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보안․진서면사무소회의실

○의장 김성수
지금부터 2010년도 보안면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의원님들을 환대해 주신 박창구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군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진행순서는 면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질의하고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먼저 박창구 면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안면장 박창구
보안면장 박창구입니다.
보고에 앞서 업무별 담당을 소개하여 올립니다.
먼저 허정석 부면장 소개합니다.
(인사)
박호성 산업담당 소개합니다.
(인사)
김명철 민원담당 소개합니다.
(인사)
이상으로 담당별 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성수 의장님, 박천호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와중에도 저희 보안면을 친히 방문하여 주심을 3천여 면민과 이정섭 본면 담당 보건소장님 또한 11명의 전직원이 진심으로 감사를 올리며 또한 앞으로 군민의 열화에 모든 분 영광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축원드리면서 2010년도 보안면의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면정운영방향,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자체추진 특색사업, 애로 및 건의사항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쪽 일반현황입니다.
면적은 부안군의 8.4%인 41.5㎢이며, 10개리 44개마을 89반의 1,490호에 인구는 2,988명입니다. 또한 86개사업체에 427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논 면적은 1,136㏊입니다. 부안군의 33%를 차지하는 축산은 155농가가 4,5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군의 특산품인 참죽, 오디와 마늘, 양파의 주산지이기도 합니다. 한편 지역특성으로는 농림 축산업을 중심으로 비산비야의 풍요로운 자연의 인심이 좋은 생거의 1번지이며 문화관광자원의 요람지로 발전이 무한하며 내․외변산 관광지 진입의 요충지로서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다음 3쪽 2010년 면정운영 방향입니다.
일체된 화합으로 “정감어린 보안” 만들기를 기본방향으로 내 고향 보안사랑 승화, 내 고향 보안 문화유산 바로알기, 특화품목 차별화로 농업소득 향상, 감동의 행정서비스로 희망을 부여하여 보안면민은 누구나 행복한 면민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다음 4쪽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보고순서는 정감어린 내 고향 보안사랑 승화에서 서민생활 안정 희망프로젝트사업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정감어린 내 고향 보안사랑 승화입니다.
지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정감어린 내 고향 보안사랑 승화를 위하여 우리 11명의 전 직원은 스터디그룹 활성화 및 직원 워크샵을 실시하고 팀웍 다지기로 면민을 위해 고뇌하고, 연찬하는 공무원이 되겠으며,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면민의 날을 위시, 지역문화 행사 차별화 개최로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민간의 일체감이 형성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대보름에 개최된 우동당산제는 종전 우동단일마을 행사에서 우동리 4개마을 행사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통 그대로 재현 개최되었으며 금년을 계기로 격년제 개최에서 앞으로는 매년 개최할 계획입니다.
다음 6쪽 선진적 참여 주민자치센터 운영입니다.
박병규 자치위원장외 24명으로 구성된 보안면 자치위원회는 타 어느 지역보다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항상 고뇌하고 있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헬스장 및 샤워장은 365일 개방하고 있으며, 면민 누구나 희망과 행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1월에서 3월과 11월에서12월 농한기를 활용, 고품격의 전문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내 고향 보안 문화유산의 향기, 2월에는 생활속의 국악의 맛을 주제로 운영하였으며, 3월18일에는 실학과 반계 유형원, 그리고 보안면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였으며, 그밖에도 취미교실, 컴퓨터 강좌 등의 전문 강좌를 운영, 스스로 참여하여 배우고 읽히는 필요한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7쪽 정감어린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입니다.
