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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7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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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회(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제7일차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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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회(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7일차
부안군의회사무과
일시 : 2020년 11월 26일(목) 10시 00분
장소 : 운영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피감사기관
- 부군수, 자치행정담당관, 문화관광과(부안문화원,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은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7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금일 감사는 그간 감사 부분 중 미진한 부분을 점검하고자 채택된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 위함입니다.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감사는 이전과 동일하게 1문1답 식으로 진행을 하겠으며 발언은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부안문화원을 시작으로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부안군 민원업무 관련 참고인 끝으로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및 백산국민체육관 관련 보충신문과 고마제 지구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 부안군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 및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선서 방법은 증인석에서 일어나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은 나오셔서 선서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선서!
본인은 부안군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제1항과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하게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26일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증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대표이사 김성구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부안문화원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부안문화원장께서는 부안문화원에 대한 현황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안녕하십니까?
부안문화원장 김영렬입니다.
저희 부안문화원이 개원된 지 3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문화원 관계자가 이렇게 의회에 나와서 진술하거나 질문 듣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군의회 의원 여러분!
저희 부안문화원을 불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부안문화원은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987년에 개원했습니다.
청호고등공민학교 자리에서 시작해서 문갑철 전임이사장부터 김민성 이사장님, 김원철 원장님, 그리고 그다음에 제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지금 저희 문화원은 매창공원에 있는 매창테마관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안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해 부안문화원이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부안문화원에서 그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안문화원은 문화학교 운영과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행사와 공모사업, 그리고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향토사의 발굴 등 기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학교 운영은 군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으로 서예, 데생수업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문화예술교육은 시낭송반과 오카리나 교육을 한국문화원연합회 자금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 행사 개최는 매창문화제, 매창학생백일장사생대회, 부안문화원 문화학교 전시회 등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사업으로는 부안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을 위해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을 지역문화 답사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향토사 발굴은 부안지역 향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는데 부안 땅의 이름이라든지 부안의 상장례, 부안 유절암소장 고문서, 동학농민혁명과 부안, 매창전집, 매창시집 등을 발간하였습니다.
이외 기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문화원은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 수는 11월 24일 현재 309명으로 이사 17명, 감사 2명, 대의원 68명, 회원 2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은 원장을 포함해서 국장, 팀장, 주임으로 네 사람이 일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020년도 부안문화원 주요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안문화원은 향토사 자료 조사 및 발간을 하고 있으며, 매창학생백일장·사생대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인문학 답사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문화학교 운영, 부안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부안 향토자료 전시, 그리고 어르신문화학교 운영,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2020 인문학 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야간에도 생활 속 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굉장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 문화관광 지역 특화프로그램사업으로 변산, 신바람유람이라고 해서 성해응의 유봉래산일기를 바탕으로 부안을 관광상품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해가지고 지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금 집행내역이라든지 예산과 관련된 사항은 숫자 사항이기 때문에 유인물로 갈음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님 그렇게 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장은아
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상 저희 문화원에 대한 현황을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부안문화원장께서는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안문화원과 관련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네, 반갑습니다.
2020년도 부안군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잘 아실 테지만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잘잘못을 따지기 위해서, 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부안 발전에 기여하고 계시면서, 일부 군비 보조를 받고 있는 단체에 대하여 매년 몇 개 단체를 비중 있게 다뤄보고 있습니다.
조금 전 보고에서 말씀하셨듯이 이번 기회에 문화원을 전 군민에게 알리고 존재의 가치를 소개하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특히나 군민과 함께하는 그런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면 이번 감사가 더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원장님?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태근 위원
보고서 내용을 보니까 구성원들이 회원은 222명, 그리고 이사 17명, 감사 2명, 대의원 68명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태근 위원
이런 회원들의 입회 자격은 어떻게 돼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부안군민이라면 누구나 가입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문호는 개방이 되어 있고만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예.

○이태근 위원
그런데 생각보다는 회원 수가 좀 적다.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그래서 제가 작년에 취임하면서 이런 공약을 했습니다.
“우리 회원 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제 임기 동안에는 최소 500명 정도의 회원을 확보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동안 100여 명 정도 새로 입회시켰습니다.
앞으로 제 임기 동안 500명 이상을 하려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인구에 비해서, 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에 비해서 회원 수가 좀 적다는 그런 인상을 받아서 원장님 임기 동안 목표한 회원 수가 확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태근 위원
이사나 임원들 선출 방식이나 자격은 어떻게 돼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정관에 나와 있습니다.
정관에 보면 특별한 자격은 없어요.
특별한 자격은 없는데 우리 문화원에 애정을 가지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서 신경을 쓸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이 아니더라도 원장이 ‘이분이라면 우리 문화원의 발전, 지역문화의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하면 원장이 3분의 1선에서 추천해서 가입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본 위원의 기억으로 지난번 원장님 선출 당시 일부 자격 시비 논란이 있었던 거로 그렇게 기억이 돼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예.

○이태근 위원
그런 일이 없도록 자격 기준이나 선발 방법, 절차 이런 것들을 명확하게 해두어야 되리라고 생각이 돼요.
그런 점도 원장님께서 신경을 써서 처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연간 사업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 데 총사업비 1억 6천8백만 원 중에 거의 사무국을 운영하는 인건비나 관리운영비가 주를 차지하고 있네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직원이 3명 있습니다.
3명에 대한 인건비가 7천 정도 되고, 나머지는 테마관 운영비, 관리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본 위원이 한 번 분석을 해보니까 1억 6천8백만 원 중에 문화원 사무국 운영에 1억 2천, 문화원 사업에 3천7백만 원, 문화학교 운영에 1천1백만 원이 집행되고 있는데 이렇게 보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인건비 위주로 집행되고 있더라고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태근 위원
그러면 문화원에서 해야 할 사업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아는데 사업하는데 애로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그렇죠.
그래서 저희들이 군 지원사업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한국문화재재단이라든지 한국문화원연합회 같은 곳에서 하는 사업을 많이 공모해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를테면, 예전에 군에서 추진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바람 관광이라고 해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한 사업을 공모한 것이 있습니다.
유봉래산일기라는 책을 기준으로 해서 부안군 관광 단지를 한 번 점검해 보자는 뜻에서 추진했었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우리 부안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자.
그래서 동진강부터 채석강까지 거점을 잡아서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관광회사라든가 그런 사람들을 모집해가지고 부안을 알리자는 뜻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중앙이라든가 다른 곳에서 하는 사업도 많이 공모해서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태근 위원
예.
원장님께서 정확히 꿰뚫고 계시는 것 같네요.
본 위원도 그걸 말씀을 드리고자 했는데...
사실은 우리 군 관내에 각 사회단체가 많다 보니까 군의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드릴 수 있는 지원 금액이 한계가 있거든요.
대신 우리 문화원에서 그런 것들을...
요즘 문화창달이라고 해서 국가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예산 투자를 많이 하고 있으니까 그런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서 공모사업에 채택이 돼가지고 그런 것들이 우리 군에 접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은 강좌가 다 끝났습니다만 제다·제염 강좌가 있었습니다.

○이태근 위원
예.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한 스무 번에 걸쳐 그 강좌를 했는데, 그것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는데 애초 인원을 한 50명 정도로 예상했는데 100명 넘게 지원을 했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50명도 못하고 절반 정도인 20명 정도 했는데 저번 주 삼보죽염, 그리고 신안박물관, 염전, 그리고 곰소 체험까지 끝내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보면 주민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고 참여도도 좋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것을 다 수용 못하는 것이 좀 안타깝긴 합니다.

○이태근 위원
예, 이렇게 열정적으로 열심히 해주시니까 고맙고요.
또, 관련해서 우리 부안 출신으로 저명한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예.

○이태근 위원
그런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우리 부안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네, 존경하는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문화원장님, 반갑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반갑습니다.

