑 같이 가시죠.
○이한수 위원
예~그래서 두경승씨라는 것이기 가 장군이 있었는데 이 두 씨들이 저 의장할 때 여러 번 찾아왔었습니다.
석불산에 이 분 있는데 한번 찾아봤으면 좋겠다 해서 제가 석불산에 관심 있어서 한번 다 뒤져봤습니다.
뒤져봤는데...
실제 두 씨 산을 관리했던 분이 우리 직원분의 아버님이 관리를 했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그래서 거기 가보니까 두경승 장군의 묘인지는 모르겠는데 두 씨의 산이 거기에 있어요.
그런데 장군석을 옆에다가 세워 놨는데 그런 장군석은 제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보지를 못했거든요?
그런 것들이 있으니까 언제 한 번 시간 나면 직접 한 번 보시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저도 인터넷에 두경승 장군을 한 번 찾아봤는데 무인으로써 상당히 유명한 장군이더라고요.
그분이 이렇게 우리 부안군에 묻혔다는 것은 부안에 연고가 있어서 묻힌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두 씨들이 돈지 집성촌에 살았어요, 몇 분이, 많이.
그 돈지의 두 씨하고도 혹시 연관성이 있는가 이것도 한 번 조사를 해봐서...
만경에서, 만경에 두 씨가 있다고 해가지고 ‘만경 두씨’라고 하는데, 그분이 돈지에 계셨던 두 씨와 연관성이 있는가 그런 것을 검토를 좀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인터넷에 두경승을 한번 검색해보면 여러 가지 정보가 나오더라고요.
검토 한 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 위원장도 한 가지만 간단하게 질문을 좀 드릴게요.
우리 군에 문화재로 지정된 위인 알리기 사업에 대해서 짧게 질문을 드릴게요.
지난해 제가 업무보고를 통해서 우리 부안을 빛낸 역사 인물 알리기 전개사업이 필요하다고 주문을 했는데 현재까지 전무한 부분을 지적을 하고요.
이 자료에 의거해서 제가 자료를 살펴봤는데 지금 공모사업으로 ‘2021년도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공모신청을 했네요?
이 내용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저희 부안군에는 다수의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가 다수 있습니다.
숫자까지는 정확히 제가...
자료로 가지고 있어가지고...
그런데 저희가 문화재가 충분히 있고 역사적인 인물이 있음에도 학생들이나 군민들이 알지를 못하고 지금까지 홍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민들이 부안에 이러이러한 문화재가 있고 이런 인물이 있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는데 이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3천만 원짜리 사업이...
이 사업을 가지고 군민들이나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더 잘 알고 더 많이 찾을 수 있게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제가 이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인근 김제시 같은 경우에는 역사 인물 편찬사업에 대한 조례가 있어요.
그래서 이미 역사 위인에 대한 알리기 전개사업이 진행이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른 시군보다 한발 앞서서 선제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실행해야 하는데 좀 더디다는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이후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서 우리 후손들에게 교훈이 되고 또 우리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이 사업의 내용은 아까 서류로 받아 봤지만 굵직하게 한번 말씀을 해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지금 현재 군에서는 ‘우리역사 바로알기’라고 해서 신규직원이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하고 있고 또 군수님께서는 우리 군 알리기의 일환으로 학생들한테 우리 유학전집이나 그런 걸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찾아가면서 하는 것은 드물었는데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우리 문화를 바로 알고 찾아가서 보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런 정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보니까 11월 9일 공모사업 신청을 했네요?
이제 이 부분이 3천만 원 공모사업 확정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고, 그 이후에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리 부안을 빛낸 역사 인물 알리기 사업을 점점 확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앞서 우리 위원님들이 문화관광과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주문을 해주셨는데 우리 문화관광과는 관광 활성화 부분이 핵심인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꼭 꼼꼼히 챙기셔가지고 꼭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존경하는 장은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오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전부 다 메모했다가 꼼꼼히 챙겨서 부안이 더 좋은 관광지가 되고, 그다음에 문화 유적지가 잘 챙겨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휴식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합니다.
이후 감사는 16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36분 감사중지)
(16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은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교육청소년과 소관 업무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은 해당 부서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5분 이내로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존경하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0년도 교육청소년과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부안군의 교육과 아동, 청소년, 여성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과 고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육청소년과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비전 및 핵심목표입니다.
꿈을 가꾸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미래역량강화를 비전으로 14개 핵심목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협력사업,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책과 함께 소통하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 모두가 평등한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 청소년 건전문화 확대로 위기청소년 없는 부안 실현,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청소년시설 이용객 적극 유치를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쪽 추진성과로는 민·관·학 부안교육 거버넌스를 구성하였으며, 코로나 대응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가족생활안정과 아동·청소년 보호강화를 위한 각종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꿈을 가꾸는 교육환경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콘텐츠 개발, 비대면·디지털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미래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습니다.
잘된 점으로는 장학사업 재정립으로 군민의 수요를 반영, 대학교 3학년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였고 부안군 교육발전을 위한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회에 걸쳐 교육발전 방안 회의를 실시하여 부안군 교육지원사업 실행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실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아 교육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상시 평생교육,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및 자기개발 향상을 위한 자격증 무료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인 문예반 및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청우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리모델링, 가족센터 건립 등 3건에 74억 5천만 원, 생활SOC 공모 사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한 직접 관리를 통해 문제예방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 377세대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 관리직원을 지정·운영 중이며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부안군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11월 중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바로 개소, 운영할 계획입니다.
청소년수련원 내에는 금계국단지 등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내부 조명 및 시설 보수, 외부 조경 정비로 방문객 만족도를 향상 시켰습니다.
미흡한 점으로는 코로나19 등 위기환경에 대응하여 비대면·언택트 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하였으나 유튜브 및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 개발 및 교육기관 연계 평생학습 운영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며 체험·현장형 프로그램에서 비대면·디지털형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6쪽,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18개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 종료 시까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세부사항은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청소년과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은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행정사무감사는 처음이시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긴장되시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긴장하실 거 없습니다.
