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본회의장

○의사팀장 위영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8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 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오세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세웅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종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모든 이들의 가슴에 또다시 희망을 품게 하는 2018년 무술년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직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촛불 민심이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고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에 큰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6만 군민들은 새로운 미래의 희망찬 부안군을 꿈꾸면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세계젊은이들의 기상과 꿈이 시작되는 도시 부안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수 있고 진정한 새만금의 수도 부안을 꿈꿀 수 있는 원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6년 정도 남은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잼버리 기반 시설 구축이라는 선결 과제가 해결되어야하는 만큼 새만금특별법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하여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됨으로써 무술년 새해가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의출발점이 되기를 의원님 모두 마음을 담아 함께 기원해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2017년도에도 부안군의회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 동안 제7대 부안군의회는 부안군민을 위한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아래 군민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우리 부안군의회는 첫째, 매년 반복되는 농수산물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어민들의 권리 보장, 둘째 소외받고 노년의 빈곤에 힘들어하는 노인 복지 문제 해결, 셋째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마음 편히 양육하고 학생들이 참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보육·교육환경 조성, 넷째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다섯째 취업난과 불안정 일자리 문제로 힘들어 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서 집행부와 논의하고 자치단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부분은 정치권 등에 건의될 수 있도록 5분 자유 발언, 결의안, 건의안 등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종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 군정이 마무리되는 해로 이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농본도시 6차산업화, 민간자본 투자유치 촉진, 마실축제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화 등 부안군의 모든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하여 미비한 점은 보완하고 잘해왔던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나가 2018년도에도 부안군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군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월은 1년간의 모든 사업 계획이 준비되고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시기인만큼 모든 사업 계획이 행정 절차와 군민의 눈높이 맞게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있어서 타이밍을 잘 맞추어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군민의 소중한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거나 사장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제7대 부안군의회를 마감할 시간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제7대 부안군의회 의원 모두는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발걸음 하나라도 어립하지 말라 오늘 내가 가는 이 길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 서산 대사의 시 답설야중거를 좌우명 삼아 우리 모두가 처음 의회에 들어섰을 때 품었던 각오와 다짐을 되새기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의정 활동이 제8대 의원들과 부안 군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제7대 부안군의회의 남은 여정을 알차게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종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보면은 어느 수치가 나올 때까지 더,더,더 라는 외침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부안군의회는 2018년 무술년에도 부안 군민들의 행복 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더,더,더를 외치며 군민들의 생각과 집행부의 마음이 하나라도 더 의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문제점을 회피하거나 몸을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대처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성공 열쇠는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에 있는 만큼 부안군의회가 군민의 대변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위영복
이상으로 제288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