8. 15일 보안면민의 날 행사와 11월중 재경 향우회와의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 전국 어느 면보다 끈끈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재경, 재전 향우와 고향민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하여 전통놀이 중심의 추억을 되새기는 축제이고 일체된 화합이 표출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이를 통하여 부안이든 전주든, 서울이든 어느 지역에서 살든 “나는 내 고향이 부안의 보안이요”하는 자긍심을 고취하여 화합과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8쪽 지방재정 조기집행입니다.
예산현액 4억원을 상반기 90%이상발주, 65%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선납 지급가능 분은 선 지급하고, 주민불편해소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이 되도록 하겠으며, 자금집행은 조기에 하되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현장 수시행정을 확행 하겠습니다.
다음 9쪽 주민감동의 주민불편해소 사업 추진입니다.
농어촌가로등보수,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주민불편해소사업, 용배수로 준설 등 3억 2천만원의 사업은 주민불편을 해소하여 주민감동으로 이어 질수 있도록 완벽한 사업시행과 현장 공사감독 확행으로 바라는 불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갈증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 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0쪽 체납지방세 ZERO화 계획입니다.
현재 과년도 7천8백8십만원, 현년도 1억7천7백4십만원의 부과액 징수뿐만 아니라 금년도 전체부과 예상액 10억8천5백만원에 대하여도 체납세금이 일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참고로 2009년도는 만년하위에서 6위의 성과를 거둔바, 금년에는 97%의 징수목표 로드맵을 가지고 전 직원이 노력, 군세수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 11쪽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단지 조성입니다.
6개단지 71농가 111㏊를 재배할 계획입니다. 10㏊ 이상 집단화로 군에서 마련한 재배지도 로드맵을 준수하여 참여하는 전농가가 자긍심을 가지고 차별화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천년의 솜씨 생산에 일조를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2쪽 동계 소득작목 확대재배 계획입니다.
유채, 청보리를 비롯 5개 작목 410㏊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농한기 소득화 및 사계 푸른 경관 조성은 물론이거니와 유채꽃과 우리밀 등을 활용 축제를 개최하여 관광부안의 이미지 부각에 기여하고 대체사료작물로 활용,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3쪽 다양한 농업인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입니다.
어려운 지역농업의 현실을 감안, 영․유아 양육비에 7십6만원, 여성농업인 일손 돕기 2백4십8만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1천1백2십2만원을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지원이 되어 삶의 복지가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4쪽 웰빙 참죽순 재배 농가 지원계획입니다.
83농가에 16㏊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한 조기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한층 소득이 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꽃매미충의 피해가 확산될까 우려되는바, 사전방제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고 참죽자반, 부각 등 가공식품 개발에도 주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5쪽 오디뽕 생산기반 확충 지원 계획입니다.
125농가 25㏊에 개인 냉동창고가 25동, 남부안농협의 396㎡의 대형 냉동창고가 있어,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판로에 애로없이 출하되었으나, 금년에는 뽕나무의 성장상 생산량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판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오디뽕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사전홍보하여 판매대책에 주력할 계획이며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개인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재배농가 간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안정판매로 농가의 고 소득원으로 정착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6쪽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입니다.
