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본회의장

○ 의사계장 이광문
지금부터 제102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허금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
다.

○의장 허금기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만 어느덧 입추·처서를 지나 아침저녁으로 이는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있어 엄숙한 자연의 섭리에 머리가 숙여 집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임시회에 자리를 같이해 주신 최규환 군수님과 관계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번회기는 지난 임시회에서 군정의 전반을 두루두루 보고 받은바 있어 오늘은 질문·답변 활동을 하고자 모인 회기입니다.
특히, 3대의회 출범이후 처음 맞이 하는 군정·질문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그간 충실하게 연구하고 군민과 함께 고민해왔던 사안들이 심도있게 질문되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군정이 군민의 바램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어 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는 기회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자잘못을 지적만하는 소모성 발언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엄정한 평가와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발언으로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군민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생산성 있는 기회가 되어지도록 하여야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의원들의 목소리를 주민의 목소리로 듣고 겸허히 수렴하여 주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관계되는 경미한 질문이라도 성실하고 투명한 답변을 해 주심으로써 부안군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군정 전반을 소상하고 알뜰히 챙겨서 실로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힘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봄에 씨뿌리고 여름내내 가꾸워온 모든 군정이 알차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협력하고 손질하여 남은 정성을 다하시기 바라며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광문
이상으로 제102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