○이강세 위원
여기에서 뵈니까 더욱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보니까 정말 문화원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조해 주는 다른 단체들도 많지만, 특히 부안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역사가 있는 곳이 너무 빈약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문화원장님, 뭐가 제일 불편하십니까?
문화원장 하시면서.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솔직히 건물은 겉에서 보면 웅장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매창테마관하고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건물이 너무 좁아요.
당장 우리 수장고(收藏庫)에 있는 전시물을 전시할 자리가 없어요.
그것이 제일 문제이고, 그리고 또 수장고도 좁아서...
어제만 해도 서울에서 책이 한 70∼80권이 왔는데 어디에다가 지금...
이 말씀부터 드릴게요.
동진강 넘으면 멘트가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인간,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고장 부안”이라고 나와요.
문화가 없으면 지역이 살지 못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또, 그렇게 해야 되고.
문화관광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게 없는데...
그 중심에 우리 문화원이 있지 않습니까?
당장 고문서라든가 그런 것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가 부족해서 책이나 그런 것을 못하고, 또 당장 우리 부안 주민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이 한 작품 같은 것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없어요.
참 그런 것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어떻게 창고에 쌓아 놓고 있고 그래가지고 저 놀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느냐.” 물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요.
그런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창고 하나가 없어요.
그런 것이 참...
사무실 크게 지어달라는 말은 안 해요.
그런데 정말 전시실하고 수장고는...
전시실 한 2칸 정도하고 넓은 수장고가 꼭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제일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이강세 위원
문화원장님, 우리 부안이 예산도 적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문화를 지켜주시고 우리 부안을 위해서 노력하시는데...
과장님, 다 들으셨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적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리고 또, 부족한 것, 불편한 점 있으세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에 여기서 어떻게 한다고 해서 될 것도 아니고...
서로 좀 참으면서 살아야지, 어떡하겠습니까.
그러나 문화를 지키려면 제가 방금 말씀드린 두 가지는 꼭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강세 위원
꼭 필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강세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적은 사업비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인건비 부분이 많이...
강사비 부분도...
문화원에서 강의하시는 분들이 적은 보수를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강의를 하시더라고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고맙죠.

○이강세 위원
예.
그리고 원래 월, 수, 금하는데 일주일 내내 나와서 해주시고, 그리고 9개월만 해야 하는데 한 1∼2개월 더 해주고 그러시더라고요.
더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이 그것밖에 없어서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알아봤어요, 그 전에 문화관광과에 물어봤더니 예산이 부족해서 못한다고...
다른 데하고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그런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
과장님, 이 부분도 좀 메모해 주십시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부안의 자랑인 문화예술을 잘 지켜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의원이지만 지역의 한참 후배이고 저 또한 부안문화를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감사합니다.
관심을 좀 많이 가져주십시오.

○이강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원장님, 고맙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고맙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 자리가 좀 불편하시죠?
편하게 생각하십시오.
저희가 문화원의 잘잘못을 따지려는 게 아니고 부안군민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여쭈고 부안군 문화발전에 위원님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계기로 배우고 들을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든 것이니까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한수 위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안군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데 지역구 주민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고맙습니다.

○이한수 위원
한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서 단독건물로 되어 있는 문화원이 몇 군데 있고, 복합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문화원이 몇 군데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 사무국장님이 대신 대답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장은아
네, 사무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안문화원 사무국장 김경성
안녕하십니까?
김경성입니다.
현재 전라북도에는 14개의 문화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단독원사를 가지고 있는 문화원은 임실문화원, 고창문화원, 익산문화원이 단독원사를 가지고 있고요.
나머지 11개 문화원은 복합건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읍이라든지 몇 개 시군에서는 단독원사를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군은 2018년도까지 단독원사로 운영을 하다가 매창테마관 운영을 겸해서 복합건물로 이전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한수 위원
네, 잘 알았습니다.
3개 시군에서 단독원사를 사용하고 있고만요.
본 위원은 이 문화원만큼은 단독적으로, 독립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부안군 문화발전을 위해서 건물이 매창테마관에 있는 것은 좀 안 맞다, 본 위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아무래도 단독원사가 아니다 보니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부적절하지만, 저번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한테.
“지금 겉보기에는 이렇게 좋지만 정말 쓸 수 있는, 효용성 있는 곳이 하나도 없다.
혹시라도 단독원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우리 임원님들이라든지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좀 도와주십시오.”
이런 부탁을 드린 일이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예.

○이한수 위원
문화관광과 사업에 혹시라도 공모사업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요?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생활문화센터동호회 건물이 저희가 과거에 공모사업으로 해서 문화원 건물로 지은 것이거든요.
현재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공모 신청이 가능한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검토 한 번 하셔가지고...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임실이라든지 고창, 이런 곳도 단독원사를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도 부안문화원이 독립해서 나갈 수 있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예,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예, 문화원장님.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김정기 위원
부안문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시고 열정도 많으신 것 같아요.
옆에서 뵙기가 제가 항상 부끄럽습니다.
그런 열정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부안문화원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저희 학생들, 청소년들은 문화원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합니다.
아무래도 문화원에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까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 별도로 있나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전에 문화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라든가 향토사 대중화사업, 토요문화학교 등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같은 것이 있고, 그리고 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부안여고에서는 얼아로미라든가 그런 것도 했고요, 변산서중에서는 가훈에 관한 강좌도 했었습니다.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서 우리 문화원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방과 후 수업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라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정기 위원
매창 백일장도 하고 있고 사생대회도 하는데 고등학생을 예를 들자면 문화원의 역할이 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입시요강에...
아까 말씀하신 부안여고 같은 경우, 동아리 활동 내용을 대학교 지원할 때 이력서에 그런 내용을 쓰게 되면 그게 가산점이 돼서 관련 학과에 가기도 좋고, 그런 부분이 더 활발해지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서 우선적으로는 고등학생부터, 그다음에 차츰차츰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부안의 역사가 크지 않습니까?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김정기 위원
문화원에서 뭔가 부안의 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알겠습니다.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학생들에게 문화원과 부안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항상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감사합니다.

○김정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김광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위원
원장님, 반갑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반갑습니다.

○김광수 위원
여기에서 뵈니까 더욱더 반갑네요.
좀 분위기가 딱딱하고 그러시더라고 이해를 해주시고 행정사무감사 중에 문화원장님을 비롯하여...
저희가 꼭 문화원을 지적하려고 한다기보다는 부안군의 문화를 알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부안군민들이 문화원에 가서 무엇을 하고 있구나! 그런 것을 알게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께서 서두에 말씀을 하셨지만 보충질문 한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보편적으로 문화원에서 예절교육 같은 것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예절교육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원에서 부안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까지...
어렸을 때 예절교육을 정확히 받아 놓으면 성장을 해서 성인이 되더라도 그런 부분들은 기억에 나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은 부안문화원에서 정말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짜서 앞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그런 교육들을 1년에 몇 번씩만 하면...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머리에 쏙쏙 다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은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향교에서 예전에 토요예절학교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교에 가서 어른들한테 절하는 것을 배우고 그런 것이 있었는데...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향교에서 토요예절학교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문화원에서 할 일이 정말 그것 같아요.

○김광수 위원
그러니까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어린 청소년들, 어린이들을 위한 그런 것을 저희들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향교에서 하고 있는 예절학교는 어르신들이 하시다 보니까 거부감을 많이 느끼더라고요.
제가 그 부분도 파악을 해봤어요.
그런데 문화원에서 하는 부분은 향교에서 하는 부분과는 다른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원장님 재임기간 동안 그런 프로그램을 발굴하셔서 교육을 하다 보면 부안군의 청소년들은 다른 어디를 가든지 그때 당시 예절교육 받은 것이...
어렸을 때 교육을 받으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안 잊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알겠습니다.

○김광수 위원
아무쪼록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부안문화원을 관리하시고 문화와 예술을 위해 수고하시는 원장님 이하 집행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어려운 발걸음해 주셔서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감사합니다.

○김광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네, 원장님.
김정기 위원님이라든지 김광수 위원님께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을 이야기해 주셨잖아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이한수 위원
학생들을 어느 한 장소에 모이게 해서 한다는 것이 어려움이 있죠?
‘찾아가는 예절학교’를 해서 원장님이라든지 강의하실 분이 수업으로...
선생님들과 협의해서 ‘찾아가는 예절학교’ 같은 걸 운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 방법은 생각을 안 해보셨죠?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그거 한번 해보면 좋을 것...