서류제출 요구자료 895쪽,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및 가족센터 건립 추진상황과 지역아동센터 추진상황, 신규 아동센터 설치계획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나래청소년관수련관 있죠?
자료를 보면 처음에는 나래청소년만 하기로 되어 있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나래청소년만 하기로 해서 구 보건소 자리에 만들기로 했는데, 왜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그 자리에다가 놓고 공모를 해가지고...
거기에 지금 복합건물을 짓는다는 거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로 했던 사업인데, 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여기에 들어와가지고 이렇게 됐는지 답변 좀 해주실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나래청소년수련관을 처음 건립한다고 계획했을 때 제가 첫 팀장으로서 추진하던 사업이라 실은 저도 관심이 되게 많고 욕심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저희가 시도할 때는 이게 국비 지원이 많이 됐던 사업이에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바뀌면서 도비와 군비 부담이 굉장히 많이 확대되고 이러다 보니까 고민이 조금 많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같이 복합화한다고 했을 때는 이게 청소년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자료를 좀 찾아보고, 그리고 우리가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향후 관리 차원에서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부안군에 발전이 되고 우리 청소년에게도 발전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좀 했습니다.
지금 저희가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비나 기능보강비에 있어서 좀 열악한 상황이라 앞으로도 우리가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저희한테 예산이 좀 더 지원될 수 있는 이런 사업을 같이했을 때 훨씬 더 활용도가 높겠다.
그리고 또 광주나 이런 데 시설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요즘은 복합화시설을 함으로써 더 이득이 되는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체육관이라든지 다목적실, 전시실, 도서관 이런 것은 같이 운영을 하지만 특성화실, 동아리방, 자치활동실 등 청소년 전용시설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시간대에 공실화 되는 것을 막고 일반인들이 그 시간대를 이용하도록 하고, 하교 후 시간이나 주말에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면 훨씬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되고 관리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면 이제 저희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냐?
이것을 생각해 봤을 때 동일 부지 내에 각자 독립된, 그러니까 처음 설계할 때부터 건물 배치를 그렇게 전제한 다음에 공동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기존에 수련관과 복합시설을 운영하신 시설장님의 말씀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초기 단계부터, 그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저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는 게 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확보할 수 있을 때 복합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저희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지금 건설교통과도 당연히 저희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우선적으로 하고 배치하고 난 다음에...
또 운영에 있어서도 저희는 기존 청소년 상담센터라든지 이런 데 계시던 지도사들이 들어가서 운영을 하게 될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건축 초기부터...
○이한수 위원
과장님, 건물을 한 동으로 짓는 거예요?
복합건물로 짓는 거예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아직 그게 정확하게 안 나왔습니다.
그냥 같이 이렇게 가는 걸로만 나왔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면 같이 가는 걸로 나와 있는 건데 지금 복합건물로 지을 것인가, 분리해서 지을 것인가 이것을 가려야지.
이건 성격이 다른 사업이에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여기서 할 거예요.
지금 다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자체적으로.
그러면 학생들의 거시기와는 전혀 맞지 않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복합건물로 짓느냐, 단독건물로 짓느냐 이것도 아직 결정을 못하고 여기에다가 만든다고 했다는 거 아니에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아니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서 필요한 시설들하고 저희 시설들하고 같이 봤거든요.
그런데 중복되는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당이라든지 도서관이라든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것을 좀 더 이렇게 확장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짓기 위해서 결정을 했고, 지금 건물을 옆의 동으로 해서 가운데로 할 것인지 아니면 위층으로 올려서 청소년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이렇게 2개로 나눌 것인지 지금 딱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예산이 확정은 됐지만, 아직 온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의견도 듣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지, 지금 딱 건물을 어떻게 짓겠다 확정한 상태는 아닙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처음에 나래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려던 취지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해서...
우리가 체육관은 많이 있어요, 학교 체육관도 있고 다 있는데 청소년만의 공간이 없어서 그걸 만들어 주자고 시작했던 사업인데...
오늘 신문에 나온 거 보셨어요?
주객이 전도됐다고 그러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아니, 그것은 아닙니다.
○이한수 위원
아니, 신문에는 그렇게 나와 있잖아요, 지금.
주객이 전도됐다고.
제가 자료 요구하고 난 이후에 오늘 신문에서 그 내용을 잠깐 봤는데 어떻게 보면 주객이 전도된 거나 마찬가지예요.
처음에 청소년들을 위해서 그 땅을 확보해가지고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 땅에다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해가지고...
공모사업을 했다고 해서 거기에다가 같이 짓는다고 그러면 단독건물로는 절대 지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나오질 않아요, 청소년체육관은 만들어 주고 다른 체육관은 못해요.
복합건물로, 하나로 만들어서 1층, 2층으로 해서 그렇게 크게 만들어야 할 건데 그러면 과연 청소년들이 이곳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심도 있게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국비 지원이 줄어서, 사업이 어려워져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집어넣었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두 사업을 같이, 복합으로 하면 군비 부담도 줄어들고 해서 같이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과장님 말씀하신 취지가 이거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그쪽 사업은 저희 청소년들과 복합건물을 한다고 해서 예산이 지원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계화중학교 강당을 지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처음 강당을 만들게 된 이유는 학교에서 운동장을 양보해서 체육관을 지었어요.
그리고 체육관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주고, 그러니까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금 어떤 경우가 생긴 지 알아요?
학생들이 체육관에 들어가지도 못해요.
어른들 프로그램이 싹 다 짜여 있어서 학생들이 들어갈 시간이 없어요.
이게 처음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니까?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라고 딱 해가지고 강당에 스포츠댄스 뭐 이런 것들이 들어가니까 학생들이 체육관을 쓰고자 하는 시간하고 안 맞는 거예요.
우리가 양보를 해서 얻은 것인데...
처음 계획에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로 했으면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다른 데다가 만들어야죠.
성격이 똑같은 사업이 아니고 완전히 다른 사업이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일단 저희 과나 제 입장은 저희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지금 교육청소년과 과장님이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건설과 과장님은 아니시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과장님은 합리적인 논리를 여기에서 펼쳐서는 안 되고, 우리 청소년만을 위한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한다니까?
