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수 의원 발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김광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줄포·보안·진서·상서면 지역구 박태수 의원입니다.
지난 12일 행안면 진동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군민들이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부안군이 발 빠른 대처 능력이 큰 피해 없도록 재난 대응에 있어 모범사례로 평가된 만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을 최선으로 보호하는 부안군이 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군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곰소어시장 불법시설물 철거 장소 활용 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곰소는 곰소항, 곰소어시장, 젓갈단지 등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만든 젓갈과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매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곰소어시장은 정부의 일반재산으로 분류되어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캠코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5년 전부터 일부 상인들 사이에 불법건축물 및 시설물 다툼이 지속 발생하여 이에 캠코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시장 내부 노점상을 강제 철거하였으며, 지난 4월 15일에는 수 차례 노점상 철거를 주장해 온 상인 측에서 설치한 불법건축물에 대하여 강제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강제철거 대상이었던 컨테이너박스는 방치자가 자진 철거를 하였고 노상적치물과 무단으로 시설한 콘크리트 바닥 및 테라스 등 불법시설물을 완전히 철거를 하였습니다.
캠코에서는 철거한 자리에 펜스를 설치하여 이후에는 외부인 출입과 무단 점유 및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하지만 펜스 설치된 장소가 주차장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상인들의 차량 이동이 빈번한 곳으로 회차 시 어려움이 발생하고 흉물이 되어버린 펜스는 곰소어시장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습니다.
캠코는 행정대집행 이후 부안군과 협의를 통하여 활용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행정대집행 이후 부안군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부와의 협의 결과 내용이 어떠했는지?
둘째, 펜스 설치 장소에 대한 활용 방안은 무엇이며?
셋째, 불법건축물 등의 설치로 다시금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안군의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부안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중단에 따른 문제해결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군은 줄포면 환경센터 내 제3 쓰레기매립장 및 신규 소각장을 건설하고자 2019년 주민설명회 개최하였고 2021년 주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12월에는 줄포면 소각장·매립장 대책위를 구성하여 이후 수 차례 협의 회의를 진행하고, 2022년 11월에는 부안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지역 주민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국비 88억 원, 군비 327억 원 총 공사비 415억 원이 투입되는 큰 사업입니다.
줄포면 후촌마을 주민들은 올해 2월 7일부터 후촌마을의 별도 지원 요구하며, 환경사업소 입구에서 집회시위를 하며, 폐기물 반입과 처리시설 공사를 저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타협점을 찾지 못해 매월 발생하는 쓰레기 800t을 익산과 군산으로 반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월 1,700만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6,800만 원의 군비가 타 시군으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환경사업소에서 작성한 보고서에는 부안군과 대책위원회가 주민지원 협약을 완료한 사항으로 현 요구사항은 후촌마을과 대책위원회가 협의할 사항이며, 주민지원협의체에 후촌마을이 참여하여 논의하여야 하며, 부안군, 줄포면대책위, 후촌마을간 지속적 대화 추진 중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강조하셨습니다.
적극행정이 무엇입니까?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군민들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에서는 아무런 대처도 없이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에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집회시위 시작 후 부안군은 후촌마을과 줄포대책위원회와 그동안 몇 차례 협의가 이루어졌는지?
둘째, 군수님께서 생각하시는 문제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워케이션센터 개선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워케이션’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에 익숙한 용어로 일‘WORK(워크)’와 휴가‘VACATION(베케이션)’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형태로 이용 기간은 짧게는 1주~2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다양하고, 디지털 유목민들 사이에선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시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명 홈오피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주변 환경의 변화를 원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군은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어 작년 한 해 5만 6,500명이 방문한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부안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생태관 1층에 워케이션 센터를 5월 준공하였습니다.
워케이션센터는 기업, 스타트업 회사를 대상으로 15명에서 최대 25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 오피스, 스마트 오토, WIFI 등을 통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습니다.
본의원은 워케이션 센터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생활인구 유입의 증가 및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전국에 많은 지자체들도 워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2021년 3월 개인형, 단체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인천시는 2022년 6월 워케이션 상품판매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제주도에서는 2023년 3월 설명회개최 및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최대 인당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우리군도 타 시군의 사례처럼 우리군만의 높은 경쟁력을 갖춘 워케이션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체중심에서 개인으로 워케이션 대상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근무형태나 재정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워케이션 상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워케이션 수요는 내국인으로 한정해서도 안 될 것이며, 지역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이 구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일몰 시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일을 마치고 노을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입니다.
본 의원이 수요자 측면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업무를 하다 보면 매번 나가서 식사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생태관 내에는 취사 장소나 시설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 일과가 끝나면 휴식과 잠을 자야 하는데, 마루아라 하우스는 총 12개 객실로 방 1개 가격은 12만 원으로 1인~2인이 머물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매월 25일에 선착순 예약으로 방 마감이 빨리 끝나고, 성수기나 주말에는 예약이 더 어렵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비용은 저렴하지만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생태관 또는 노을빛정원에서 과자·음료·간편식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없습니다.
이에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워케이션 센터 이용자를 위한 숙·식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둘째, 현재 워케이션 이용신청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마지막으로, 워케이션 센터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잼버리 관련 부안군 설치 시설물 현황 및 활용 방안 계획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작년 8월에는 156개국 4만 2,600여 명이 참가한 세계잼버리가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군은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하여 잼버리 관련 시설물인 직소천 수상안전교육센터에 7억 원, 신재생에너지단지내 스마트 융복합멀티플렉스에 34억 8천만 원, 잼버리공원 잼버리경관쉼터에 16억 원, 국기 게양대에 2억 원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부안군 영외과정활동장으로 직소천에서 패들보트와 수영장 등 수상과정활동을,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씨름·한복체험 등 한국전통문화체험을,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숲 밧줄놀이와 해양활동 등 총 14곳을 운영하여 3만 4천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준비한 세계잼버리가 아쉽게 마무리되어 우리 군민 모두가 안타까워했고 본 의원 역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 한켠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간혹 뉴스에서는 간간이 잼버리 이슈가 나오곤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수십억 원이 투자되고 수년간 노력이 깃들였던, 잼버리시설물 관리에 우리군은 너무나 소홀한 것 같습니다.
국도 23호선 동진면 심성교 홍보용 전광판은 꺼져있고 하서면 잼버리공원에는 175개의 빈 국기 게양대만 덩그러니 서 있습니다.
직소천 수상과정활동장은 2023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에 무상사용 조건으로 임대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추진했던 잼버리가 모래로 물 막는 격이었을까요?
군민이 낸 세금이 군민의 욕구에 맞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세계잼버리와 관련하여 군비로 이어지는 시설물 등이 많이 있습니다.
이 시설물에 대한 현재 운영 현황 및 활용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열심히 부안군을 위해 일하는 것은 부안군의 보다 좋은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수많은 변화와 상황에 슬기롭기 대처해야 부안군민의 미래는 밝고 아름다운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이 제시한 군정질문 내용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 당부드립니다.
본의원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듣고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