보안면의 축산은 우리군의 33%를 차지하고 있어 복합영농의 선진지역입니다.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만큼 각종 기자재지원 및 적기방역으로 흔들림 없는 축산행정이 추진되어 어느 지역보다도 축산을 통하여 부자고을이 되도록 하겠으며 특히, 우동리에 개장되어 성업 중인 한우작목반 판매장을 중심으로 보안의 새로운 특산품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홍보와 지원을 다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제고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7쪽 사계의 아름다운 도로변 조성 사업입니다.
주요도로 23㎞와 로변화단 관광지역등에 3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계절마다 다양한 특색과 정취감 있는 도로변 가꾸기 사업을 추진,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기억되는 보안면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8쪽 웃음꽃 피는 복지행정 추진입니다.
9백8십세대 1천3백5십2명의 지원이 필요한 모두에게 부름을 받기 전 적기에 적정 대상자에게 수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함과 찌든 삶의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 웃음꽃이 피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챙기고 보살펴주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 19쪽 삶의 보람을 찾아주는 노인 일자리 사업입니다.
보안면의 35%인 1천5십6명이 노인인구입니다. 그 중 선발된 30명의 노인에 대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복지형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활력과 건강으로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20쪽 서민생활안정 희망프로젝트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7명에 1억1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단순 거리정화 등 보편적인 일에서 탈피, 보안면 만이 가지고 있는 8㎞의 스토리텔링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마을단위 공공시설에 대하여 도배, 장판교체, 철쭉식재, 국기게양대 도색 및 게양대 세워주기 등을 추진, 희망근로가 주민들로부터 공감과 환영을 받는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 자체추진 특색사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유채꽃과 전라도 부안참맛축제에서 상생의 작목반 통합운영계획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2쪽 유채꽃과 전라도 부안참맛축제 계획입니다.
우리밀과 유채꽃 경관을 활용 4월30일에서 5월2일까지 3일간에 우동리 일원에서 개최될 행사로서 이 시기에는 전국 어디서나 유채꽃 축제가 한창이어 유채꽃만으로는 메리트가 없는바, 금년부터는 맛으로는 전국에서 손꼽는 부안참맛을 살리어 이름만 들어도 부안 보안에 가봐야겠다는 인상을 심어 유채꽃과 전라도 부안참맛 축제로 업그레이드하여 개최할 계획이며 예년의 청년회 중심에서 우동지역 전주민이 참여하여 꽃과 전통음식,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체험이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여 또 다른 부안 명품축제가 개발되도록 하겠습니다.
23쪽 전통 민속주 꾸지뽕 막걸리 개발 계획입니다.
2009년도 히트상품 중에 하나인 막걸리가 한국의 전통주와 웰빙으로 열풍을 받고 있는바 우리 면에서는 자궁암 등 각종 부인병, 간경화 등에 효험이 있다는 꾸지뽕을 활용한 전국 최초 꾸지뽕 막걸리를 농업진흥청 전통 가용주 개발 계획에 포커스를 맞추어 개발, 지역축제 특산품으로 활용하고 개장되었거나 조성 중인 지역특산품 판매장과 연계하여 판매망을 구축하고 향후 꾸지뽕 나무 식재로 새로운 지역 소득 작목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4쪽 전국명품 스토리텔링 로드 조성입니다.
21세기는 “멋진 이야기”를 상품에 담아야 소비자 욕구를 자극하는바 단순한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이야기를 팔아야하는 시대인바, 그리하여 전국의 올레길과 마실길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단지 스쳐지나가는 풍경이 소재일 뿐 우리 보안면과 같이 꿈과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는 없는바 내버려진 보물의 자연과 문화와 관광자원을 접목, 작년 8월부터 희망근로 사업을 활용, 조성되고 있으며 3코스 중 1,2코스는 09년도에 완공이 되었으며 나머지 3코스는 금년에 조성을 완료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 청자전시관 개관에 맞추어 보안면의 모든 면을 보여주고 머무는 곳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음 25쪽 커뮤니티 비즈니스형 마을 육성입니다.