○이한수 위원
학교가 끝나면 학생들이 오기 힘드니까 학교 수업에 이 프로그램을 넣어가지고 월 1회라도 ‘찾아가는 예절학교’를 해서...
시범학교를 정해가지고 수업 시간에 이런 프로그램을 넣어서 해보고, 사업이 참 좋다고 하면 부안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 한 번 해주시길 바랍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알겠습니다.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문화원장님, 반갑습니다.
의회에서 뵈니까 더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한 말씀씩 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격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김연식 위원
그 지역의 문화가 살아있다는 것은 지역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부안군민대상 시상식 때, 문인 출신이 부안군민대상을 수상하셨죠?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김연식 위원
문화, 문인들이 많이 발굴되고 수상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시길 바랍니다.
말씀 중에 문화원장님께 어려운 사항을 물었을 때 수장고와 전시관이 부족하다,
본 위원이 거기 갔을 때 사무실 공간이 굉장히 적더라고요.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사무를 보고 외부에서 손님이 왔을 때 과연 어떻게 손님을 맞이할 것인가.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사무실 공간은 요구하지 않고 수장고와 전시관이 좁다고 그렇게 말씀하실 때 욕심보다는 현실을 더 많이 생각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까 이한수 위원님도 문화원의 단독원사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화관광과장님께서는 어려운 문화원 현실을 감안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예산 확보에 주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 말씀 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공간에서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부안문화 발전을 위해서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네.

○김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문화원장님, 반갑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위원장 장은아
오늘 앞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굉장히 큰 부분을 격려해주셨고, 또 앞으로 여러 애로사항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서 그런 부분도 앞으로 개선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한 가지...
학생,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저도 드릴게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배울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후에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우리 아이들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문화원장님께서 함께 하고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그리고 오늘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꼼꼼히 잘 살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앞으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지역문화 발전에 더 노력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부안문화원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위원장 장은아
말씀하시죠.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지금까지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역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그 지역은 죽은 지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고창이 한반도 최초 수도라고 하잖아요?
고인돌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인돌이라고 하면 그 지역의 추장이라든지 족장이 살던 지역이라고 생각해서 한반도 최초 수도라고 하는 것인데, 부안도 그런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 문화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한 예산...
우리 위원님들 제발 좀 깎지 마시고 살려주십시오.
나 혼자 사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것이 지역문화를 살리는 길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아까도 김연식 위원님께는 죄송합니다만, 우리 직원들 사무실 정말 좁아요.
나 같으면 폐소공포증 걸려서 못 살 것 같아요.
그런데 다 견디고 3명이 그 자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말씀 안 드리잖아요.
불편한 것은 불편한 대로 참자.
그러나 우리 문화원이 살길은 우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주민들한테, 군민들한테 최대한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개발하는 것이다.
우리 직원들 그걸 감내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군 재정 어렵고 힘들지만 저희들도 우리 군 아닌 다른 데서 공모사업 발주해서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문화예술에 관한 예산 깎지 마시고...
더 해달라고는 안 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원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지역문화 발전에 함께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증인 부안문화원장 김영렬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부안문화원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현황보고가 있겠습니다.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께서는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대한 현황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감사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행정사무감사지만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먼저, 열악한 군 재정 상황에도 저희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또한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특히 생활문화센터까지 해주셔서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모든 군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간단하게 사업개요와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문예술인의 활동이 아닌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한 생활 속 문화 향유와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월에서 12월까지입니다.
사업비는 총 1억 340만 원으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7,580만 원, 문화기획자 양성지원 2,760만 원입니다.
지원 대상으로는 부안군 관내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의 동호회로 동호회별로 300만 원 이내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모로 선정을 하고 있고, 지원내용으로는 동호회 활동, 교류행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역문화진흥법 제7조(생활문화 지원), 전라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그 대상으로는 부안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5인 이상, 6개월 이상 된 동호회가 대상이 됩니다.
이 사업의 내용으로는 강사 및 공간 지원이 되겠고, 지원액은 동호회당 300만 원 이내가 되겠습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행사·교류 지원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코로나19로 그랬지만 페스티벌을 잘 치렀습니다.
그리고 교류전 개최, 타 시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참가 등 그렇게 되고요.
생활문화시설 프로그램 지원은 관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및 전시 지원, 기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 5월 11일에 설립했습니다.
동호회는 총 6개 분과로 음악 분과, 공예 분과, 문학·서예, 국악, 무용, 사진영상 이렇게 해서 6개 분과, 51개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 회원은 810명이 조금 넘습니다.
임원현황은 이사장 1명, 이사 5명으로 총 6명의 임원이 있고, 직원은 문화기획자 1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2020년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24개 동호회에 3,047만 9천 원이 지원됐는데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나도 유튜버 교육을 지난번 예술회관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했는데 페스티벌을 진행할 때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영상제작 및 편집에 대한 교육이었거든요, 예술회관에서 60명이 교육을 받았는데, 페스티벌을 개최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9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11월 7일에서 11월 8일까지 이틀간 했는데, 나중에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 보시면 됩니다.
23개 동호회에서 약 300명 정도 참가해서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상 현황보고 드렸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께서는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관련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이사장님, 반갑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감사합니다.

○이태근 위원
먼저 저희 행정사무감사에 응해주셔서 고맙고요.
앞에 문화원 감사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생활문화예술동호회라고 하면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인 아마추어 동호회들이 모여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이루어졌는데, 사실 여기 참여하는 분 말고 나머지 우리 군민들은 잘 모르고 계세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이태근 위원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직 몰랐던 우리 군민들에게 우리 생활문화예술동호회도 널리 알리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감사합니다.

○이태근 위원
현재 6개 분과, 51개 동호회에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를 하고 계시네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네.

○이태근 위원
참여 자격이 특별히 있고 그런 건 아닌가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사실 저희가 51개 동호회 중에 지원하고 있는 동호회는 24개밖에 안 됩니다.
그것도 한 달에 24만 원을 지원해야 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 1월 초, 신청이 너무 폭주하다 보니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하다 보니까, 사업비는 한정되어 있고, 더 이상 줄 수 없어서, 24만 원을 줘야 하는데 22만 2천8십 원인가...
이렇게 줄여서 몇 개 동호회를 더 주고 있는 거예요.
실제로 참 안타까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자 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 주지는 못합니다.
그 부분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이태근 위원
예.
현재 등록해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는 51개인데, 관내 거주하고 5인 이상 동호회는 본인들이 신청만 하면 여기 가입하는 데는 아무 문제는 없네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가능합니다.

○이태근 위원
혹시라도 가입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유로 해서 가입을 못 한 그런 동호회는 없죠?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그런 건 없습니다.

○이태근 위원
예.
다만 이제 아까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런 활동 지원을 신청은 많이 하는데 예산의 한계 때문에 다 지원을 못 해드려서 그것이 안타깝다 그런 내용이시군요.
물론 군에서 전부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는 재정 여건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 보니까...
올해 같은 경우 지원금이 1억 340만 원...
그랬고만요.
아까 문화원처럼 이런 것을 채울 수 있는 나름의 어떤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없을까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지금 저희들이 공모 신청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이외로.

○이태근 위원
그런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주로 교류사업 같은 거라든지...
특히 이제 안타까운 부분은 강사비 지원 금액이 몇 %로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동호회에게 강사비를 지원해서...
22만 원 지원해 주는 것은 사실 주는 것도 아니거든요.
강사비가 보통 100만 원이 넘습니다, 한 달하는데.
그런데 거의 자부담으로, 한 80%∼90% 자부담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이쪽에 %를 더 준다고 한다면, 예를 들어, 24개 동호회를 50개 동호회로 늘려서 강사 지원이라도 해주면 파격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이태근 위원
그런 것들이 우리 이사장님이 하셔야 될 일 같아요.
적은 예산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다음으로, 문화기획자 한 분이 계시네요.
그분은 아마 특별한 자격이 있으신 분인가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문화예술 쪽으로 경력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기획이라든가 그런 쪽으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해서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태근 위원
아마 이사장님이나 문화기획자의 역할이 참 클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여기에 참여하는 동호인들은 평소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을 발휘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그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이사장님, 그리고 문화기획자의 영역이라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한정된 예산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그 부분의 역할을 더 열심히 해주신다면 우리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노력하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네, 존경하는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이사장님, 반갑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반갑습니다.