여기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요.
여기에서 과장님이 그 논리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니까?
처음부터 그 장소는 우리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로 한 장소니까 그대로 지켜줘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자리라니까요?
여기에서 과장님이 이 논리를 다른 논리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처음에 교육청소년과에서 추진했던 나래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스포츠파크는 너무나 멀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이 가깝게,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다가 만들려고 시작을 했던 거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럼 그 취지대로 가 줘야죠.
그렇다고 여기에다가 복합건물로 만들면 주차장도 부족할뿐더러 시설도 부족하게 될 거예요.
건물을 복합적으로 만들면 더 크게 지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주차공간도 적어지고, 아이들 놀이터도 적어지고...
그런 것들을 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처음 시작했던 취지대로 갈 수 있도록...
부안군의 미래,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자리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감사합니다.
○이한수 위원
네, 그렇게 하시고요.
그리고 우리 부안읍에 다함께 돌봄센터가 하나 있더라고요?
그 수탁기관이 사업을 포기했던데 포기한 내용이 뭔지 모르겠네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그때 당시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던 분이셨는데 이분이 그만두시고 노인 관련 시설을 그쪽에다 하셨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사업이 있다고 하니까 하시겠다고 했는데...
사실 저희가 이번에 국공립 어린이집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이분이 여기에 응모를 하셨고, 그래서 다함께 돌봄센터는 포기를 하겠다고 이렇게 말씀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 사업은 내년도에 다시 공개 모집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부안군 다함께 돌봄센터 애들 있죠?
어린이들?
이 사업하려고 했던 인원들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아니, 지금 현재는...
○이한수 위원
아니, 처음에 이 사업을 하려면 몇 명의 인원이 적정 인원인지...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20명.
○이한수 위원
그러면 그 인원들이 전부 다른 데 가 있는 건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은 다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데...
○이한수 위원
시설이 부족하다거나 그런 건...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그런 건 아니고요.
부안읍에 지역아동센터 2개가 있고, 그다음에 다른 학원이나 기타 많은데, 저희가 이왕이면 다함께 돌봄센터를 부안읍에도 하나 설치하자고 해서 변산에 2개소가 설치되고, 부안읍 1개소까지 해서 저희가 3개소를 신청했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면 지금 새로 신설한 데가 변산, 격포 2개소가 있는 거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한수 위원
그것은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11월에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바로 12월 초에 개소할 계획입니다.
○이한수 위원
네,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그리고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위기청소년에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위기청소년이라는 것은 어떤 청소년을 위기청소년이라고 분리하는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위기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이거나 그다음에 학교를 다니고 있어도 학교 내에서 문제가 있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 아이들을 위기청소년으로 선정하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럼 부안군에는 위기청소년이 몇 명이나 있는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 현재 한 23명 정도 학교 밖 아이들이 있는데요, 저희가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은 한 13명 정도 있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학교는 여기를 다니지만, 주소가 전주나 익산 등 이렇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이고, 그 외에 부안군에 거주하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저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관리·상담하고, 그다음에 김제 위기청소년센터나 전라북도 청소년센터와 연계해서 학교는 그만뒀지만, 아이들이 자기 꿈을 키우고 좋아하고 원하는...
방송 그런 거 아니면 코디네이터 이런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있더라고요.
학교가 아니라서 그런 곳을 연결해서 그쪽에서 학원 같은 대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업무보고를 보면 지금 우리 부안군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문화활동 지원 2회, 선도프로그램 운영 3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데 이것 가지고는 위기청소년들을 관리하는 그런 게 안 되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제 그것은 어떤 사업의 일부분이고요, 위기청소년들이 요즘은 내가 잘못해서만 위기청소년이 되는 게 아니라 학교보다는 나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길을 가다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분명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아까 템플스테이나 이런 것들도 저희가 기본적으로 운영을 하는데요.
내년에는 그 아이들을 좀 모아서 동아리 활동도 같이하고, 좀 더 신중하게 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한수 위원
위기청소년 아이들 중에 결손가정 아이들이 좀 많이 있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이제 아무래도 결손가정 아이들이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여기에서 상담을 해도 잘 안 되는 아이들은 저희가 전주에 있는 전문가를 통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13명이 다 결손가정이에요?
아니면 부모님이 모두 계시는 가정이에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부모님이 모두 계시는 아이들도 있고, 결손가정 아이들도 있고...
○이한수 위원
비율은 어느 정도...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요즘은 별로 결손가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한수 위원
요즘은 대안학교라는 게 많이 있죠?
그런데 위기청소년이 혼자서는 절대 위기청소년이 될 수 없거든요?
친구가 있기 때문에 되는 거거든요?
갈라놓을 수 있는 방법은 대안학교에 보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시 단위는 청소년을 위한 쉼터가 있기도 하고, 대안학교는...
저도 대안학교를 가봤거든요?
완주군에 있는 대안학교가 잘 되어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정말 잘 되어 있긴 한데...
제가 이제 돌아와서 한 아이한테 거기로 전학을 갔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아이들은 대안학교도 학교라고 생각하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안학교도 학교라고 가려고는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도 센터나 이런 데서 학원비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런데 학원에 가서, 학원비를 주고,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이 위기청소년은 아니죠?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은?
안 가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잖아요.
내가 학업이 적성에 안 맞고 내가 다른 기계조작이라든가 이런 걸 배우고 싶다고 해서 학원에 가서 교육받을 정도 되면 절대 위기청소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대안학교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잘 되어 있거든요?
이런 아이들의 성향이라든가 모든 걸 잘 맞춰줘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는 부모님하고 나눠야죠.
그 아이들은 부모를 설득해서 시켜서라도 대안학교를 갈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위기청소년을 하나 가졌던 적이 있는데, 대안학교 가서 사람이 되더라고요.
친구 곁에 놔두면 절대 사람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애가 공부를 안 하는 이유가 있어요.
친구랑 노는 게 최우선인 거예요.