본 계획은 마을의 각자 다른 특색과 기능을 종합, 서로가 만족을 느끼는 공동체 형성으로 신 고품격 마을을 육성하는 계획입니다. 우동지역 5개 마을은 각양각색의 특색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청자마을은 펜션과 전원 그리고 입주자 모두의 우수한 외적인적 정보망을 우신은 반계유적지와 선계폭포, 체험공간 우동은 당산제 감불 마을의 청자아트, 만화마을의 판매장과 무형문화전수관 등을 하나로 묶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하여 부안군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비즈니스형 마을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근거로는 청자마을 입주자들의 외적정보망을 활용하고 스토리의 문화유산, 먹거리, 체험장 및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마을별 특색을 종합 커뮤니티 화 하여 돈버는 마을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6쪽 상생의 작목반 통합 운영 계획을 보고 드립니다.
각 농업작목단체를 통합 일원화하여 작목민간 정보소통으로 경쟁력을 강화,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지역민에게는 푸른 꿈을 심어주는 구심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디를 비롯한 5개 작목단체를 자율적인 통합단체 협의회로 육성, 모든 작목의 홍보 및 판매망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정보공유와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을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지난1월에 결성되어 생산만이 아니라 판매에서 유통까지 활발하게 고뇌하여 기다리지 않고 창조하여 위대한 부안의 새만금시대 관광중심 도시 농산물은 우리 보안면의 생산 작목이 주도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사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7쪽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보고 드립니다.
건의사항으로 28쪽 군도 7호선 2차선 확․포장 공사입니다.
보안면 상림리 상석교 에서 신흥마을 구간이며 길이 2.7㎞, 폭 8m의 확․포장 사업이며 총 예상 사업비는 3억원입니다. 현재 1차선 도로로 버스 출입 시 불편을 초래하며 겨울철 결빙 시 버스 결항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습니다. 또한 본 사업 미 추진 시 8개 마을 주민 1,000여명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주민의 편익증진 차원에서 도로 확․포장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보안면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성수
수고하셨습니다.
보고 받은 내용 중에 질의하실 의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태의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태의원
보고서 내용보니까 꼼꼼히 잘 만들었어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것이 스토리텔링로드? 스토리텔링 자체는 접한 사람이 역사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궁금증을 갖게 하고 빨리 구전되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다. 거기에 무엇이 있다는데 한번 가봐야겠다. 쉬운 예로... 유럽가면 로렐라이 언덕이 있어요. 나는 가보진 않았지만 갔다가 온 사람이 그래요. 로렐라이 언덕 로렐라이 언덕 그러니까 거기는 기어이 한번 가봐야겠다 그랬는데 가보니까 아무것도 없더라 그 얘기에요. 인어동상 하나 서있더라 근데 그것이 유명한 것이 누가 거기서 기다리다가 죽었다는 전설에다가 유명한 시인이 시를 썼고 작곡가가 가사를 붙여서 노래가 유명하니까 로렐라이 언덕 동양 사람들이 유럽가면 거기를 꼭 보려고 한다 그 얘기에요. 근데 여기 작성한 것은 대개 보면 역사적인 이야기를 다 써놨는데 역사적인 얘기도 중요하지만 좀 궁금증을 없애면 좋겠다. 지금 선계폭포 설명해 놓은 내용에는 이성계가 칼로 내리쳤다는 그런 내용이 없어요. 아래에 그림만 있지? 그럼 거기에다가 이성계가 여기에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도를 닦다가 내 소원이 이루어지면 바위야 갈라지라고 칼로 치니까 바위가 갈라졌다. 이런 근본적인 내용을 더 넣으면 좋겠다. 그래서 요새도 여기 와서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찾아오는 사람이 많겠죠? 이런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 또 한 가지 더 얘기하면 유형원 선생이 이사 왔다고 하는데 저는 이사 왔는지 안 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얼마 전에 TV에 연속극을 하는데 유형원씨가 잠깐 나오더라고요? 경주최씨가 돈을 벌게 한 것은 유형원씨더라 거길 보니까... 그 사람은 돌을 채취하려면 땅을 가지라고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그러면 유형원 사당 밑에 보면 넓적하잖아요? 개간으로 뭔가 연관된 것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안김씨 고문서 역시 역사적으로 쭉 내려온 것도 좋지만 왜 부안김씨가 여기에서 터를 잡았으며 왜 곰소에서 있는 것인가 또, 이 넓은 땅을 농사짓기 위해서는 뭐가 역사적으로 있는가는 모르겠어요. 경상도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머슴 살고 겨울에 갔다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런 것도 어떻게 보면 궁금증을 넣게 하니까 그런 것도 좀 가미를 했으면 더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 군도 7호선이 상서길에서 신흥마을은 고부 신흥마을인가요?