○이강세 위원
51개 동호회를 이끌어 가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감사합니다.

○이강세 위원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도 예산 싸움이거든요.
참 어려울 것 같아요.
아까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의 질의 내용을 듣고 나니까 본 위원은 참 힘든 예술활동을 하고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님께서 제일 어려운 것 아니면 바라는 것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부안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희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게 많은 예산을 편성해줬다는 그 자체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테두리 안에서 저희가 처음에 시작할 때는 굉장히 열악하게 시작을 했지만...
사실 1억이라는 돈이 적은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많은 동호회가 있기 때문에 분산을 하려다 보니 이게 금액이 적어졌지, 사실은 큰돈인데...
아무튼 그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는 파격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쪽에 관심 있고, 보다 예산이 늘어난다고 하면, 차후 점차적으로 해주신다면 앞으로 부안군민 거의 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들어오지 않겠느냐.
은퇴를 하시거나 정년퇴직을 하시는 분들이 돌아오는 곳이 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거든요.
그래서 맘껏 자기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또 삶의 질을 높이면서 노후를 준비하는 그런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여튼 감사합니다.

○이강세 위원
예.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부족한 것은 제가 말씀을 못 드리고, 충분합니다.
이 예산을 적정하게 잘 사용하고 문화관광과장님하고 협의해서 강사 지원이라든지, 거기에서 왔다 갔다 조정하면서 할 수 있으면 참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중에 “점차적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점차적으로.
과장님, 점차적으로 예산이 올라가야 될 것 같네요, 느낌이.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정말 고생 많으시고요.
제 바람은 51개 단체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좀 더 어려운 단체들도 있을 거고, 또 자부담 비용이 많이 드는 곳도 있을 건데 그런 데는 좀 관광과와 협의해서...
분명히 강사료가 비싼 동호회가 있을 것이고, 저렴한 동호회가 있을 거예요.
형평성만 맞추다 보면 동일한 금액만 줘야 하지만 그래도 봤을 때 구분이 좀 되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관광과하고 협의해서 조금 지원을...
자부담을 너무 많이 하면 생활문화 예술활동을 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가지 않느냐.
그래서 그 부분을 조금 더 고려해서...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과장님하고 협의해서 그 부분을 조정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세 위원
예, 그렇게 하시면...
또 우리 과장님이 유능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지원해 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감사합니다.

○이강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이사장님, 이렇게 자리에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나도 유튜버 교육, 그다음에 최근 개최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비대면으로 했어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김정기 위원
나도 유튜버 같은 경우는 본 위원도 상당히 좋은 교육을 실시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동호회 자체에서 동호회들만의 활동으로 끝나지 말고, 이장님들 연석회의에 이런 자료들을, 동영상으로 강의를 한다든지 해서 지역에 있는 이장님들이나 마을 주민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동호회에서 열심히 한 결과물을 일반 주민들도 그 내용을 다 같이 보고, 참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그래서 지난번에 나도 유튜버 교육을 실시한 이후로 반응이 너무나 좋아서 동호회 이외 분들의 문의 전화도 폭주했습니다.
다시 한번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2021년도 사업계획은 비대면 온라인 쪽으로 계획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12월 중순쯤이나 초순쯤에 예산을 가지고 예술회관에서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인원을 체크해서 이번엔 동호회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 대상으로 해서 한 번 추진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순차적으로...
요즘 코로나 정국이라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니까 그걸 근거로 해서 발표회나 이런 걸 할 때 좀 더 주민들이 알 수 있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노력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많이 애쓰고 계시는데 군민들한테 더 좋은 생활 여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노력하겠습니다.

○김정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네, 수고하셨습니다.
앞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의를 해주셨어요.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부안군의 행정과 의회가 함께 해나간다면 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51개 동호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네.

○위원장 장은아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아까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앞으로 저희도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고맙습니다.

○증인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성구 대표이사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부안군 민원 업무 관련 참고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잠시만요.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03분 감사중지)
(11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은아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부안군 민원 업무 관련 참고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참고인께서는 참고인석에 앉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안군 민원 업무 관련 참고인에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참고인,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혹시 부안군에 오신 지는 얼마나 되셨는가요?

○참고인 천차순
부안군에는 작년, 2019년 12월 4일 날 전입을 했습니다.

○김정기 위원
‘19년 2월 4일이요?

○참고인 천차순
2019년 12월 4일.

○김정기 위원
12월 4일.

○참고인 천차순
예.

○김정기 위원
거의 일 년이 되어 가네요.

○참고인 천차순
그렇네요.

○김정기 위원
그러면 원래 부안에 사셨는가요?

○참고인 천차순
원래 부안 출신입니다.
부안에서 낳고, 학교를 다니고, 결혼도 하고, 자녀 둘을 부안에서 낳았고, 30대 초반에 광주로 갔다가 27년을 좀 넘기고 다시 작년 12월 4일 아들과 같이 부안으로 귀촌을 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원래는 부안에 사시다가 30대 초반, 광주에 가셨다가 이제 다시 오신 거네요.

○참고인 천차순
예.

○김정기 위원
그러면 이제 부안에 오셨는데, 다른 지역에서 사시다가 부안에 오니까 이제 이 공무원들이나...
다른 행정기관들도 많이 가보셨을 것 아니에요.
그렇죠?

○참고인 천차순
예, 많이 다녔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러면 부안에 오니까 부안 공무원의 친절이나 이런 부분은 어떻든가요?

○참고인 천차순
아, 뭐 이 자리에 이렇게 여러 지인분들 계시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솔직하게 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여러 행정기관이나 부안 땅이 옛날에 내가 낳고 자라고, 여기가 다 내 놀이터였는데 너무 삭막하고...

○김정기 위원
그러면 쉽게 예를 들었을 때, 어떤 부분이 좀 불편하시던가요?

○참고인 천차순
아들이 저보다 먼저 왔습니다.
아들이 저보다 먼저 와서 전입신고를 하러 갔어요.
그런데 그냥 왔더라고요.
왜 그랬냐고 했더니,
“엄마! 무안해서 그냥 말도 못 해보고...”
아들이 약간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제가 보지 않았으니까...
아들 말만 100% 믿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두 번째 갔을 때는 눈도 안 마주치고 서류만 작성해서 건네고 도망 오다시피 하고, 그 무슨 상품권인가 준다고 했는데 그것조차도 신청을 안 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창피하다고.
그래서 두 번째 제가 갔는데, 전입신고 앞에 딱 서 있는데, 왜 오셨냐는 말은 고사하고 인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민원인한테.
그래서 “저 전입신고 좀 하러 왔는데요.”
그러니까, “그러면 거기다 쓰세요.”
그러기에 “어떻게 써야 됩니까?”
제가 알면서도 물어봤습니다, 몰라서 물어본 게 아니고.
우리가 한글은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써야 됩니까? 했더니,
“거기 쓰여 있잖아요. 그대로 쓰시면 돼요, 양식대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김정기 위원
그러면 처음에 참고인을 만난 공무원께서 그런 친절도가 상당히 떨어져...
그러면 광주에서 사셨을 때, 광주 직원들은 어떻든가요?

○참고인 천차순
제가 광주 행정기관을 드나들다 보면 100%는 아닙니다만...
이제 광주에서 일을 보러 다니다 보면 민원인이 갑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광주에서 법원이나 검찰청을 한 번씩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 데를 가면 광역시답게, 진짜 광주시민으로서 너무 자부심 느끼게끔 청소하시는 여사님들까지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인사하고, “아∼ 예, 저쪽으로 가시지요.”
또 주민센터를 가게 되면...
“아이고, 어머니!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오셨어요. 시원한 물 한 잔 드릴까요?”
그리고 겨울에는,
“아휴! 이렇게 추운데. 어머니, 어떻게 오셨어요? 저희한테 전화를 하시지요.”
따뜻한 물도 한 잔 주시고.
이렇게 대우 아닌 대우를 받다가 부안으로 왔는데 이건 판이 역전된 거죠.
예, 그렇습니다.