거기에 빠지다 보니까 정말 공부 자체가 싫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대안학교 가서는 그 친구랑 놀 수는 없어도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은 할 수 있잖아요, 대안학교에서는?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니까 학교에 적응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13명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학생들이 대안학교를 가서 제2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부 방침이 그렇잖아요, 위기학생을 그냥 방치해서도 안 되고, 어떤 시설에 그냥 놔둬도 안 되고, 이 학생들이 제2의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와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줘야 할 일이거든요?
그렇게 해줄 수 있도록 관심을 좀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부안군만큼은 정말 위기학생들이 없도록, 정말로 위기청소년이 없도록 해주시고, 처음에 언급했던 나래청소년수련관은 정말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 그런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청소년과장님이 열심히 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감사합니다.
○이한수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네, 우리 교육청소년과장님.
사무관 승진 후 처음 이렇게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군의 교육과 청소년의 미래·성장·발전에 역할을 잘해주시기를 바라면서 간단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 군에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진하고 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광수 위원
변산면 같은 경우 관광지다 보니까 젊은 아기 엄마들이 식당으로, 현장으로 이렇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본 위원이 작년 사무감사 때 지적을 하고, 누차 말씀을 드리고 해서 추진한 결과, 저는 진작에 마무리가 돼서 운영이 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꾸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다함께 돌봄센터요?
○김광수 위원
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이제 거기 리모델링 공사가 약간 지연되고 있지만, 지금은 거의 다 마무리됐습니다.
○김광수 위원
그러면 언제 마무리가 되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11월 말 안에는 다...
○김광수 위원
11월 말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광수 위원
왜냐하면 변산의 학생들은 다른 면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 수는 많지만, 변산에는 학원이 없습니다.
부안읍에는 학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광수 위원
부안읍을 제외하고 그래도 변산면이 학생 수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본 위원이 계속 이야기했던 부분인데...
애초에 10월 말이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었는데 계속 지연되는 부분이 우리 과장님께서 일 처리를 너무 느슨하게 하신 것은 아닌가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1월 말까지는 완공이 된다고 하셨으니까 그때까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래서 11월 말이 지나면 바로 오픈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겠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광수 위원
다음에는, 부안군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지금 몇 군데 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국공립 어린이집은 4개소가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3개소요.
○김광수 위원
3개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네.
○김광수 위원
그리고 국공립 아니고, 부안군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돌봄센터인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역아동센터요.
○김광수 위원
네, 지역아동센터.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6개소가 있습니다.
○김광수 위원
네, 지역아동센터 6개소 하고 그리고 또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는 몇 개소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어린이집은 20개소입니다.
○김광수 위원
20개소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광수 위원
앞으로 30년 후 우리 군을 소멸위험지역이라고 하는데 지금 다른 지자체에서는 인구늘리기 관련해서 많은 예산을 세우고 있잖아요?
우리 군도 나름대로 집행부에서 잘하고 있습니다만, 어린이집 관련 그런 부분들에서...
코로나19 위협에도 아직 우리 부안군은 청정지역입니다.
그렇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꼭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한테 그런 부분을 요청했고 과장님 교육 중에는 팀장님한테 그런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위원님께서 저희한테 열화상 카메라 관련해서 건의를 해주셔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했지만 본 예산에 예산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추경에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우리 군에 그래도 어린아이들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내년 추경에라도 꼭 예산을 세워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겠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광수 위원
네, 제가 지켜보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꼭 좀 해서 우리 군의 어린이집이 한 곳도 소외받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719페이지 내용에 대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드라이브스루 도서관 운영 실적을 제가 원했거든요?
자료를 살펴보니까 대출권수가 3,110권, 평균이용 1일 9명, 37권 정도.
대단한 효과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하고 있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은 도서관을 개방해서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도서관을 닫았을 때 전화로 미리 책 대출을 신청하면 저희 직원이 가서 전달하는 식으로 운영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런데 지금도 코로나 정국은 정국이잖아요.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은 없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도 미리 전화로 요청하면 지금도 가능합니다.
저희 직원들이 그렇게 할 겁니다.
○이강세 위원
아니, 그러니까 한다는 건가요?
지금 안 하고 있다고 했잖아요, 개방 중 일때는 안 한다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은 직접 와서 빌려 가시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전화를 주는 분에 한해서 저희 직원이 가서 직접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아, 지금도요?
항시?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항시 그렇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강세 위원
항시 그렇게 하면 더욱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정말 이런 코로나 사태에도 직접 이렇게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한 그런 곳이 부안군에는 없어요, 농산물도...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장난감 도서관도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장난감 도서관도 하고 있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강세 위원
그래요?
잘하고 계시네요, 진짜.
그런 부분은 우리 교육청소년과가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잘하신 거예요.
그리고 이제 평생학습이나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등 이런 교육들이 전년도보다 많이 축소됐죠? 코로나 때문에?
몇 % 정도 축소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50% 이상...
○이강세 위원
그래서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미흡한 점에다가 써 놓으셨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겠다 그런 생각 있으시면 말씀해 주실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 저희 청소년 프로그램 중에 비긴어게인이라고 해서 유튜브를 활용해가지고 진행한 사업인데요, 사실은 사회단체나 이런 곳으로부터 크게 칭찬도 많이 받고 저희 직원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유튜브만 하다 보니까...
그 후에는 오히려 SNS가 더 호응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더 확대하기로 하고, 그다음에 교육도...
저희는 그런 시설이 없기 때문에...
대학이라든지 기관들은 온라인교육 이런 것이 활성화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그쪽 기관과 만나서 미팅도 하고 해서 저희 부안 군민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사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아까 제가 여기 업무보고에 미흡한 점을 봤더니 유튜브 및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 개발 평생학습 운영, 체험·현장형 프로그램에서 비대면·디지털형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개발이 부족하다고 쓰여 있어서 이런 부분은 내년에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 사실은 관련 시설 확충이 조금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평생학습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다가 그런 시설들을 더 확충하고, 그다음에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 같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그런데다가 시설비를 조금 더 세우려고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강세 위원
네, 좌우간 우리 교육청소년과는 좀 발 빠르게 움직여서 좀 더 나은 교육청소년과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렇게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농생명힐빙밸리 조성하는 거 알고 계세요?
