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수 의원 발언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이현기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익현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줄포·상서·보안·진서면 지역구 박태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줄포만 노을빛정원을 전북특별자치도와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 육성하여 부안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국가 성장의 축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수도권을 따라가는 발전이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시대입니다.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이러한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부안의 대표 자산입니다.
우리 부안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제는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지역만의 고유한 자원을 새로운 성장가치로 전환하는 전략이 절실합니다.
그 중심에 줄포만 노을빛정원이 있습니다.
줄포만은 아름다운 노을과 광활한 갯벌, 다양한 염생식물과 생태자원을 품고 있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공간입니다.
이러한 자산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발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정원 등록은 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한 출발점일 뿐, 국가정원 지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산림청은 2030년까지 국가정원 2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가정원은 시설만 잘 조성한다고 지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실적과 전문인력, 전담조직, 정원문화, 주민참여, 교육 프로그램, 유지관리 체계 등 운영 역량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본 의원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 부안은 전문인력 확보와 조직체계, 정원문화 활성화, 품질평가 준비 등 여러 분야에서 보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국가정원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과 전문인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 해설사 양성, 자원봉사,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생활 속 정원문화가 함께 확산되어야 비로소 살아있는 국가정원이 될 수 있습니다.
부안은 순천만국가정원과 태화강국가정원의 성공사례를 참고하되, 부안만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줄포만의 갯벌과 염생식물, 갯벌치유센터, 생태교육, 워케이션, 탄소중립과 ESG를 연계한 ‘갯벌 생태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부안만의 국가정원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부안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차별화 전략이 될 것입니다.
이는 관광을 넘어 환경·교육·문화·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전략이며, 국가균형성장 시대에 부안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군수님께 세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첫째, 국가정원을 군정 핵심과제로 선언하고 전담 TF 구성과 전문인력 확충을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국가정원 품질평가에 대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주민참여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적극 확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염생식물과 ESG, 생태교육을 연계한 부안만의 국가정원 전략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갯벌 생태 국가정원으로 육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줄포만 노을빛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자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수님께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가정원은 기다린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강한 실행력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지금이 바로 부안의 미래를 위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입니다.
부안의 미래를 위한 군수님의 결단과 실천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