○김정기 위원
이제 부안군이 광주보다도 인구수도 더 적고 하니까 주민들한테 더 친절도가 높아야 하는데 친절하지 못했다는 것이 본 위원은 좀 아쉽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참고인으로 오셨으니까 앞으로 부안군청 공무원들이 어떤 쪽으로,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 한 번 해주시겠습니까?

○참고인 천차순
민원인이 앞에 와 있으면 일단...
이제 대우를 받으려고 오는 민원인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제가 민원실을 이렇게 일부러 돌아본 적도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세요.
그런데 그분들은 움직이는 게 저희하고는 또 다르게 힘이 드시잖아요.
두 번 왕복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다시 갔다 와라, 다시 병원에 가서 뭐 서류를 떼어 와라, 이건 안 된다.”
그러면 이분들이 호소하세요.
이분들 병원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왔다 갔다 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그런 부분에서 호소하는 걸 봤거든요.
그런데 공무원 직원분께서, “죄송합니다.”
목에 깁스를...
권위의식.
‘나는 공무원인데, 내가 시키는 대로 민원인이 해야지, 왜 말을 안 듣느냐.’
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되었고요.
자세하게 이 부분은 이렇고, 이 부분은 이렇고 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면 저희가 이해도 빠르고 도움이 될 텐데...
1번 창구로 제가 갔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럼 1번 창구에서, “2번 창구로 가보세요.”라고 합니다.
그래서 2번 창구로 가면, “저기 8번 창구로 가보세요.”
8번 창구로 가면, “우리 담당 아닌데요. 다시 저쪽으로 가보세요.”라고 해서 돌고 돌다 보니까 원점으로 온 기억이 있습니다.

○김정기 위원
네, 참고인에게 죄송합니다.
부안군의 의원으로써 부안군 집행부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좀 더 나아지고 군민들한테 더 친절할 수 있는, 그런 행동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앞으로 부안군에서도 공무원 친절도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네, 존경하는 김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식 위원
참고인 오늘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개석상에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이런 상황이 쉽지 않을 텐데 용기 내주시고 또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인 천차순
감사합니다.

○김연식 위원
부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특히 부안군의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의 계기가 됩니다.
아무튼 이번에 우리 의회에서 합의해서 지금 비공개로 말씀을 듣고 있지만 사실 이런 부분은 전 공직자에게 공개적으로 영상을 송출하고 이런 사항을 뼈 있게 들을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귀촌해서 공직자에게 받은 인상이...
우리 부안군 공무원이 전체가 다 그런 건 아니에요.

○참고인 천차순
그렇죠.

○김연식 위원
친절한 분은 칭찬을 받을 정도로 굉장히 친절한 분이 대부분인데 그중에 아직도 그런 불친절한 부안군 공무원이 있다는 게 안타깝고, 아마 다른 지역에도 있겠지만 공직자에 대한 권위의식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제 뒤에, 실과장님 세 분 계시지만, 우리 의회에서 친절을 굉장히 많이 강조합니다.
교육을 할 때, 정말 이 참고인 같은 분을 초빙해서 피부에 와 닿는 그런 실질적인 교육이 되고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주시기를 주문합니다.
아무튼 이런 계기로 서로 자성하고 부안군 공무원들은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서 특단의 노력을 해야 된다.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칭찬을 해주고, 그리고 잘못하고 있는, 이 한두 사람의 불친절이 부안군 전체 공무원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먹칠을 하는 그런 상황인 겁니다.
아무튼 소중한 기회를 가지셨는데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하시지요.

○참고인 천차순
제가 그때는 전화상이었으니까...
이제 부안군청입니다, 군청으로 전화를 할 기회가 있어서...
서류를 떼러 갔는데 잘 몰라서 외부에서, 광주에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자꾸 “우리 부서 아닙니다.”
다른 부서로 연결해 주고...
그렇게, 그렇게 몇 군데로 연결해줘서 받았는데 제가 성함을 여쭤봤습니다, 다른 게 아니고.
그러면, “서류를 이렇게 해서 몇 층으로 갖고 오십시오.”
그래서, “그러면 그쪽으로 가게 되면 제가 누구를 찾아가야 됩니까?”
그러니까, “아니, 그냥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전화를 끊었는데...
제가 생각하기로 그쪽이면 그래도 적어도 30∼40명이 근무를 할 것 같은데, 어느 부서로 가야 되나 싶어서 다시 성함을 여쭤봤는데, “아까 그쪽으로 오시라 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공무원이 민원인이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름을 안 가르쳐 준다?”
이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이렇습니다.
옛날에 보면 이렇게 전화를 받을 때 예를 들어서, “부안군청 무슨 과 누구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받기는 고사하고 민원인이 이름을 물어봤는데도 이름을 안 가르쳐 줘서 제가 이 부분에서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광주에서 오자마자 여기 군청으로 서류를 가지고 왔더니 몇 십 명이 근무하시더라고요.
이렇게 흔들었습니다.
“여기요!”
그랬더니 다 돌아봐요.
“이거! 서류 갖고 오라고 하신 분!”
한 분이 저쪽에서 일어서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바로...
이제 저 아시고 계신 분들은 알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만 너무 화가 나서,
“왜 이름을 안 가르쳐 주느냐.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있는데 누구를 찾으라고!”하고 서류를 책상에다 놓고 바로 3층 군수실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좀 심각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화도 났고...

○김연식 위원
아무튼 부안군수도 그렇고 이제 집행부 간부들, 부안군의회에서도 친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강조를 하고 지속적으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민원인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 만큼 미치지 못하고, 일부, 극히 일부지만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극소수라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고, 이제 재차 강조를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우리 부안군의 친절도가 불친절이 두드러지고 친절도가 향상되지 않는다면 혹시 다음에도 시간이 되신다면 또 언급할 기회를 가져서라도 우리 부안군의 공직자들의 친절도가 높아지길 바라고, 오늘 정말로 소중한 시간 내셔가지고 발언해주시고, 관련 간부들이 듣고 의회 의원님들이 듣고 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참고인 천차순
감사합니다.

○김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로 오늘 출석하신 참고인은 부안읍에 거주하는 천차순입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있습니까?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오늘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정말로 큰 용기를 내셨고요.

○참고인 천차순
기대하고 왔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정말 고맙습니다.

○참고인 천차순
감사합니다.

○이한수 위원
이런 분이 계셔야 부안군이 발전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치행정담당관님 오셨으니까 앞으로 한번 나와 주실래요?
지금 자치행정담당관은 부안군 공무원 친절도를 관리 감독하는 부서죠?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네, 맞습니다.

○이한수 위원
오늘 참고인 나오셔서 하신 말씀 잘 들으셨지요?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네, 처음부터 잘 들었고요.

○이한수 위원
부안 공무원의 실태가 이런 줄은 모르셨지요?
아셨으면 진즉 친절교육을 했을 텐데 이런 걸 모르셨지요?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부에서 이렇게 군민들에 대한 봉사자라는 인식을 좀 망각한 공무원이 일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한수 위원
우리가 올해 70여 명을 신규채용 했잖아요.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이런 신규채용을 할 때부터 친절에 대한 교육을 제일 1번으로 시켜야 합니다.
앞으로 부안군 발전을 위해서 신규 공직자들이라도 정말로 부안군민을 모시는 그런 직원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여기 민원과장님 오셨는데 민원실이라는 곳은 부안군의 친절도가 평가되는 부서라고 생각되거든요.
얼굴이라고 보고요.
물론 업무가 바빠서 챙기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직원들이...
그렇지만 민원실은 부안의 얼굴이니까 방문하시는 민원인에게 최대한 친절한 미소, 친절한 말씨 이런 것들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오늘 여기까지 나오신 참고인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요.
앞으로 저희 부안군의회에서도 정말 친절할 수 있는 직원들, 부안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인 천차순
감사합니다.