대학교 들어오는 거?
부안에 대학교 들어오는 거?
거기하고 평생교육하고 연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없습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그건 저희가 그쪽 과하고 검토를 해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부안군에 농생명산업 캠퍼스가 들어오고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우리 교육청소년과에서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 부분을 한번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보고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면으로.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오장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업무보고 7페이지, 8페이지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장학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오장환 위원
그런데 지금 근농인재육성재단 자산 총액이 168억인데 올해 장학사업으로 10억을 지출했어요.
올해 약 10억 지출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오장환 위원
본 위원이 듣기로는 최근 CMS 해지회원이 증가하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현재 CMS 후원 해지 상황과 장학숙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설명 부탁드릴게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먼저 저희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올 1월부터 3월까지는 사실 한 600건 정도로 해지를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렵고 그래서 그랬는지...
그런데 이분들이 부안군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니고 다른 지역에 계신 우리 향우분들이나 서울, 경기도 쪽에 계신 분들이 많이 해지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4월 이후부터는 해지회원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가 한 1,500명 정도 되시는 해지회원분들에게 감사 서한문하고 조금 협조를 부탁하는 서한문을 발송했어요.
그 이후에 저희한테 매달 한 20건 정도 재신청도 해주시고, 또 어떤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좀 큰 금액을 해주시기도 하고...
CMS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장환 위원
이제 앞으로 안정적인 장학금 확보를 위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자꾸 해지하면 향후 장학사업에도 지장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그렇습니다.
○오장환 위원
그러면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데 과장님이 최선을 다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비진학, 취업, 창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 알선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많은 지원대책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저희가 지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비진학, 취업, 창업준비생들에게 지원을 해주고는 있는데요, 국비로 학원비가 거의 지원이 되다 보니까 실제로는 수요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전년도에는 8건이 신청됐었는데 올해는 2건밖에 신청이 안 됐습니다.
○오장환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본 위원이 방금 보니까 총사업비가 약 300억이더라고요?
현재 이 사업들이 다 진행되고 있는 거예요? 아니면 올해 사업을 하면, 12월이면 다 끝나는 건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어떤 사업 말씀이신가요?
○오장환 위원
업무보고 6페이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면 올해 2020년도 총사업비가 약 300억 되더라고요.
그럼 이 사업들이 올해 다 마무리를 한 겁니까? 아니면 지금 마무리 단계...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연차사업이 있습니다, 연차사업이 있어서요.
가족센터 건립이나 그다음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그다음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오장환 위원
그런데 보니까 연차사업은 제일 뒤에 하나만 있고 거의 다 2020년 1월에서 2020년 12월이면 마무리되는 걸로 서류를 해놓은 거예요.
연차사업이 아니에요, 이게...
왜 이렇게 해놨어요, 이거를...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연차사업으로 하는데 그 뒤에 자료가 좀 빠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장환 위원
이거 잘못된 거 아니에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맞습니다.
○오장환 위원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지.
올해 다 한 것으로 하면 어마어마한 사업이에요, 이게.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렇게 지정해놔요?
한 것만 해놔야지?
연차사업은 연차사업대로 따로 빼놓고...
지금 몇 %나 진행됐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 그 연속사업에 대해서는 진행이 좀 더디고요, 올해...
○오장환 위원
올해 몇억 정도나 했냐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올해 지금 선 예산에서 한 40억 정도는 집행이 되었습니다.
○오장환 위원
지금 300억이 있어요, 300억이요.
매칭액이 300억 이상이 돼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그건 이제 양육수당이라든지 이런 사업들은 바로 집행이 가능합니다.
○오장환 위원
제대로 기재해서 보고를 해야지, 이러면 안 되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오장환 위원
다음부터는 좀 주의해 주세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오장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네, 간략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안군에 노인여성회관이 있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연식 위원
그 전부터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노인회관이 별도로 있는데 왜 명칭을 같이 쓰는 거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애초 90년도 사업비에 여성경로당 설치 특별교부세가 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김연식 위원
그렇더래도...
이제 이번에 신청사로 갔지만, 과거부터 노인회관이 별도로 있는데...
지금 노인여성회관을 별도로 활용하고 있는 게 있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문예교육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글교육이요.
○김연식 위원
한글교육 별도로 하면서 그런 공간을 마련해가지고, 아예 별도로 이쪽은 여성 전용으로 분리해서 하면 더 효율적일 텐데...
이게 아직도 분리가 안 됐네요?
아무튼 저도 보고서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봤습니다.
애초 사업비를 받아올 때는 어떤, 같이 쓸 목적으로 가져와가지고 그 명칭을 오래 쓸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나중에 별도로 됐다고 하면 여성 공간도 전용으로 하고...
여성회관으로 한다고 해서 노인분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못한다는 법도 없고...
아무튼 효율적으로, 현실적으로 맞게...
노인회관, 여성회관으로 해서,
“한글교육은 여성회관에서 받으십시오.”
할 수도 있는 거고...
아무튼 검토를 해볼 만한 사안이다.
그걸 하나하나 전부터 왔다 갔다 해가지고...
이대로 그냥 가는 것보다는 과장님도 이렇게 바뀌고 하셨으니까,
“이거 왜 2개로 되어 있느냐.” 하면서 제대로 정립해야 하는 필요성을 검토할 필요는 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연식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계속해서, 지난해에도 반값등록금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아까 보고에서도 그렇고 지난해에도 보면 대학교 3학년까지만 반값등록금을 지원한다는 거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작년에는 2학년까지만 지원하고 올해는 3학년까지, 내년에는 4학년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연식 위원
내년도에 4학년까지 지원을 합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연식 위원
아무튼 그 시기를 좀 앞당겨서...
우리 부안군이 전국에서 반값등록금 지원 선두 지역으로 홍보가 많이 됐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연식 위원
정부에서도 이제는 반값등록금 이야기가 쏙 들어갔어요.