○보안면장 박창구
예. 맞습니다.

○임기태의원
여기가 도로 확장이 안 되었던가요?

○보안면장 박창구
안되었습니다.

○임기태의원
전번에 한번 한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농로로 되어 있어요?

○보안면장 박창구
농로는 아니고요. 군도 7호선으로 지정이 되어...

○임기태의원
지금 제 기억에 전에 농로로 되어 있던 국승록 군수님 계실 때 포장을 한번 한 기억이 난다 그 말이에요.

○보안면장 박창구
포장은 되어 있습니다. 단지 확장이 안 되어 있어서 소통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임기태의원
이 때가 제가 줄포에 있을 때인데 포장을 해놓으니까 길이 좀 높아졌을 것 아니에요? 포장을 안 했을 때는 포장해 달라고 때 있을 때마다 얘기하더니 포장하니까 길이 높아 졌어 느닷없이 길이 높아지니까 물이 안나가요. 그러니까 나락 을 물어달라고 하더라고요. 당신들이 포장해서 우리 논에 물이 찼다. 그러니까 이런 큰 대형공사를 할 때에는 주민들 공감대가 중요하다 지금 이 도로가 지금보다 넓혔을 때는 현재하고 어떤 차이가 있으니까 무엇을 더 해야 피해가 없겠느냐 그런 것도 주민들 공청회를 통해서 통과하고 난 뒤에 공사를 시작해야 될 것이다. 선정되더라도...면장님들은 읍.면에 근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그거에요. 누가 무엇을 해주라고하면 갑돌이는 해달라고 하는데 을돌이는 피해가 있다 그 얘기에요. 그런 것을 잘 구분해서 꼭 이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도 그런 식으로 추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성수
더 질의하실 의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보안면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박창구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성수
지금부터 2010년도 진서면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의원님들을 환대해 주신 김연식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군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진행순서는 면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질의하고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김연식 면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서면장 김연식
인사 올리겠습니다. 진서면장 김연식입니다.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서도 저희 진서면을 방문해 주신 존경하는 김성수 의장님과 박천호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면 담당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허옹엽 총무담당 겸 부면장입니다.
다음 박행엽 주민복지담당입니다.
다음 신경철 산업담당입니다.
다음 선창수 민원담당입니다.
김양녕 농민상담소장입니다.
(인사)
지금부터 진서면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특색사업, 건의사항 순으로 간략하게 요점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쪽 일반현황입니다.
연혁으로는 1983년도 진서면 승격후에 2009년도부터 4개리 23개 마을로 개편되어 있습니다.
다음 기본현황으로는 인구수는 현재 2,780명이며, 우리부안군의 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관단체 수는 11개 기관에 18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업체 수는 젓갈 판매업이 61개소 등 총84개소가 영업 중에 있습니다.
다음 3쪽 특수작 농가는 울금, 돼지감자, 오디농가 등 총54농가이며 전작 174농가, 축산업 68농가입니다. 다음 지역특성으로는 농어업과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룬 소형복합촌으로 농업 36%, 어업 13%, 상업 43%, 기타 8% 형태입니다. 또한 연간 6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내소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천일염전에서 연간 약 2,100톤의 소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다음 4쪽 2010년도 주요업무입니다.
지역경제 살리는 지방예산 조기집행 등 8가지의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5쪽 지역경제 살리는 지방예산 조기집행입니다.
총 7억5천7백만원의 예산 중 조기집행 대상은 4억2천4백만원이며, 그 중에 2억5천8백만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정하였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주민불편해소 및 편익시설확충사업, 주민복지 관련사업, 환경조성 관련사업, 기타 행정운영 경비지출 등 상반기 중에 60.9%의 집행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6쪽 조속히 해결하는 주민불편해소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총 17건에 1억7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주요사업내용으로는 하수도․배수로정비, 도로․농로포장, 가로등 신설 등이 있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3, 4월중에 모든 사업을 착공하여 5월중까지는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그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주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사업 추진을 통한 주민의 행복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촉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7쪽 지방세 징수율 제고입니다.
지방세 징수 실적은 현재 18억1천9백7십3만3천원으로 91.8%의 징수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위택스 가입으로 전자 자진납부율을 향상시키고 고질체납자를 특별 관리하여 향후 징수율을 98%까지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체납세금 일소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모하겠습니다.