○이한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우리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참고인으로 나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군의 친절도 부분에 있어서 아까 우리 자치행정담당관님께서 일부라고 대답하신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희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업무보고를 할 때 친절도에 대해서 늘 지적을 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앞으로 저희 행정이나 우리 부안군의회에서도 우리 군 공직자의 친절교육을 강화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민원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하겠다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참고인 이 자리에 어렵게 나와 주셨는데요,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인 천차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은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부안군 민원 업무 관련 참고인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주신 문화원장, 이사장, 참고인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교육청소년과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관련 미진사항에 대한 보충신문이 있겠습니다.
부군수님께서는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만요, 지금 영상이 나오지 않는 것...
됐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위원
부군수님, 이 자리에 오늘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 동기는 어떤 과에서...
두 과에서 하는 사업이 하나로 복합적으로 있다 보니까 두 과장님의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부군수님에게 이걸 명확히 듣고자 이 자리에 불렀습니다.
이해를 해주시고요.
지금 부안군에서 나래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고 있죠?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건립 목적을 보니까, 청소년수련관 설립 취지는 1991년 청소년기본법 제정 이후, 2004년 제정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시·도지사와 시장, 군수, 구청장은 청소년수련관을 1개소 이상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함으로써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죠?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그러면 나래청소년수련관의 목적은 뭔가요?

○부군수 박현규
일단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확충해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도 있지만, 사회에서 하는 동호회 활동이라든지 취미활동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전반적인 문화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수 위원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공간을 만들기 위해 나래청소년수련관을 만들고 있는 거 아니에요?

○부군수 박현규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리고 목적을 보면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하고 프로그램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서 이 사업을 하는데 청소년문화회관 하고자 하는 자리, 구 보건소 위치 있죠?
거기가 처음에 청소년수련관 만들기로 했었는데 거기에다가 다른 사업을 복합적으로 한다고 추진하고 있죠?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그러면 처음 청소년문화회관을 만들려고 한 취지하고, 그 사업하고 맞는가요?

○부군수 박현규
단순히 원칙적인 논리를 가지고 취지대로만 이야기한다면 불합리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2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떻게 하면 2개 사업을 군의 어려운 재정 형편이라든지 건립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고려했을 때...
그다음에 시설의 이용도.
그 시설이 생김으로써 생기는 부대시설들, 이런 것들이 주변에 있는 상인들이나 주민들도 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만들어 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내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예산절감 효과라든지 도심의 주차난 해소라든지 그다음에 체육관 건립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했을 때...
가장 크게 고려되었던 것은 재정 문제였습니다. 요즘 재정이 너무 어렵다 보니까...
그래서 ‘같이 지었을 때 예산절감 효과가 뚜렷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냈고, 그러면 이걸 청소년들과 기존 성인들이 쓰고 있는 마실컨벤션센터와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시설의 운영 문제, 그다음에 동선을 격리시켜서 청소년 공간과 성인 공간이 접촉이 안 되도록 하는 그런 부분도 시설을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 덧붙이면, 요즘은 생활SOC사업이라고 해서 각 부처별 사업들을 융합해서 만드는 게 정부 정책의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하고도 맞고 또 지금 현재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사이에 세대 간의 격차가 자꾸 벌어지고 있고 세대 차이가 늘고 있습니다.
문화적 이해, 그다음에 생각의 차이 이런 것들이 많이 있는 상태에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가 일정 부분을 공유하면서 격차가 있는 것들은 그 차이를 줄여 나가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진행을 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도 내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부적으로 그렇게 결론을 냈는데 절차적으로는 좀 하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한수 위원
네, 부군수님.
이 사업이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서 복합건물로 같이 만들려고 하는 사업이죠?

○부군수 박현규
네, 네.

○이한수 위원
나래청소년수련관하고는 성향이 맞지 않는 사업이에요.
그리고 젊은 층들이 가는 공간이 아니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금 우리 지역 30% 이상이 고령인구잖아요.

○부군수 박현규
네, 네.

○이한수 위원
부안읍의 현실이라든가 모든 면을 보면 청소년하고 맞지 않는 중장년층이 부안군에 없으니까...
그런 것들이 상당히 맞지 않는 복합건물인데...
체육시설이라든가 강당 같은 것도 같이 활용을 해야 할 거 아니에요?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그러면 나래청소년수련관하고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병행하려고 했으면...
그런데 처음에 나래청소년수련관은 공유재산관리 승인도 했고 군민토론회도 했어요.
‘19년 12월 26일 오후 3시에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교 운영위원, 청소년 서포터즈,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참여위원회, 방과 후 아카데미 등 133명이 참여해서 나래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에게 주겠다고 군민토론회를 했죠?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여기에서 자유토론해서 군민들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었죠?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이 공간만큼은 청소년한테 주자고 얘기가 다 됐었죠?

○부군수 박현규
네.

○이한수 위원
이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에요.
그리고 그 땅을 선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냐면요.
부안군의 청장년층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많이 있지만, 청소년들은 도보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인근의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 이용하기 좋은 거리, 주거지역에서 도보로 이용하기 좋은 거리여서 거기에다가 만들었던 거예요.
그러면 이것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하면서 하겠다고 공청회를 다시 했는가요?

○부군수 박현규
지금 그 부분은 절차적으로 시기가 조금 안 맞아서...
코로나도 있고 그래서 못했는데요.
저희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면요.
내부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재정상의 이유, 여러 가지 시민들의 활동 공간, 이런 것들을 다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복합으로 짓는 게 낫겠다고 결정을 해서 하는데 이것을 하게 되면 수련원을 짓기 위한 건립심의위원회가 있고, 농촌중심지를 추진하는 추진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2개 위원회를 공동으로 운영해서 ‘복합센터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 이에 대한 기본안이 나오면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공청회를 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못하고요, 앞으로 구체적인, 세부적인 안이 나오면 공청회를 통해서 수렴을 하고, 그 후에 그에 맞는 설계를 해서, 아까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청소년 공간과 기성세대의 공간을 어떻게 구획해야 서로 겹치지 않게 하고, 어떤 부분은 공동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세부계획을 만들어서 설계에 반영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건설과장님.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네, 건설과장입니다.

○이한수 위원
2020년 9월에 공기관 대행사업 위탁 협약 체결했는가요? 이게?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지금 이런 복합건물을 짓는다고 협약을 체결했죠?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올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공모해서 국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나래청소년수련관을 올해부터 사업 추진이 들어가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다음에 기본계획 수립은 어떻게 할 것인지, 시급한 사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협약 체결을 했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니까 협약 체결할 때 복합건물을 짓는 것으로...
나래청소년 여기에서 공기관 대행사업을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예산을 편성하면 할 수는...

○이한수 위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공기관 대행사업을 하는데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은 그것도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이 사업을 병행해서 같이 하다 보니까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하는 것 아니에요?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네, 그렇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면 이건 공청회를 거쳐가지고 해야 하는 거예요.
처음에 학부모들한테 청소년수련관을 다 주기로 하고 했던 사업인데, 이 사업을 병행하려면 이분들이 납득을 할 수 있는 설득을 해야 하고, 이분들한테 이런 복합적인 건물을 만들어서 더 활용 가치를 높이겠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고 해야지.
그분들한테는 나래청소년수련관을 만들어서 주기로 해놓고 이제 와서...
행정이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일관성이 없잖아요, 이게요.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건물을 지으면서 나래청소년수련관의 당초 취지는...

○이한수 위원
과장님, 알았으니까요.
과장님은 앉으시고요.

○부군수 박현규
네, 그 부분은 제가 조금 전에 설명해 드린 대로 일단은 공공기관 대행 사업으로 협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나중에 설계도 하고 그럴 텐데 지금 현재는 협약 단계이고, 그것을 협약은 했지만,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양쪽 위원회가 모여서 공동회의를 개최해야 안이 나올 거 아닙니까?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안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설계하게 되는 거고 그 안을 가지고 공청회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한수 위원
네, 부군수님.
이 사업을 복합적으로 같이 하려고 했으면 나래청소년수련관을 할 때 모셨던 분들이 있잖아요.
그분들하고 다시 공청회를 한다든지 어떤 대표성을 가진 분들을 모시고 우리 재정 여건이 어려운데 이 건물을 복합적으로 짓게 되면 어떻게 활용 가치가 더 높아지고, 청소년수련관도 더 큰 수련관을 만들어서 어떻게 활용하겠다고 일단 동의를 구하고 해야죠.
그런 거 아닙니까?