그렇지만 우리 부안군은 전국 최초로...
지금 4학년까지 지원해 주는 데는 아직 없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없습니다.
○김연식 위원
2, 3학년까지 주는 데는 있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없습니다.
저희가 제일 많이 주고 있습니다.
○김연식 위원
아무튼 정부에서 반값등록금을 시도했든 어쨌든 우리는 실행을 한 거니까...
그런데 우리 부안군도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잖아요?
‘4학년까지 지원해줘야 반값등록금 실현 지자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지금 2학년, 3학년까지 왔으니까...
지금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우리 군비 출현을 멈추고 있는 상황이지만 재원을 추가하든지 아니면 다른 장학대표를 조금 조정하든지 해서 내년에는 꼭 4학년까지, 민선 7기에 4학년까지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하고, 각종 홍보를 통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실현 지자체라는 것을 강조를 많이 해서 군민들이, 학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가도록 합시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내년에는 꼭 4학년까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반값등록금을 실현한다는 것은 국가에게도 그렇지만, 우리 부안군에게도 지금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건데 이게 표현이 안 돼요.
그냥 장학금제도 정도로...
그리고 이게 민선 몇 기에 시작했든 반값등록금을 완성하는 민선 7기가 가장 큰 성과물을 가지는 거예요.
저도 맨 처음에 이 장학사업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4학년까지 다 지원해 주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1, 2학년 주고는 반값등록금...
그런데 사실 4학년까지 다 줘야 완성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빨리 4학년까지 지원해 주고 우리 부안 군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에 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홍보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교육청소년과장님, 질문드리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는 할 때마다 본 위원이 항상 교육청소년과의 존재 이유, 그 부분을 많이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김연식 위원님도 반값등록금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셨는데, 1, 2학년에서 3학년까지 시행을 했고 앞으로 좀 더 근농인재육성재단의 기금을 마련해서 꼭 4학년까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정기 위원
그리고 지금 군에서 여러 사업을 통해 부안군의 방과 후 수업 전액 지원한 부분도 지금 나와 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정기 위원
이런 부분들이 시행되어서 부안에 있는 청소년들이 뭔가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안 갖고 부안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교육청소년과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정기 위원
한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이한수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셨지만 본 위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검토해보고 해보고 해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런데 아까 과장님 답변 중에 다른 데서 용역을 해보니까 건물은 두 동으로 별도로 하고 부속건물은 공동으로 쓰는 게 좋다.
이런 취지의 결과가 나왔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수도권 청소년들 이야기에요.
자료가 수도권 아이들 이야기에요.
수도권은 어르신들이나 학생들이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만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담감이 적죠.
과장님 아이들 키워 보셨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정기 위원
자, 우리가 새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아이한테 방을 준다고 약속을 했어요.
그렇죠?
그런데 어느 날 부모님이 오셔서 아이한테,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방을 써라.”
그럼 아이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좋아합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싫어하죠.
○김정기 위원
어르신이 있어서 싫어한다기보다는 자기만의 독립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어른이 같이 방을 쓰라고 하니 자기만의 독립된 공간이 없어지는 겁니다.
어른들이 뺏어간 거죠.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것 중에 거기 내용에 별표 쳐서 쓰여 있더라고요?
처음 저희한테 예산심의 받을 때, 그 자리로 위치를 확정한 이유는 주거지역으로 지목변경이 불필요하고, 군유지로서 매입비가 들지 않아 군비부담금을 별도로 확보하지 않아도 되는 점, 그다음에 교통의 요충지로 차가 없는 학생들이 도보로 이동하기 편리한 점 등을 이유로 현 위치를 선정하게 됨.
그리고 그 밑에 현 위치에 존치하는 이유, 반경 1km에 학교 및 버스터미널이 있어 방과 후와 면 단위 학생들이 터미널에서 방문이 편리함,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과 가까워서 학생들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토론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현 위치 선정에 만족도가 높음.
자, 이렇게 토론을 했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정기 위원
그러면 혹시 복합커뮤니티하고 나래청소년수련관하고 같이 쓴다고 토론을 했습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아직 토론회는 안 한 상황이고, 저희가 교육발전위원회에서 말씀은 드렸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본 위원이 거기에서 맨 처음에 학생들한테 어떤 공간을 줘야 하느냐.
1층에는 어떤 공간이 들어가면 좋겠느냐.
강당이 들어가면 좋겠느냐, 사무실이 들어갔으면 되겠느냐.
이런 안까지 나왔었어요, 처음에.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부안군에서 예산 부분이 어려우니 마실커뮤니티하우스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서 같이 만들겠다고 했어요.
주민들, 학생들한테는 전혀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군에서 일방적으로 진행을 한 거예요, 그렇죠?
안 그렇습니까?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의견은 묻지 않았습니다.
○김정기 위원
이게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그 사업목적이 만들어졌었는데 그걸 바꾸려면 그분들한테 물어봐야죠, 학생들한테 물어봐야죠.
본 위원이 몇몇 학생들하고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자기는 거기 안 가고 싶다.
도시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어떤 분인지 모르기 때문에 만나더라도 서로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데 시골은 누구네 집 할아버지, 누구네 집 할머니, 누구네 집 손자, 누구네 집 아들 이런 게 다 나옵니다.
아이들한테 자유로운 공간,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겠다고 군에서 만든 장소가 나래청소년수련관이에요.
그렇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정기 위원
그런데 아이들의 꿈을 어른들이 뺏어가고 있어요.
이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교육청소년과의 존재 이유.
그리고 이한수 위원님도 지적을 하셨지만 과장님이 거기에 복합건물로 같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동조하는 순간, 교육, 청소년과는 전혀 상관없는 어른의 입장에서만 말을 한 거예요.
저는 이런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한테 이런 부분을 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희망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 건립 추진상황을 보면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완공이 2020년에서 2024년으로 벌써 4년이 연장됐고요, 단독 추진 시 1년이 지연되고, 복합 추진 시 2년이 늦어져요.
이게 본인들이 대책 보고라고 내놓은 겁니다.