다음 8쪽 면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입니다.
주민자치 위원은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은 노래교실, 생활체조, 국선도 등 5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연간 정례회를 4회 개최하고 우리 진서면과 자매결연 지역인 인천광역시 간석4동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운영의 활성화로 주민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참여를 확대코자 합니다.
다음 9쪽 마음을 어우르는 복지행정 구현입니다.
현재 복지대상은 기초수급자 등 1,186명이며 진서면 인구대비 42.7%에 해당합니다. 대상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희망근로 사업, 경로당 운영 지원, 독거노인 생활지도, 아동급식 지원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희망근로 사업 등 모든 대상사업을 적기에 지원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0쪽 꽃물결 일렁이는 도로변 꽃길 조성입니다.
이 사업은 총 43.8㎞의 주요도로변에 메리골드,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주요도로구간을 지정하여 6월중까지 특색 있는 꽃으로 식재를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꽃길 경관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농촌 전원도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다음 11쪽 농가에 활력을 주는 오디뽕 지원사업입니다.
현재 뽕나무 재배농가는 51농가에 재배면적은 약 14ha 정도입니다. 추진상황으로는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지원비로 4농가에 1천6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전자저울, 포장기, 당도측정기 구입비로 9농가에 약 4백여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오디냉동창고 지원 5동, 친환경오디뽕밭 지원사업에 32농가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2쪽 주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입니다.
현재 1일 민원 처리건수는 평균 76건 정도이며 1일 방문민원은 평균 43명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업무처리 결과를 알림서비스로 민원 대기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등 친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친절, 정확․신속한 민원처리로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3쪽 자체추진 특색사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사업내역은 바다를 품은 석포뜰 경관조성 등 3건입니다.
14쪽 바다를 품은 석포뜰 경관조성입니다.
사업개요는 석포뜰 일원에 6.6ha 면적에 식재작목으로 작년 11월에 우리밀을 식재하였습니다. 금년 5월중에는 밀을 재료로 하고 밀밭을 배경으로 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3, 4월 등에는 환경정비 및 체험행사 준비를 하고 5월중에는 홍보와 동시에 행사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축제를 겸한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증대의 계기를 마련코자합니다.
다음 15쪽 곰소시가지 주차문화 개선입니다.
추진개요로는 곰소 주요도로변 약 900m 구간에 대하여 업소 개인차량을 별도 주차공간으로 이동시켜 외지 방문객차량의 정차공간을 확보해 주는 사항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에 지역자생 단체인 향토발전회 회원과 면직원이 합동으로 순회하면서 계도활동을 하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주말 교통체증을 해소함은 물론 상가 앞의 주차공간 확보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며 쾌적한 이미지의 곰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다음 16쪽 친절 직원 으뜸 이장 선발입니다.
추진개요로는 매월 25일 이장회의시에 면사무소 전 직원과 23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도와 이장 수행도를 투표로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항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나누미선발 기준을 정하여 공포하고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여 격려하고 홍보하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직원 상호간 친절 마인드를 형성하고 이장들이 수행도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입니다.
18쪽 곰섬 부지 토지 매입입니다.
저희 진서면 소재지 곰소리는 오래전부터 시가지형태로 상권이 형성되고 인구가 밀집되어 있으나 특별한 휴식공간과 체련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 적정대상지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버스터미널 뒤편에 이미 반쯤 훼손된 곰섬 부지가 있습니다. 체련시설과 휴식공간 시설을 설치하려면 우선 부지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군 관련부서에서 금년도 본예산에 약 5억원을 요구했는데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토지매입 예산 반영에 적극 지원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진서면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성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 받은 내용 중에서 질의하실 의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효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효의원
곰섬 토지주는 지금 누구예요?