○부군수 박현규
네, 옳으신 말씀이고요.
제가 아까 처음에 절차상의 하자가 있었다고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니까 동의도 안 구하고 코로나 코로나 하는데...
코로나라고 해도 전체 다 모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운영위도 대표성이 있는 분이 계실 것이고, 동아리 대표, 청소년 서포터즈 대표성이 있는 그분들이라도 모시고 이런 동의를 구해가지고 이런 사업을 하는데 이런 방향으로 더 좋은 사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 땅에다가.
그렇게 어떤 방법을 찾아야지,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분들한테 동의도 안 구하고 다 지어주기로 한 건물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같이 한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부군수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부군수 박현규
일단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말씀드렸고요, 서두에.
그런데 같이 만드는 것이 제가 볼 때는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니까 같이 만들면 좋다는 것을 이분들한테, 학부모님들에게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게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거잖아요.

○부군수 박현규
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그러니까 “행정 절차를 거쳐서 추진을 해주십사.”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셨으니까요.

○부군수 박현규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한수 위원
나중에 건립을 하는 과정에서 이분들이 여기는 절대 안 된다고 하면 문제가 생기는 거잖아요.

○부군수 박현규
네, 네.

○이한수 위원
행정이라는 것은 일관성 있게, 납득이 갈 수 있게 만들어서 사업을 추진하셔야지...
아무튼 그런 것들을 적극 추진해 주시고, 서로 간에 오해가 없고 나래청소년수련관이 만들어졌을 때 정말 청소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박현규
네, 알겠습니다.

○이한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앞서 존경하는 이한수 위원님께서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 나래청소년수련관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요.
이 사업은 본 위원장도 굉장히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에요.
2019년에 사업이 확정돼서 그해 12월에 150여 명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해서 토론회를 가졌어요.
알고 계시잖아요?

○부군수 박현규
네, 네.

○위원장 장은아
본 위원장이 부군수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본질적 취지를 무색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 아이들하고 약속한 것은 우리 어른들이 지켜줘야 된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앞서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할 때 부안군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 도대체 얼마나 되느냐고 질의를 드린 적이 있어요.
그 부분도 한 번 정도 고민을 해보세요.
우리 아이들은 독립적인 공간을 원해요.
어르신들하고 뭐 구분이 있겠지만 나만의 공간, 이런 부분을 필요로 한단 말이에요.

○부군수 박현규
네.

○위원장 장은아
본 위원장 생각은요.
농림부 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이 부분이 들어와서 공모선정 되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건물을 독립된 건물로 해야 된다.
한 건물에서 같이 청소년들하고 함께 한다는 건 무리가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군수 박현규
저희들이 그래서 여러 우려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시설을 어떻게 만드느냐의 문제, 두 번째는 어떻게 운영하느냐의 문제, 또 어떤 프로그램을 집어넣느냐의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공동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금방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이 충분히 흡족하실 수 있도록 그런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할 거고요.
청소년과 성인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그렇게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설의 활용 문제도 결국 규정의 문제거든요.
청소년과 기존 세대와 서로 겹치지 않게 시설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가 그런 부분도 운영의 문제인데 예를 들면, 학생들이 학교에 가 있을 때는 어르신들이 오셔서 하게 하고 또 학생들 수업이 끝난 방과 후에는 학생들이 운영할 수 있게 하도록 하고...
그런 부분도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기들만의 공간을 굉장히 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애들이 있는데 부모가 집에 있어도 방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무엇을 하는지 좌우지간 나오질 않습니다.
기성세대와 아이들과 소통이 엄청나게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이런 시설을 통해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서로 공유하면서 생각을 같이하는 공간을 하나쯤은 만들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르신들도 동호회 활동을 하시고 아이들도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 그 동호회들이 나중에는 같이 모여서 협연도 할 수 있고 이런 프로그램을 한번 잘 만들어서 기성세대와 청소년...
그리고 청소년만의 공간도 되고 기성세대의 공간도 되지만 때때로 같이 어울리면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걸 해서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부군수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말씀하시는 부분도 틀린 부분은 아니에요.
그러나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내 방에 어른이나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것조차 굉장히 불편함이 있어요.
우리 어른들의 생각으로 다가가지 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부안군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부분의 예산을 세워서 공간을 마련해 주자.

○부군수 박현규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히 검토해서 아이들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존경하는 이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근 위원
네, 부군수님.
내용은 잘 들었어요.
다른 얘기는 중복되기 때문에 빼고, 현재 도시공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터미널, 복합커뮤니티센터, 이 부분에도 청소년 관련 시설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검토를 하실 때...
여기가 거기하고도 거리가 멀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시설들은 종합적으로 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이 돼요.
복합커뮤니티센터까지 같이 포함해서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부군수 박현규
아주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이태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오늘 지적하신 내용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군수 박현규
네.

○위원장 장은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관련 보충신문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박현규
네, 감사합니다.

○김정기 위원
위원장님, 부군수님 옆에 잠깐만 앉아 계시면 안 될까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할 때?

○위원장 장은아
그렇게 해주시겠어요, 부군수님?

○부군수 박현규
네,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네, 고맙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백산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보충신문이 있겠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께서는 증인석에 앉아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정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기 위원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증인에게 질문하기 전에 먼저 부군수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군수님.

○부군수 박현규
네.

○김정기 위원
아까 나래청소년수련관 보충신문할 때 부안군의 재정이 어려워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같이 해서 독립적인 공간보다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을 해야 한다고 아까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군수 박현규
네.

○김정기 위원
본 위원이 어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감사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지금 부안군은 6개의 국민체육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상당히 재정적으로 어렵죠?

○부군수 박현규
네, 맞습니다.
그 부분에 굉장한 부담을 갖고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김정기 위원
네.
그리고 아까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나래청소년수련관은 부안읍 학생들만 쓰는 게 아니라 부안군 전체 학생들이 쓰는데 부안읍에 모여서 이렇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 부분을 참고해 주시고요.
자, 이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증인한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백산국민체육센터 사업으로 해서 5개 읍면 신청했는데 2020년도에, 지금 하나 공모해서 됐어요.
그렇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네, 5개 중에 하나 됐어요.

○김정기 위원
어제 질문에서도 여러 가지 다른 증액 부분이 82억.
현재 증액된 것만 82억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백산 같은 경우는 35억이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애쓰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본 위원이 어제 질문을 하고 나서 자료를 보니까 교육청소년과 2021년도 예산을 보면 기금으로 해서 ‘백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으로 2억이 잡혀 있어요.
그렇죠?
알고 계십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교육청소년과로부터 내용을 들었습니다.

○김정기 위원
본 위원이 여러 경로로 파악을 해보니까...
학교 체육관에 누수가 발생했는데 부안군에서 학교 체육관이 비가 새고 어려우니 그쪽에 체육관을 지어서 학생들과 면민들이 같이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제 백산면사무소 앞에 공터가 있으니 이쪽으로 가겠다고 해서 부안군은 그쪽에 유치를 했고, 학교 입장에서는 면사무소 앞에 체육관을 지으니까 학교에서도 구멍 난 체육관을 계속 쓸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학교에서도 별도로 교육부에다가 예산 신청을 하는 것 같아요.
아직 예산이 책정은 안 됐지만 2억의 기금을 신청해서 이게 승인되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기금 예산을 책정하겠다, 이게 교육부의 방침 같습니다, 도 교육청의...
그러면 지금 백산고에 있는 체육관과 지금 짓고자 하는 국민체육센터와의 거리는 몇 m 정도 됩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한 300m 정도...

○김정기 위원
그러면 백산고 체육관이 면 소재지에 속하나요? 아니면 면 외곽에 속하나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면 소재지 안에 들어가지요.

○김정기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부군수님께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면 소재지 내에 32억이라는 예산이 투입되는 학교의 체육관을 짓습니다.
그런데 또 그 300m 옆에다가 군에서 군 별도로 35억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체육관을 짓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박현규
일단 학교에 있는 체육관은 교육 목적으로 짓는 체육관이지만 주민들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금까지 보면, 백산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른 지역을 보면 학교 체육관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굉장히 규제를 많이 받더라고요.