그리고 두 개의 장점에 주차대수의 증가.
그 공간에 건물을 짓고 주차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까지 쓰기에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간담회에서도 한 이야기에요.
여기는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지역주민들도 주차할 데가 없는데 이 나래청소년수련관 자리에 꼭 들어가야 하느냐.
이게 간담회에서 위원님들이 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그 자리에 꼭 필요하다고, 있어야 된다고 했는데 여기에다가 어른들까지 넣으면 이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고 봐야죠.
뭔가 군에서도 예산 문제나 다른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아이들의 꿈을 뺏어가는 것밖에 안 돼요, 어른들의 목적 때문에...
이 부분을 꼭 염두에 둬서 토론회를 통해서 학생들한테 여론 수렴이라도 해보고 이게 진짜 아이들이 원하는 사업인가 이걸 보신 다음에 진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시겠죠?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청소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셔요.
간략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해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평생학습도시를 만든다고 하면 우리 모든 군민이 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 제공이 되어야겠죠?
지금 평생학습도시의 최종목표는 뭐에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교육을 같이 함께 받아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려면 전 군민이 평생학습은 못하더라도 평생학습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다 받을 수 있어야 하겠죠?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겠죠?
현재 우리 군에서 평생학습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의나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 현황은 어떻게 돼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 현재 32개소에서 28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8,917명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러면 현재 평생학습 희망자를 다 수용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저희가 교육프로그램을 더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태근 위원
지금 과장님이 파악하고 있는 수강 인원이면 우리 희망 군민의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봐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저희한테 일차적으로 교육을 받겠다, 받고 싶은 교육이 없다 이런 문의 전화가 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교육청소년과장 입장에서 보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원하지 않더라도 저희 어르신들이나 청소년들을 다 참여를 시키고 싶은 게 저의 욕심입니다.
○이태근 위원
네, 목표가 그렇게 되어야 하겠죠?
그런데 이제 지금 운영되고 있는 걸 보면 상당히 많은 강의 수에 많은 인원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이런 교육이 부안읍에 치중되어 있다.
면 단위에서는 참여를 하고 싶어도 그럴 기회가 적다는 게 문제이고, 또 두 번째로는 아무래도 프로그램들이 기관별로 중복되다 보니까 선택의 폭이 좀 좁아진다는 문제도 있고요.
또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거의 같은 시간대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촌지역에서 농사를 짓거나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이런 문제점들이 있어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주민들의 욕구 또한 충족시켜야 할텐데 거기에 대한 뭐...
최근에 보면 중장기발전계획도 만들어서 추진을 하고 그러던데 거기에서 뭐 좋은 대안이 나왔나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지금 저희가 4개년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거에 따라서 2021년 계획도 수립하려고 합니다.
용역 받은 평생교육 관련 대학에서도 좋은 의견 주셨습니다.
제가 그 책자 한 부 가져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데 이제 본 위원이 매번 이 부분을 강조했었는데 지금 각종 수행기관들이 있잖아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들 이런 데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참여 인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전부 구축하고 있겠죠?
전부터 그걸 주문을 했는데 아직도 그런 것들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수요도 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그 기관들에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서로 기관 간 협의를 통해서 좀 분산을 시킬 필요도 있고, 중복되는 부분을 또 참여하는 교육생이라든지, 한 사람이 여러 교육기관의 여러 과목을 수강하는 것보다는 교육생들을 고르게...
물론 프로그램이 많고 전부 다 수용할 수 있으면 좋지만...
지금도 하고 싶은데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말이에요.
그것을 우리 교육청소년과에서 수용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줘야 한다.
이것을 본 위원이 매번 업무보고 때, 또는 행정사무감사 때 이야기를 하는데도 그게 아직도 안 되고 있어요.
이 부분 추진해볼 의향 없으세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위원님께서 그때 지적도 하시고 권고도 하셔서 저희가 기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지금 일차로 조사가 다 됐고요.
저희도 확인을 해보니까 실제로 기관 간에 겹치는 부분들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교유 프로그램이 같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 지역의 주민자치센터마다 다 비슷한 요구사항들이 있고...
그다음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다 다르세요.
농협이라든지 건강보험이라든지 이렇게...
그래서 실제로는 많이 중복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이태근 위원
과장님이 파악하고 있는 내용하고 본 위원이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 좀 다른데요.
물론 기관이 틀려서 과정이 중복되는 것까지 강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내가 어떤 교육을 좀 받고 싶은데 이미 다 차 있어.
그런데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교육을 듣고 있다 보니까 내가 들어갈 여지가 없다.
이제 그런 것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물론 그걸 물리적으로 어찌하는 건 좀 어려워요.
하지만 그걸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끼리 서로 협조해서...
예를 들어 접수할 때 A라는 사람은 타 기관에서 이런 교육을 받고 있으니까 이런 분들은 좀 제외하는 그런 모집요강을 미리 두면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조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시도도 안 해보고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시도를 한번 해서 우리 군민들이 고르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죠?
그거 한번 꼭 좀 챙겨보셔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다음에, 요즘에 하도 여러 지자체에서 미투사건이네, 조직 내 성희롱이네, 아동 성폭행이네 이런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는 다행히 이런 일들은 없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없습니다.
○이태근 위원
없어야 하겠죠.
특히나 요즘 안산에서는 조두순이 곧 출소를 앞두고 있어가지고 정말 거기에 대비해서 대대적으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고...
우리 군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이나 이런 것이 있는데 혹시라도 암묵적으로 침묵하지는 않았는지 그런 사례는 전혀 없었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제가 알기로는 없었고 저희 새올게시판에 별도로 창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본인이 그 사안에 대해서 이렇게 저희한테 전화로 하지 않고 거기에다가 올리기만 해도 저희가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아, 새올게시판...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새올게시판 왼쪽에 성희롱·성폭력 신고...
○이태근 위원
우리 군내에 자체 상담 창구라든지 상담 매뉴얼, 처리 매뉴얼 이런 건 없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저희가 계획을 수립해가지고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새올에서 신고접수도 받고 있고요.
