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세 의원 발언
존경하는 이현기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강세 의원입니다.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 재검토 및 부안·군산·김제 상생발전 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는 새만금 개발 이후 매립지와 주요 기반시설의 관할권을 둘러싼 부안·군산·김제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4일 새만금 신항 매립지의 관할권이 군산시로 결정되면서 지역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을 재검토하고, 새만금 신항의 경제적 효과가 부안·군산·김제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공동발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고,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 재검토 및 부안·군산·김제 상생발전 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부안군의회는 새만금의 미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동 번영을 위해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새만금은 어느 한 지방자치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동 자산이다.
그러나 새만금 개발 이후 매립지와 주요 기반시설의 관할권을 둘러싼 부안군·군산시·김제시 간 갈등은 계속되어 왔으며, 이번 결정으로 갈등이 더욱 깊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4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신항 매립지의 관할권을 군산시로 결정한 데 대해 부안군의회는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
무엇보다 부안군민들의 마음은 무겁다.
부안은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래 방조제 건설과 개발 과정에서 삶의 터전과 어업권 등 소중한 것을 내어주며 막대한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
새만금의 오늘이 있기까지 부안군민들의 희생과 인내가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주요 시설의 관할권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부안군의 목소리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부안의 희생과 기여 역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것이 군민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희생은 부안이 감당했는데 그 결실마저 부안의 몫에서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허탈감과 박탈감을 정부는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이제는 부안의 희생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새만금은 국가가 추진해 온 국책사업인 만큼, 지역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것 역시 국가의 책임이다.
새만금 신항은 단순한 매립지가 아니라 물류·산업·관광·일자리 등 새만금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반시설이다.
따라서 신항 관할권을 지방자치단체 간 승패로만 바라본다면 새만금은 상생과 협력의 공간이 아니라 갈등의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
관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행정력과 재정이 소모되고 새만금 사업의 추진 동력도 약화될 수 있다.
특히 새만금 신항으로 발생하는 물류·산업·관광·경제적 효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부안·군산·김제에 고르게 확산되도록 공동 이용·개발, 배후산업 연계, 경제적 효과 공유 등 실질적인 상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군산시·김제시가 참여하는 ‘새만금 3개 시·군 상생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여 관할권 문제와 별개로 새만금 전체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이에 부안군의회는 부안군민의 희생이 더 이상 당연한 것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되며, 그 희생에 합당한 권리와 결실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부안·군산·김제의 공동 번영과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으로 인한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즉각 재검토하고, 부안·군산·김제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재협의 절차를 마련하라.
하나, 새만금 전체를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바라보는 중장기적 행정 협력 및 공동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새만금 사업 과정에서 부안군민이 감내해 온 희생과 기여가 정당하게 반영되도록 하라.
하나, 관할권을 둘러싼 소송과 지역 간 대립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부안군·군산시·김제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즉각 구성하라.
하나, 새만금 신항의 물류·산업·관광·경제적 효과가 부안·군산·김제에 고르게 확산되도록 공동 이용·개발 및 경제적 효과 공유를 포함한 구체적인 상생발전 대책을 마련하라.
2026년 9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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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 재검토 및 부안·군산·김제 상생발전 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이강세 의원 대표발의)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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