○김정기 위원
여기 이한수 위원님 계시지만, 어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감사에서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계화면 창북초등학교에 계화면 복지관이 있습니다.
학교 부지에요.
학교 부지에 복지관 체육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은 부안군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거기에 대한 불만 사항은 없고요.
그런데 아까 부군수님이 그 말씀을 하셔서 백산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을 제가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백산면은 부안군 관내 면 단위 중 중고등학교가 설립·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비해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거하고 면민들의 복지센터 때문에 이 체육관을 짓는 거예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대로 불편함이 있으니 학교 따로 짓고, 체육관은 별도로 면사무소 앞에 또 짓겠다?
본 위원도 면사무소 앞에 체육관이 필요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필요하지만 교육부 예산이든 군 예산이든 국가의 재정을 받고 있는 체육관을 국가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30억이라는 돈으로 거리가 3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두 군데에 체육관을 짓는다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학교하고 지역주민들이 체육관을 운영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있다.
이 부분은 행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죠.
이게 어려우니 체육관을 따로따로 지어주겠다?
그리고 그 체육관을 짓는 학교 예산도 우리가 투자를 하겠다?
위원님들하고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본 위원 생각은 차라리 돈을...
우리가 국가에서 받는 게 10억, 군비가 25억입니다.
여기에 설계가 나오면 또 한 10억 정도 증액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총 35억의 군비가 들어갈 겁니다, 추가 비용까지 하면.
이 돈에 얼마라도 더 지원을 해서 그 체육관을 학생들과 면민들이 같이 공유해서 쓰면서 부족함 없이, 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게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박현규
위원님 말씀은 옳으신 말씀이고요.
그렇게 분석해서 일을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기 위원
네, 거기까지만 얘기해 주십시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님.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네.

○김정기 위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모든 내용을 다 알고 있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제 답변하시면서 부안군에서 체육관을 짓는데 내년, 내후년이나 완공되는데 그때까지 군비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
어제 그렇게 말씀하셨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그래서 저희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도 제가 드렸고요.
죄송하지만 위원님 말씀 중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저희가 공모사업을 신청할 때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2년에서 3년 정도 많은 노력을 해서 공모사업을 따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백산고등학교가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저희 사업은 주민들과 오래전부터 약속된 상황에서 준비된 사업이기 때문에...

○김정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부군수님한테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까 나래청소년수련관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하고 약속을 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주민들과 학생들이 같이 어우러지면서 다른 부분에서 더 좋은 효과가 있지 않겠나 해서 나래청소년수련관하고 부안읍중심지 활성화사업을 같이 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부분도 검토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부군수 박현규
네, 위원님 말씀, 위원님 생각과 염려는 옳으신 말씀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학교는 학교대로의 체육관이 필요하고, 면민들 입장에서는 면민들의 체육관이 필요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뭘 어떻게 하겠다고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
교육청이나 학교, 기관 간의 협의가 필요할 것 같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을 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토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김정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존경하는 이강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세 위원
수고하십니다.
제가 봤을 때 위원장님 시나리오에는 문체사업소 증인 채택한다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의사일정을 보면 전혀 나와 있지 않아요.
위원장님, 얘기 들었습니까?

○위원장 장은아
아침에 의사과장님한테 그 부분을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강세 위원
그러면 다른 위원들이 전부 다 알고 있습니까?
지금 이 내용을?

○위원장 장은아
그 부분을 제가 따로 말씀을 드리지는 않았고요.
의사과장이 다 전달한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진행을 하기로 그렇게 얘기가 되었습니다.

○이강세 위원
이렇게 위원들하고 협의도 하지 않고 이렇게 갑자기 위원장님이 단독으로 시나리오에 넣어서 진행을 하게 되면...
행정사무감사가 전년도와 그리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지 모르는 걸 가지고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위원장 장은아
이강세 위원님, 잠시만요.
행정사무감사 중지를...

○이강세 위원
아니, 중지가 아니고요.
이 부분들은 먼저 공지를 했야 했고, 전혀 모르는 상황에 이런 발언이 나오고 그러면 안 되지 않냐는 얘기죠.

○위원장 장은아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1시55분 감사중지)
(11시57분 감사계속)

○위원장 장은아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있습니까?

○이강세 위원
제가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체사업소장님 수고하십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네.

○이강세 위원
각 읍면에 체육관을 추진하고 있잖아요.
그 추진 시초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제가 알기로는 위원님들과 군수님과 주민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1읍면에 1체육관을 추진해서 전부 다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
인구가 없다고 해서 복지를 누릴 수 없는 게 아니라 인구에 상관없이 모든 읍면에 똑같은 기회를 주자고 해서 추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강세 위원
네, 그런 올바른 취지하에 그 전부터, 의회 8기부터 계속해서 체육관에 관한 부분은 타 고창과 비교하면서 우리 부안군은 그런 체육시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문체사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체육관을 열심히 공모사업을 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네.

○이강세 위원
어제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했던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네.

○이강세 위원
지금 같은 코로나 정국에 학교 체육관을 쓰고 있습니까? 못 쓰고 있습니까?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체육관을 다 봉쇄했죠.

○이강세 위원
네, 그래요.
학교와 주민이 같이 상생하고 같이 체육활동을 하면 좋죠.
하지만 국가적으로 이런 전염병이...
코로나 외에 다른 또 전염병이 나오면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그런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돈은 들어가요.
그걸 모르는 바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은 행정이나 모든 사람들이 같이 가야 될 것이고...
언제는 각 읍면에 하나씩 해야 된다, 그리고 또 어떤 때는 학교하고 민간하고 같이 가야 된다.
이런 부분들은 명확한 정립이 필요합니다.
꼭 이런 부분도 참고하시고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도 기회는 항상 똑같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강세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은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문체사업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서 지적한 내용이 앞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김영자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은아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채택의 건에 관련해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보충신문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늘까지 실시한 감사를 통하여 드러난 문제점이나 시정 요구한 사항 등은 차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개선되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짧은 기간 내 집행기관의 방대한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기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으나 감사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현장 확인 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1분 감사종료)
○출석전문위원(3인)
김민정, 임병길, 임택명
○출석공무원(8인)
부군수 박현규
자치행정담당관 이춘호
문화관광과장 채연길
○출석증인(2인)
김영렬(부안문화원장)
김성구(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대표이사)
○출석참고인(1인)
천차순
○출석사무과직원(4인)
의사팀장 강영구
의사팀 주무관 남성철
의사팀 주무관 박병곤
회의록작성 김율우
○회의록서명(1인)
위원장 장은아

동일회기회의록

제317회

동일회기 회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안건 회의일
1 8 대 제 317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안건보기 2021-01-20
2 8 대 제 317 회 제 3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20-12-17
3 8 대 제 317 회 제 4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0-12-17
4 8 대 제 317 회 제 5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15
5 8 대 제 317 회 제 4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14
6 8 대 제 317 회 제 1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11
7 8 대 제 317 회 제 1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10
8 8 대 제 317 회 제 10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09
9 8 대 제 317 회 제 9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08
10 8 대 제 317 회 제 8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07
11 8 대 제 317 회 제 7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04
12 8 대 제 317 회 제 6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03
13 8 대 제 317 회 제 3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0-12-03
14 8 대 제 317 회 제 5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2-01
15 8 대 제 317 회 제 4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1-30
16 8 대 제 317 회 제 2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20-11-30
17 8 대 제 317 회 제 2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20-11-30
18 8 대 제 317 회 제 3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1-27
19 8 대 제 317 회 제 2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0-11-27
20 8 대 제 317 회 제 7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26
21 8 대 제 317 회 제 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1-26
22 8 대 제 317 회 제 6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25
23 8 대 제 317 회 제 5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24
24 8 대 제 317 회 제 4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23
25 8 대 제 317 회 제 3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1-20
26 8 대 제 317 회 제 3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20
27 8 대 제 317 회 제 2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19
28 8 대 제 317 회 제 1 차 행정사무감사 안건보기 2020-11-18
29 8 대 제 317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2020-11-17
30 8 대 제 317 회 제 1 차 산업건설위원회 안건보기 2020-11-17
31 8 대 제 317 회 제 1 차 자치행정위원회 안건보기 2020-11-17
32 8 대 제 317 회 제 1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0-11-17
33 8 대 제 317 회 제 0 차 본회의 안건보기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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