○진서면장 김연식
3명이 있습니다. 외지에 가고 곰소리에 사는 사람이 있고 그러는데 토지주는 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병효의원
제가 예전에 임기태의원님하고 꼭대기까지 한번 올라가 봤어요. 그런데 풍화작용이 일어나서 바위가 상당히 부석부석해서 밑으로 떨어지면 위험성이 많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지역보다도 곰섬은 곰소 시민들의 한 중앙에 위치했기 때문에 토지매입을 빨리 해서 면장님이 바라는 근린시설이라든가 체육시설들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서면장 김연식
예. 알겠습니다.

○김병효의원
그리고 또 한가지 물어볼게요. 건설과장님 계시는데 작년에 파출소에서 원조횟집까지 도로확장을 추진했다가 못한 걸로 알고 있는데 과장님 어째서 지금 못하고 있는가요?

○건설도시과장 심문식
작년도에 예산을 2억 확보했는데 토지매입은 파출소 뒤에 한집은 이번에 지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토지매입을 전반적으로 다는 못하고 우선 있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금 한집씩 토지매입해서 건물철거를 해서 도로를 조성할 수 있는 붐을 일으켜서 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곰섬 관계 말씀을 하셨는데 진서면이 올해부터 정주권사업으로 확정이 되어가지고 현재 농어촌공사에서 이쪽 기본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우선적으로 곰섬에 대해서 토지매입을 하고 부대시설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그것을 추진해서 내년부터 토지매입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효의원
지금 곰소는 다용도부지에 이미 젓갈 타운이 들어서 있고 또 수산물센터가 곧 착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곰소 도로내는 앞부분에 무허가 포장마차들이 상당히 위험합니다. 칠레나 아이티 같이 기후변화가 많다보니까 해일이라든가 이런 위험이 있을 때 상당히 우려가 많이 되거든요? 그래서 젓갈 타운이나 수산물센터에 이런 재래시장들이 들어갈 수 있는 그리고 자산관리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땅들을 군에서 매입을 한다거나 그건 상당히 큰 숙제인데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셔서 우리 곰소지역이 새만금시대에 관광객을 맞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도로는 적극적으로 일부 건물주나 토지주의 반발이 있어서 제대로 추진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서면장 김연식
예. 알겠습니다.

○의장 김성수
임기태의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태의원
좀 전에 건설과장이 곰섬 얘기를 했는데 내년부터 정주권사업 한다면 30억이 투자될 거예요? 전반적으로? 면장님은 정주권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때 곰섬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곰섬은 곰소의 지명을 만들어낸 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곰소의 중심지가 되어야하고 사실상 중심지 아닙니까? 저기 올라가면 위도까지 훤히 보이는 곳이니까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건설과하고 잘 상의해서 하시고, 여기 다용도부지 유채밭 관리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도만요? 그런데 비료를 한번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 유채밭과 어울려서 봄에 자체적으로 주꾸미 축제 같은 것 기획한 것 없어요?

○진서면장 김연식
저희가 4월22일날 면민의 날 행사를 합니다. 그 때 같이 그런 축제분위기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임기태의원
그것이 여건이 갖춰졌으면 여건을 활용해서 주민 소득이 올릴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행정이니까 잘 연구한번 해주시고요.

○진서면장 김연식
예.

○임기태의원
15쪽에 있는 곰소시가지 주차문화개선 이것만 잘 현행된다면 시가지도 깨끗할 뿐 아니라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겁니다. 계획에 그치지 말고 꼭 실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추진해 주세요.

○진서면장 김연식
알겠습니다.

○임기태의원
지금 대개 보면 일요일, 토요일날 오면 시가지에 차 잠깐 받혀놓고 젓갈 사려고해도 차 받힐 곳이 없어서 그냥 나가요. 자기 차는 다른쪽으로 빼고 외부인차를 잠깐 받히고 살 수 있도록 하면 매출이 늘어나겠죠?

○진서면장 김연식
예.