본인이 신청할 수도 있고...
지금 고충상담원이 저희 여성청소년 팀장하고 인사팀장님.
저희가 직장이기 때문에 두 분이 고충상담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만약 성희롱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위원회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지금 그러면 우리 군에서 상담원 역할은 누가 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은 진춘이 팀장님하고 최정애 팀장님.
○이태근 위원
그러나 현재까지 그런 사례는 없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태근 위원
그러면 만에 하나 이런 사례가 생겼어요.
접수가 됐어요.
그러면 처리하는 매뉴얼은 어떻게 돼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일차적으로 신청·접수가 되면 저희가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시 피해자와 중복된 분하고도 이야기를 해보고,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판단되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서요.
이제 두 분이 이제 저기가 안 될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사조치도 이루어지고, 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그 직원들을 분리시켜야 하기 때문에 고충위원회를 처리하고 인사조치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태근 위원
그럼 우리 진춘이 팀장님 같은 경우에는 그런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이라든지 관련 자격증이 있다든지 이런 게 있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전공도 하셨고 또 이 업무를 맡게 되면 그 교육이 바로 이루어집니다, 서울여성인력개발원에서.
○이태근 위원
이제 다행히 이런 일이 없었으니까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어야 되고, 혹시라도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매뉴얼에 의해서, 제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태근 위원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학대 이런 문제들이 계속 보도되고 있잖아요?
우리 관내에서 그런 일은 없어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현재 저희가 수시로 지도점검을 나가기도 하고 요즘은 이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CCTV가 다 설치되어 있어가지고 부모님들이 바로 저희한테 신고를 주시는데 지금 작년이나 올해 그런 신고접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확인도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 일이 있기 전에 사전에 대비를 잘해야 해요.
수시로 교육하고 수시로 방문해서 점검하고 그렇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발생한 뒤에 사후처리하려면 어렵고, 또 그렇게 됐을 때는 이미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 업무보고 15페이지를 보면 성폭력 피해자 지원해서 예산 백만 원이 있는데, 여기에 나온 지원은 어떤 걸 이야기하는가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지금 저희 관내 병원에서 성폭력 관련해서 치료를 받으면 저희 관내가 아니더라도 해당 지자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아, 여기에는 연간 한 30건 정도 예상하고 백만 원 예산을 확보한 거예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이태근 위원
그래요,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교육청소년과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네.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네,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우리 국장님도 계시니까...
보고서 미흡한 점에 노인여성회관 사항이 나와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다시 한번 언급을 드리는 거예요.
여기는 여성회관만 관련이 있잖아요.
노인회관하고는 관련이 없잖아요, 이 부서에서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김연식 위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노인회관 따로, 여성회관 따로 하면 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예요.
여성단체는 지금 노인여성회관에서 행사를 진행하죠?
그러면 그 여성단체들은 꼭 남의 회관을 빌려서 쓰는 이런 느낌이 들지만...
노인회관이 따로 있고 여성회관이 따로 있고 하면 명분도 있고...
아무튼 이런 부분을 아까 이한수 위원님도 이야기를 했지만 그런 부서 이기주의는 바람직한 거예요.
아까 나래청소년수련관 같은 경우도 우리 과 입장에서 활용을 해야 한다 그것을 주장을 해야 되고, 여기도 보면 그쪽 부서에는 다른 회관이 있지 않느냐.
우리 단일 여성회관으로 활용토록 하자 건의해서 그렇게 분리를 하는 게 좋겠다.
그런데 이제 자체적으로는 오랫동안 명분이 없었으니까 안 됐겠죠.
그렇지만 이제는 의회에서 이렇게 또 명분을 주고, 이렇게 분리를 하자는 얘기가 타당하고, 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그런 취지도 맞는 것 같다.
이제 그 명칭이 오래 존치된 사유는 있겠죠, 그렇지만 분리가 되니까...
우리 국장님도 같은 국에 있는 거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치행정국장 김남철
아마 명칭은 국비를 확보할 때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같이 쓴 것 같고요.
또 거기를 여성들만 쓰는 게 아니고 남자분들도 수강을 많이 하기 때문에 명칭 변경은 같이 고려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아마 그 건물이 노후화될 정도면 아주 오래전에 확보 차원에서 했던 것 같고, 뭐 그걸 바꿨다 해가지고 중앙에서 뭐라 할 것 같지는 않고 기왕에 여성회관이 없다고 하면, 여성회관이라고 해놓으면 남자들은 못합니까?
아무튼 여성분들 활동이 점점 많아지니까 생각이 났고, 언급한 김에 제대로 한번 짚어 봤으면 쓰겠다는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김남철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앞서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내용 중에 나래청소년수련관에 대해서 가장 많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2019년도에 확정된 사업으로 알고 있고, 그 해 12월에 15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서 토론회를 한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위원장 장은아
그래서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까 고민도 해보고 들어도 보고 이랬단 말이죠.
그런데 이제 이 부분에 있어서 무슨 복합주민시설 농림부 사업으로 농어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청해서 이렇게 된 부분이잖아요?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위원장 장은아
앞서서 우리 여러 위원님들이 하신 말씀이지만 청소년들은 정말 독립된 공간이 필요해요.
제가 7대 의원할 때도 청소년들만의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을 거예요.
그 이후에 우리 권익현 군수님 10대 핵심공약으로 나래청소년수련관을 설립하겠다고 했던 부분이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본 취지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여성 과장님이니까 더 욕심을 좀 내야 된다.
우리 군이 안타까운 부분이 아이들에 대한 예산, 청소년들에 대한 예산이 굉장히 미흡합니다, 다른 예산에 비해서...
우리 교육청소년과장님은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이런 미흡한 부분을 잘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부분 중에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아까 장학사업 CMS 사업이 조금 미진하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을 해주시고요.
다음에 위기청소년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이며, 그리고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도 챙겨주시고, 아까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같아요?
아동학대 예방에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무쪼록 우리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들을 촘촘히 살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유안숙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교육청소년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하느라 수고하신 여러 위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감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 감사는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10시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2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