○임기태의원
진서는 다른 지역하고 달리 유흥업소가 많지 않습니까?

○진서면장 김연식
예.

○임기태의원
서비스 종사... 음식점이 많다는 얘기에요. 부안에서 새로 쌀을 만드는 것이 천년의 솜씨 쌀을 만들어 낸다. 그게 대표브랜드다 그 얘기에요?

○진서면장 김연식
예.

○임기태의원
제가 얼마 전에 여수를 가서 해남을 들러봤어요. 해남이 3대째 떡갈비를 한다는 집을 갔더니 그 집 간판 제일위에 탑라이스 쌀 상표를 붙였어요. 그리고 그 밑에 뭐라고 썼냐면 우리 업소에서는 탑라이스 쌀만 사용합니다. 그렇게 써 붙였더라고요. 그런데 그때까지는 탑라이스 쌀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몰랐고 탑라이스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그걸 보니까 탑라이스가 머리에 들어오더라고 그러면 곰소 요식업하는 사람들도 새로운 간판 붙일 때는 그런 것도 한번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업소는 천년의 솜씨 쌀만 씁니다. 그러면 외부사람들이 지나가다보면 천년의 솜씨를 자주 봤다 그 얘기에요. 그럼 서울에서 천년의 솜씨 상표를 보면 아! 부안에 가니까 이 쌀이 유명한가 보더라 집집마다 붙여놨더라 그렇게 해서 양쪽 다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고요. 곰소는 지금 유명한 것이 젓갈 뿐 아니라 소금이 유명한데 소금으로 겨우 10억 나오는 고만요? kg당 5천원씩 파는가요? 30kg짜리 1만5천원이면 500원씩이고만?

○진서면장 김연식
예.

○임기태의원
얼마 전에 우리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증도를 한번 갔어요. 전국에서 제일 큰 소금밭이 있다는 증도를 가니까 거기는 소금 기능공도 있고 그러던데 토염이라고 해가지고 다른 염전은 장판을 깔았는데 장판 안깔은 흙으로 된 염전에서 채취한게 토염이예요. 토염을 kg당 8천원씩 팔더라고요. 그러면 우리 500원의 16배란 말이에요? 이런 것도 생산량이 2,100톤 별로 많지 않은 소금이니까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을 같이 연구를 했으면 좋겠다. 한가지 아쉬운 것이 내가 곰소를 올 때 항상 느끼는데 곰소젓갈이 전국 5대 젓갈산지의 하나로써 곰소젓갈이 제일 낫다고 선전할 때는 제일 먼저 얘기하는 것이 뭐냐 맛좋은 곰소 천일염으로 젓갈을 담았다. 그렇게 홍보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곰소 상가 한번 가보셨나 모르겠네요. 면장님? 가보시면 소금 푸대가 삼양사 소금 푸대가 찍어져 있어요. 삼양사가... 삼양사까지 찍어진 것은 좋은데 그 밑에 이 소금은 곰소 젓갈업 협회에서 인정하는 소금이다. 이렇게 써 붙였어요. 그러면 외부사람들이 볼 때 곰소 젓갈은 곰소 염전에서 나오는 천일염이 아니라 삼양사 소금을 가져다가 젓갈을 담는다. 그렇게 인식을 할 수 있다 그 얘기에요. 그것을 왜 그렇게 붙였는가 깊은 내막은 모르는데 제 생각은 그래요 그 붙인 분들이야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발상은 좀 아닌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니까 한번 젓갈협회하고 상의를 해보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보고서 만드느라 고생하셨고 초임지 와서 일을 많이 하는데 사실상 곰소는 행정이 상당히 다양한 곳이기 때문에 직원님들도 고생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안과 격포, 곰소는 부안군 전체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지역이니까 우리 몇몇안되는 직원들이지만 일심동체가 되어서 부안경제를 살리는데 일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진서면장 김연식
예. 명심하겠습니다.

○의장 김성수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진서면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연식면장을 비롯한 직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